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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3	[익명]아버지란 인간이 제인생에서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새창]	2016-06-06 04:18:16	0	삭제
		발목 잡혀 있는 입장인것 처럼 글은 썼지만 님 의견에 많이 공감이 갑니다. 제 인생 제가 책임져야 할 부분인 걸 알고 있고 창피하게 이 나이에 더이상 남탓 환경탓 하고 싶지 않거든요..그럼에도 원망이 깊어지네요 앞으로도 되풀이 될꺼라면 하루 빨리 마음 독하게 먹고 제 갈길 가는게 맞겠죠..
	22	[익명]아버지란 인간이 제인생에서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새창]	2016-06-06 03:49:15	0	삭제
		늦은 시간 답글 감사합니다. 어떤걸 감수하더라도 이런 불안정한 생활을 마무리 하고 싶네요
	21	바이크는 스마트키-버튼시동방식이 없나요? [새창]	2015-03-13 10:36:29	1	삭제
		뉴카빙2 타고 있는데요! 구매할때 경보기를 달았는데 스마트 키 만으로 원격 시동도 되더라구요 ^^ 다만 베터리 소모량이 많아서 이동이 많지 않았을때는 사용을 자제 하고 있지만요.
	20	[BGM] 바보같이 우물을 팠던 사람.jpg [새창]	2014-08-04 20:25:15	0	삭제
		쉽게 나태해지고 아무런 노력조차 시도하지 않았던 무기력 투성이의 시간을 보냈던 저는 뒤늦게 나마 책들을 접하고 위대했던 사람들의 삶을 동경하면서 스스로를 많이 바꾸어나가려고 했고 지금에 와서 저 스스로를 바라볼때 많은 것이 바뀌었고 현재에도 진행중입니다 거기에 도움을 준 책이나 영화 같은 간접체험들이나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제 손으로 직접했던 실행들을 통해서 변화를 이루어낸 경험들은 수없이 많지만 세상에 혁신을 일으킨 여러 혁명가들과 시대의 어떤 주인공들 보다도 이글을 접한 순간부터 미겔 데 세르반테스와 그의 작품 돈키호테가 떠오르네요 제가 왜 노력을 해야되고, 그들과 같은 모습으로 살아가길 원하고 그걸 왜 유지시켜나가야 하는지 이글을 통해서 다시 끌어 올리게 되네요. 제가 방황하면서 날려보낸 의미없는 세월보다도 몇배의 시간을 고통스러워하고 후회하게 되더라도 제가 이뤄내고자 했던 꿈들이 끝내 이루어지지 않고 헛된 도전이 되더라도 과정을 중요시 하며 멈추지 않을 겁니다.
	18	너무 동그란 고양이 [새창]	2014-06-29 21:33:50	0	삭제
		와... 에어컨 트는 돈이 덜아깝겠다! 원 가운데를 콕 찝고싶네용
	16	카메라 나눔 합니다^^ [새창]	2014-05-31 01:39:37	0	삭제
		축하드려요 꾀꼬리님! ^^ 글쓰는데에 시간이 오래 걸렸고 상황을 뒤늦게 확인해버렸네요 멋진 사진으로 사진전에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15	카메라 나눔 합니다^^ [새창]	2014-05-31 01:27:02	0	삭제
		솔직히 말씀드리면, 다른분들이 가진 사연만큼 제 사연이 어필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눔글 처음으로 댓글을 남겨 보려고 하는데요. 저는 카메라에 대해서 문외한 이였고, 어떻게 찍는게 잘 찍는 건지를 몰랐던 사람입니다. 그만큼 관심이 많지 않았죠. 현재는 운이 따르는 계기로 학교다닐 나이에 지역 방송국에서 비정규직 촬영 STAFF로 일하며 낯선사람들의 인터뷰 현장, 그동안 알지 못했던 풍경을 접하며 카메라에 담아내는 결과물의 힘을 차츰 알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 결과물의 힘이라는 것이 가장 놀라울 때가 아무리 오랜시간이 지난 뒤에도 제가 찍었던 사진들을 다시 보고 있으면 사진속에 담긴 정지화면의 추억보다도 셔터버튼을 누르고 있을 때의 감정이 어땠는지가 선명하게 되새김질 된다는 점을 깨달았을 때가 큰 발견이였죠. 촬영팀을 따라다니며, 지역의 맛을 만들어내는 요리사들과 예술가들의 이야기 섞인 창작물, 소외계층에 속한 사람들의 설움 등을 경험하는 순간에 제 나름 사진으로 담아내었고, 그분들께는 방송에 나올 영상보다 의미가 덜한 것이고 스맛폰으로 찍은 걸지라도 제 사진을 드릴 때면. 지금 하는 일 이전에 여러가지 아르바이트로 전전하고 다녔을때 보다 일에 보람을 느끼고 무거운 장비를 들고 산을 오르고 뛰어다녀도 제가 맡은 역활 안에서 일을 즐길수 있게 되는 부분중에 하나가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카메라에 가지고 있는 의미가 환경에 의해서 중요해질뿐 절박한 심정으로 장만해 볼 생각은 안해봤네요. 사실은 얼마 못버는것도 있지만, 장만할 여력을 다른 자기 계발이나 모아두는것에 더 비중을 두었거든요. 이럴수록 제 솔직한 사연이 어필이 될지 모르겠네요.. 그동안에 일반 카메라를 옆사람이 들고다니는 걸 만져보기만 한 탓도 있겠죠. 하지만 제가 작성자님의 카메라를 다루게 된다면 정말 소중하게 여기고 진지한 마음으로 배우면서 의미있는 사진을 나누고 싶습니다..! 글을 작성하다 보니 시간이 많이 지났네요 나눔을 받기위해 적은 글이지만 제 경험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13	시간을 되돌리고 싶나? 시간에 관한 영화들! [새창]	2014-02-23 00:11:43	3	삭제
		배두나가 주연했던 클라우드 아틀라스도 빼놓을 수 없죠! ㅎㅎ 윤회사상 이라는 커다란 틀 안에서 서로 다른 시간속에 속한 인물들을 꿰뚫는 하나의 인격체가 풀어가는 전개는 다소 어려울 수 있지만 중간중간 보여지는 상징요소들과 환생흔적을 찾아내는것 만으로도 흥미진진함!
	12	거대 고양이 [새창]	2014-02-22 23:29:18	11	삭제
		왛ㅎㅎ 저 커다란거 끌어안고 나른한 햇살 받으면서 낮잠 자보고 싶어요
	11	[익명]다음 달에 일어났으면 하는 기적같은 일 말해봐요 [새창]	2014-02-22 23:23:17	4	삭제
		집안 정서 말아먹고 우리가족을 절망에 빠트리게 하던 부모님의 사업이 해결 되어 7년의 지긋지긋한 암흑기를 청산하고 알콜 중독에 빠져 계신 아버지가 하루 빨리 상태가 호전되셔서 뒤치닥거리 하느라 늙어가며 고생한 엄마에게 행복이 찾아왔으면 하는 바램이 있고. 내적변화를 이루려던 나의 소망에서 비롯된 의문과 고민들에 대한 답을 찾아서 더이상 혼란스런 마음에 괴로워하지않고 자존감을 회복하길 바라며 사람들이 숫자놀음과 간사한 계략으로 서로를 멍들게 하고 희망을 짓밟아 버리는 일들에서 조금이나마 해방되길 바랍니다. 이 바램들이 제가 바라는 기적 입니다.
	10	[BGM][방송캡쳐]강남 엄마들의 입시 철 때 모습 [새창]	2014-01-11 05:52:02	7	삭제
		사회기준에 무의식적으로 압박받아 만들어진 부모의 강요들이 다음세대에도 되물림 되어질까봐 무섭다. 어른이 되고 세상에 나가서 스스로 잡아야 할 방향과 거기에 필요한 자립성은 어느 누구도 아닌 아이의 몫이 되어질 날이 언젠가는 오게 될것인데. 부모의 영향이 성장의 과정에서 중요하다 할지라도 부모의 입장과 자식의 인생을 구분짓지 못하고 자식의 선택이, 사회 기준과 주변인들의 비교 잣대에 맥없이 무너져 존중받지 못하게 된다면 그것이 과연 훗날, 부모 자신들을 벗어날 자식들에게 좋은 교육을 해주었다고 할수있을까? 쌓여가는 열등감에 신음하다가 숨조차 제대로 쉬지 못하고 불안하고 삐뚤어진 어른으로 성장할 아이들이 안타깝다. 아이가 끝내 부모의 바램을 이루어내어 이땅에서 펼칠수있는 꿈의 선택에 구애받지 않게 된다 하더라도 기준에 맞추기 위해 부모에 의해서 비롯된 자신이 걸어온 길이 유일한 방법이라며 다음 세대 에게도 되물림 되어질까봐 겁이난다.
	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1-25 01:43:18	7	삭제
		저도 최고의 영화로 손꼽는 것이 가타카 입니다. 작성자님 말씀 비슷하게, 사람마다 쳐해져있는 상황이나 자라온 성장배경, 선천적으로 타고난기질, 꿈의 행로 가 사람마다 다르듯이 사람마다 와닿는 코드는 다르겠죠. 저한테도 비슷하게, 삐뚤어진 자격지심과 열등감만 가득했던 우울한 방황기를 끝낼수 있게 한 영향을 주었던 영화가 가타카 였습니다. 처음 보았던게 언제인지도 기억이안나네요. 되어질 모습이 원하던 모습일지 의문이 들때, 스스로 한없이 실망감만 느껴질때, 꿈이라는 것을 현실에 굴복해 포기하고 쉬운길을 가고자 할때, 그때 또 다시 몇번이고 이영화를 찾을겁니다. 다시 이영화를 찾을 때에는 부디 저 스스로 존재가 의미가 될수 있는 길을 가고있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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