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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뽀로로와친구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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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뽀로로와친구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11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0-19 14:43:40 8 삭제
    모든 사람에게 일반화는 아니지만, 먼저 알려고 하지는 마세요.
    저도 엄마와 사이가 정말 안좋은데 이 관계를 남편한테 속시원하게 얘기 하지 않았어요. 근데 정말 고맙게도 남편 자세히 묻지도, 궁금해하지도 않아요. 작성자님 여친도 이유가 있을수 있지만, 제입장의 경우, 저와 동생과 아빠가 30년이 넘도록 절대 이해 못한 엄마를 내남편이라는 이유로, 내가 겪었던 힘든 시기를, 엄마를 이해하는 과정을, 남편에게 절대로 겪게하고 싶지도 않고 엄마의 그런부분을 이해하라고 말하고 싶지 조차 않아요. 표면적으로는 통화도 하고 만나면 대화도 하는, 남들과 비슷해 보여도 비슷한 모녀관계가 아닐수도 있거든요.

    저도 오히려 시부모님은 아무때나 오셔도 연락만 하고 오시면 큰 불만없는 스타일이이기도 하구요.
    111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0-19 01:40:52 14 삭제
    저위에 쓴대로 장모님 성향 아니까 그러는거 같아요

    저도 엄마한테 비슷하게 굴었거든요. 근데 저같은경우는 엄마가 우리집에 와봐야 내 감정소모만 심해지고 나는 나대로, 엄마는 엄마대로 서로를 이해하지 못한채 앙금만 가지고 다시 헤어지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이사할때도 굳이 부르지 않았고 집에 온다고 해도 못오게 하고 그래요. 그리고 만약 주소를 알고 있을경우 엄마가 불쑥 찾아올 사람이었다면, 저는 작성자님 여친처럼 주소도 안알려줬을거 같아요.
    111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0-13 08:48:29 0 삭제
    롱주야 원래 잘했고, 저는 프나틱 응원하면서 봤어욬ㅋㅋㅋㅋ
    첨엔 어어어어어!! 하다가 재경기 할때는 설마 쟤네 진짜 8강 가는거 아냐? 하다갘ㅋㅋㅋ 마지막에 프나틱 8강 확정 지었을땐, 헐 이걸 프나틱잌ㅋㅋㅋㅋ 했거든요.
    사실 기가바이트마린즈도 잘했는데 막판에 미드가 너무 던진느낌이라 좀 아쉽더라구요.ㅠㅠ
    111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0-11 20:41:14 1 삭제
    제 아는동생이 날개죽지쪽에 레터링을 했는데 거울로 봐야만 보이는 자리에다 했더라구요. 보이지도 않고 드러내놓고 다닐수도 없고 누굴 보여줄수도 없는자리에 했길래 대체 거기 왜했냐고 물어보니 첨엔 거기에 있다는걸로 보람을 느끼고, 나중엔 있는지 잊어버린다고 하더라구요.
    111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0-10 21:16:51 14 삭제
    저라면, 여기까지 상황이 왔으면 제 호불호를 떠나 본인이 하고싶은걸 하게 하되 저도 제가 하고싶은걸 할거 같아요.

    왜냐하면 이미 상담도 받았고 시술 예약까지 잡힌 상태인데다가, 남편분은 그걸 2~3년전부터 하고싶어 하셨다고 했잖아요. 차라리 그걸 말리는것 보단, 기분좋게 하게 해주고, 대신 저는 제가 원하는걸 할거 같아요. 저같은경우 아이가 있으니 아이들을 남편에게 보라고 하고 주말에 혼자 1박2일 여행을 다녀온다고 한다던가 하는거 처럼요. 그리고 위에 어느분 쓰신거 처럼.. 몇년동안 하고싶어 한거라면 좋고 싫고를 떠나 한번쯤은 하라고 해줄거 같아요.
    111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0-05 10:01:17 8 삭제
    저도 이생각 했는데, 김영란법 때문에 요샌 평소에도 식사할때 다들 더치페이 한다고, 알아서 조심하는 추세라 힘들거 같다고 이야기 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110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0-03 22:59:09 41 삭제
    저는 한 10년도 전에 들은 얘긴데.. 저희 친인척중에 정말 인생이 탄탄대로에 아무 걱정 없이 사시는분이 계신데요. 그분이 지인분 따라서 가셨다가 사주 안봐준다고 하시면서 이런말 들으셨대요. "니는 뭐 볼게 있다고 이런데 오는데? 그냥 니 꼴리는데로 살아라" 하시더라는.. 고등학교때 듣고 신기해서, 사주가 엄청 좋아도 안봐주는경우가 있구나 하고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그분 아직도 경제적으로도 어려움 없고, 가정 평안하고 하고싶은거 다 하시면서 잘사시거든요.
    110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0-01 12:57:35 4 삭제
    공감능력 부족..
    두분다 공감능력이 부족한거 같아요. 그런데, 그 성향이 반대신거 같구요. 지난글이나 이번 글을 보면, 저랑 저희 친정엄마 보는 느낌이예요...

    시어머님은 상대방의 감정에 대한 공감능력이 있는거 같긴 한데 본인 위주로 있고, 본인마음이 불편한걸 못견뎌 하시는 스타일, 그래서 배려도 본인 위주로 하시는 타입인거 같구요.. 작성자님은 상대방의 감정에 대한 공감능력이 부족하다고 해야하나;; 상대가 지금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어떤 방향으로 대화를 하고 있는지를 잘 캐치하지 못하시는거 같아요. 근데 때로는 내가 하고싶지 않아도 상대가 듣고싶은 말을 해줘야 할때도 있더라구요.

    째튼 지난글이나 이번글을 보면 대화나 상황이 저희 친정엄마랑 저를 보는거 같아서 잘잘못을 떠나 참.. 피곤하실거 같아요. 저희 엄마는 거기에 추가로 멘탈도 강하거든요. 본인이 하고자 하는건 또 끝까지 밀고나가야 해요. 저는 작성자님 성격이랑 비슷해서 상담받고 교정 했는데, 그래서인지 사실 작성자님쪽에 감정이입이 더 되기도 하고 작성자님이 느끼는 피로도가 느껴지기도 해요.

    현재의 본인의 생활은 만족스러운데 딱 그부분만 문제인 거라면 최대한 멀리하는수밖에 없어요. 그리고, 위에도 어느분 쓰셨지만, 작성자님 눈치없는 성격이신것도 맞아요. 눈치가 없어서 말로 멕이는 스타일.. 근데 개중엔 이게 통하는 사람이 있고 안통하는 사람이 있는데, 작성자님 시어머님은 아예 안통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구요.

    솔직히 제일 빠른 방법은 귀찮으니까, 고민하지말고 "네" 하고 사소한건 내가 바꾸면 돼요. 예를들어 저희 엄마는 섬유유연제 가지고 그거 쓰지 말라고 그렇게 뭐라고 하셨는데.. "ㅇㅇ 알았어" 해놓고 섬유유연제 없이 빨래한 여벌옷을 몇벌 쟁여놨다가 아이들이 엄마를 만날때는 그거 입혀서 보낸다던가.. 이런식으로요.

    싸우기 귀찮고 실랑이 하기도 피곤하고, 대화해봤자 내 감정만 손해예요. 상대가 원하는게 나한테 엄청 사소한 거라면 그냥 그순간만 들어주면 돼요. 다만 그걸 깨닫는데까지 너무 긴 시간이 걸릴 뿐인거죠.. 그리고 "오해예요" "저는 그런식으로 말을 한게 아니라.." "제말뜻은 그게 아니예요 저는!!" 굳이.. 이런식으로 말을 할 필요가 없다는걸 저는 엄마랑 20년 넘게 싸우면서 깨닳았는데요. 시어머님도 시어머님이지만 본인은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게 틀렸을때 누군가 이유를 설명하고 근거와 팩트를 가지고 설명해주면 거기에 납득하고 내 주장을 굽힐 수 있는 사람이지만 상대는 그렇지 않을수도 있다는거 그부분을 먼저 생각해보셔야 할거 같아요.

    그리고.. 제일 현실적으로는 최대한 멀리하세요.....
    110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9-28 11:39:09 2 삭제
    그냥 저는 그런생각이 들어요.

    세대주 분리 그거 되게 쉬워요. 본인이 가서 전입신고만 하면 되거든요. 작성자님 말씀처럼 혹시라도 나중에 모시고 살아야 한다면 그때 다시 전입신고 하시면 돼요. 작성자님은 세대주 분리를 하기위해 어머님께 말씀을 드리는 그 자체가 힘든게 아니신지, 그래서 하지 않아야 할 다른 이유를 찾고계신게 아닌지 하는느낌이 들어요. 만약 세대주 분리를 함으로 인해 건보료 상승이나 노령연금이 제한되는 그런 금전적인 손해가 발생을 한다면 한번쯤 생각해볼수도 있겠지만, 그런게 없다면, 현재 작성자님이 생각하신 이유라면, 세대주 분리후에 나중에 재전입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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