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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YourWish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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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YourWish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8 대한민국 공군의 알래스카 여행기! [새창] 2013-11-24 22:41:45 2 삭제
    전투비행단에서 복무하고 전역한지 다음달이면 1년이 되가네요.

    병 출신으로 진주에서 교육,훈련 받고 청주비행단으로 자대 배치받은 이후 적응기간 와중에 처음으로

    팬텀(도깨비)이라는 기종 명칭 처럼, 초록색 띠를 두르고 굉음을 뿜으며 어두운 암흑속으로 이륙하는 전투기의 야간비행을

    마주 하였을때의 감동이 새록새록 피어오르게 해주는 소식이네요!

    비록, 병 출신으로써 역활이 중요하진 않았지만 정비사와 함께 항공기 결함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던 지난 2년이

    영공을 수호하는 대한민국 공군과 함께 했었다고 느낄만큼 소중한 자부심이 되었습니다!
    7 마음을 움직이는 명언들 [새창] 2013-09-04 02:00:04 0 삭제
    그렇다! 이런 뜻에 나 모든걸 바치고 있으니, 인간 지혜의 마지막 결론이란 이러하다.
    자유도 생명도 날마다 싸워서 얻는 자만이, 그것을 누릴 자격이 있는 것이다!
    ...
    그러면 순간에다 대고 나 이렇게 말해도 좋으리라.
    멈추어라! 너 정말 아름답구나! (일생의 만족을 비롯한 악마와의 계약에 영혼을 바치기로한 파우스트의 약속된 시간)

    내가 이 세상에 이루어놓은 흔적은
    영원토록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드높은 행복을 예감하면서
    지금 나는 최고의 순간을 맛보고 있노라. - 괴테의 파우스트
    6 [익명]연애를 시작하기에 앞서.. [새창] 2013-07-23 14:31:55 1 삭제
    네 다음 무용지글.
    5 (혐오주의 혐오주의)모발 이식수술.avi [새창] 2013-07-08 05:35:49 5 삭제
    워우 저게 머시여 ;;
    한땀한땀 꼬매듯이 머리카락 한올한올씩 심기만 하는줄 알았는데
    무슨 사람 뒷통수를 통조림따개로 따는거마냥 두피를 포뜨네여;

    시술전에는 약간 호구삘나는 인상이였는데, 시술후엔 핸섬남으로 거듭나는거보니 머리털이 중요하긴하나봄
    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7-03 00:10:39 0 삭제
    전 꿈을 이루고 싶습니다

    세상을 행복하게하는데 기여하고 싶어요, 주변에 힘없이 강자에게 착취당하는 약자들을 돕고싶고

    좋은일을 통해 자아실현을 이뤄내어

    제가 이세상에 살아가는 이유를 찾아내고 의미를 지속시키고 싶습니다
    3 봉구스 밥버거[BGM] [새창] 2013-06-19 04:52:31 1 삭제

    내용하고는 상관없는 뜬금포지만

    지금나오는 BGM은 영화 [사랑의 블랙홀]의 OST로 쓰인 노래입니다

    영화가 개봉된 당시 치고 신박한 소재로 내용이 구성되어 있고, 유치함도 느껴지지 않고

    전개되는 매 순간이 신들린 주역 "빌 머레이"의 역활과 함께 엔돌핀을 샘솟게하는 재미진 연출로 이루어진 명작이죠

    로멘스 장르지만, 하루하루 1분 1초가 어떻게 계속되어야 되는지 깊은 사고를 하게끔 해주고

    현실을 조금 더 사랑과 긍정의 관점으로 해석하게끔 기여를 해준 영화입니다

    모든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네요 ^^
    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6-09 15:02:13 8 삭제
    전역한지 반년이 되가는 지금도, 말년의 감성과 함께했던 전태일평전을 읽었을때 느꼈던

    한 청년의 처절한 휴머니즘과 죽는날까지 벗어나지 못했던 인생의 박복함은

    무엇에 절박해야 되고, 무엇을 위해 희생하는것이 참다운것인지 깨닫게 해주던 그 시간을 생생하게 기억합니다.

    죽는순간에도 어머니 고 이소선씨에게 "배고프다.." 라는 탄식섞인 마지막 말과 함께 눈을 감은 가난한 청년 전태일은

    가진힘 없이도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이상을 추구했고 희생으로 실현시켰습니다

    그와같은 용기는 오늘날 까지도 영향이 미쳐 대한민국 근로자들의 삶의 질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생각합니다
    1 (스압) 소설가의 통쾌한 복수! [새창] 2013-05-20 23:59:57 8 삭제
    이런 사연들이 필요했어요

    인생에 시나리오는 없는데, 주변에 친구들이나 지인들만 봐도 성장방식, 문화, 환경에 좌지우지되는 사람들이 너무 많거든요

    굳이 이런 성공의 댓가, 통쾌한 인생역전이 아니더라도 자기 자신의 개성, 원하는 모습으로의 변화에 대한 믿음을

    너무나도 쉽게 주위로부터 빼앗겨버리는 사람이 많거든요. 저도 그중에 하나가 되어가고 있었구요.

    프랑스 작가 마르셀 프루스트도 대부분의 세월동안 허접한 일들로 연명해가며 변변찮은 직업하나 없다가

    60세가 넘어서야 세계 문학에서 인정받는 명작을 탄생시킬수 있었고, 그 작품이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입니다.

    상당수 작가·문학평론가·학자들이 20세기 최고의 문학 작품으로 꼽고있는 프루스트의 장편 소설은 지금도 관련학과에서 연구중이기도 하구요.

    영화를 통해 알게됬지만, "미스리틀 선샤인" 이란 영화의 명대사로 나오는데 극중 배역이 프루스트의 명언을 인용합니다

    "인생의 막바지에 도달해서, 뒤를 돌아보고는 이런 결론을 내렸어... 자신이 고통 받았던 날들이 자기 인생의 최고의 날들이 였다고. 그때의 자신을 만들어 낸 시간이 였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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