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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Slump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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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Slump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317 편의점 에서 노슈가 소주를 샀는데.. [새창] 2022-09-27 21:58:01 3 삭제
    대학원생 시절에 돈은 없고, 술은 마시고 싶고... 그래서 Merk사 99.99% 에탄올에 증류수를 섞어서 마실려고 해봤었다. 그런데 도저히 못 먹겠더라. 너무 향이 강해서 도저히 인간적으로 먹을 것이 못 되었음. 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증류수 대신에 포카리를 섞으면 먹을만하다는 것을 알게 됨. 말 그대로 뿅가리스웨트가 되었음.
    1316 ‘원균장군묘역 문화벨트 조성’ 시민연대 출범 [새창] 2022-09-26 21:51:56 7 삭제
    방금 평택시청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코너에 글을 올리고 왔습니다. 원균의 온갖 악행을 밝히는 문화 벨트를 제발 조성해 달라고 기원했습니다. 그의 악행을 밝히는 온갖 사료들을 죄다 모아서 모든 사람들이 알아볼 수 있도록 모아서 전시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런 것을 모아서 모든 사람들이 알게 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겠습니까. 잘한 것을 보고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못된 점을 보고 절대 그렇게 하지 말아야겠다는 것을 배우는 것도 중요합니다.
    1315 찐옛날 고등학교 시간표 [새창] 2022-09-26 21:27:50 0 삭제
    저 학교는 그래도 양반이네요. 야자 시간에 중간 쉬는 시간이 있잖아요. 우리 학교는 야자 중간에 쉬는 시간이 아예 없었습니다. 그냥 통으로 야자를 했었죠. 게다가 가끔은 저녁 먹고 난 뒤에 11교시나 12교시까지 있기도 했었지요. 0교시는 당연히 있었구요. 그땐 국, 영, 수 세 과목이 일주일에 9번씩 있었습니다. 하루에 수학 수업이 2번 있는 날이 일주일에 반이었지요. 문과반은 고전문학을 따로 더 듣기도 했고, 이과반은 수2를 더 듣기도 했죠.
    1314 방산비리? [새창] 2022-09-26 13:15:21 0 삭제
    아마도 가장 최근이기도 하고 창렬하게 말아먹은 사업이었죠. 사실 이것도 미국이 먼저 시작한것이긴 한데, 거기도 망했고 우리도 망했죠. 기본적으로 M-16에 M-203 30mm 유탄 발사기 달아서 사용하던 것을 우리는 K-2에 K-203을 달아서 사용했었죠. 그러다보니 방아쇠가 2개라서 좀 비효율적이긴 했습니다. 사용하는데 불편하기도 했었구요. 그걸 한 총에 몰아서 복합소총을 만든다는 거였는데 미국도 거하게 말아 먹었고, 우리도 또한 말아 먹었죠. 그 총 개발하느라 들어간 돈이 그대로 날아간 것이죠. 그래서 대신 고속 유탄반사기를 따로 만들기도 했죠. 이건 나름 쓸만하다고 합니다. 저야 93년에 전역해서 본 적도 없지만 말입니다.
    1313 의사가 말하는 항우울제의 숨겨진 효과 [새창] 2022-09-25 22:21:02 12 삭제
    저도 꽤 오래 항우울제를 복용하고 있습니다. 약 2년 전, 약을 한번 끊어보고자 복용을 중단한 적이 있는데 사람 정말 미치겠더군요. 왠지 모를 우울감에 계속 빠지는데 죽고만 싶었습니다. 아니 죽는 정도로는 끊나지 않을 듯한 그런 괴로움의 연속이었죠. 결국 다시 약을 처방받아 먹고 있습니다. 지난 2003년 말에 있었던 어떤 충격적인 사건으로 인해 엄청난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었거든요. 부모가 원수만도 못하게 느껴지는 그런 증상이었습니다. 부모라는 사람이 자식 앞길을 막는 것으로도 모자라 깊은 수렁에 빠뜨리려 했었거든요. 지금은 계속 약을 먹으면서 그런대로 살고 있습니다. 저보다는 부모님이 먼저 돌아가시겠죠. 혹시 모르죠, 제가 더 일찍 죽는 행복이 찾아올지도... 그건 천운이라고 생각합니다.
    1312 인공지능이 추측한 사망 한 유명인들의 현재 모습 [새창] 2022-09-25 20:08:44 1 삭제
    지미 핸드릭스가 저 모습으로 살아서 Stairwat to Heaven을 연주한다면 참 멋있을 것 같습니다.
    1311 김건희 박사논문 심사위원 4명, '박사' 아니었다 [새창] 2022-09-23 00:59:43 1 삭제
    우리나라 대학 설립 초기에는 석사 학위만 있어도 교수가 될 수 있었습니다. 그랬지만 교수 임용 후에는 어떤 식으로든 박사 학위를 따도록 했습니다. 국가적으로 박사 학위 소지자 자체가 많지 않다보니 일단 교수로 임용해 놓고, 나중에라도 박사 학위를 따도록 해줬죠. 이건 서울대의 경우도 그랬었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거의 박사 학위를 소지한 사람들이 교수로 있고, 간혹 현재 명예교수이신 분들 중에는 박사 학위가 없는 분도 있습니다. 그런데 80%가 박사 학위가 없다니 참으로 어이가 없습니다. 무슨 전문대도 아니고 말입니다. 요즘은 전문대도 박사 학위 없으면 교수 못하는 세상인데...
    1310 핫한 농구코트마다 꼭 한명씩은 있는 아저씨 [새창] 2022-09-23 00:41:32 2 삭제
    역시 찾으셨군요. 저도 유민상이 고등학교 농구선수였다는 댓글 올릴려고 했는데 말입니다.
    1309 아 ㅆ발 진짜 지ㄹ하구 별 ㅈ같은 연구를 다하네 [새창] 2022-09-23 00:19:37 0 삭제
    어쩐지, 일본 애들이 성격이 좀 더럽다 했더니 그런 이유였구나.
    1308 독일에 처음 간 여행객은 보고 깜짝 놀라는 시설 [새창] 2022-09-22 17:14:33 0 삭제
    아마도 없을 겁니다. 사람이 적게 이용한다? 이용할 사람이 적은 곳이라면 아예 지하철 역이 들어서지 않았을 겁니다. 지하철 역이 들어섰다는 것 자체가 그것을 이용할 사람이 많다는 얘기니까 말입니다.
    1307 9월 27일 있을 나사의 실험 [새창] 2022-09-22 17:10:45 0 삭제
    소행성 궤도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선 일단 충돌 각도가 소행성 진행 방향에 수직이겠군요. 디모르포스 소행성은 지름 170m 라고 하고, 충동시킬 위성은 620kg 이네요. 초속 6.6km 속도로 충돌시킨다고 하니 소행성에 미칠 운동에너지를 계산할 수는 있겠습니다. 물론 어느 분이 자세한 계산은 해 주시겠죠. 그런데 그 정도의 에너지로 궤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소행성의 무게를 암석의 평균 밀도로 계산하면 대충 나올텐데, 그 정도의 에너지로 과연 궤도에 영향을 줄 수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뭐, 코끼리 다리에 작은 돌맹이 하나 부딛히는 것 아닌가 싶은데 말입니다.
    1306 "영국 여왕 장례식 리셉션에서 윤석열이 인기 짱이었다는데요?" [새창] 2022-09-21 19:46:20 0 삭제
    혹시 출처는 어떻게 되지요?
    1305 나약한 자는 이사도 갈 수 없었던 시절 [새창] 2022-09-21 19:23:15 0 삭제
    90년대 대학에 다니던 시절에는 집에서 장사를 해서 남는 트럭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걸 전 자가용처럼 이용했지요. 그래서 방학 때만 되면 주변 친구들 이삿짐 날라주는 일이 자주 있었습니다. 덕분에 거의 이삿짐 센터 수준의 일꾼이 되기도 했었죠. 학생 한 두 명의 이삿짐 정도는 1톤 트럭 한 대면 충분히 옮기고도 남음이 있었지요. 그런데 4년 선배네 집 분가한다고 해서 도우러 갔더니 장농부터 시작해서 애기 짐까지 장난 아니게 많더군요. 원래는 2번에 나눠 해야 할 듯 했는데도 무리해서 한 방에 끝내려고 높이, 높이 쌓아 올렸습니다. 고무 바가 모자라서 더 사오기도 했구요. 그래도 어찌어찌 하다보니 한 번에 끝낼 수 있었습니다. 아파트 1층이라서 장농은 창문을 떼서 옮기기도 했었지요.
    1304 알고 보면 청산가리만큼 위험한 견과류 [새창] 2022-09-21 19:17:47 0 삭제
    한국인의 밥상에서 볼 수 없는 풀은 절대 먹으면 안된다는 어느 말이 떠오릅니다. 한국인은 심지어 독초조차도 먹을 수 있는 시기를 골라 먹는다고 하니 식물에 대해선 가히 아마존 원주민 이상이 아닐까 합니다. 독초도 죽지 않을 만큼만 먹으면 그것도 몸에 도움이 된다죠?
    1303 오늘 핫 한 페이크 영상 [새창] 2022-09-21 17:40:28 7 삭제
    햐, 이젠 합성 영상까지 쓰냐? 온 나라 언론이 연합뉴스 기사를 받아서 옮겨 적는 형편인데, 그걸 조작을 하는구나. 서로 다른 곳, 다른 시간에 있는 사람을 한데 모아 편집을 하다니 니들은 통신사가 아니라 CG 전문 회사냐? 심형래가 웃고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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