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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아메까메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05-08-13
    방문 : 28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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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메까메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50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2-03 22:44:34 0 삭제

    250은 아니지만... 보시지요
    500 셀프 자이로드롭 [새창] 2013-02-03 21:46:32 0 삭제
    출동이닼ㅋㅋ
    499 오유새가 우는법.JPG [새창] 2013-02-02 22:41:30 0 삭제
    이건간닼ㅋㅋㅋ
    498 오유새가 우는법.JPG [새창] 2013-02-02 22:41:30 0 삭제
    이건간닼ㅋㅋㅋ
    497 오유새가 우는법.JPG [새창] 2013-02-02 22:41:30 7 삭제
    이건간닼ㅋㅋㅋ
    49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2-02 04:59:06 0 삭제
    고양이 목에 방울을 계속 달아둔다면 난청을 유발 할 수 있어요. 안그래도 가청범위가 넓은 고양이인데 귀옆에서 방울소리를 계속 들으면 청각 기관이 빠르게 악화된다고 합디다.
    495 이 그림 아시는 분 도움 좀.. [새창] 2013-02-02 04:50:36 4 삭제
    밀키슼ㅋㅋ
    49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2-02 04:50:36 1 삭제
    밀키슼ㅋㅋ
    493 강아지 눈에 털이 들어갔어요 [새창] 2013-02-02 04:38:55 0 삭제
    머리 딱잡고 식염수 또르르 흘려서 훑어 내실수도 있구요 핀셋으로 딱 잡아서 꺼낼수도 있어요. 핀셋은 개가 움직일수도 있으니 식염수 써서 흘려내시면 빠질거에요
    492 19) 심야 DVD방 손님들 유형.DVD-Rip [새창] 2013-02-02 04:13:26 35 삭제
    심야 DVD방이니 하니 생각나는게 있는데 ...
    때는 고3이 끝나고 한창 서울에서 혼자 살며 재수 할 때 였음.
    학원에 등록한지도 얼마 되지 않았고 잡았던 고시원도 매우 허름하고 초라한 곳이었음. 싸서 들어간 곳이었는데 1층에 있는 새마을 식당이 아침부터
    새벽2시까지 새마을노래를 틀어댔던 그냥 평범하게 안팔리는 고시원이었음. 혼자 상경해서 돈도 없어서 싼곳찾아 들어간 신세에 노트북이나 컴퓨터가
    있을리 만무, 스마트폰도 그다지 보급되지 않았던 때라 새마을 노래 들으면서 누워있는것 밖에 못하던 나였음.
    그렇게 밤 12시가 지나고 채 다 열리지도 않는 창문에 희미하게 비쳐 들어오는 빨간 빛과 시끌벅적한 거리의 소리를 들으면서 생각했음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보고싶다.'
    특별히 이유는 없었지만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보고 말리라는 사명감에 피시방을 찾아 밖으로 향했음. 하지만 근처엔 피시방이 없었고 눈에 띄는건 으슥한 곳에 위치한 DVD방 뿐. 갖 고등학교를 졸업한 나는 약간 나쁜짓을 하는 마음으로 하지만 나도 이제 성인이라는 자신감을 갖고 엘레베이터도
    없는 그 계단을 올라가 DVD방 유리문을 손으로 스윽 밀고 들어갔음. 처음 가본 DVD방의 풍경은 어두운 조명에 한쪽엔 음료수를 보관하는 냉장고가 한쪽엔 신작 DVD를 진열해둔 진열대가 있었고 컴퓨터 모니터 불빛에 비추는 입 말고는 얼굴도 잘 안보이던 알바형이 말없이 서서 나에게 무언의 압박을 주고 있었음.

    "신분증 좀 보여주시겠습니까"

    나는 당당하게 신분증을 내밀며 괜히 이런곳은 익숙하다는 듯 허세를 부리며 말을 걸었음. 마침 가입하면 천원을 할인해준다는 안내판이 있었음.

    "여기 가입하면 곧바로 천원 할인 받을 수 있어요?"

    알바형은 내 얼굴과 신분증에 있는 얼굴을 유심히 보며 말했음

    "네 지금 여기 이거만 쓰시면 바로 할인 해드릴 수 있긴한데..."

    뭔가 이상한 걸 깨달았다는 듯 내 뒤를 슬쩍 보며 말꼬리를 흘렸음.

    "근데 ... 혼자 오셨어요?"

    당시 나는 갖 고등학교를 졸업한데다가 전교에 흡연자도 손에 꼽을만큼 모범생이 모인 학교였고 DVD방에 대한 소문은 그냥 '거기에 같이간 커플중엔
    그게 목적인 커플들도 있더라' 정도로 알고 있었지 'DVD방은 사실 영화 틀어주는 저렴한 모텔'이란건 모르고 있었음.

    "네. 이거 다적어야 해요?"

    대충 쿨하게 대답하고 나는 회원가입 용지에 이런저런 인적사항을 적어나가기 시작했음.

    "주소는 안적으셔도 돼요. 그런데 ..."

    뭐가 그렇게 궁금한지 알바형은 말꼬리를 또 흐렸음

    "정말 혼자오셨어요?"

    나는 이때 이유를 알수 없는 울컥함을 느꼈음. 하지만 애써 무시하며 남은 인적사항을 모두 채우고 '네' 하고 대답하곤 뒤로돌아 영화를 고르기 시작했음.
    사실 마음속에서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고 외치고 있었으나 왠지 찾아서 스윽 내밀 순 있지만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주세요' 하고 요구할 용기가 생겨나지 않았음. 남자로서 그러면 안될거 같은 마음이 막 솟아났음. 내가 그렇게 영화를 고르며 우물쭈물 하고 있는 사이 한
    커플이 지나쳐 들어갔고 그들을 빠르게 응대한 알바는 나를 보고 말을 걸었음.

    "어떤영화 찾으세요? 그런데 정말 혼자오신건가요?"

    그순간 나는 이성을 잃고 대답했음

    "...쏘우2 주세요"

    왜 그때 쏘우2가 입에서 튀어나왔는지는 잘 모르겠음. 이게 밤에 남자 혼자 DVD방에 와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보는 것보다 어떻게 나은진 잘 모르겠지만 그날 난 소년과 소녀의 신비롭고 아름다운 이야기 대신 욕망과 이기심이 가득한 살인게임을 보고 귀가했음.

    그 알바는 왜 나한테 그랬는지 지금도 잘 모르겠음.

    이거 어떻게 끝내야하지
    491 19) 심야 DVD방 손님들 유형.DVD-Rip [새창] 2013-02-02 04:13:26 193 삭제
    심야 DVD방이니 하니 생각나는게 있는데 ...
    때는 고3이 끝나고 한창 서울에서 혼자 살며 재수 할 때 였음.
    학원에 등록한지도 얼마 되지 않았고 잡았던 고시원도 매우 허름하고 초라한 곳이었음. 싸서 들어간 곳이었는데 1층에 있는 새마을 식당이 아침부터
    새벽2시까지 새마을노래를 틀어댔던 그냥 평범하게 안팔리는 고시원이었음. 혼자 상경해서 돈도 없어서 싼곳찾아 들어간 신세에 노트북이나 컴퓨터가
    있을리 만무, 스마트폰도 그다지 보급되지 않았던 때라 새마을 노래 들으면서 누워있는것 밖에 못하던 나였음.
    그렇게 밤 12시가 지나고 채 다 열리지도 않는 창문에 희미하게 비쳐 들어오는 빨간 빛과 시끌벅적한 거리의 소리를 들으면서 생각했음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보고싶다.'
    특별히 이유는 없었지만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보고 말리라는 사명감에 피시방을 찾아 밖으로 향했음. 하지만 근처엔 피시방이 없었고 눈에 띄는건 으슥한 곳에 위치한 DVD방 뿐. 갖 고등학교를 졸업한 나는 약간 나쁜짓을 하는 마음으로 하지만 나도 이제 성인이라는 자신감을 갖고 엘레베이터도
    없는 그 계단을 올라가 DVD방 유리문을 손으로 스윽 밀고 들어갔음. 처음 가본 DVD방의 풍경은 어두운 조명에 한쪽엔 음료수를 보관하는 냉장고가 한쪽엔 신작 DVD를 진열해둔 진열대가 있었고 컴퓨터 모니터 불빛에 비추는 입 말고는 얼굴도 잘 안보이던 알바형이 말없이 서서 나에게 무언의 압박을 주고 있었음.

    "신분증 좀 보여주시겠습니까"

    나는 당당하게 신분증을 내밀며 괜히 이런곳은 익숙하다는 듯 허세를 부리며 말을 걸었음. 마침 가입하면 천원을 할인해준다는 안내판이 있었음.

    "여기 가입하면 곧바로 천원 할인 받을 수 있어요?"

    알바형은 내 얼굴과 신분증에 있는 얼굴을 유심히 보며 말했음

    "네 지금 여기 이거만 쓰시면 바로 할인 해드릴 수 있긴한데..."

    뭔가 이상한 걸 깨달았다는 듯 내 뒤를 슬쩍 보며 말꼬리를 흘렸음.

    "근데 ... 혼자 오셨어요?"

    당시 나는 갖 고등학교를 졸업한데다가 전교에 흡연자도 손에 꼽을만큼 모범생이 모인 학교였고 DVD방에 대한 소문은 그냥 '거기에 같이간 커플중엔
    그게 목적인 커플들도 있더라' 정도로 알고 있었지 'DVD방은 사실 영화 틀어주는 저렴한 모텔'이란건 모르고 있었음.

    "네. 이거 다적어야 해요?"

    대충 쿨하게 대답하고 나는 회원가입 용지에 이런저런 인적사항을 적어나가기 시작했음.

    "주소는 안적으셔도 돼요. 그런데 ..."

    뭐가 그렇게 궁금한지 알바형은 말꼬리를 또 흐렸음

    "정말 혼자오셨어요?"

    나는 이때 이유를 알수 없는 울컥함을 느꼈음. 하지만 애써 무시하며 남은 인적사항을 모두 채우고 '네' 하고 대답하곤 뒤로돌아 영화를 고르기 시작했음.
    사실 마음속에서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고 외치고 있었으나 왠지 찾아서 스윽 내밀 순 있지만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주세요' 하고 요구할 용기가 생겨나지 않았음. 남자로서 그러면 안될거 같은 마음이 막 솟아났음. 내가 그렇게 영화를 고르며 우물쭈물 하고 있는 사이 한
    커플이 지나쳐 들어갔고 그들을 빠르게 응대한 알바는 나를 보고 말을 걸었음.

    "어떤영화 찾으세요? 그런데 정말 혼자오신건가요?"

    그순간 나는 이성을 잃고 대답했음

    "...쏘우2 주세요"

    왜 그때 쏘우2가 입에서 튀어나왔는지는 잘 모르겠음. 이게 밤에 남자 혼자 DVD방에 와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보는 것보다 어떻게 나은진 잘 모르겠지만 그날 난 소년과 소녀의 신비롭고 아름다운 이야기 대신 욕망과 이기심이 가득한 살인게임을 보고 귀가했음.

    그 알바는 왜 나한테 그랬는지 지금도 잘 모르겠음.

    이거 어떻게 끝내야하지
    49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2-01 22:51:52 0 삭제
    [email protected]
    메일 주세요 마침 시간이 남으니 상담 해드릴게요
    489 바닷속 심해어들(2탄! ㅇㅅㅇ)!) [새창] 2013-02-01 15:03:08 0 삭제
    삼발이에 자웅동첸데 넘어지면 못일어난뎈ㅋㅋㅋ
    488 고환 뒤틀림 주의! [새창] 2013-02-01 14:50:05 0 삭제
    링크 들어가서 증상들 보고 자가진단 해본사람?
    487 고환 뒤틀림 주의! [새창] 2013-02-01 14:50:05 0 삭제
    링크 들어가서 증상들 보고 자가진단 해본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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