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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네가O너가X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3-03-11
    방문 : 210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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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가O너가X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267 고양이 여덟마리와 살아가는 이야기 (1) [새창] 2016-03-09 05:52:43 12 삭제
    여기가 이 세계의 천국입니까??????????

    (꼬로록)
    1264 유럽 여행에서 만난 고양이들.jpg (데이터주의) [새창] 2016-03-08 03:36:45 4 삭제
    아......정말 부럽습니다. 크로아티아 완전 메모했어요. 꼭 가봐야겠네요ㅠㅠ
    1263 살려야 한다! 도저히 못 봐줄 표창원 포스터를… [새창] 2016-03-07 01:35:56 79 삭제

    전 이거요.
    출처 : 오유 타로카드님 게시물
    http://todayhumor.com/?bestofbest_234593
    1262 햄스터가 떠났어요 [새창] 2016-03-06 02:46:14 1 삭제
    저와 상황이 거의 같으시네요......
    약 3년간 정들었던 저희 햄찌는 처음 데려오던 날 외엔 병원 한번 안 갈 정도로 튼튼하고 씩씩했어요.
    설 명절 직전에 우연히 새 밥을 사게 됐는데, 아직 밥이 남아있는데도 문득 뜯어서 주고 싶더라구요.
    어쩐지 내일 주면 제가 나갔다 돌아왔을 때 까꿍이가 영원히 잠들어있게 되면 밥 때문에 그랬다고 생각하게 될까봐......오늘 줘야겠다.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어떤 조짐이 있었다거나 애가 아파서 그런 것도 아니라 그냥 갑자기요. 그때가 아니면 안될 것 같았어요.
    새 밥을 주니까 평소 좋아하던 게 잔뜩 들어있어 그런지 신나게 먹더라구요. 엄청 즐겁게 먹고 다음날에도 쌩쌩했어요.
    나갔다 오기 전에 이상하게 마음에 걸려서 밥통도 두개 가득 넣어주고 물도 꽉 채우고 평소처럼 꺼내달라고 매달리는 거 만져주고 뽀뽀하고......
    새 밥을 넣어주니까 또 신나게 볼주머니에 채워넣고 좋아하는 포치 속으로 들어가서 놀더라구요.
    갔다올게. 인사해도 포치 안에서 노느라 바빴어요.
    그리고 나갔다 들어올 때. 이상하게 자꾸 안좋은 생각이 들었어요. 포치에서 나와 베딩들 사이에 엎드려 있는 모습 같은 게 자꾸 떠올라서 집에 들어오기 싫었어요.
    방문을 여는 순간 알 수 있었어요. 아......떠났구나.
    평소와 달리 종이베딩들을 편편하게 꼼꼼하게 밟아 다져놓았더라구요. 포치는 리빙박스 저 뒤쪽에 바짝 넣어주는데 그게 문 앞까지 끌려와 있었어요. 마치 제가 얼른 돌아와 문을 열기 기다렸던 것처럼. 저랑 가장 가까이에 있고 싶었던 것처럼......
    포치 안에서 조용히 잠들어 있더라구요. 언제 떠났는지조차 알수 없게 편안한 표정이었어요. 어린애처럼 엉엉 울다가 덜덜 떨면서 꺼내봤는데......아직 따듯하고. 한번 허우적거리지도 않았는지 발이 가지런하고. 여전히 표정은 막 잠든 것처럼 평화롭고......
    아무리 울어도 돌아오지 않는다는 현실을 받아들이기 정말 힘들었어요.
    거의 한달을 울고 울다 보냈네요. 가만히 있다가도 울컥울컥 울음이 터졌어요. 아픈 곳 없이 떠난 것에 감사해야 할 텐데......어쩜 그렇게 예고조차 없이 떠났을까요. 사무쳐서 참을 수가 없어요. 언제 떠났는지 알 수 없다는 게 가장 괴로웠어요.
    꼭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자고. 사람으로 다시 만나자고......울면서 묻어준 다음날 기진맥진해 있을 때 갑자기 동생에게 연락이 왔어요. 조카가 생겼다고. 어쩐지 제일 먼저 저한테 연락해보고 싶었다고. 혹시 태몽이라도 꿔준 것 아니냐고 묻더라구요.
    죽음과 삶이 이렇게 가까이 있다는 사실에 슬픈 건지 기쁜 건지......
    주위 사람들은 우리 햄찌가 제게 가장 가까운 아기로 다시 돌아온 거라고, 햄스터의 세상이 좁아서 더 큰 세상으로 나오려고 서둘러 떠났었던 거라고 해요.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는 거라고. 그러면 됐지 않느냐고......
    설마 그런 일이 있겠어요. 저 그만 속상하라고 얘기해 주는 거지. 생각해보면 전 얘가 세 살이 다 됐는데 늙은 것도 전혀 몰랐어요. 항상 아기햄찌 같다는 생각에 언제나 연약하고 예쁘고 착하고 사랑스럽기만 했거든요. 언젠가 떠날 거라는 것도 먼 얘기라고 생각했어요. 떠나고 나서야 나이를 가늠해보니 세 살을 한달인가 두달인가 앞뒀더라구요.
    작업하는 책상 맞은편에 집을 두고 언제나 지켜보면서 일했어요. 꼬물거리고 나와서 문 앞을 얼쩡거리면 바로 달려가 꺼내주고 놀아주고......커피물 끓일 때, 라면 끓일 때, 이런 때, 저런 때......언제나 짬이 날 때마다 함께했던 자리가 너무 커서 이 외로움이 쉬이 가시지 않나봐요. 매일 힘들어요. 울고, 그냥 아무 이유 없이 갑자기 울컥하고 울고......

    그럼에도 작성자님. 저는 조금 나아졌어요. 한달동안 차마 동게에도 들어오지 못하고, 동게에 햄찌 얘기가 제목으로만 보여도 울었어요. 우리 아가는 먼 곳으로 떠났는데 모든 게 다 무슨 소용인가. 동물 글은 보지도 못했어요. 그냥 너무 부럽고 괴롭더라구요. 한번만 더 그 따듯하고 보드라운 몸을 만지고, 동그란 머리통에 입 맞춰주고, 그리고 착하게 핥아주는 머리랑 등이랑 평소처럼 쓸어주고 싶어서......유기동물 보호센터를 계속 찾아보다 애써 창을 닫고, 아무튼 의식적으로 뭐든 다 피하면서도 정말 힘들었어요. 그래도 이제는 동물 글을 가끔 볼 수 있을 만큼은 나아졌어요.
    작성자님도 많이 힘들고 외롭고 미안하고 괴로우실 것 같아요. 어느 순간에 떠났는지 알 수 없다는 것만으로도 미칠 것 같더라구요. 떠날 때 무슨 생각을 했을까. 날 보고싶어하진 않았을까. 나를 찾았는데 내가 없어서 실망하진 않았을까. 외로웠을까. 미안하고 속상해서 헤어나올 수가 없었어요. 모든 이유가 저인 것 같았어요.
    이렇게 반추하는 것조차 못했었어요. 다가온다는 봄조차 야속했어요.
    그런데도 봄은 오고 서러운 감정은 차츰 차츰 가라앉더라구요. 시간은 흐르고 때 되면 배도 고프고 잠도 오고......
    햄스터와 우리의 시간은 어쩌면 이렇게 흐름이 다를까요. 뭐가 그렇게 바빠서 삼십 년을 일년처럼 가파르게 살고 떠나는 걸까요.
    물어도 답해줄 수 없는 아이들이니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을 때가 되면 그땐 길목에서 기다렸다 물어보려구요.
    행복했는지. 떠나서 뭐로 다시 태어났었는지. 즐겁게 살았는지......

    아마 더 좋은 세상이 기다리고 있었을 거예요. 그래서 인사도 못 남기고 떠나갔을 거예요.
    힘껏 행복하게 살고 나중에 다시 만날 때, 이러저러했다고. 해줄 얘기를 많이 만들려고 떠나간 것일 거예요.
    많이 힘드시겠지만 우리 같이, 좋았던 기억만을 힘껏 남기고 이겨내면 좋겠어요.
    1261 뷰게에서 은어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한거 같아요... [새창] 2016-03-05 09:33:50 5 삭제
    얼집은 어린이집이래요 ㅎㅎ 윰차는 그냥 딱 떠올리기에는 유모차 같구요. (맞나?!!)
    1260 국회속기록에 기록된 '애니프사' [새창] 2016-03-04 13:34:30 22 삭제
    애니프사도 애니프사지만 국회 속기록에 귀엽다고 기록되신 의원님ㅋㅋㅋㅋㅋㅋ귀여우십니다!!
    125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3-04 07:42:24 4 삭제
    베오베로 가면 됩니다!!
    125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3-04 07:24:36 0 삭제
    도움이 됐다니 다행입니다 ㅎㅎ
    1257 잔 속에서 피어나는 매력, 꽃 차 [새창] 2016-03-04 07:21:12 0 삭제
    와......정말 예쁘네요. 저도 차꽃 피우는거 무척 좋아해요. 저는 작은 포트에다 홍차나 꽃차 곧잘 마시는데 물 위에 떠올랐다가 물 잔뜩 먹으면 천천히 꽃잎이 퍼지면서 사르륵 사르륵 가라앉는 거 지켜보는 거 좋아해요. 물속 정원 같고 정말 예쁘더라구요.
    1256 데스크탑 안쓰고 노트북 쓰는 사람도 많을까요 [새창] 2016-03-04 07:12:33 0 삭제
    저요 ㅎㅎ 저는 노트북이 편해서 노트북만 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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