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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가O너가X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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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가O너가X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20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12-21 13:08:26 1 삭제
    아...이번 지옥캠프 다 너무 좋아요ㅠㅠ
    1206 [마포구 연남동 일대]고양이를 찾습니다. [새창] 2015-12-02 19:23:14 2 삭제
    아이고 얘를 여기서 이렇게 보네요ㅠㅠ 빨리, 무사히 찾으시면 좋겠어요.
    그 동네로 회사 다닐때 식사 후 산책때마다 만났던 고양이거든요.
    마주칠 때마다 다가와서 말도 걸어주고 만져보라고 이마도 대주고 그러던 기억이 선한데ㅠㅠ
    산책할때 얘 못 마주치면 서운할 정도로 자주 봤던 고양이인데 이 추운 날씨에 어디 가 있는 걸까요.
    어서 돌아와서 무사히 따듯한 집에 누워 몸 녹이는 모습 보고싶네요ㅠㅠ
    1205 이루고싶은 직업이나 꿈 적고가세요(이루어집니다) [새창] 2015-12-02 08:12:29 9 삭제
    돈 걱정 없이 재미있는 글을 즐겁게 쓰는 작가요.
    마감기한을 잘 지키는 좋은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제발 더이상 돈걱정하지 않게, 평범한 사람답게라도 살 수 있게 금전문제들이 해결되면 좋겠어요.
    제 글로 편안하게 밥벌어먹고 싶습니다.
    물론, 그 글이 보는 사람에게도 사랑받는, 재미있는 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1204 실시간 아바타 게임 6일째 [새창] 2015-11-24 12:51:13 8 삭제
    말이 아바타지 우리와 같은 살아있는 존재로서 존중받아야 하는 한 사람이라는 점을 잊으면 안 되겠죠.
    가끔 경계를 오가는 사람들이 있어서, 보는 사람조차 서운한 기분이 들 때가 있어요.
    괜히 아바타가 아닌 겁니다. 함께 하는 우리도 기본적 존중은 지키면서 조종해야 마지막까지 훈훈한 아바타 여행이 돼요~
    1202 햄토리가 자다가 비명을 질렀어요ㅠ ㅠ [새창] 2015-11-23 08:02:51 4 삭제
    사실 상당히 간단해요. 한마리만 키우시고 그 한마리의 일생을 함께하시면 돼요.
    제 경우엔 제 옛벗과 지금벗 두마리 모두 다른 사람이 키우다가 더 못 키우겠다고 했을 때 제가 데려와 키운 애들인데요.
    옛벗이 떠날 때까지 쭉 한마리만 키우게 됐었는데, 한마리에게 충실한 것도 좋았어요. 교감도 집중해 나눌 수 있구요.
    그후에 방황하다가 또 다른 집에서 지금 벗을 데려와 키우게 됐는데요. 얘도 혼자서 저랑 잘 살고 있어요.
    한번 겪어봤기 때문에 이별이 얼마나 괴로운지 알고 있지만......이 작은 생명이 떠나기 직전까지 얼마나 최선을 다해 열렬히 살다 가는지를 알게 되니까. (제 옛벗 햄찌는 3년 넘기고 종양 때문에 떠났거든요. 마지막에 제 손에서 잠들었다 깨선 절 조용히 보고 핥아주고 떠났어요. 지금도 생각하면 눈물이ㅠㅠ) 보내는 용기도 생기게 되더라구요.
    지금 벗도 이제 1년 좀 넘어서 생의 반절은 온 셈인데......한마리에게 최선을 다하고 있는 중이에요.
    아마 무섭거나 징그러운 기억보다는 예쁘고 행복한 기억이 더 많이 쌓이실 거예요. 마지막 순간엔 정말, 되살아났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했어요......
    친해지면 애교부리기도 하고, 손바닥보다 작은 존재지만 놀라울 만큼 다정한 교감을 나눠주기도 해요.
    사랑스러운 존재니까 언젠가 기회 닿으면 한마리만 키워 보시는 것도 좋을 듯해요.
    합사한다고 전부 그런 비극이 생기는 것도 아니고 다정하게 잘 사는 애들도 무척 많아요. 제 동생 집 햄찌도 벌써 몇번이나 아가들을 봤는데 모두 잘 챙기고 예쁘게 키워내더라구요. 역시 모든 것은 햄바햄이죠 ㅎㅎ
    1199 [칼럼] 사람들은 왜 배드맨의 실시간 아바타여행에 열광했는가 [새창] 2015-11-19 13:57:44 62 삭제
    또 한가지 있었어요.
    생면부지의 타인에게 선뜻 대가 없는 도움을 건네는 추적자들을 보면서 마치 내가 도움을 받는 듯한 기분을 느꼈거든요.
    언젠가 내가 저런 상황에 처한다면, 어쩌면 누군가는 나를 이렇게 지켜봐주거나 도와주거나, 즐겁게 맞이해줄 지도 모른다는 희망.
    팍팍해진 요즘의 현실 속에서 그 따듯한, 인간애의 판타지를 충족시켜 줬다고 생각했습니다.
    여기 사람이 있다. - 이런 위로요.
    물론 이 모든 것은 글쓴이 말씀대로 아바타분이 우리들의 선택에 따라 묵묵하게, 때론 무모하게 강행 돌파하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일 거구요.
    불쑥불쑥 나타났다가, 스쳐 지나가는 인연처럼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추적자들의 모습을 보면서, 혼자가 아니라는 위로를 얻었습니다.
    아바타분은 혹할 수도 있는 (예 : 차량제공 제의) 유혹 앞에서도 묵묵하게 소탈한 길을 걸어주셨고 마지막 날은 추적자도 거절하는 모습을 보여주셨죠.
    마지막까지 모니터를, 혹은 폰을 지켜보는 사람들에 대한... 동행의 배려라고 느꼈어요.
    그래서 여정이 끝나고도 한동안 그 창을 끄지 못하고 계속 새 덧글을 눌렀거든요. 아직도 여운이 가시지 않네요 ㅎㅎ
    덧글로 함께하면서 오유에 새로 가입하시는 분들을 보면서도 많은 위로를 받았어요. 나처럼 느끼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구나. 우리는 지금 같은 감동을 느끼고 있구나. 역시, 나는 혼자가 아니구나.,, 덕분에 외로움이 조금이나마 가셨습니다.
    배려, 소통, 교감... 이런 순간들이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분들 모두께 감사드려요. 정말 멋진 여행이었습니다^^
    1197 골햄)민트가 외로울까봐 새 친구들을 데려왔어요 [새창] 2015-11-19 00:28:52 24 삭제

    아유 그쪽집도 잔치 열렸군요!
    저희집도 햄찌파티 했었어요 ♥
    우린 친구들이 입이 짧아서 저희 햄찌가 다 먹었지만요 ㅋㅋㅋ
    친구들이랑 사이좋은 모습 보기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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