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옆에 큰 마로니에 나무가 있었습니다. 단독주택인 우리집 마당에 가을이면 엄청난 잎사귀를 쏟아냈었죠. 왜 과거 완료형으로 얘기하냐면 제작년에 그 나무를 베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지름이 70cm나 되는 거대한 놈이었기에 전기톱으로 간신히 잘라냈습니다. 마로니에 나무의 열매는 '마롱'이라고 부릅니다. 밤나무의 열매는 밤이지만 마로니에 나무의 열매는 마롱이라는 이름이 따로 있습니다. 그것은 위험하기에 따로 이름이 붙었던 듯 합니다.
메릴랜주 주지사인 호건 주지사는 한국인 부인을 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화당 소속이면서도 트럼프에 대해서 반대를 표명하기도 했습니다. 한국에서 이 메릴랜드주 호건 주지사를 정책적으로 밀어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 출신일 경우, 우리나라 대통령이 민주당 출신이면 궁합이 잘 맞는 편입니다. 지금 우리 대통령은 국짐 소속입니다. 그렇다면 미국 대통령은 공화당 출신이 되는 것이 우리나라에 유리하다고 생각됩니다. 국정원 차원에서 비밀리에 호건 주지사를 은밀하게 도울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탁현민 전 비서관을 호건 주지사의 이미지 메이킹을 위한 파트너로 보내는 것을 검토해야 합니다.
위키백과를 보니 섬광탄으로 인해 사망한 사례들이 미국에서 제법 있네요. 원래 인마살상용으로 만들어 진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충분히 사람을 죽일 수 있는 무기군요. 요즘 미국 경찰들은 고무탄 총도 쓴다고 영화에 나오기도 한 것 같은데, 그 고무탄이 40mm 탄인가 보네요. 5.56mm나 7.62mm 탄 용으로 개발된 고무탄은 없나요?
경항모같은 경우는 KF-21 Navy 버전이 개발될 예정이라서 원래 예정했던 F-35B 도입을 하지 않고 탑재기를 바꿀 것이라 일단 현 상황에선 급하지 않은 것이라 예산을 깎았어도 지난 번엔 옹호했습니다. 그러나 다른 부분은 다르게 봐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기본적인 장병들 의식주에 관련된 예산까지 깎은 것이라면 이건 심각한 문제입니다. 깎을 것을 깎아야죠. 부자한테서 천 원 뺏어도 아무런 일 안 생기지만 없는 사람에게서 백 원 뺐으면 그건 그 사람 굶어 죽으라는 것입니다. 병사들 관련 예산은 건드리지 말아야죠. 지금 개발해야 할 무기들이 얼마나 많은데, 증액해도 모자랄 판에 그걸 깎는다니, 도대체 생각이 있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그저 술 처먹을 생각뿐인 것인지.
다들 이전 세대의 은막을 휩쓸던 스타들이군요. 예쁘기도 하고, 아름답기도 하고, 연기도 잘하고 등등등... 누구가 더 예쁘냐에 대해선 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차이가 있을 듯 합니다만 배우로서의 활동 말고 그녀들이 실생활에서 보여준 모습까지 본다면 전 오드리 헵번을 뽑겠습니다. 유네스코 활동이라던가 하는 아프리카 구호 활동 등 그녀의 봉사활동은 정말 누구도 흉내내기 힘든 것들이었습니다. 진정으로 모든 것이 아름다웠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그레이스 켈리가 아닐까 합니다. 모나코의 왕비가 되어 은막을 은퇴하긴 하지만 그녀도 구설수같은 것이 없던 깨끗했던 배우로 기억합니다.
인도는 인구도 많고, 실업률도 높으니 군에 입대하려는 사람들이 많겠죠. 거기에 35년 복무라는, 우리로 치면 공무원 9급 입사와 같은 혜택(?)이 주어지니 입대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그걸 단 4년만 복무하게 하고, 당연히 연금도 안나오니 저런 폭동이 있을 수도 있겠네요. 그건 그 나라 사정이니 알아서 하라고 하지요. 그런데 우리나라도 모병제를 하면 안될까요? 병사 월급 현실화 얘기가 나오는 판인데, 솔직히 징병제에서 그런 금액을 지불하는 것은 국방부나 정부로서도 무리가 따를 겁니다. 최저시급제에 맞추는 정도의 월급으로 현실화시키고, 모병제로 바꾸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또한 군 경력자에 한해 공무원 임용시 가산점을 주는 것도 부활시키고 말입니다. 물론 일반 회사 입사시에는 가산점이 없어야겠죠. 그저 군 경력 호봉만 인정해주는 정도로 하면 될 겁니다. 병 지원자는 고졸 이상의 학력으로 제한하고, 부사관 이상은 2년제 이상의 학력으로 제한하는 것이죠. 의무복무기간은 30개월 정도로 하고, 그 이상은 24개월 지나는 시점에서 장기복무 신청을 받아 합격한 사람들에 한해 5년 또는 7년 근무로 연장하고, 또 다시 장기 신청해서 합격하면 종신으로 하는 식으로 말입니다. 병으로 복무 신청을 한 사람이 장기 합격하면 부사관 교육을 받고 부사관이 되는 것으로 하는 것이죠. 전제적으로 병과 부사관들, 그리고 장교들의 월급이 다 올라야겠죠. 솔직히 공군 조종사의 경우 우리 공군 조종사가 중국 공군 조종사보다 연봉에서 조금 더 많습니다. 국가 1인당 GDP에 비교하면 별로 높은 금액이 아닙니다. 그러다보니 조종사들이 의무복무 기간만 끝나면 다들 떠나서 민항사로 갑니다. 공군 부사관들의 정비 현황은 또 어떻구요. 정비인력이 엄청 부족한 상황입니다. 병, 부사관, 장교 모두 월급 올려줘야 합니다. 모병제를 하든 안하든 말입니다.
난 92년 1월 군번 방위병 출신이다. 우리 동네는 포특사(포항지역 특정경비지역 사령부)라고 해서 동네 애들 중에 2급을 받아도 인원이 모자라면 현역으로 안 보내고 방위병으로 소집하기도 한다. 그래서 현역 안가고 방위로 갔다. 동사무소에서 전화가 와서 "이번 1월에 방위병으로 가실래요?" 하길래 암말도 안하고 가겠다고 했다. 아무래도 개월수가 짧으니까... 근무 중 1년 쯤 뒤에 아들 군번 애들이 우리 부대에 왔는데, 한 놈이 절도 전과때문에 방위병으로 온 것이었다. 그래서 왜 절도를 했냐고 물어보니까, 술 먹고 나왔는데 오토바이에 키가 꼽혀 있길래 타보고 싶어서 그거 타고 집에 갔단다. 그게 붙잡혀서 절도로 실형의 집행유예를 받고 방위병이 된 것이었다. 다른 한 놈은 학력이 중학교 중퇴로 방위병으로 왔더라. 그런데 중퇴 사유가 적혀 있었는데 "국문취약"이라고 되어 있었다. 녀석에게 그게 무슨 뜻인지 아냐고 물어봤다. 그러니까 "한글을 잘 못 읽습니다."라고 답하더라. 알긴 제대로 알고 있더군. 세상에는 참 별 희안한 ㅂㅅ들도 많더라.
실제 논문심사 받아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실제 논문 발표할 때의 논문이 그대로 학위 논문이 되지 않습니다. 심사 과정에서 분명 몇 가지 이상의 지적이 나오게 되어 있거든요. 그럼 지도 교수가 해당 사항을 수정해서 논문을 완성하라고 합니다. 그렇게 완성된 논문이 심사 통과가 되는 것인데, 막상 학교에 제출하고 출판하는 논문에는 저렇게 심사위원의 도장을 찍게 되어 있습니다. 심사 통과한 논문을 학교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4~7부 가량은 원본 상태(심사위원이 도장을 직접 찍은 논문)의 논문을 학교에 제출합니다. 보통 한 권은 해당 대학교 도서관 보관용이고 다른 한 권은 국회 도서관 보관용입니다. 국회 도서관에는 전국 대학교의 석사, 박사 심사 통과 논문(심사위원의 도장이 직접 찍힌 논문)이 보관됩니다. 그리고 학교에 따라 국립중앙도서관에 원본을 보내기도 하고 그렇급니다. 그래서 도장 찍힌 원본 논문이 학교에 따라 4~7부를 제출합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도장 찍힌 것을 복사한 논문으로 출판합니다. 석사나 박사 모두 기준은 페이퍼 백 논문이 출판 기준입니다만 간혹 학위 받는 사람의 선택에 따라 하드커버로 만들기도 합니다. 돈이 좀 더 들 뿐, 뭘로 하든 상관은 없습니다. 또한 그 수량도 자기 마음입니다. 10부를 해도 되고, 100부를 해도 됩니다. 다만 도장이 직접 찍힌 것은 4~7부가 있어야 하고, 이것은 학교에 제출합니다. 나머지는 도장 찍힌 것을 복사한 것으로 출판합니다. 그리고 주변 지인이나 그런 사람들에게 돌리기도 하죠.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 선택입니다. 김건희는 심사 통과 후 출판하는 과정에서 자기가 심사위원들 이름을 쓰고, 자기가 도장을 찍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심사위원 이름 글씨체가 똑같고, 도장도 일정하게 찍혀 있습니다. 그렇지 않고 직접 심사위원 교수들에게 도장을 받으면 옆의 논문처럼 됩니다. 글씨체가 다 다르고, 도장 찍히는 위치도 일정하지 않죠. 저것은 학교 제출용이기에 큰 의미없습니다. 어차피 심사는 통과한 것이고, 단지 학교에 제출할 것을 어떻게 도장받았느냐 하는 차이일 뿐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전혀 불법이나 위법은 아닙니다. 이미 심사는 통과한 것이기 때문이죠. 저같은 경우는 4부를 직접 도장받았습니다. 그중 한 분 교수님이 출장으로 안 계서셔 교수님 연구실의 박사과정생이 대신 이름 쓰고 도장을 찍어 줬습니다. 그리고 전 모두 10부만 제작했습니다. 학교 도서관에 4부 제출하고, 저 한 부 갖고, 아주 친한 5명에게만 논문을 줬습니다. 심사위원 이름과 도장은 그냥 형식이니까 문제될 것은 없습니다. 애초에 함량 미달인 논문을 통과시켰다는 것이 문제일 뿐이죠.
<나무위키 : 김태훈 기자> SBS의 -군사전문기자. 밀덕들 사이에서 기레기이자 좆문가로 유명하다. 국방 취재분야에서 김태훈이라는 이름은 아예 볼드모트 취급을 당하는 처지이다. 그래서 보통 이름 대신 'KTH'라고 칭한다. 방송 기자로서는 보기 드문 군사 전문 기자를 자처하며, 방송 보도 보다는 칼럼 형식의 인터넷 송고 기사인 SBS <취재파일>로 많이 알려져 있다. 하지만 무기 체계에 대한 서술에서 오류를 범하기도 하고, 기사 전반에 걸쳐 논리적 비약과 왜곡이 많은 편인데다가, 전혀 없는 얘기를 지어내서 소설성 기사를 쓰기도 하는 등 신뢰도에 문제가 많아서 군사 분야에 관심이 많은 독자들로부터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방송기자연합회와의 인터뷰를 살펴보면 본인도 이런 시선에 대해서 인지하고 있는 듯 하지만 크게 신경쓰지는 않고 있는 듯 하다. 수많은 군사 관련 왜곡보도로 인해, 심지어 유용원의 군사세계에서도 까인다. ─────────────────────────────────────── 오죽했으면 조선일보의 유용원한테까지 까이냐. 그래도 유용원은 사실만 적시하는데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