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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5
시대상황이 잘 나타난 문학이 뭐가있을까요?
[새창]
2015-06-26 02:04:3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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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의 순문학에는 그 시대상이 상당히 짙게 드러나 있는 편이에요.
혹은 근현대사를 배경으로 한 작품들에도 시대상이 녹아 있고요.
읽으셔야 하는 책이 소설류인가요? 그렇다면 강점기 배경의 단편소설이 상당히 많거든요^^
1074
여백 이야기.jpg
[새창]
2015-06-26 01:50:34
10
삭제
와......정말 멋지네요! 개인적으로 '네가'라는 표준 어법이 참 존중적이고 시적이며 아름답다고 생각하기에 다섯번째 컷에서 너가 보였다에 작대기 하나만 더 그어주셔서 네가 보였다로 해주시면 정말 금상첨화! 퍼펙트! 한층 그윽하고 황홀할 것 같아요. 지금도 참 멋지지만 이 멋진 작품에 티 하나 없이 완벽해지지 않을까 해서 아주 쪼오끔 아쉽심다.
이런 생각을 하시고 작품으로 만들어내신 것 자체로도 무한 감동입니다. 찡하고 멋져요!
107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6-24 20:31:5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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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요! 매회 열정적인 감정이 끓어넘치며 혈액순환에도 무척 도움되는 웹툰이에요! 그래도 되는가! 보면 정말 마음을 탁! 놓게 되거든요!! ㅎㅎ
1072
문단이 몰락하지 않았다는 것은 착각입니다.
[새창]
2015-06-24 20:27:5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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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몰락에 대해서는 상당히 공감하고 있습니다.
시험용 지문 외의 문학은 요즘 오글거리는 허세 정도로 받아들이는 학생들을 더러 봤어요. 감성이 허세로 일반화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는듯해 참 아쉽고, 그만큼 감성을 가다듬을 수 있는 환경이 아니라 점점 삶 전반이 척박해지는 것이 씁쓸합니다.
세계 명작류나 과거 한국문학은 많이 접했지만 요즘의 한국문학은 문창과 졸업생인 저도 잘 챙겨보지 않습니다. 표현하기 어려운 부분이지만 분명 일반적인 호감을 유지하기 어려운, 거부감을 일으키는 분위기란 게 생겼다고 생각됩니다. 삶에 지쳐가는 현대인들의 감성을 도닥이거나 마음을 휘어잡기에 어려운 간극이 존재하는 듯해요. 출판계는 점점 더 협소하고 어려워지고, 좋은 방향보다는 고립의 길로 걸어가는 이들이 늘어나는 추세 같고요. 삶이 팍팍하다보니 사람들은 좀 더 쉬운 표현, 잘 읽히는 글을 찾게 되고, 글 속에서라도 명징한 행복을 바라는 성향이 전반적으로 짙습니다. 그 와중에 표준어는 이리저리 바뀌고, 화려하고 다양한 표현이나 끈질기게 감성을 쥐락펴락하는 종류의 글보다는 화끈한 스토리텔링 위주의 글이 환영받아, 이제 문학이라 하면 약간 고루하거나 어색하게 느껴지는 상황이 자주 보입니다. 어디서부터 짚어야 할지도 사실 막막해요.
돈 되는 글을 써라. 사람들은 바보가 아니니 글이 좋으면 인기를 얻게 돼 있다. 대중이 선택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안 읽히고 안 팔리는 것도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표절은 넘치고 반응은 비슷합니다. 세익스피어 이후 새로운 설정은 없다. 요즘 나오는 대부분은 클리셰다. 그런 말이 당당할 만큼 순수창작에 대해서는 존중받지 못하는 분위기가 팽배해요.
글이라는 자체를 끊임없이 탐구하고, 남이 만들어내지 않은 미지의 세계를 창작하고 가다듬는 게 즐거워 택한 길은 점점 고립되고, 매니아층으로 떨어지는 기분입니다.
전에는 저도 고집과 고뇌가 깊었지만 요즘은 생각이 조금씩 달라집니다. 대중성의 중요함도 이해하고, 전반적으로 상당히 달라진 분위기를 받아들이고 서로 조율해가며 발전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몰락이라고 불리는 그 순수문학을 끌어안고 가는 층도 존중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각자의 분류를 명확히 하고 기로를 터줘야 하겠죠. 순수문학이 다른 세계처럼 칭송받는 것도 아니고, 대중성 위주의 글들이 수준 격하 취급받는 것도 아닌, 공존지점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뭐, 아마 많은 분들이 생각하고 계시지만 쉽지 않은 문제겠죠.
그리고 진지한 말씀에 죄송하고 조심스럽지만 아이들을 가르치고 계시다고 하셔서요.
저가는 틀린 표현인데 지난번 글에도 그렇고 이번 글에도 반복해서 적으셔서 조심스레 말씀드려 봅니다.
저는 네가, 제가라는 말을 글에서 보는 것을 좋아하는데, (그 지칭 대상을 더 존중해 전해주는 느낌이라 참 특별하고 달콤한 표현이라고 생각해서요) 네가의 경우에는 발음상 어색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기에 요즘 니가라고도 아니고 너가라고 하는 사례들이 느는 것에 대해 어느 정도는 이해하며 아쉽지만 감수하고 있습니다. 나, 너, 우리-의 용법을 봤을 때 그 편리성을 좇는 것이 어느 정도는 이해가 가거든요. (그래서 지적보다는 그냥 잘 보이게 해놓고 눈길 주시는 분 중 한번 생각해주시는 분이 계시면 좋겠다고 바라며 닉도 이렇게 만들었어요. 저도 까먹지 말고, 혹시 보시는 분들 중에 부드럽게 알아채주시는 분이 계시면 좋겠다는 바람에서)
하지만 제가 저가의 경우에 저가는 완전하게 틀린 표현이고 제가라고 제대로 적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가로 적혀야 될 이유가 없다고 봐요.
아이들을 가르치는 분이시라면 더욱 기본적인 부분은 지켜주시는게 그들에게 지표가 되고 도움이 될 것 같아 부득이하게 말씀드려 봤습니다. 부디 언짢게 생각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말하는 저도 맞춤법 앞에 완전한 존재가 아니고 띄어쓰기는 어휴 정말 어려워서 항상 찾아봐도 틀립니다ㅠㅠ)
1071
[토끼] 모연이 단독 스페샬...ㅋ
[새창]
2015-06-24 19:48:47
6
삭제
토끼사진 자주 올려주셔서 너무 좋아요 ♡
그런데 저 목줄? 은 볼때마다 정말 신기하네요.
토끼 풀어놨다가 사고날까봐 무서워서 몸줄 생각해봤는데 저희 토끼는 뭐 하나 낯선것만 닿으면 답답해서 야단이거든요.
토끼용 몸줄이나 목줄을 어떻게 사야 할지도 잘 몰라서 바깥산책은 거의 없이 집에만 풀어놓는데요.
날 좋을때는 우리 토끼도 바깥나들이 시켜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사진 보면 너무 편해보이고 안전해 보여서 매번 궁금하더라구요.
1070
햄찌를 길들여보자!
[새창]
2015-06-24 19:39:53
80
삭제
글쓴분 말씀이 맞습니다. 햄스터는 겁이 많아서 무는 거죠. 대부분의 동물들이 비슷할 거예요.
작년에 떠나보낸 제 벗은 상당히 똑똑한 햄스터였습니다. 집안 식구들의 특성을 파악하고 사람마다 완전히 다르게 대했죠.
동생이 마트에서 데려와 일이 바빠지자 쥐를 싫어하는 모친이 돌보게 됐던 애였는데, 햄스터에 대한 이해가 없다보니 키우는데 어려움이 많았어요.
드워프가 (보통 골든이 소변을 가림) 박스 한곳에만 소변을 보자 넌 왜 여기다 자꾸 오줌 싸냐며 혼나곤 했는데, 저와 막내가 그건 소변을 가리는 것 같다고 신기하다며 화장실이랑 챙겨주니 가르쳐주지 않아도 정확히 소변을 가렸습니다. 심지어 나중엔 똥도 화장실 가서 싸거나 한곳에다 물어 모아놓더라구요. 치워달라고 쳐다보고, 지켜보고 있다가 치워주면 좋아하고.
햄스터가 도통 생각을 알 수 없는 동물 같지만 섬세하게 지켜보면 상당히 세밀하게 감정 표현을 합니다. 잘 무는 애들은 겁이 그만큼 많아서고, 특정 상황에서만 무는 애들은 대부분 이유가 있었습니다. 우리 햄찌는 마트에 있을 때부터 앞발 하나를 다쳐 있었기 때문인지 손이 그쪽으로만 가면 반사적으로 물더군요. 그나마도 계속 예뻐해주니까 서서히 긴장을 풀어서 막판에는 만져도 전혀 물지 않았습니다.
조심조심 만지고 살짝, 그러나 빠르게 감싸서 꺼내면 대부분의 햄스터는 손에 쉽게 익숙해집니다. 오래 지켜보고 어떻게 하면 안 무서워할지를 파악하는 게 도움이 돼요. 반복하면 습관이 되고요. 제 벗이나 룸메 햄찌들, 동생, 지인 햄찌들 모두 이름 불러주고 예쁘다 예쁘다 계속 말해주며 다정하게 만져주면 마음을 확실히 열더군요.
신기한 건, 햄스터가 마음을 열기 시작하면 그 생활모습이나 풍채;; 태도 모두 달라지더라는 겁니다. 저희 햄찌는 모친을 무서워해서 발소리만 나도 찍-소리내며 죽은 척을 했는데요. 저와 따로 떨어져 살면서 무던해진 뒤 데리고 들어가니 모친과도 애교부리고 잘 지내다 (저희는 말년의 극적인 화해라고 부르는......) 떠나갔습니다. 햄스터라면 질색하던 모친도 그리워할 정도로 마음을 빼앗고 갔어요.
지금 제가 함께 살고 있는 햄스터도 원래 집에서는 애기 때부터 밀웜 키워 먹여서 몸집을 키워놓고, 돼지 됐다고 사랑 못받고 방치돼 있다가 제 품으로 왔는데요. 처음엔 사람 엄청 무서워하고 찍찍대고 정신없던 애가 이제는 낯선 사람 손에서도 태평하게 잘 놀고 잘 핥아주고 착하기 그지없습니다.
이게 어떤 타이밍이 있는 것 같아요. 꾸준히 예뻐해주고 조심스레 대하면, 어느 한순간 마음을 탁-놓는 시점이 있다고 할까요. 그때부턴 겁도 안 내고 예쁨 떨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애교가......어휴 진짜 다른 동물들도 마찬가지겠지만 햄스터 애교도 정말 사랑스러워 미칩니다ㅠㅠ 나를 특별하게 대하고 있다는 게 온몸으로 느껴져요.
저희 모친과 제 옛벗의, 제 새 벗의 사례로 봤을 때도, 햄스터 역시 영리하고 애정을 갈구하며, 사람의 변화에 감응해 충분히 사랑스럽게 적응해가는 생물이라고 확신합니다.
저희 햄찌는 처음엔 잡혀주긴커녕 무서워서 도망만 다니던 게, 이제는 꺼내겠다 싶으면 앞에서 얌전히 기다려요. 살그머니 잡아서 꺼내는 동안 반항은커녕 손가락을 핥아주며 긴장을 풀고요. 꺼내서 만져주면 어찌나 핥아대는지......예뻐하면 확실히 변하더라구요. 민감하고 사랑스러운 생물입니다.
본문의 글은 씁쓸하네요. 사랑할 준비가 되지 않았으니 마음이 통하지 않고, 그러니 예쁜 모습을 보여줄 리 없고 그냥 불만만 쌓이는 게 당연하다고 봐요. 동물도 살아있는 생명이고, 아껴주는 만큼 반응한다는 기본적인 이해가 없으면 어떤 종을 키우더라도 마찬가지일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나저나 아몬드 너무 귀여운 거 아니에요?????
저도 답례로 햄찌윙크 한장 놓고 갑니다 ㅋㅋㅋ
1069
제가 책을 좋아하고 많이 읽는데
[새창]
2015-06-24 03:32:24
1
삭제
제가 어릴적 책을 열심히 읽었던 이유와 같네요. 책 속의 인생들을 계속 살아갈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요즘은 그렇게 행복한 현실도피 할 시간이 부족해서 슬픕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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