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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863	생리컵 단점 후기 [새창]	2016-03-18 11:19:17	0	삭제
		호준데 유럽 친구들 탐폰 찾는 친구들 있더라구여! 근데 저는 한인마트 가서 한국 생리대 써서....... 잘은 모르지만 여기는 탐폰보다 생리대가 더 많이 보여용 사이즈별로도 그렇구....? 엄청 작고 얇은 라이너부터 두꺼어어운 생리대까지 다양한듯!
	2862	심슨 제작진들 멘붕 [새창]	2016-03-16 20:17:17	1	삭제
		트럼프 원래도 여러 가지 의미로 유명했었지요..... 어프렌티스쉽인가 뭔가 리얼리티 쇼도 하나 했었죠 아마? 트럼프 빌딩도 있고 부동산 재벌이죠.... 금수저를 대여섯개는 쥐고 태어난 사람인데자수성가했다고 주장하는 게 웃음포인트지만.... 그래도 좋다고 응원하는 인간들이 꽤 되는....
	2861	교수가 도둑질을 했슴다ㅋㅋㅋㅋ [새창]	2016-03-16 11:41:05	42	삭제
		근데 이게 사과요구 하는 등 당연한 대처 했다고 작성자한테 불이익이 가는 현실이.... 너무 웃기기도 하고 슬프기도 해요. 저런 겨수는 뭐라고 하면서 소문을 낼까요? 내가 쓰려고 애 졸업작품을 하나 찢었는데 그거 갖고 그렇게 바락바락 대들면서 사과를를 요구하더라.... 이런 식으로 소문내면 솔직히 "아니 그걸 찢었단 말이야? 도둑이셈? 님하고 못 어울리겠네염 ㅃㅃ"하면서 말한 사람을 잘라내야 정상 아닌가? 그걸 어머 그랬어? 하면서 편드는 것도 진심 또라이 같음. 근데 그게 실제로 벌어지고 있는 일이라니.... 대체 어디서부터 뜯어고쳐야할지.... 에휴 암담하다 암담해... 듣는 내 심정도 이리 깝깝한데 실제 작성자님 심정은 아쩔꼬.... 힘내십쇼... 응원하고 교수&썩은 사회 욕밖에 해드릴 게 없어 미안합니다.... 어느 쪽으로든 잘 수습하고 추스르십시ㅗ....
	2860	미국대학들은 강의교재로 어떤 책을 많이 사용할까? [새창]	2016-03-16 11:36:03	1	삭제
		굳의 함의를 추려보자면.... 요새는 바뀌는 추세기는 하지만 저기는 대학에 간다는 건 어느 정도 지식인이라는 개념을 포함하는 거예요. 대학 안 나와도 먹고 살 수 있는 사회죠, 아직까지는. 반면 우리나라는 대학이 의무교육의 연장선처럼 취급되죠.... 물론 우리나라 대학들 글쓰기 수업, 군주론이며 정의론 다루는 수업들 있긴 합니다. 특히 글쓰기는 아마 어지간한 학교들 다 교필로 끼워놨을 거에요. 다만 정의론이니 인문학 강의 거의 안 듣고 졸업하는 것도 가능한 게 현실이긴 하죠. 교필로 묶어놓는 학교가 요새는 훨씬 많지만요. 하지만........!! 음..... 우리나라 교육 개선점 많은 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저쪽 학교들에 너무 과도한 환상 덧씌우면서 스스로를 자학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외국도 기냥 취업할라고 대학 가고 그럽니다. 또 몇몇 분들이 말씀하셨듯 본문의 예시는 실라부스니만큼 걸러들을 필요도 있을 거고요. 뭐, 양국의 실라부스가 얼마 정도의 신뢰성을 가지느냐까지 따지게 되면 너무 지엽적으로 파고드는 것 같고요.... 또 한국 학교들도 요샌 노력들 많이 하는 학고 많습니다. 자성하는 목소리도 많이 나오고 제도적으로 인문학 강의 많이 듣게 하구요.... 인문학적 지식이 취업 면접 같은 데서 요구되기 때문에기계적으로 하는 감도 없잖아 있지만..... 작성자분 행적에 대한 얘기가 나오는데 그건 모르겠고 그걸 떠나서도 예시 하나로 너무 극단까지 논리가 갔기 때문에 약간 거부감과 반발심이 들긴 하는군요....
	2858	교사로서요 솔직히 일찍 오고 늦게 가는 애들 불쌍해요 [새창]	2016-03-16 11:24:00	10	삭제
		그냥 맘이 너무 아프다.... 입가에 하얗게 잠을 묻히고 온다는 표현이 눈에 너무 밟힌다ㅜ 그 잠 닦아줄 사람이 엄마 아빠면 좋을텐데.... 한창 부모 품에서 무럭무럭 사랑만 받아도 모자랄 나이인데.... 더 늦으면 또 늦는대로 시간이 없을 텐데.... 선생님 마음도 이해가 가고 또 이 글 보며 슬퍼질 부모님들 마음도 이해가 간다.....
	285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3-15 19:20:46	5	삭제
		아니 그래, 백 번 양보해서 세상은 넓고 미친 인간은 많으니까, 이런 피해가 발생하는 게 "자연스러운" 거라고 쳐요. 근데 지금 실제로 피해 입은 피해자한테 "ㅎㅎ 글게 비공개하셨어야져"하는 건.... ㅎㅎ 붙이고 말투 가벼워지니까 확 달라보이죠? 내용물은 같아요, 몇몇 분들이 하신 말이랑. 본인 딴에는 나름 충고라거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는데 말투만 점잖았지 제 2의 상처 수준이에요. 내가 잘못한 건가, 피해자 2번 죽이는 게 주변인의 그런 반응이라구요.....
	285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3-15 19:16:59	9	삭제
		비공개로 돌리란 말, 공개된 장소에서 그 정도 피해는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거의 패배의식에 다다른 전근대적인 생각.... 좀 충격이네요. 솔직히 우리나라나 워낙 파워블로그가 긍정적으로든 부정적으로든 활성화가 되어서 그렇지 본인 일상, 관심 있는 것들 소소하게 올리고 타인과 공유하고 그게 블로그 취지예요... 해외 블로그만 봐도 그런 사람 엄청 많아요. 페북 이전이 블로그였고, 전체적인 비율만 따져도 파워블로거보다 그런 일상 블로거가 더 많을 텐데.... 본말이 전도된 거 아닙니까? 더군다나 열려있다곤 해도 누군가의 소유인 공간입니다. 본인 공간에,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니고 범법 행위도 아닌 일을 하는데 뭐가 문제라고.... 뭐가 무섭다고 비공개로 돌려야하는 건지요. 피해자가 입닫고 살아야 하나요, 이런 식의 가해 행위를 줄여야하는 건가요. 답 나온 것 아닌가요? 주택 사는 사람들은 ㄷ대문 앞에 미친 사람 서 있으면 아 내가 공개된 곳에 사는 게 잘못이야 하면서 그 자리에서 집 다 버리고 벙커로 이사 가야 합니까?
	285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3-15 19:10:02	0	삭제
		????? 내 집앞에 미친놈 있으면 공개된 집 다 버리고 어디 벙커로 이사해야하는 건가? 어쩌다 이 사회가 이렇게까지 됐지??
	2854	기계와 인간의 차이 [새창]	2016-03-14 15:55:54	1	삭제
		????? 취지 및 주제 분명히 알겠는데 이게 왜 콜로세움이지...? 무서운 점은 이제 정답을 알려 하는 기계들이 몰려오고 있다는 점이지만.... 알파고도 지고 나서 그랬다죠. "데이터 1 추가 되었음". 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답을 찾아나가겠죠.
	2853	컴알못+바알못의 이해와 궁금증 [새창]	2016-03-13 23:33:01	0	삭제
		저는 인간의 사고 회로는 좀 더 직관적인 것 같거든요. 사람도 역시 상대의 움직임을 생각하지만 확률 계산을 기계처럼 세세하게 하는 건 아니니까..... 그리고 의료의 경우에는 그렇다면 책임 소재는 어떻게 되느냐가 문제가 될 것 같아요..... 뭐 병원이 책임진다면 지는 거겠지만.... 사람 생명이 달린 문제니까 아무래도 사람들이 받아들이는 게 또 달라지지 않을까요. 의사가 최선을 다했지만 실패했다고 하면 '인간의 손을 벗어난 일이었다'는 느낌이지만 기계라면.... 심리적은 부분도 무시 못할 것 같아요. 또 군사적인 측면에서도 한 번 오류가 나면.....ㅜ
	2852	컴알못+바알못의 이해와 궁금증 [새창]	2016-03-13 23:28:57	0	삭제
		오옹...... 바둑을 아시는 분께는 어떻게 보이는지도 좀 궁금했어요. 저는 몹시 피상적으로 이해하고 있어서ㅜㅜㅜㅜ 실제로 바둑에서는 그런 일이 왕왕 벌어질테죠?? 그치만 어떤 돌들을 버린다고 해도 바로 버려지는 게 아니라, 계속 바둑판 안에 남아 있는 가능성으로 집계가 되니까 상대를 혼란하게 하고 움직님을 제약하는 수단으로 쓰일 수 있을 것 같아요.
	2851	인류 최초의 배신자 [새창]	2016-03-12 18:15:43	1	삭제
		흑흑흑 흐엉엉 감사합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장문의 댓글.... 이 야심한 새벽에 두 번 정독했는데 잠이 들어서ㅜㅜㅜㅜ 이제야 감사의 댓글을 남기네요ㅠㅠㅠ 제가 뭐든 배우는 걸 참 좋아하는데(함정은 결과물 장담 못함) 뜻밖의 곳에서 좋은 가르침을 받는 기분이라 즐겁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기획과 제작에 관해서 말씀해주셨는데....;ㅁ; 사실 저는 딱 그 중간에 있는 인간 같아요ㅜㅜㅜㅜ 기획도 즐겁고 거기서 슬로건이나 캐치 프레이즈 짜내는 것도 아아아아안돼 둘 다 포기할 수 없어ㅜㅜㅜㅜ는 둘 다 어중뗘서 경쟁력이 없는 상태인 것 같아서 너무 고통스러워요..... 기획은.... 즐거운데 .... 즐거운데.... 저 말고도 날고 기는 사람이..... 그리고 제작도...... 굳이 비교우위를 놓자면 기획 쪽이 낫지 않을까 저 스스로는 생각하는데 증명받아보지는 못했어요... 아... 아아..... 그래서 인턴쉽이라던지.... 뭔가.... 뭔가를 해서 저 자신이 얼마나 먹히는지, '실전'은 얼마나 즐거운지 시험해보고 싶습니다ㅠ 이 나라 교육의 폐해(라고 돌리고 싶습미다)라고 해야할까요ㅜ 옛날에는 앞 뒤 안 가리고 달려들 줄 아는 사람이었는데.... 이제 와 다시 돌아보면 저는 좀 제 성향이 너무 비겁한 것 같아서.... 일단 뭘 보면 "출제자의 요구사항"부터 살피게 되더라구요.... 문제 자체를 즐기면서 푸는 게 아니라 뒤의 사람을 보려고 하는 느낌이라서 더 그 친구가 부러웠던 것같아요..... 좋은 말씀 감사합미다ㅠ 업계가 힘들다는 것은...ㅠㅠㅠㅠㅠ 슬픈 일이지만..... 열심히 공모전도 도전해보고 다른 성공한 기획서도 읽어볼게요. 정말 감사합니다...!!!
	2850	인류 최초의 배신자 [새창]	2016-03-11 23:36:51	2	삭제
		사실 저도 그 부분에 있어서 늘 저 자신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제가 내놓는 답안은 늘 80점 짜리 같더라구요..... 기승전결 다 짜서 원인분석은 괜찮게 했는데 해결방안이 뻔한 결말로 끝나는 논술 답안지 같은..... 그런데 흥미로운 건요.... 이런 말은 좀 몹시 민망하지만 저 그림도 그리고 글도 썼거든요..... 지금도 어디 한 군데 연재...를.... 제 자랑이 아니라 그러니까 "독창성"이라고 하면 어느 경쟁에서도 나름 저... 그... 그럭저럭 괜찮게 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마케팅 관련되면 턱 막히더라구요. 분석 결과에 집중하면 교과서적인 해법만, 제 멋대로 상상력을 봉인해제하면 뜬구름 잡는 소리가 되어버려서요. 제가 말씀드린 "창의"라는 건, 죄송해요, 마케팅에서는 광의의 창의성이 아니라 문제와 해결방안이 딱 맞아떨어지는 '틀' 안에서의 창의성이라고 생각해서..... 컴퓨터의 분석력이 인간을 앞지를 수 있지 않을까...ㅠㅠㅠ 생각이 든 거예요. 제가 광고 이쪽은 완전 햇병아리다 못해 부화 안 한 달걀 수준에 가깝지만.... 상을 받은 광고, 사람을 움직인 광고들은.... 음 가령 그 도브 광고 중에 사람 얼굴을 그리던 광고를 예로 들어보면, '그림을 그린다'는 행위 자체는 이미 존재하는 거잖아요. 초상화를 그려서 자존감을 높인다, 는 건 얼핏 보기엔 굉장이 감성적인 영역인 것 같지만..... 컴퓨터가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분석, 이해하고 사람들의 숨겨진 욕구를 뽑아내서..... 그리고 그걸 또 자신의 방대한 데이터 속 인간의 행동 양식 가운데 어떤 "행위"와 연결시킬 수 있다면..... 그렇게 훈련시킬 수 있다면요. 지금 인간이 하고 있는 것처럼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지금까지의 약 인공지능이 아닌 강인공지능, 그리고 초인공지능은 스스로를 발전시켜가는 무서운 놈이 될테니까요..... 마치 인간처럼 그리고 인간을 초월해서ㅠ 아니 이건 그렇다치고.... 사실 제가 저번에 어떤 과제를 할 때, 진짜 슬펐던 적이 있거든요. 저는 "자료분석 먼저 하고, 시장 상황을 본 뒤에 그에 상응하는 전략을 짜자"라고 했고, 한 친구는 "제품 대충 알겠고, 확실하게 창조적인 뭔가를 생각해놓고 자료를 거기에 끼워맞추면 안돼?"라는 느낌으로 접근했어요. 짐작하셨겠지만 저는 경영 전공 학생이고 친구는 전혀 다른 영역의 전공자입니다. 그 친구는 결국 나중에는 제가 왜 그런 말을 했는지 알겠다고 했지만.... 문제는 그 친구는 직관이 몹시 뛰어난 친구라서, 결국 둘이서 비슷한 얘기를 하고 있게 되더군요. 이렇달 자료 조사 없이도 직관적으로 문제를 꿰뚫어볼 줄 아는 게 너무 부러웠던 기억이 나요.... 세세한 방안은 자료 조사가 많은 도움이 되었지만요..... 그리고 그 친구의 접근 방식은 좀 더 감각적인? 동물적인 느낌이 나서..... 그치만 역시.... 해결방안과 문제 사이의 연결고리가 좀 약했어요 둘 다. 그 친구는 전혀 문외한인 만큼 정말 '틀 밖'에서 사고하는 모습이 인상깊었는데, 문제는 그 친구의 IMC 전략은 발판이 부족했다는 거...? 그리고 저의 문제는 그 발판 뒤의 뭔가가 부족했다는 거.... 그래서 무척 우울했는데, 교수님들이 이구동성으로 하신 말씀이 '아이디어 자체는 기발하다. 썩 뛰어나지는 않지만 톡톡 튀는 것이 대학생한테서 나올 법한 얘기다. 단지, 문제와 정확히 맞아떨어지지 않는 붕 뜬 느낌이다.'.....ㅠㅠㅠㅠㅠㅠㅠ 저희도 하면서 그걸 느꼈거든요..... 글이 오락가락하고 용두사미가 되어버렸네요. 그때 이후로도 간간이 이런저런 과제에 도전해보며 느낀 것은.... 결국 이것도 어떤 "문제"이기 때문에..... 빌어먹을 분석적 사고와 경험치가 그 '답'에 관한 한 창의성을(적어도 일정 레벨은) 보장하지 않나 하는 것입니다ㅜ 아이러니하게도 '정답이 없는' 문제이기 때문에 더더욱요..... 사족이지만 전 대체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요ㅜㅜㅜ 흑흑흑흑 역시 기냥 미술할걸 엄마....... 마케팅 배우면서 행복했어요. 이것저것 합쳐서 새로운 걸 만들어내는 게 너무 즐거워요. 역설적이지만 저는 논리.... 음 수학적인 논리?에 몹시 약해서 항상 그걸 약점으로 생각했거든요. 맨날 애가 뜬구름 잡는 소리만 해...... 책 읽는 거 글 그림 끼적거리는 거 좋아해서 그런지 애가 '논리적 분석'이 발판이 되는 건 약하다고 잔소리를 오지게 들으며 컸어요..... 그래서 그런가 더 그런 분야에 집착하나봐요.... 분석적이고 수학적인 부분.... 근데 재능이 한없이 0에 수렴하는 것 같아요.... 넘나 거지같은 것.... 이따구인 인간이 광고 일을 하는 것.... 가능할까요......
	2849	인류 최초의 배신자 [새창]	2016-03-11 18:19:24	3	삭제
		11 제가 오랫동안 고민해온 문제와 비슷해서 흥미롭네요. 제 결론은 "직관 역시 경험과 분석의 산물"이다라는 건데요, 물론 약간의 창의성도 필요하지만 그건 막 세간에서 상상하는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던가 하는 창의성은 아닌 거죠. 음.... 가령 저는 윈도우가 맥보다 훨씬 직관적이라고 느껴요. 그건 제가 아주 오랫동안 윈도우를 써왔고, 비슷한 포멧에 익숙해져 있어서, 어떤 업데이트가 와도 "기본 틀"이 제 머릿속에 박혀 있기 때문인 것 같거든요. 으음.... 요는 어떤 사람이 "직관적으로 뭔가를 꿰뚫어본다!"라는 건 존재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단지 어떤 것의 원리를 쉽게 알아채는 건 그만큼의 "경험치"가 "이 녀석은 전에 봤던 그것과 닮았어"를 토해낼 수 있기 때문 아닐까요? 복합적인 문제의 경우에는 "이 녀석의 이 부분은 그 녀석과, 또 저 부분은 다른 녀석과 닮았군. 알아냈다!"가 되는 거죠. 중요한 건 자신의 머릿속에 있는 지식을 적재적소에 적용, 즉 "연결"의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창의적인 마케팅도 그것 같아요. 우선 이 문제가 어떤 문제인지 "명확하게 꿰뚫어볼 것" 그 다음에 해결 방안을 빠르게 "연결"시키는 것이라고.... 그리고 이것은 타고난 센스라이보다는 꾸준한 분석, 관찰, 경험으로 단련시킬 수 있는, 훈련 가능한 부분이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결론내렸는데요ㅠ_ㅠ 아직 학생이지만.....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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