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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Slump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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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Slump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167 후방주의 검색주의) 호주의 흔한 정치인 [새창] 2022-09-04 22:59:13 0 삭제
    이미 옛날에 이탈리아에 포르노 배우 출신 국회의원 있었잖아요. 뭐 특별한 것도 아닌데... 유세하면서 스트립 댄스라도 췄나보죠.
    1166 박명수 목숨건 드립 [새창] 2022-09-04 22:53:19 0 삭제
    CSI? 부검? 박명수가 개그를 위해 목숨을 걸었군. 목숨 바쳐 개그를 치는 그를 위해 건배!
    1165 직장후배에게 새치 뽑아달라는게 갑질인가요? [새창] 2022-09-04 22:51:15 2 삭제
    이건 완전히 후배 용돈 챙겨주기 아닙니까? 이게 어떻게 갑질이죠? 새치 한개당 1천원 미만이면 몰라도 무려 3만원인데... 저라면 부산에서 서울까지 KTX 타고 가서도 뽑아드립니다.
    1164 교통사고 내고 현장 이탈한 람보르기니 40대 차주 '무죄' … 왜? [새창] 2022-09-04 18:45:17 46 삭제
    저 사건은 분명 변호사를 선임했을 것입니다. 정식 재판으로 갔으니 피고인인 가해자는 당연히 변호사를 고용했겠죠. 그리고 그 변호사는 전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람보르기니를 몰 정도의 재력이 있는 사람이 생짜 초보 변호사를 고용했을 리가 없잖습니까. 당연히 전직 검사였거나 판사 출신 변호사였을 겁니다. 그것도 당연히 부장 검사나 부장 판사 이상 출신이겠죠. 그러니 그 사람의 재력 + 전관 예우 = 무죄 공식이 나오는 겁니다. 만약에 피고인이 모닝 차주였으면 최소한 집행유예 내지는 실형 나왔을 걸요.
    1163 아버지에게 맞고 큰 사람이 아버지가 되었다. [새창] 2022-09-04 18:24:59 7 삭제
    잘 크셨네요. 아버지는 남자에게 있어서 가장 큰 교과서입니다. 어떤 의미로든 가장 큰 교과서이고, 교본이며, 거울이죠. 님처럼 '난 최소한 아버지처럼 되지는 않겠다' 일 수도 있고, 아니면 '난 아버지같은 사람이 되야지' 일 수도 있죠. 어떻게든 영향은 받습니다.
    116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2-09-04 18:20:42 0 삭제
    옛날에 할아버지 살아 계시던 시절, 내가 만 20살이 되는 설날 전날이었다. 할아버지는 큰아버지와 우리 아버지, 그리고 작은 아버지들과 술을 드시고 계셨다. 난 거실에서 TV를 보고 있었는데 날 부르시는게 아닌가. 그래서 갔더니 물컵을 주시고는 꼬냑을 한 잔 따라 주셨다. 그분들이 주도는 잔의 7할 8푼을 따르는 것이 아닌 9할 8푼을 채우는 식. 난 가득 따라진 술잔을 한 입에 꿀꺽 삼키고 말았다. 빈 속이라 그런지 식도를 타고 위장으로 내려가는 술이 그대로 느껴졌다. 그리고 잔을 돌려 드리려는데, "술 잘 마시네" 하시더니 한 잔 더 주시는 것이 아닌가. 속은 독한 술로 인해 들끓고 있었고, 안주를 먹고 싶은 생각도 들지 않았다. 난 잠시 숨을 고르고는 다시 한 잔을 원샷으로 비워냈다. 그러고 나서야 다시 할아버지께 술잔을 돌려 드릴 수 있었다. 그리고 나도 꼬냑을 따라 드리려 하니까 양주는 안 드신단다. 그러면서 소주를 달라시는데 소주병이 보이지 않는 것이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옆에 있던 물병에 소주가 가득 들어 있었다. 그래서 그걸로 7할 8푼을 따라 드리니까 "닌 와 술 따르다 마노?" 그러시는거 아닌가. 전형적인 경상도 할아버지의 말씀. 술을 따라 드리고 난 자리에서 물러 났지만 그날 할아버지는 2차까지 큰아버지와 우리 아버지, 작은 아버지들과 즐겁게 술을 드셨다고 한다. 그렇게 매일 소주 2병씩 드시던 분이 돌아가신지도 이젠 이십년 되었네. 이번 추석에 내려가서 인사라도 드려야겠다.
    1161 나사의 새로운 달 탐사선 아르테미스 [새창] 2022-09-04 13:35:01 0/14 삭제
    여성은 남성과 다른 무슨 특별한 존재인가요? 단지 신체 구조가 조금 다르고, 내부 장기가 조금 다른 것 뿐인데 말이죠. 50년 전에 남자는 시험도 없이 그냥 보냈으면서, 여자는 마네킹까지 이용해 탐사, 연구를 하고 보내야 할 무슨 특별한 존재인가 보죠? 그런 정도의 연구는 ISS를 하면서 충분히 축적하지 않았을까요? 그 정도의 초저중력 상태에서의 여성 인체의 변화나 우주 복사에 대한 영향같은 것은 충분히 연구했을 듯 합니다만... 참으로 쓸데없는 곳에 돈을 많이 쓰네요. 여성 인권은 지켜야 할 무슨 특별한 가치가 있고, 남성은 그냥 하등하게 대해도 상관없다는 것인가요? 참 웃기지도 않는 일입니다. 여성가족부도 없는 나라에서 말입니다.
    1160 삼국사기를 쓴 김부식이 걱정했던 것.jpg [새창] 2022-09-04 13:28:35 0 삭제
    아주 옛날에 [신문소프트]란 책이 나온 적이 있습니다. 이 책에서도 서문에서 신문이 어떻게 이용되는지에 대해 서술하고 있었죠. 그 책에서도 신문은 점심 시간에 짜장면이나 짬뽕을 시켰을 때 밑에 까는 용도가 제일 먼저 떠오른다고 썼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책이 나온 것이 1991년이었으니, 당시만해도 신문으로 많은 정보를 접하던 그런 시절이었죠. 그런 시절에도 신문의 첫 이용법이 점심시간에 음식 그릇 밑에 까는 용도가 제 1 이었습니다. 아무래도 김부식도 아주 조심스럽게 자신의 역작에 대해 낮춰 말했던 것이 아닐까 합니다.
    1159 최!!! 강!!! 한!!! 화!!! [새창] 2022-09-04 12:36:37 2 삭제
    한화가 K-9 잘 만들고, AS-21 레드백도 잘 만들고, 둔감장약도 만들어서 K-9의 연사속도도 분당 9발을 유지할 수 있게 하고, 암튼 방산에는 진심이고 잘 하지만 딱 하나 야구를 못하는 군요. 뭐 어떻습니까. 삼성도 2002년 야구로 한국 시리즈 첫 우승을 할 때까지 프로 초창기 창단팀으로서 최다승을 올리고도 우승을 못했으니 상관없습니다. 그때부터 어찌어지 우승을 좀 했었지만 그 전까진 한국시리즈 우승이 없었죠. 천하의 삼성도 그랬는데, 한화가 지금 좀 못하면 어떻습니까. 1999년 우승한 전적이 있으니 또 언젠가는 우승하겠죠. 현재 프로야구 10개 팀 모두 한국시리즈 우승 한 번 씩은 다들 했잖아요. 한번도 못 한 팀 아무도 없습니다. 언젠가는 두 번째 우승하겠죠.
    1158 [자막뉴스] 믿었던 반도체마저 무너졌다...韓, 최악의 폭풍전야 [새창] 2022-09-04 12:31:16 6 삭제
    외환위기 전조인 듯 합니다. 월간 백억 달러에 다다른 적자라면 우리 외환 보유고가 사천억 달러 정도되니 아직까지는 문제없겠지만 이 정권이 계속 유지되기는 힘들겠네요. 연간 천억 달러 정도 적자라면 4년이면 외환 보유고가 바닥나는 시점이 되겠네요. 아직 임기가 4년 8개월 남았으니, 임기 마지막 해에는 반드시 외환위기에 빠지게 될 운명이군요. 물론 그 전에 다른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모르지만 말입니다. 운 좋게 수출이 늘어난다면 외환위기에 빠지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그 반대가 일어난다면 외환위기가 더 빨리 오겠네요.
    1157 요즘 기자 맞춤법 수준 [새창] 2022-09-04 12:23:03 0 삭제
    이젠 초등학교에서 맞춤법을 가르치지 않는 것인가, 아니면 기자가 오타를 내도 시스템으로 걸러내지 못하는 것인가. 여기 오유도 댓글에 맞춤법이나 띄어쓰기 틀리면 빨간 줄이 딱~ 뜨는데 말이야.
    1156 미국에서 연구중인 뇌 재부팅 기술.jpg [새창] 2022-09-04 12:17:18 1 삭제
    신체적 상해를 입은 사람이나 암과 같은 병에 걸린 사람에게 진통제를 처방하곤 하죠. 그러면 이 진통제가 뇌에 작용해서 통증을 좀 덜 느낄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연인과의 이별이나 가족의 사망 같은 정신적 고통을 느끼는 사람이 느끼는 통증도 뇌의 같은 부분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런 사람들에게 진통제를 처방했더니 신기하게도 이별이나 사망과 같은 고통에 대한 통증이 줄어드는 효과를 보았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신체적 고통이나 정신적 고통을 느끼는 뇌의 영역이 같기에 진통제를 먹었을 때에 같은 효과를 본 것이죠. 이것에 대해서 심리학계와 의학계 모두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정신적 고통도 약물로 조절이 가능한지에 대해서 말이죠. 위의 내용도 이것과 비슷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아직 우리는 우리 신체와 뇌에 대해 모르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 계속 연구해야 겠죠.
    1155 심모의 정의당이 또다시 대선에서 행패를 부리지 못하게 하는 방법은 [새창] 2022-09-04 11:55:19 0 삭제
    우리 사회가 연도별로 최대 출생자가 나온 것이 1971년입니다. 그 해를 전후로 해서 연간 100만명이 넘게 출생을 했죠. 현재 이들이 51세를 전후 한 나이대들 입니다. 딱 80년대 말, 90년대 초 대학 입학 시기였죠. 그 후로 신세대, X 세대, N 세대 등이 나오기도 했구요. 이렇게 1970년에서 1972년 사이에 태어난 사람들은 전체적으로 민주당 지자율이 높습니다. 아마도 이들이 60세가 넘어서도 그렇겠죠. 그때도 살아있는 사람들의 수가 가장 많은 세대들일 것입니다. 지금이 아마 국짐이나 그 세력들이 집권할 수 있는 마지막 세대일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의 70대들은 점점 그 숫자가 줄어들테니까 말입니다. 어쩌면 길게 잡아도 10년을 넘기긴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1940년대에 태어나 6.25와 4.19 그리고 5.16을 겪었으며, 박정희 개발독재를 통해 발전된 국가를 맞이한 사람들은 이제 80대에 접어들거든요. 자연감소가 일어날 세대들이죠. 이젠 거의 평균 기대 수명에 다다른 세대들입니다. 반면 1970년대 초에 태어난 사람들은 아마 그들이 70을 넘길 때까지도 가장 많은 인구를 차지할 것입니다. 태어났을 때 영아사망률이 그땐 많이 낮아서 대부분이 살아남았거든요. 그들이 조금씩은 보수화되어 가겠지만 그 보수화는 지금의 극우가 가지는 보수가 아닌 서구 사회의 보수적 색채를 띌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때는 지금의 국짐 무리들은 살아남기 힘들 것입니다.
    1154 펌) 50살 가까이 되도록 몰랐던 뼈다귀해장국 다르게 먹는 사람들... [새창] 2022-09-04 11:33:19 0 삭제
    특별한 몇 몇 음식을 제외하곤 따로 먹는 법 따위는 없습니다. 그저 자기 편한데로 먹으면 되는 것입니다. 별로 신경 쓰실 것 없습니다. 저는 뼈다귀 해장국 먹을 때, 뼈에 붙은 큰 고기는 따로 떼서 양념장에 찍어 먹습니다. 대신 자잘한 고기들은 발라서 다시 탕에 넣지요. 그런 식으로 뼈다귀에 붙은 고기들을 먹고, 남은 것들은 탕에 넣은 뒤 밥을 말아 먹습니다. 탕에 고기가 너무 없어도 밥맛이 별로고, 그렇다고 고기가 너무 많은 것도 부담스럽더라구요. 그래서 큰 것들만 따로 먹고, 나머진 탕에 넣어 먹습니다. 자기 편한 것이 최고입니다.
    1153 한국식 포장에 당황한 미국인들... [새창] 2022-09-04 10:37:13 2 삭제
    그래도 마약 청정 지역 중의 하나인 우리나라와 다른 나라들의 차이인 듯 합니다. 그런데 예전 대학교 앞 비디오방에서 혼자 영화를 보며 혹시나 해서 소파 구석을 뒤지는데(속시 동전이라도 나올까봐, 간혹 나오는데 쏠쏠한 도움이 되곤 함) 무슨 용도로 썼는지 모를 주사기를 발견한 적이 있었습니다. 지름이 5mm 정도에 길이 5cm 정도되는 작은 주사기였죠. 그걸 보면서 우리 학교도 그렇게 청정한 곳은 아닐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차피 제 지문이 묻었을 것 같아 따로 신고는 안 했습니다. 대신 담당 파출소(당시엔 지구대가 아니었음) 직원에게 얘기는 해 주었죠. 뭐 수사는 알아서 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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