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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쌀모나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3-03-20
    방문 : 125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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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쌀모나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7907 [탈원전]태양광 발전을 기저전력으로 쓸 수 있는가? [새창] 2017-10-13 04:11:34 1 삭제
    뭐....이상적이라고 하시면 할 수 없습니다.
    처음 전기차 컨셉이 나왔을 때 거의 똑같은 얘기가 있었죠. 인프라가 어렵다, 전기의 한계 등등....

    결국 하이브리드가 나왔고, 논란을 뒤로하고 점차 상용화 되었죠.
    그리고 전기 차도 미국은 도시를 중심으로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상황입니다. 차도 늘어나는 추세구요.
    전기차로 가는 게 딱히 환경적 이득이 없다는 얘기도 많죠. 직접 태우지 않아서 그렇지 어차피 많은 전기가 화력으로 만들어 진다고...
    그러나 전기를 재생 에너지로 만드는 비율이 높아지면....얘기가 달라지죠.

    다음 산업의 중심 중에 하나가 이 재생 에너지 일 겁니다. 그런 방향으로 가고 있구요.
    선택의 기로에 선 거죠. 둘다 리스크가 있습니다.
    원전 계속 운영하면 안전의 리스크가 있구요.
    다른 방향으로 뛰어들겠다...하면 인프라 구축이 에너지 소비 증가를 맞출 수 있냐는 리스크가 있죠.

    원전 계속 운영하면, 안정성은 확보되나 재생 에너지 방향으로 가는 흐름에 뒤쳐질 수 있는 리스크가 있구요.

    어떤 리스크를 택할 건지는 선택입니다. 어차피 미래를 완벽히 예측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구요.
    님이 언급하신 프랑스도 2025까지 17개 원전을 닫을 수 있다고 발표 했네요.

    위에도 썼지만, 만약 원전 사용 연장을 한다면, 어차피 그 연장 기간 끝나면 또 같은 얘기가 나올 겁니다.
    그때 다른 나라 탈 원전이 진행되어 안정적으로 수급이 이루어질 때 시작하면 안정적이야 하겠지만, 많은 기회를 잃겠죠.

    누누히 말하지만 선택의 문제입니다. 위에 제가 가져온 매체에서 말하듯 5-8년에 재생 에너지 생산 단가가 원자력보다 낮아진다면...
    일시적인 전기값 인상은 피할 수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경쟁력을 잃겠죠.
    7906 서울 대방동 옛 미군기지 터에 여성가족복합시설 짓는다?? [새창] 2017-10-13 03:35:34 5 삭제
    "시는 올해 말까지 스페이스 살림의 구체적인 사용 계획을 시민이 제안하고 논의하는 '2020 스페이스 살림 시민 참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비판을 위한 비판이 아니라면, 논의에 참여하셔서 사용 방향에 직접 관여하시면 될 듯 하네요.
    7905 길냥이 때문에 울적해요.. [새창] 2017-10-13 02:47:45 2 삭제
    길냥이 출신 우리 뚱냥이 (같이 산 지 3년째) 아직도 좀 내외해서, 서운한 거 이해해요...흥...치.......
    790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0-13 02:08:02 0 삭제
    축하해요!!!
    7903 자유당의 DNA에 새겨진 비루함은 어쩔 수가 없네요.(전우용 역사학자) [새창] 2017-10-13 02:05:55 25 삭제
    전우용님 진짜 멋지지 않아요? 이분 강의도 잘하실 듯. 한번 들어보고 싶네요.
    7902 흰둥이 말랑이 [새창] 2017-10-13 02:02:57 3 삭제
    하아.....셋째 들일까.......
    너무 좋다....부럽네요.
    7901 [탈원전]태양광 발전을 기저전력으로 쓸 수 있는가? [새창] 2017-10-13 01:30:06 1/4 삭제
    제가 이런 이야기를 구구절절 쓰는 건, 지금 제가 드린 얘기가 한국에 바로 적용이 된다고 생각해서 그런게 아닙니다.
    안된다...고 하시기 전에 다른 가능성도 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올린 겁니다.

    제가 보기에 재생 에너지도 상당한 부가가치가 있는 산업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반도체 생산 기술을 갖추고 있는 나라에서는요.
    (물론 위에 언급하신 대로 솔라 패널도 문제가 많지만...)
    제가 보기엔 아주 가능성이 없지 않고요. 원전의 리스크를 생각한다면....해 볼 만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형적으로 좁아서 재생에너지 생산에 불리하다고 주장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동의합니다.
    근데, 같은 이율로 노후화된 원전이 문제가 생겼을 경우 그 리스크도 어마어마하게 크다고 생각합니다.
    7900 [탈원전]태양광 발전을 기저전력으로 쓸 수 있는가? [새창] 2017-10-13 01:23:31 1 삭제
    자체적으로 재생 에너지를 생산한 것을 전력회사에 되파는 시스템 지원
    과생산된 전기는 팔고, 필요하면 사서, 차이 분만 전기 값을 내는 시스템입니다.
    https://energy.gov/energysaver/grid-connected-renewable-energy-systems
    7899 [탈원전]태양광 발전을 기저전력으로 쓸 수 있는가? [새창] 2017-10-13 01:17:53 1/5 삭제
    그리고 저거 조그만 아파트 개발이긴 하나, 주정부 프로젝트 일환입니다. 제가 링크한 것 보시면 아실텐데...

    주 정부에서 기존 발전 시설을 늘리지 않고, 대규모 재생 에너지 단지를 설치 하지 않으면서 전력 생산을 분산하는 주정부차원 사업이죠.
    대규모 재생 에너지 발전소 설립과는 좀 다른 접근법이죠?
    7898 [탈원전]태양광 발전을 기저전력으로 쓸 수 있는가? [새창] 2017-10-13 01:14:49 0/5 삭제
    기저 에너지로 재생 에너지를 보고 있는게 아니라고 몇번 위에 언급된 거 같은데요.
    7897 [탈원전]태양광 발전을 기저전력으로 쓸 수 있는가? [새창] 2017-10-13 01:14:04 1/6 삭제
    크리무//
    외면이 아니라 선택이 아닐까요?
    1) 노후화된 원전 기간 연장
    2) 재생 에너지 생산이 원전 생산량을 따라잡을 때까지 일시적인 화력발전 증가

    저도 딱히 2번이라고 생각하고 싶지 않습니다. 가능하면 그 전에 재생 에너지 생산이 충분해 졌으면 좋겠죠.
    하지만, 1번을 선택했을 경우 시나리오는 뻔 합니다. 그 원전 연장 기간이 끝날 무렵 결국 이런 논쟁을 또 해야 한다는 거죠.
    7895 [탈원전]태양광 발전을 기저전력으로 쓸 수 있는가? [새창] 2017-10-13 00:44:05 1 삭제
    제가 말씀 드리듯이...대체 에너지가 비효율 적일 때 간헐적으로 화석 에너지를 사용하는 시스템으로 갈 수도 있다는 겁니다.

    지금 하이브리드가 전기 쓰다가 모자라면 연료 태우듯이, 대체 에너지로 쓰다가 안될 경우 화석 에너지 태우는 시스템으로 점진적으로 가는 걸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대체 에너지 생산을 늘리고 점차 원자력 에너지 비중 줄이면서 그에 맞춰 문을 닫는 원전을 하나하나 늘이면 되겠구요.
    7894 [탈원전]태양광 발전을 기저전력으로 쓸 수 있는가? [새창] 2017-10-13 00:38:09 0 삭제
    크리무// 사실입니다. 그 문제 해결은 해야겠죠.

    이런 기사도 있네요. 덕분에 저도 몰랐던 거 많이 알아 갑니다.

    [단독] 미·영 “원전 발전단가, 5~8년뒤 신재생에너지보다 더 비싸진다”
    http://m.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803740.html?_adtbrdg=e#_adtLayerClose#csidx731452cb68d9c0db172aa1713d42d11
    7893 [탈원전]태양광 발전을 기저전력으로 쓸 수 있는가? [새창] 2017-10-13 00:34:34 1/5 삭제
    당연히 부족하죠. 투자가 전혀 없었는데요.
    단가나 효율성 면에서 뒤쳐진다고 하지만, 단가나 그런 면에서 점점 경쟁력을 찾게 될 겁니다.

    찾아보니 이런 기사가 있네요.

    英, 풍력 발전비용 원전 절반 수준 하락…'탈원전' 힘 받는다
    https://www.google.com/amp/m.yna.co.kr/amp/kr/contents/%3Fcid=AKR2017091313350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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