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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39 블라인드 상태의 게시물입니다. [새창] 2011-09-09 18:55:16 0 삭제
    1. 물리 물질로 불리는 우리가 볼 수 있는 모든 것의 대부분은 몇가지 원소로 이뤄져 있습니다. 이러한 원소는 또한 몇가지 쿼크로 이뤄져 있습니다.

    이 쿼크단위로만 가도 물리와 물질의 모습은 우리가 보는 모습과 확연하게 달라집니다. 좀더 나아가 초끈이론(물론 이론이긴 합니다.) 들어가면 물리 물질은 더욱 달라져
    아예 물질의 모습은 사라지고 진동만 남습니다.

    이렇듯 우리가 알고 있는 물리 물질은 파고들면 無인지도 모른다는 말입니다. 물론 有인지도 모르고요, 그리고 나는 有의 입장입니다.

    요즘의 극단적 니힐리즘엔 물질의 無까지 포함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338 블라인드 상태의 게시물입니다. [새창] 2011-09-09 17:33:48 0 삭제
    1"내가 생각하는 한, 인간이 존재 혹은 비존재와 무관하며 무의미함으로 나아가는 인식할 수 없는 물질적, 물리적 세상이 도래할 것이다."
    2"이것이 바로 인류가 그토록 추구해왔던 그 위대한 목적인 ‘행복’이라는 감정의 실체이다 : 생화학적 반응의 특정한 배열"
    3"과학과 철학은 시적인 궁금증에서 동기를 부여받을 수 있을지는 모르나 만일 궁금증, 호기심, 그리고 깨우침의 즐거움이 뇌 속의 화학 반응의 관점에서 해석되어 그 가치가 줄어든다면 어떠하겠는가?"

    <영문을 직접해석한 글이 아니라 본문 해석글을 따온 부분입니다.>

    1. '인간'을 떠나 자연 전체로 나아가면 물리 혹은 물질이 의미가 없고 모든게 원래부터 無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有라고도 할 수 있기 때문에 그것을 알기 전까지 갑론을박하는 건 의미 없으며, 내가 볼 땐 인간이 앞으로도 그것을 아는건 불가능 합니다. 극단적 니힐리즘은 내가 '신이다'와 같은 말입니다.

    2. 행복이란 감정의 실체가 생화학반응의 특정한 배열이긴 합니다. 뇌과학이 더 발전하면 감정을 어느정도 조종가능 하지만, 그 배열에는 분명하게 '진화'의 선택처럼 '자연의 선택'이란 인간의 입장에서는 해석 불가능한 요소가 껴들어 있습니다. 내가 볼 땐 이 요소는 有無와 같이 인간이 앞으로도 완벽하게 알 수 없습니다.

    3. 1과2를 같이 생각하면, 인간이 자연 전체를 파악도 못하며 감정에 껴든 자연의 선택 또한 완벽하게 파악못하니 결국 그 감정을 제거하지 않는 이상 자연을 바라보는 궁금증의 가치 소멸은 있을 수 없다는 결론에 이릅니다.


    모든게 無라고 주장하는 극단적 니힐리즘은 의미도 없고 저런 결말에 이를 뿐이지만, 모든걸 회의적으로 바라보는 회의적 니힐리즘은 '나'를 다시 바라보게 할 수 있는 작용도 하기에 괜찮다 여겨집니다.
    337 이성과 논리의 노예 [새창] 2011-09-05 16:38:12 0 삭제
    기준을 어디에 두냐에 따라 조금 달라진다 봅니다.

    인간적인 기준으로 봤을 때는 인간들이 만들어둔 대체적인 기준이 있으니 이성과 감성이 어느정도 뚜렷해집니다.

    하지만 우리가 알 수 없는 진리나 절대를 고려하였을 때는 이성과 감성을 구별할 기준이 모호해집니다.

    결국 이상적으로 따지는 사람에겐 이성과 감성이 구별없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336 『인간 이야기』☞ 제 1-3편 : 평가기준과 처세술 [새창] 2011-09-04 01:33:51 0 삭제
    누군가에게 매력있게 보일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것이죠. 나도 내가 하고픈 일 하면서 매력적으로 보이고 싶죠!

    지식이나 경험을 그럴듯 하게 가공하거나, 감탄할 물건을 만들거나, 우아한 능력을 보여주는 등으로 매력적으로 말이죠.

    매력적인! 참으로 멋진말이죠. 이것이야 말로 감정이나 느낌을 느꼇을 때 쓰는 말이니까요.
    335 인간관계 상처 치료법 ; 3F = 가정 + 우정 + 사랑 [새창] 2011-09-04 01:08:43 0 삭제
    나도 아웃님보며 감탄하고 얻는게 더 많아요, 제각각 종류별로 경험 양은 다르니까요.

    지금은 밖으로 나가고 싶어도 삶에 묶여있어서 너무 힘들어요,그래서 인터넷으로 간접경험이라도 얻으려고 이리저리 기웃거릴 뿐이죠.
    334 인간관계 상처 치료법 ; 3F = 가정 + 우정 + 사랑 [새창] 2011-09-03 22:38:00 1 삭제
    어릴적에는 더 쉽고 자주 감정을 느끼지만 나이가 들 수록 무뎌집니다. 이미 여러가지 뇌에 쌓여있는 감정의 요소들을 뛰어넘기란 여간 쉽지가 않거든요.

    그리고 몸도 예전만 못하여 그런 감정을 잘 느끼지도 못하기도하고요, 뭐 그것 때문에 운동이나 감각훈련을 계속하라고 하는 것이지만요.

    그래도 나이를 먹어도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요소가 가장 가까이에 있는 이들임에는 틀림 없지만, 그것을 결정짓는게 나의 행동반경에 달려있다는 것이죠.

    즉 행동반경을 나의 틀을 깨고 좀더 넓히거나 이동하면 가까이 있는 이들도 달라지는 것이니 새로운 감정을 얻을 기회도 늘어가는 것이죠.
    333 인간관계 상처 치료법 ; 3F = 가정 + 우정 + 사랑 [새창] 2011-09-03 22:33:33 0 삭제
    그리고 기쁨과 행복을 주는게 좋은게 아니란 말이 빠졌군요. 어떤게 좋고 나쁨은 나중에 또 판단해야 할 일입니다.
    332 인간관계 상처 치료법 ; 3F = 가정 + 우정 + 사랑 [새창] 2011-09-03 22:29:32 0 삭제
    가족 우정 사랑...

    글이나 TV를 보다 어떤 사건 사고로 부상이나 죽음을 당하더라도 그때 혹은 지난 후에 느낌과 감정이 없으면 나에겐 시원한 바람보다도 의미가 없습니다.

    항상 가까이에 있는 이들 가족 친구 혹은 감정을 느끼는 이들이 사건이나 사고를 당하면 곧바로 느낌이나 감정을 크게 느낍니다.

    그러니 곧 인간관계에 있어서는 나를 결정짓는 큰 요소인 감정과 느낌을 주는 다른 이들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어떤 이로하여금 진실로 슬픔과 고통의 감정이라면 반대가 되겠지만 기쁨과 행복을 느끼면 기존의 뇌에 쌓여있던 안좋았던 기억도 희미해져 가니까요.

    어릴때 부터 부족함 없이 충만했으면 그보다 더 충족되기 어려우니 기쁨이나 행복을 얻기가 더욱 힘들어지는건 그 때문일 테구요.
    331 『인간 이야기』☞ 제 1-3편 : 평가기준과 처세술 [새창] 2011-09-03 22:20:09 0 삭제
    유한한 자인 우리에겐 인내와 더불어 타이밍(한글로는 뭐라 표현해야 할지..적절한 때?)도 꼭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330 하나님은 거룩한 분이시다... [새창] 2011-09-02 13:18:27 0 삭제
    "하나님께서는 그의 자녀인 우리들도 그처럼 거룩하기를 원하시며, 성령의 능력으로 우리가 그렇게 살 수 있도록 또한 우리를 도우신다"라고 했는데요,

    처음부터 똑같이 그 하나님처럼 똑같이 만들던가, 성령의 능력으로 바로 해주면 안되는건가요? 무슨 이유인가요.
    329 전지전능한 신은 존재할수 없다! [새창] 2011-08-29 19:42:58 0 삭제
    불량식품/

    제목에 전지전능이 들어갔으니 초월의 신이 맞습니다.
    328 음..저도 GBY님께... [새창] 2011-08-29 19:13:30 0 삭제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ask_time=&search_table_name=&table=religion&no=4377&page=2&keyfield=&keyword=&mn=&nk=&ouscrap_keyword=&ouscrap_no=&s_no=4377&member_kind=

    여기서 말이군요..

    GBY님은 전지전능한 신(야훼)이 스스로 능력을 제한하여 인간이 알아 볼 수 있게 완전하지 못한 상태로 인간을 대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더군요.

    이것이 완전을 대하는데 있어서 너무나 인간적 입장이라 아무말 안했었는데..

    조금만울자님 말대로 그렇게 대하는 것 조차도 이유가 있을 것이며,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준 이유도 있을 것이며, 야훼를 찬양하게끔 하는 이유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한 이유는 이미 완전한 상태에서도 완전하지 않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죠.
    327 전지전능한 신은 존재할수 없다! [새창] 2011-08-28 12:48:19 0 삭제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ask_time=&search_table_name=&table=religion&no=4377&page=1&keyfield=&keyword=&mn=&nk=&ouscrap_keyword=&ouscrap_no=&s_no=4377&member_kind=

    절대신에 대한 종교게에 올린 내 글인데 이것도 한번 읽어주세요.

    절대신의 유무는 알 수 없고 있다고 친다면 우리가 지칭하는 신과는 관계 없다는 내용입니다.
    326 전지전능한 신은 존재할수 없다! [새창] 2011-08-28 12:45:43 0 삭제
    이제 신은 완벽한 돌이 되었습니다.
    325 이성과 진리에 대해 얘기좀 나눠주세요 [새창] 2011-08-28 02:03:06 1 삭제
    우리에겐 진리란 끝이 아닌 과정이며, 그 과정이 각자의 신념들에겐 주어진 고행일 것이고, 그 신념은 나에게 이성의 잣대가 되어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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