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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0-03 22:06:29	0	삭제
		초능력 써서 도박하는 영화. 1990년 작 '도성'입니다. 주성치 오맹달 듀오의 개그도 최고지만, 개인적으론 주성치보다 악당이 너무너무 멋있었어요
	1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9-21 02:58:10	0	삭제
		솔직히 저는 '체제에 반대하자'는 메시지만 그럴듯하게 드러내고싶어했던 히어로영화라고 봅니다. 원작은 모르겠지만 영화에서는 한번도 현실적인 저항의 의미나 배경같은 건 드러내지도 않았고, 브이는 누구나 다 할수있는 지극히 피상적인 자본주의에 대한 연설한번 하고는 자신이 억압에 대항하는 진보지성인 양 굴죠. 심지어 영화에 드러난건 현란할뿐인 액션이구요. 딱 중학생 소년들이 괜히 멋있어보이니까 한번쯤 생각해보는 '반항', '저항'의 키워드를 소재로 삼은 삼류 히어로물입니다.
	17	무라카미 하루키 책들 읽으면서 무슨생각들 하시나요? [새창]	2013-09-19 04:21:17	2	삭제
		소위 순수문학이 지향하는 바는 지키되, 그 형식을 대중적으로 잘 접합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명성을 지닐만한 작가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단순히 허세용이라고 하루키를 들고있는게 유행처럼 되어버렸다지만, 그와 비교할 수 없는 이들이 읽고있다는 건 분명 하루키의 소설이 다수의 사람들의 내면을 유난히 건드리는 무언가가 있는 거겠죠.
	16	오늘 '바람이 분다'를 보고 왔습니다(스포x) [새창]	2013-09-09 05:39:06	0	삭제
		예고에서 보였듯이 그렇게 희망차고 아름답진 않았습니다. 오히려 미야자키 최초로 주인공을 비꼬고 부정하는 묘사가 주를 이뤘다고 봐야죠 정작 제로센에 대한 얘기도 오로지 모호한 아름다움타령뿐이었고..전투기를 만들었다는것도 주인공이 의도했다는걸 몇번이고 보여줍니다
	15	만화 "몬스터" 의 영화화?....어찌될지.? [새창]	2013-09-09 05:35:48	0	삭제
		토로형은 판의 미로 좋았죠 퍼시픽림이니 헬보이 였나 그런 대작은 평이 안좋아서 내키질않네요
	14	글을 쓸데도 없고, 써도 반응이 없다는 건 괴롭네요 [새창]	2013-09-07 23:57:14	0	삭제
		1 무슨 말을 하시더라도 괜찮아요ㅋㅋ마음껏 충고해주세요
	13	꿈에 대한 순수한 열망이 얼마나 추악한가에 대하여- 바람이 분다 [새창]	2013-09-07 00:37:06	0	삭제
		어떤 것이든 영화를 보시고 드신 생각들을 이야기해주세요. 논란이 많은 작품이다보니 다양한 의견들을 꼭 듣고싶네요ㅎㅎ
	12	글을 쓸데도 없고, 써도 반응이 없다는 건 괴롭네요 [새창]	2013-09-07 00:29:14	0	삭제
		으와.. 저만 그런게 아녔군요ㅠ 본격적인건 아니지만 아무튼 글이란 걸 맘먹고 쓰는 입장에서 관심을 바라고 쓰는 제가 다소 한심하다고 생각하곤 있습니다. 그렇지만 다른사람들은 이걸 어떻게 생각해줄까, 그런 걸 듣고 싶더라고요. 앞으로 생각날 때마다 꾸준히 글 올려야 되겠네요ㅎㅎ
	11	소설 습작 - 육봉 분쇄기 [새창]	2013-09-06 21:29:09	1	삭제
		자극적인 소재에도 불구, 오히려 담담하게 몸을 연마하는 구도자의 느낌이 드는군요. 이런 언밸런스함이 좋은거같네요. 다만 육봉 분쇄 라는 테마를 '이야기' 속에 녹여내야만 소설의 형태를 띨수있을 거같습니다. 잘봤습니다
	10	영화 속 명장면 모음 류의 글 보시나요? [새창]	2013-09-06 01:29:30	0	삭제
		오히려 명대사를 알고봤을 때 더 재밌는 경우도 있죠. 대부에서 '거절하지 못할 제안을 하지'같은 대사를 듣고 줄거리는 대충 포스있는 마피아 얘기,란 것만 알고 봤는데, 그 대사가 언제나올지 기다려지더라고요. 더군다나 2편이었나 말론 브랜도가 동네 해결사 시절에서 최초로 그 대사를 읊는 순간...정말 멋있었습니다
	9	꿈에 대한 순수한 열망이 얼마나 추악한가에 대하여- 바람이 분다 [새창]	2013-09-05 22:52:15	0	삭제
		1 아닙니다 늘 그랬듯이 이번에도 주인공은 너무나 순수하고 열정적인 인물이었습니다. 다만 그 열정의 방향을 설정하지 않은 것이 얼마나 무책임하고, 결과적으로 얼마나 추악한 인물로 변모하게되었는가를 말하고 있는거라고 생각해요.
	8	미야자키 하야오 신작 '바람불다'에 대한 섣부른 추측 [새창]	2013-07-28 21:31:41	1	삭제
		1 어유 감사합니다ㅋㅋㅋ 다들 너무 이번 작품에 걱정하고 계시길래 저도 초조해져서 한번 끄적여 봤네요ㅋㅋ
	7	미야자키 하야오 신작 '바람불다'에 대한 섣부른 추측 [새창]	2013-07-28 21:17:10	1	삭제
		11 그렇죠..다만 하야오가 바라본 현실의 전쟁이 어떨지 한번 미리 이해해보고 싶어지네요 1 네 말씀대로 요약해보았습니다ㅎㅎ
	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7-17 15:19:15	1	삭제
		정작 화가 본인과 가족들은 가난하게 살면서 저런 소시민의 삶의 애환이 묻은 예술을 해왔는데, 뻔뻔하게 그걸 금전적 가치가 있다고 쥐고있었나. 제자리를 찾지못하고 메시지를 잃어버린 화가들의 많은 그림들을 애도합니다.
	5	오유 모에화 릴레이 한번 해봅시다 [새창]	2013-07-15 04:40:53	0	삭제
		부탁드릴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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