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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돌리기 댄스,
[새창]
2013-07-03 17:47:0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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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곡의 다른 버전.(Loituma - "Ievan Polkka" (Eva's Polka)1996)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4om1rQKPijI#at=113
63
초등학교 선생님을 오빠로 두면 안돼는 이유
[새창]
2013-06-28 15:34:35
20
삭제
"내가 하지 말라고 했어? 안했어?"
"그런짓 하면 되겠어? 안되겠어?"
"이렇게 하는게 좋아? 안좋아?"
흔한 직업병이죠. 꼭 한번씩 되묻는 버릇이 있다는... ㅎㅎ
62
[익명]
남친앞에서실수를했네요
[새창]
2013-06-27 13:35:40
17
삭제
저는 집사람 이불 안에 가둬놓고 방귀뀌었다가, 이혼당할뻔 함.;;;;
60
1994년 피파 월드컵 (한국:스페인) 소름돋는 경기력.avi
[새창]
2013-06-24 03:36:18
15
삭제
94년.
노땅 인증이라 좀 부끄러운데, 나 고3때였음.
그때 한국시간으로 낮에 중계를 했음. 아마 오전에 했던거 같은데...
학교에서 중계시간에 수업 휴강하고, 강당에 TV 갖다놓고 전교생 모여서 본다고 예고됨.
요즘같은 큰 TV나 프로젝터 같은게 당근 없던 시절이라, 집에서 TV가져오면, 교실에서도 시청가능하게 해준다고 함.
(그때는 교실에 TV없던 시절임. 교사휴게실이나 숙직실, 강당 같은데 몇 대 있었을 뿐.)
학교에서 집이 가까운 애들이 리어카 끌고가서 집에 있는 TV가져옴. (물론 CRT모니터같은 옛날 테레비)
그래서 우리반을 비롯한 전교생 대부분이 교실에서 축구를 봤음.
TV 못가져온 반 애들은, 강당에서 모여서 봤다고 함.
위 동영상은 편집본이라 전반전을 한국이 휩쓴것 같지만, 그래도 우리나라가 많이 밀리는 경기였음.
후반전 시작된 뒤 내리 두 골 먹고... 그럼 그렇지... 스페인을 어떻게 이기나;;; 아쉬움에 입맛을 쩍쩍거렸음.
물론 대~한~민~국~!! 이런 응원은 2002년 월드컵 때에나 만들어진 거임. 그 전엔 그냥 냅따 악쓰는게 응원이었음.
축구부 애들이 뒤에서 그럼. "아이씨~ 나도 넣겠다.", "그걸 놓치나???", "아이고~!!!!"
C8C8거리면서 요새 하는 것처럼 "저 OO 좀 뺏으면 좋겠다." 뭐 그런 소리를 궁시렁, 궁시렁~
종료 6분전 한 골 만회.
앗싸~!!!
그래 대한의 건아들이 쪽팔리게 한 골도 못 넣어선 안되지. 악!!!!!!
몇 분 안 남았다.
한 골만 더!! 한 골만 더!!!
종료 직전 동점골~!!!!!!!!!!!!!
그때 학교 전체가 지진이나 난 듯 했음.
여기저기서 책이고, 의자고 죄다 집어던지고, 커튼 잡아 뜯다 찢어지고, 유리창도 몇 장 깨지고...
고3 반은 교탁이고, 책상이고 다 뒤집어지고, 가방이랑 칠판지우개가 허공에서 춤을 추며 난리도 아니었음.
함성소리에 운동장은 쩌렁쩌렁 울리고, 어떤 놈은 주전자를 꽹과리처럼 치면서 복도를 뛰어댕김. ㅋㅋㅋ
당시 스페인과 비긴 것은 그만큼 대단한 일이었음.
요즘은 유럽팀이랑 맞붙어도 잘 안쫄지만, 그때는 유럽이나 남미에는 무조건 묵사발 당하던 시절이라.
하여간 정말 대단한 일이었음.
당시 미국 월드컵 명승부 탑5에 선정된 걸로 기억함.
목 터져라 악쓰고, 손에 잡히는대로 던지고 엎어버렸던지라,
고3 스트레스는 많이 풀린 기분이었음. ㅋㅋ
다음날 학급비 걷어서 깨진 유리랑 커튼 새로 맞추면서, 또 입맛을 쩝쩝거렸지만... ㅎㅎ
하... 갑자기 옛날 생각나네.. ㅠ.ㅠ
59
1994년 피파 월드컵 (한국:스페인) 소름돋는 경기력.avi
[새창]
2013-06-24 03:36:18
64
삭제
94년.
노땅 인증이라 좀 부끄러운데, 나 고3때였음.
그때 한국시간으로 낮에 중계를 했음. 아마 오전에 했던거 같은데...
학교에서 중계시간에 수업 휴강하고, 강당에 TV 갖다놓고 전교생 모여서 본다고 예고됨.
요즘같은 큰 TV나 프로젝터 같은게 당근 없던 시절이라, 집에서 TV가져오면, 교실에서도 시청가능하게 해준다고 함.
(그때는 교실에 TV없던 시절임. 교사휴게실이나 숙직실, 강당 같은데 몇 대 있었을 뿐.)
학교에서 집이 가까운 애들이 리어카 끌고가서 집에 있는 TV가져옴. (물론 CRT모니터같은 옛날 테레비)
그래서 우리반을 비롯한 전교생 대부분이 교실에서 축구를 봤음.
TV 못가져온 반 애들은, 강당에서 모여서 봤다고 함.
위 동영상은 편집본이라 전반전을 한국이 휩쓴것 같지만, 그래도 우리나라가 많이 밀리는 경기였음.
후반전 시작된 뒤 내리 두 골 먹고... 그럼 그렇지... 스페인을 어떻게 이기나;;; 아쉬움에 입맛을 쩍쩍거렸음.
물론 대~한~민~국~!! 이런 응원은 2002년 월드컵 때에나 만들어진 거임. 그 전엔 그냥 냅따 악쓰는게 응원이었음.
축구부 애들이 뒤에서 그럼. "아이씨~ 나도 넣겠다.", "그걸 놓치나???", "아이고~!!!!"
C8C8거리면서 요새 하는 것처럼 "저 OO 좀 뺏으면 좋겠다." 뭐 그런 소리를 궁시렁, 궁시렁~
종료 6분전 한 골 만회.
앗싸~!!!
그래 대한의 건아들이 쪽팔리게 한 골도 못 넣어선 안되지. 악!!!!!!
몇 분 안 남았다.
한 골만 더!! 한 골만 더!!!
종료 직전 동점골~!!!!!!!!!!!!!
그때 학교 전체가 지진이나 난 듯 했음.
여기저기서 책이고, 의자고 죄다 집어던지고, 커튼 잡아 뜯다 찢어지고, 유리창도 몇 장 깨지고...
고3 반은 교탁이고, 책상이고 다 뒤집어지고, 가방이랑 칠판지우개가 허공에서 춤을 추며 난리도 아니었음.
함성소리에 운동장은 쩌렁쩌렁 울리고, 어떤 놈은 주전자를 꽹과리처럼 치면서 복도를 뛰어댕김. ㅋㅋㅋ
당시 스페인과 비긴 것은 그만큼 대단한 일이었음.
요즘은 유럽팀이랑 맞붙어도 잘 안쫄지만, 그때는 유럽이나 남미에는 무조건 묵사발 당하던 시절이라.
하여간 정말 대단한 일이었음.
당시 미국 월드컵 명승부 탑5에 선정된 걸로 기억함.
목 터져라 악쓰고, 손에 잡히는대로 던지고 엎어버렸던지라,
고3 스트레스는 많이 풀린 기분이었음. ㅋㅋ
다음날 학급비 걷어서 깨진 유리랑 커튼 새로 맞추면서, 또 입맛을 쩝쩝거렸지만... ㅎㅎ
하... 갑자기 옛날 생각나네.. ㅠ.ㅠ
55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새창]
2013-06-18 20:44:10
0
삭제
앗!! 퇴근하고보니, 베스트일세.. ㅎㅎ
많은 추천과 댓글들 감사드립니다.
저와 비슷한 추억을 공유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와우 오픈베타가 2003년인걸로 기억하는데, 2003년엔 알파테스트였다고 하시네요.
분명 첫캐릭을 2003년(몇 월인지는 기억안남)에 만들었는데... 저는 테스터 신청한 적이 없었는데요... -_-;;
제가 2004년초에 인생에 한 획(?)을 그었기 때문에, 저도 뚜렷이 기억하거덩요. ㅎㅎ
벌써 10년 전 일이니, 뭐 강산이 변했나부죠.. ㅎㅎ
와우하시는 오유분들도 많은 듯한데.. 길드 같은거 안 만드시나요?
아니면 3040 올드유저 길드도 만들면 가입할 의향있는데... ㅎㅎ
이번달 말이나, 다음달 말에 시간이 좀 생길거 같으니까, 그때 결제하게되면, 와우게에 글 올리겠습니다.
"잊혀진 영웅들이여, 귀환하라~!!!" 라고... ㅎㅎㅎㅎ
(짤방은 역시 알터렉 알방 입구에서 찍은 겁니다. 도검을 보니 불성때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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