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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작은연필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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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입 : 1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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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작은연필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2 다들 싫어하는 음식있지않아요? [새창] 2014-09-03 00:07:37 0 삭제
    전 닭 먹을 때 뼈랑 가까운 부분은 못먹어요 특히 다리랑 날개..
    그래서 퍽퍽살만 좋아하는데 다리,날개 맛있다고 한 번 먹어보라고 주는 거 정말 싫어요
    39 체벌하는 무서운 선생님 추억 [새창] 2014-07-31 15:36:39 0 삭제
    초등학교 4학년 때 담임 생각나네요 20년이 넘게 지난 지금도 기억이 생생

    암묵적인 봉투 요구 뿐만 아니라

    연필 떨어뜨리면 손바닥 10대 지우개는 5대 필통은 15대 의자 넘어뜨리면 20대

    책이나 준비물 안가져 오면 집에 돌려보내서 가지고 오라고 했던 그 여자

    지금은 할머니가 됐겠지만 정말 어떻게 살고있나 궁금한 인간 중 하나네요
    3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7-26 20:44:51 0 삭제
    대학시절에 틈새라면에서 알바 했었는데 라면은 틈새라면 쓰고 따로 스프를 더 첨가해요 본사에서 나오는 스프가 있어요
    3가지 스프 계떡 빨계떡 빨해떡 스프가 따로 있어요
    그래서 맛이 같을 수 없어요
    자극적인 맛엔 다 이유가 있는것 같아요
    순 조미료 범벅인 라면이지만..그래도 맛있는걸요ㅠ
    3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7-03 01:00:15 25 삭제
    작년 이맘때 쯤 키우던 고양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는데.. 그 후 이상하게
    가끔씩 그 고양이가 좋아하던 자리에 뭔가 검은게 보였다 사라지는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물 마시러 주방에 가도 발 밑에 뭔가 따라오는 느낌이..
    그땐 그냥 아..너무 그리워서 헛것이 보이나 했는데..동생이 어느날 그러더라구요 야옹이가 아직 하늘나라 못가고 우리 옆에 있나봐 그 말 듣고 깜짝 놀랐어요 제가 봤던 위치에서 똑같이 뭔가 작은 동물 그림자를 보고 또 물마시러 가면 뭔가 발아래 있는 느낌이 든다고
    고양이가 살아있을 때 물 먹으려고 일어서면 간식 주는 줄 알고 항상 따라다녔거든요
    3번 버려졌던 친구라 맘에 상처가 컸나 더 정에 굶주려서 더 이뻐하고 사랑했는데 그냥 이렇게라도 곁에 있어주는 것 같아 눈물 나더라구요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36 흔한 동네카페의 초코빙수 [새창] 2014-05-26 10:53:19 0 삭제
    저도 남편이랑 자주 가요 아침마다 원두도 직접 볶으는것 같아요
    알바 없이 사장님 부부가 운영하는 작은 카페예요 친절하시구
    시끄럽고 비싼 프렌차이즈보다 작지만 조용한 이런 카페가 좋더라구요
    35 어렸을적 쓸데 없이 감정폭발한 썰. SSUL [새창] 2014-05-17 00:22:29 0 삭제
    저도 그래서 우유 못먹어요!! 이유는 모르겠는데 장난으로 우유에 물을 탔는데 엄마가 아시고는 이 우유 너가 다 먹으라고...
    우엑 우웩 하면서 반 컵 마시고는 엄마한테 울면서 잘못했다고 빌었죠
    근데 정작 엄마는 작성자님 어머니 처럼 자기가 애한테 그렇게 잔인한 짓을 할리가 없다고 기억도 못하세요ㅠㅠ
    34 보라카이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새창] 2014-04-07 03:49:05 0 삭제
    저녁시간 되면 가든 레스토랑이 열려요 공연도 보고 음식도 먹을수 있어요
    파스타나 피자는 에픽이나 아리아 추천해요 수박스무디도 맛있어요
    해산물 좋아하시면 디딸리파파 추천해요
    시장인데 살아있는 신선한 해산물 사면 근처 식당에서 약간의 비용을
    지불하면 기호에 맞게 요리해준답니다
    대신 해산물 살 때 바가지 조심해야해요
    보라카이는 2번 가봤는데 또 가고 싶어요^^
    경치가 정말 멋지답니다
    즐거운 여행 다녀오세요
    33 기가 약한 동생이야기 [새창] 2014-04-05 21:44:44 0 삭제
    수정이 안되네요 모바일이라 오타가 많았네요

    울 것 같은 눈으로, 서두르며 입니당
    30 그냥 원룸 이야기 듣다가 생각나서.. [새창] 2014-04-01 21:35:29 3 삭제
    1 엇 ㅋㅋ 발그림 맞아요 부정 못해요 ㅜㅠ 저주 받은 손놀림

    어렸을 적 살던 집이 좀 무언가 음산했어요
    페인트를 칠해도 3개월도 안됐는데도 바로 귀곡산장 느낌?이끼도 담을 타고 올라오고 좀 을씨년스러웠는데 나름 우리가족에게 생긴 첫집이라 정이갔던것같아요
    고3땐 토요일에도 학교를 의무로갔는데 그 날따라 우리 막둥이 남동생만 집에서 놀고 있었대요
    부모님도 맞벌이시라 집엔 저녁시간 아니면 거의 안계셨거든요
    암튼 막내동생이 혼자 놀고 있는데 어떤 사람이 스으으으으ㅡ으ㅡㄱ 거실을 가로질러서 제 방으로 들어가더래요
    심심하던차에 잘됐다 하면서 남동생이 누나~~~~~~하면서 따라 들어갔는데
    아무도 없었대요..분명히 여자가 들어갔는데...!
    그래서 남동생이 너무 무서워서 집에서 바로 나와 대문 앞에 앉아서 다른 가족이 돌아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들어갔다고 그..가위 잘 눌리는 동생이 말하더라구요
    그집엔 에피소드가 좀 많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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