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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언니의사생활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3-03-31
    방문 : 76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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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니의사생활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6 중요한 것은 돈이 아니라 센스입니다 [새창] 2014-02-28 03:37:15 0 삭제
    패션 게시판 아이콘 못 보고 중요한 것은 돈가스입니다.
    이렇게 봤네요.
    45 [익명]19)지옥같던..지우고싶은 연애가 끝났습니다.(스압) [새창] 2014-02-27 21:46:56 2 삭제
    아무것도 하지 마세요. 헤어진 친구 관계도, 헤어진 연인 관계에도 예의가 있는 건데 저 둘은 그냥 ㅂㅅ입니다. 분명 둘 사이에 문제 있을건데 나중에 님이 구정물 뒤집어 씁니다. 그냥 연락 딱 끊고 행복하게 살다보면 님 대신 세월이 복수해줄거예요. 괜히 구정물에 손 담그지 마세요.
    이제 행복해지기만 하면 됩니다.
    4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2-26 18:36:50 2 삭제
    다 못 읽었는데도 눈물이 나네요. 언론의 좋은 점은 미적거리던 경찰을 압박하는데 있습니다. 일단 이슈화가 되면 미온적으로 대처하던 경찰들도 보는 눈이 있으니까 적극적으로 수사하게 되거든요.
    그렇지만 그보다 글쓴이님께서 결정하시는 게 좋아요. 언론에 나가면 가장 많이 시달릴 사람은 글쓴이님이니까요. 우리가 조언과 도움을 드릴 수는 있지만 고통을 나눠가질 수는 없으니까요.
    그러니까 강하게 마음 먹으세요. 당신은 죄가 없습니다. 나쁜 건 그 xxxx입니다. 피해자는 고개 숙이는 거 아닙니다. 별에서 온 그대의 도민준도 말했습니다. 잘못 했을 때만 고개 숙이라고요.
    그리고 그 xxxx 경찰도 어떻게 해야 겠어요. 진짜 상병신이네요.
    내가 아는 것도, 힘도 없어서 미안합니다. 많은 도움을 주고 싶은데......
    이제 행복해질 일만 남았어요. 그 새끼 콩밥 먹이고, 인생 엿같이 만들어 주고 글쓴이님은 행복하기만 하세요. 그 새끼. 죽여줄 수는 없어도 같이 저주해 줄께요. 그러니 사세요. 제발.
    43 다리가 굵은 내 몇 가지 일화 [새창] 2014-02-26 17:48:54 0 삭제
    여잔데 스키부츠 못 신어요. 다리 굵어서 버클을 못잠궈요.
    아빠가 저보다 날씬한 다리 가지셨어요.
    42 남편한테 머리핀을 주면 안되는이유 [새창] 2014-01-18 14:23:48 1 삭제
    저 여잔데 저도 해봤어요. 아파요.
    41 여자들 머리 만지는거 좋아함 [새창] 2014-01-01 22:29:27 1 삭제
    나 지금 이민호 엄청 사랑하는데 다음 세상에는 이민호 얼굴 가지고 태어나는건가? 신라!
    40 디스패치의 2013년 결산 [새창] 2013-12-23 17:30:57 0 삭제
    페이스북으로 퍼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38 이수근 탁재훈은 이 뉴스를 덮기 위한 거였군요.... [새창] 2013-11-11 13:31:02 2 삭제
    페이스북에 공유하기 했습니다. 간만에 열받네요.
    37 국정원, 군, 보훈처에 이어 재향군인회까지 대선 개입!!! [새창] 2013-10-30 18:28:12 0 삭제
    당선 무효 뿐만 아니라 다 사법처리 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ㅂㄱㅎ 얼굴에 똥이라도 뒤집어 씌우고 싶네요.
    36 17+ [新] 웃긴대학 주간 답글Best! [9.9~9.15] [새창] 2013-10-28 18:45:41 0 삭제
    지하철에서 육성으로 터졌어요. 내 앞에 있던 분 다른 데로 가버렷!
    35 가장 좋아하는 시를 적어주세요! [새창] 2013-10-26 11:43:36 7 삭제
    김언희, 보고싶은 오빠

    1

    난 개하고 살아, 오빠, 오빠 터럭 한올 없는 개, 저 번들번들한 개하고,
    십 년도 넘었어, 난 저 개가 신기해, 오빠, 지칠 줄 모르고 개가 되는 저
    개가, 오빠, 지칠 줄 모르고 내가 되는 나도

    2

    기억나 오빠? 술만 마시면 라이터 불로 내 거웃을 태워먹었던 거?
    정말로 개새끼였어, 오빤, 그래도 우린 짬만 나면 엉기곤 했지, 줄 풀린
    투견처럼, 급소로 급소를 물고 늘어지곤 했었지, 사랑은 지옥에서 온 개
    라니, 뭐니, 헛소리를 해대면서

    3

    꿈에, 오빠 누가 머리없는 아이를 안겨주었어, 끊어질 듯이 울어대는
    아이를, 머리도 없이 우는 아이를 내 품에, 오빠, 죽는 꿈일까…… 우린
    해골이 될 틈도 없겠지, 오빠, 냄새를 풍겨댈 틈도, 썩어볼 틈도 없겠지,
    한번은 웃어보고 싶었는데, 이빨을 몽땅 드러낸 저 웃음 말야

    4

    여긴 조용해, 오빠, 찍 소리 없이 아침이 오고, 찍 소리 없이 저녁이
    오고, 층층이 찍 소리 없이 섹스들을 해, 찍 소리 없이 꿔야 할 꿈들을
    꿔, 배꼽 앞에 두 손을 공손히 모은 채, 오빠, 우린 공손한 쥐새끼가 됐
    나봐, 껍질이 벗겨진 쥐새끼들, 허여멀건, 그래도

    5

    그래도, 오빠, 내 맘은, 내 마음은 아직 붉어, 변기를 두른 선홍색
    시트처럼, 그리고 오빠, 난 시인이 됐어, 혀 달린 비데랄까, 모두들 오
    줌을 싸게 만들어, 하느님도 오줌을 싸실걸, 언제 한번 들러, 오빠, 공
    짜로 넣어줄게

    - 계간 『창작과 비평』 2012년 겨울호 발표


    김이듬, 겨울 휴관


    무대에서 내려왔어 꽃을 내미네 빨간 장미 한 송이
    참 예쁜 애구나 뒤에서 웃고 있는 남자 한때 무지 좋
    아했던 사람 목사가 되었다 하네 이주 노동자들 모이
    는 교회라지 하도 괴롭혀서 도망치더니 이렇게 되었
    구나 하하하 그가 웃네 감격적인 해후야 비록 내가
    낭송한 시라는 게 성직자에게 들려주긴 참 뭐한 거였
    지만

    우린 조금 걸었어 슬며시 그의 딸 손을 잡았네 뭐
    가 이리 작고 부드러울까 장갑을 빼려다 그만두네 노
    란 코트에 반짝거리는 머리띠 큰 눈동자는 내 눈을
    닮았구나 이 애 엄마는 아마 모를 거야 근처 미술관
    까지 차가운 저녁 바람 속을 걸어가네 휴관이라 적혀
    있네 우리는 마주 보고 웃다가 헤어지려네 전화번호
    라도 물어볼까 그가 나를 위해 기도할 거라 하네

    서로를 등지고 뛰어갔던 그 길에서 여기까지밖에
    못 왔구나 서로 뜻밖의 사람이 되었어 넌 내 곁을 떠
    나 붉게 물든 침대보 같은 석양으로 걸어가네 다른
    여자랑 잠자겠지 나는 쉬겠네 그림을 걸지 않은 작은
    미술관처럼

    - 김이듬 시집 『말할 수 없는 애인』(문학과지성사)
    3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0-24 01:46:33 0 삭제
    진짜 바른 말, 고운 말 쓰고 싶은데....욕 나오네.
    저런 것들 월급 주느라고 우리 부모님이 세금을 내내.
    도대체 ㅂㄱㅎ한테 아부하는 거 말고 하는 일이 뭐냐?
    3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0-19 14:32:17 2 삭제
    대통령 수준을 국민이 못 쫓아가서 그럽니다. 아깝고, 안타까운 분입니다. 우리나라에는.
    32 생수통에 모은 수억원 [새창] 2013-10-13 19:26:50 0 삭제
    잔돈 바꿔달라고 하니까 동네 작은 은행들은 눈치 주더라고요. 자기네도 다른 은행에서 바꿔야 한다며. 뻘쭘하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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