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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37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5-14 13:07:31	3	삭제
		1번은 그렇다 치고, 성에서 갈리는 성향이 환경적 요인으로부터 기인한것이다. 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교육이나 교육관, 현재 주양육자나 사회의 고정관념은 내일이나 1주일 후에 나타나는게 아니라서요. 지금 현재 우리가 가지고 있는 생각들은 우리가 자라면서 나도모르게 노출된 환경적 요인이며, 청소년기나 20대에 많이 고뇌하고 방황한 결과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일련의 과정에 차별과 차이가 있었을거구요. 따라서 내가지금 편견을 갖지 않고, 시대가 그렇게 흘러간다면 2~30년 후의 미래에는 개개인의 특성은 있겠지만 성에서갈리는 성향은 거의 사라질거라고 생각합니다.
	137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5-14 12:05:11	2	삭제
		그러니까.. 요약하면 1. 남녀의 선천적인 차이는 분명히 있다. 2. 일반적으로 남녀의 관심분야가 다르고 거기서오는 직업의 선호도또한 다르다. 3. 환경적 요인도 인정하지만, 성에서 갈리는 성향은 분명히 존재한다. 라는건가요?
	137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5-13 22:32:58	10	삭제
		작성자님 발언이 왜 나왔는지는 이해가 가요. 예전에 뷰티크리에이터 하는 김기수씨? 그분 유튜브 보면서 비슷한 맥락으로 남편과 이야기 한적이 있거든요. 그땐 제가 작성자님 처럼 말했어요. 나는 여잔데도 화장품에 어떤제품이 있는지 잘 모르는데 저분은 진짜 빠삭하게 잘 안다고, 완전 대단한듯.. 이런맥락으로 얘기했던거 같네요. 당시 저희 남편은 유튜브 편집에 관심이 있었던 때라 편집하는 방식을 눈여겨 보고 있었구요. 째튼 제가 말한 그 배경에는 남,녀에 포인트를 둔게 아니라 저사람에 대한 대단함의 표현이었는데, 받아들이는 사람이 혹은 같이 대화하는 사람이 포인트를 거기에 두지 않고, 차별에 뒀다는데에 의의가 있을거 같아요. 위에도 적었지만 저희남편은 같은 대화에서 이도저도 아닌 유튜브 편집에 포인트를 두고 칭찬하더군요. 그런데 역으로 생각해보면 상대가 화를 내는 포인트는 그동안 내가 해왔던 단어선택이나 특정 대화의 방향성에 대한 반발이라고 생각해요. 사람이 어떤 감정이 쌓이고 쌓이다보면 순간 확 말도안되는 곳에서 터지는 경우가 있잖아요. 그런경우가 아닐까 싶네요. 그래서 그동안 어떤방식으로 대화를 했는지도 매우 중요할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136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5-13 09:57:38	6	삭제
		발언자체는 큰문제가 아닌거 같은데 두분이 일을 크게키우는거 같아요
	136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5-10 01:03:02	1	삭제
		글 읽는 내내 우리엄마 생각남.... 어제도 적었는데, 저희엄마가 좀.. 저런성격입니다. 대화내용에 있는 몇몇 구체적인 감정표현이나 본인에 관한 섬세한 표현들, 행동방식들이 아주 소름돋게 똑같아서 깜짝놀랐어요;; 길게 적고 싶지만.. 그냥 결과적으로만 이야기 하면, 잘하신거예요. 지금 어찌저찌 잘 봉합하고 살아간다고 해도, 계속 같은일이 터지고, 인생이 파란만장해집니다. 추가로... 좀더 나아가서 최악의경우엔 자해시도를 하는 경우도 있으니, 그점 염두해 두시고 미리 거기에 대한 마인드 컨트롤이나 나는 어떻게 할건가? 에대해서도 한번쯤 꼭 생각해두세요. 꼭이요.....
	136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5-08 10:04:06	4	삭제
		제대로 다시 읽었는데 읽는내내 뒷목잡을뻔.. 저 작성자님 지난글도 읽었었어요... 청첩장 이야기;; 하여튼 8살된 저희딸이 이유도 없이 자기좀 알아달라고 삐지고 제앞에서 삐진거 티내면 제가 이렇게 말합니다. “엄마는 너가 아무말도 안하면 무슨일인지 알수가 없어. 감정이 정리되고나면 무슨일인지 얘기해주고 그다음에 해결책을 같이 찾아보자” 라구요. 이건... 30살이 아니라 7~8살한테 가르치는거예요. 참고로 저희 엄마가 저렇게 본인이 불편한거 절대 못참고 감정에 일관성이 없고, 어느때에 본인이 불편함을 느끼는지 아무도 몰라요. 그냥 본인기준이예요. 저런경우 아이를 낳으면 자식들이 개고생합니다. 자식 키우는데 제일 중요한것중 하나가 일관성인데, 일관성이 없거든요. 규칙, 감정 이런게 본인기준이라서, 어떨땐 같은 행동을 해도 혼내고 어떨땐 같은행동을 해도 혼내지 않고... 더 깊이 알고싶으시다면 제가육아게에 쓴 “일관성과 3자에 관한 글”을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듯 하구요... 하여튼 그렇게 됩니다. 혹시라도 아직 정리가 안되신다면 피임은 좀 철저히 하세요.
	135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5-08 00:47:29	22	삭제
		다른문제 다 떼놓고, 신혼여행을 갔는데 좀 다툼이 있었다고, 혹은 서로 기분이 안좋다고 비행기표 바꿔서 돌아온다? 거기다가 적반하장으로 “너가 나를 잡으려면 그때 공항으로 데리러 왔어야지” 라고 생각한다는거부터가 충분히 이상해요. 그리고 이런일 계속 반복됩니다. 평생이요. 빨리 정리하실수록 좋을거 같아요. 본인을 위해서라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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