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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682	은혼 애니 재개에 대해 작가의 코멘트 [새창]	2014-12-22 20:53:54	16	삭제
		원피스는 욱일기+일빠정신이 너무 심해서 포기하고 말았네요. 솔직히 욱일기 당연히 안 쓰는 게 맞지만, 얘네 아시다시피 역사의식 개판이거든요. 욱일기가 뭔 뜻인지도 몰라요. 모르는 게 잘 한다는 건 아니죠, 물론. 그런데 그 뜻을 알고 쓰는 사람, 혹은 우파적인 메시지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는 사람과 멋모르고 가져다 쓴 바보는 구분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봐요. 개인적으로 원피스는 전자에 속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이 만화는 일본 문화에 대한 숭배가 너무...;; 평화적인 메시지를 담고, 우두머리들, 특히 군부에 의해 민간인 학살이 발생하고 죄없는 인간이 죽은 전쟁을 비판적으로 묘사하는 강철의 연금술사마저도 욱일기가 나오죠. 어떻게 보면 일본 작가들의 태생적 한계가 아닌가 싶어요. 은혼은 애초에 역사적 인물들을 제대로 된 고증없이 갖다 쓰기도 했거니와 당대 권력자들을 희화화하고 대체로 악역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쇼군을 바보취급하는 건 물론이거니와 주인공 일행부터가 비폭력적이고 권위에 복종하지 않죠. 무기상인, 전쟁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시선을 유지하고요. 친한인지는 차치하더라도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우익이라고 단평하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268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1-21 18:22:17	0	삭제
		제목보고 아 첫사랑에 똥차묻었어...!!!!!ㅠㅠ하면서 들어왔는데, 본문이랑 댓글 다 읽어보니 어떤 느낌인지 알 것 같아요. 실컷 욕하고, 울고, 허탈하고, 공허한 가운데... 그래 첫사랑이 그렇다더니 그런 거냐.... 이런 기분. 작성자님 힘내요. 더 좋은 사람 나타나요. 그리고 그 더 좋은 사람이 작성자님께는 어울릴 것 같네요.
	2679	이쯤에서 보는 나루토 등장인물들의 처음 등장 vs 마지막 등장 [새창]	2014-11-10 09:37:54	2	삭제
		하... 제발 머리모양... 저 빡구토 뭐임...ㅠㅠㅠㅠㅠ
	2678	주옥같은 명곡을 남긴 애니메이션 "달빛천사" [새창]	2014-11-09 22:18:51	3	삭제
		이때가 투니버스 리즈였죠. 애니 오프닝 엔딩에 가수들 엄청 참여하고... 원피스, 나루토, 이누야샤.... 그리고 카레이도스타, 슈가슈가룬 때까지만 해도 어찌어찌 흥했었는데 그 뒤로ㅜㅜ 슈가슈가룬도 일본판 오프닝보다 한국판이 훨 좋아요.
	2677	공감툰_할머니 공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창]	2014-11-04 19:24:07	285	삭제
		그거 생각나요. 어떤 분이 할머니한테 레즈비언이라고 커밍아웃 했는데 할머니 : 아이고 그거 뭐 요즘 티비 나오는 고기 안 먹고 야채만 먹는 뭐 그런거냐? 손녀 : 아니에요~ 여자끼리 사랑하는 거예요. 할머니 : 아이고 고기는 먹는 거지? 손녀 : 예, 예. 다 먹어요. 할머니 : 아이고 그럼 됐다. 그저 잘 먹고 건강한 게 최고다. 가리지 말고 먹어~ 하신 거요ㅜㅜㅜ 외국도 비슷한가봐요 그때 9gag인가 거기서 본 짤 중에 할머니한테 '할머니 나 F 맞았어', '돈 잃어버렸어' 등등에 다 괜찮다고 하시던 할머니께서 '할머니 나 아침 안 먹었어'하는 순간 경악하시는 개그 있었어욬ㅋㅋ
	2676	백설공주도 이렇게보니깐 이기적이네 [새창]	2014-10-30 01:52:16	1	삭제
		중간에 그래픽 ㄷㄷ하다는 분 이거 손그림입니다요. . 더 쩔죠?ㄷㄷㄷㄷㄷㄷ
	2675	쇼생크탈출 비하인드 스토리 [새창]	2014-10-24 02:14:35	1	삭제
		아주 좋은 것 중 하나죠. 그리고 좋은 것은 절대로 없어지지 않아요.
	2674	성별 상관없이 써도 좋을것 같은 향수 [새창]	2014-10-19 19:51:25	9	삭제
		엘리자베스 아덴 5번가는 20대 초반한테는 너무 성숙한 느낌 나지 않나요?ㅠㅠ 쪼까 거시기하던데ㅜㅜ
	267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0-14 15:34:07	7	삭제
		작성자님 마음씨가 너무 곱네요. 본인 몸도 힘든데 혹여나 다른 사람들도 이렇게 아프지는 않을까, 돌아보시는 마음 씀씀이가 너무 예뻐요. 어려웠을 수도 있는 이야기 풀어놓으시면서 염려해주셔서 고마워요. 작성자님 몸 꼭 다시 건강해지기를 진심으로 바랄게요.
	267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0-11 15:26:02	21	삭제
		저 웃는 얼굴이 어찌나 아름다운지. 빙판 위에서 저렇게 웃는 선수가 별로 없어요. 캐나다의 그... 동메달 땄던 카스트너였나? 그 선수도 귀엽게 웃긴하지만. 마오는 다른 하는 짓도 하는 짓이지만 일단 표정부터가... 아, 그렇구나 여기서부터 차이가 나는구나 생각했었죠.
	2671	10월9일에 자살 하러 갈생각입니다. 이거 글 쓰신분 보세요 [새창]	2014-10-04 13:44:22	1	삭제
		내가 치유받고 가네... 고마워요 작성자님. 그 글쓴 분은 아니지만 저도 힘낼게요. 사막이 아름다운 건 그 사막 안에 오아시스가 숨어있기 때문이라더니, 진짜 사막같은 세상에서 단비 만나 응원받고 갑니다. 그 글 쓰신 분도.... 부디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여러 사람의 응원이 꼭 전해지기를, 마음을 바꾸시기를.....
	2670	타일러권 뒤통수 잼 [새창]	2014-10-01 10:38:55	2	삭제
		뭐가 어찌됐든 성공했다는 생각만 드는데.... 인지도 올라간 거 봐요. 이래됐든 저리됐든 광고 효과는 상상 그 이상일 것 같네요. 저 사람 이름하고 그 론칭했다는 브랜드 이름 이제 네티즌 절반은 알게 되겠네.... 위에 분이 말씀하신대로 패리스 힐튼에 필적하는듯....
	266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9-26 21:20:37	2	삭제
		너무 가슴아파요.... 대학 생활 동안 존경하는 선생님 많이 뵈어 왔고 그 중 여러 분이 시간 강사 분이었습니다.... 지식을 파는 게 아니라 생각하는 방식을 가르쳐주시눈 분들이었죠. 글 쓰시는 것 보니 작성자님도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대학원까지 마치신 분께 이런 칭찬, 칭찬이랄 것도 없을 수 있겠으나... 나름대로 많은 '정교수'님들을 겪어본 경험에서 우러나온 칭양입니다. 힘내세요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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