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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아메까메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05-08-13
    방문 : 28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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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메까메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531 [18]관음증.jpg [새창] 2013-02-18 12:37:36 0 삭제
    어차피 모니터로 보면서
    530 [18]관음증.jpg [새창] 2013-02-18 12:37:36 0 삭제
    어차피 모니터로 보면서
    529 [19] 쿨 한 서양 누나들 [새창] 2013-02-16 12:20:35 0 삭제
    Oh cute! :D
    528 [19] 쿨 한 서양 누나들 [새창] 2013-02-16 12:20:35 0 삭제
    Oh cute! :D
    527 IQ145문제좀 풀어주실분.... [새창] 2013-02-15 17:21:41 3 삭제
    가운데 수를 빼고 가로로 모든 수를 더한 후에 2로 나누면 가운데 수가 되네요 답은 8인듯
    526 [익명]오늘창동역에서 자다가 뛰어내리신분 보세요! [새창] 2013-02-15 17:04:54 19 삭제
    헤어져 젠장 뭐하는짓들이야
    525 여자보기를 [새창] 2013-02-15 11:03:18 9 삭제
    여동생의 표정이

    아니 그게 아니지 병신아 거기서 점프를 왜 해 !!
    라고 말하는 듯하다
    52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2-15 09:19:31 0 삭제
    말씀하세요
    52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2-15 01:51:29 1 삭제
    1.공개된 장소에서 알리긴 좀 그렇네요. 선발된 인원수도 그리 많지 않은데 간단한 검색으로 검색될만한 글에 쉽게 쓰기는 조금 꺼려지는군요. 특별히 중요한 질문은 아닐거라 생각하니 패스하겠습니다.

    2.수원입니다. 고등학교에 따라 성적차가 생기지 않습니다.

    3.선발은 지역마다 다르지만 내신또는 3학년 모의고사 3/4월 중 잘나온 것으로 선택해서 제출 가능하며 500명 선발 후 100명을 가르는 시험을 시행합니다.
    아. 1차선발이 500명에서 750명으로 증원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은것도 같네요.

    4.면접은 특별한 질문은 없으며 보통 유학의지를 묻는정도의 간단한 대면정도입니다.

    5.없습니다. 1차 2차 면접간에 상관관계는 전혀 없으며 (다음시험 응시에 대한 자격 취득 외에) 대학배치에 영향을 주는건 2차시험 뿐입니다.

    6.각 대학마다 먼저 입학하신 선배님들이 계시니 제가 특별히 드릴 말씀은 없을 듯 합니다.

    7.돈을 받는다고는 하지만 타지에서 유학한다는게 결코 쉬운일이 아닙니다. 외국어로 수업을 들어야 하며 익숙치 않은 한자에 익숙해져야 하고 외국어로 발표또한 수행해내야 합니다. 이공계라 하여 수식만으로 시험을 볼 수 있는것도 아니며 대학 졸업을 위해 원치않는 단위 (학점)을 취득해야 하기도 합니다. 가령 문학계열의 학점도 필수로 요구되고 있으며 이는 일공 학생들은 대부분 따기 힘들어하는 부분이죠. 당장의 자유와 적지않은 금액의 지급에 눈이 멀어 섣부른 결정을 하는건 아니신지 깊이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받는 금액중 많은 부분이 야칭(월세)로 빠져나가며 결코 적지않지만 결코 넉넉하지는 않은 생활을 혼자서 해나가야 합니다. 강력한 유학의지가 있으신경우에만 시험에 응하시고 바라는 바가 있으시다면 부디 성취하시길 빕니다.

    추가적으로 작성드립니다.
    시험은 영어 수학 물리 화학 순서대로 보게되며 영어의 유형은 토플에 가깝고 물리는 한국 수능보다 어렵게 나옵니다. 대부분 객관식으로 배치된 서술형 문제이며 수준은 물리 올림피아드에서 쉽게는 하이탑 기초문제 정도로 나옵니다. 화학은 예전에는 많이 어려웠으나 현재 한국 화학2정도의 수준으로 맞춰져 있는것으로 보이며 수학은 기본적인 개념과 정의를 확실하게 숙지하시고 어떤유형의 문제가 나오더라도 침착하게 답을 써 내려갈 수 있으실 정도로 하시면 문제 없으실것으로 봅니다.

    1096이라는 일본공대국비유학생 전문 유학원이 있으며 학원비는 상당히 비싼편이나 영어와 물리에 대한 대비가 거의 완벽하게 가능합니다. 학원의 취지와 운영은 상당히 악평을 받고 있으나 합격생의 대부분이 학원 출신인걸 보면 효과는 있는 듯 합니다. 그럼
    522 울집냥이이름좀지어주세요ㅠㅠ [새창] 2013-02-14 23:33:31 0 삭제
    앞니가 빗같네요

    그럼 이름은 빈니
    521 [익명]저 내일 수술해요.... [새창] 2013-02-14 23:32:27 0 삭제
    아...일단 추천
    52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2-14 22:07:01 51 삭제
    다리가 아프다.

    나이를 먹을수록 잠은 없어지는데 체력과 건강 또한 점점 길동무마냥 없어져간다. 늙은 몸 일을 하려 해도 써주는 곳도 별로 없고 할 수 있는 일도 많지 않다. 마음같아선 뭐든지 할 수 있을것 같은데 뭐라도 하려 치면 예전같지 않은 몸이 따라주질 않는다.

    7시 반.

    오늘은 발렌타인인가 뭔가 하는 날인데 젊은이들이 초코렛을 서로 나누는 날이다. 오랜만에 할멈 생각이 난다. 버스카드와 얼마전 손주놈 세뱃돈 주고 남은 만원짜리를 손에 쥐고 뭐가 그리 급한지 정차도 하기 전에 문을 열고 다가오는 버스에 몸을 싣는다. 늙어질줄을 모르는 마음에도 내가 손잡이를 잡기도 전에 출발해버리는 버스기사가 야속하게 느껴진다. 젊을때는 몰랐지만 나이가 들면서 알게 된 마음이다.

    버스안은 이미 만원. 모든 자리에 저마다 약속이 있는듯 한껏 꾸민 젊은이들이 한손엔 곱게 포장한 종이봉투를 제각각 들고 앉아있다. 늙은이 신경 안써주는 젊은이들이 야속하게 느껴질 때도 있지만 유세부리고 싶지는 않다. 서로 짝이 있는듯한 젊은이들 가운데에 유독 내앞에 있는 처자는 쓸쓸해보인다. 인터넷이 된다하는 신기한 핸드폰을 든 처자는 이리저리 바삐 손가락을 움직여 문자를 작성하고 사진을 보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내 낡은 신발이 보였을까 나를 올려다 본 처녀는 아차 하는 듯한 표정을 짓더니 할아버지 여기 앉으세요 하고는 일어났다. 고마운 처녀다. 고맙네 하고 주머니에 카드를 넣으며 같이 넣었던 손을 꺼내며 자리에 앉았다. 날이 추우니 오늘 집앞에 있는 포장마차에 파는 만원짜리 파전을 사다가 막걸리랑 먹고싶은 생각이 들었다. 슬쩍 입맛을 다시며 주머니에 손을 넣었는데, 이럴수가 만원이 온데간데 없는게 아닌가. 재빨리 발주변과 다른 주머니를 뒤져보았지만 흔적도 없이 사라진 돈은 흔적을 찾을수가 없다.

    버스카드를 찍을때 떨어뜨린걸까, 아니다 아까 주머니 속에 분명 있었다. 그럼 어디로 갔을까. 아! 아까 손을 뺄때 떨어졌나보다. 하고 다시금 바닥을 훑어보았지만 역시나 찾을수가 없다. 그때 아까 자리를 비켜준 처자의 외투 주머니가 크게 벌어진것이 보였다. 속이 보이지는 않았지만 내가 떨어뜨린 돈이 우연히 들어갈 수 도 있을만큼 벌어져 있었다.

    물어볼까. 하고 무심코 처녀의 옷깃을 당겨 보았지만 네모난 플라스틱 너머로 보이는 눈에 지레 겁을 먹고는 이내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흉흉한 세상에 자리를 비켜준 것만으로도 감사해야지 하며 연신 아까운 마음을 눌러 보았으나 아무래도 파전이 눈앞에 아른아른하다. 그렇게 몇정거장 말을걸어볼까 아니야 그게 내 돈이라는 것을 증명할 방법이 없어 아무래도 파전은 포기해야 할 것 같다. 속으로 내 만원을 돌려달라고 되뇌이며 혹시나 하고 신발밑을 연신들춰보았지만 역시나 찾을수 없었다. 그러는 사이 처녀는 정류장에 도착했는지 버스에서 내렸고 나는 창밖으로 처녀를 바라보고 있었다. 내리자마자 손을 주머니에 넣은 그녀는 만원짜리를 꺼내들며 씨익 미소를 지었고 나는 그 미소의 의미를 생각하며 버스의 덜컹거리는 의자 등받이에 몸을 기댔다. 오늘은 유난히도 춥다.
    51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2-14 08:36:36 0 삭제
    말씀하세요
    51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2-13 23:24:11 1 삭제
    현재 일본에 있습니다.

    오유에서 저 말을 보게될줄은 몰랐네요.
    517 베오베 남자들 앉아서 소변보는거 가지고 콜로세움이 열렸는데.. [새창] 2013-02-11 02:40:01 6 삭제
    아니 이사람들아... 큰일은 원래 앉아서 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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