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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209 奇香님에게 자유에 대한 질문있습니다 [새창] 2019-04-27 09:06:04 0 삭제
    특이점...생물과 무생물의 경계가 있고 경계엔 뭔가 없어야 특이점이 있다 말할 수 있죠
    하지만 세상은 그런걸 허락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경계엔 바이러스 같은 존재가 존재합니다
    생물과 무생물은 인간이 구분지어놓은 것인데 딱 잘라 구분할 수 없는게 있다는 뜻이죠
    인격체...인격 또한 다른 고등동물과 딱 잘라 구분할 수 없습니다

    물질주의라는 말은 인과율이나 전지전능 같은 근원적인 물음과는 동떨어진 일반적이고 인간적인 언어입니다

    그래서, 밑바탕까지 파서 세상이 돌아가는 건 인과율(저는 딱 정하진 않음)이라 지정하면
    그 차원의 것들도 밑바탕까지 지정하는 언어나 표현들도 인과율에 지배 받을 수 밖에 없을 겁니다
    그러니 자유라는 단어도 근원적 차원이 아닌 일반적이고 인간적인 무지나 오류들을 끌어안고 쓴다면 가능하지만
    근원적으로까지도 인간이 자유롭다고 표현할 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연상 상상 의식 이런것들도 뇌에 쌓여진 지식들을 토대로 물직적 논리회로를 거쳐
    무한한하게 보이게끔 다양한 자유롭지 못한 표출이라 봅니다
    간단하게 수천년전의 사람과 현재의 사람의 뇌의 차이가 없는데도 상상의 차이가 있는 것은
    지식의 차이라 보기 때문입니다
    1208 奇香님에게 자유에 대한 질문있습니다 [새창] 2019-04-26 20:48:51 0 삭제
    그럼요 인공지능도 다양한 가치관을 갖게되겠죠. 사람도 모두 다르듯이요. 그게 자유는 아니란 것이 문제죠. 다양한 가치관 의식 관념도 모두 물리화학법칙내에서 이뤄지는 게 문제죠. 원인과 과정 결과가 뚜렷한데요. 원인도 따라가다보면 자유와 관계없을 건데요. 그러면 어디서 자유로움이 나타나는 걸까요
    1207 奇香님에게 자유에 대한 질문있습니다 [새창] 2019-04-26 17:44:33 0 삭제
    인과율 전지전능 철학적 가장 밑바탕이 되는 것이라 보는데요
    그렇다면 뇌나 신경활동도 그런 밑바탕까지 생각하면 물리화학 작용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그렇다면 관념 의식 또한 마찬가지로 물리화학작용인데요
    인과율에 따라 원인과 결말이 더욱 뚜렷한 물리화학작용에 구속된 상태가 아닌가요?
    1206 권위에 대하여 [새창] 2019-04-24 15:19:14 0 삭제
    민주주의가 현재로선 가장 강한 힘을 내는 제도이고
    민주주의가 강해지려면 일부 보다 전체의 의식수준 향상이 필요하다는 것이 요즘 대세이며
    그래서 많은 부분이 공개되고 있고, 그에따라 여러 권력도 퇴색되고 있습니다
    의사 수술과정도 일부에선 이미 공개가 되어 마케팅으로 쓰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의사들의 세력은 아주 강하기도 하고, 위험확률이 높은 것을 공개하기엔 부담이 크다고 변명하며 막고 있습니다
    그것 또한 기술의 발전으로 조금씩 보호자 등에 공개하며 나아질 것으로 봅니다
    1205 권위에 대하여 [새창] 2019-04-24 14:51:59 0 삭제
    등껍질님//
    엔트로피를 넣은 댓글은 쓰다가 다른 일 하다가 써버려서 몇줄 빼먹다보니 이상하게 써져버렸네요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지만 첨부하자면,
    본글이 권위를 '질서를 이끌거나 만들어 내는 힘'으로 표현하여서 쓴 것입니다
    세상은 엔트로피가 증가하는데,
    인간은 외부의 에너지를 끌어들여 내부는 엔트로피 증가를 늦추고 외부는 더 크게 증가 시키는데요
    이런 개인질서와 비슷하게 관계질서도 질서유지를 위해 인위적으로 엔트로피 증가를 늦추기 위해 에너지가 많이 듭니다
    생존 또한 개인의 엔트로피 증가를 늦춰서 이뤄지는 것이므로
    개인질서를 생존으로 놓고 보면 관계질서도 마찬가지 인간사회의 생존을 위함인 것 같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권위가 어찌보면 생존을 위한 것이라는 말을 하려던 것 같습니다

    잠깐 언급하였는데요
    생존이 극히 쉬워지는 때가 오면 권위도 아주 낮아지리라 보는 것이구요
    1204 권위에 대하여 [새창] 2019-04-24 08:56:50 0 삭제
    솔직히 현 시점에서 권위는 많이 나누어져있고 예전보단 투명해져서 약화되었다고 봅니다
    권위보다 더 쎈놈이 득세하였거든요
    그것은 바로 '돈'입니다

    전문지식 얘기하셨는데요, 아직도 학생에겐 권위자로 보이기 위해 애쓰는 집단이 바로 교수입니다
    단지 권위적으로 보여지기 위해 애쓸 뿐 실제론 거의 허상에 가까워 졌다고 봅니다
    지식전달의 기능은 공개된 수많은 지식매체에 밀려버렸고
    자격증 등의 문턱 관리자로서 학점이나 논문심사 또한 권위와는 멀어지고 있습니다
    아직 남아있는 거라곤 행위자로서의 전문지식이 강하게 남아있다고 하겠네요
    1203 권위에 대하여 [새창] 2019-04-23 18:08:33 0 삭제
    권위를 권력과 세력이라 말씀 드렸는데요
    권위자를 권력행사자로 줄여 말하면 어떨까요
    간단한 예로 과거의 경찰의 권력과 지금 경찰의 권력이 조금 다릅니다
    권력만을 권위로 본다면 필요하다 생각될 것입니다
    근데, 조금 더 파보면 권력을 행사하는 경찰의 다른 짓도 있습니다
    이것은 권위는 아닌데 권위를 배경으로 한 다른 범위의 권위를 행하려는 과도한 짓들이죠
    이것들은 당연 필요한 것이 아니지요

    부당한 권위의식이라 느낀 것들에서 과연 권위를 쓴 것인지, 권위를 범위 밖에 것인지 봐야할 것입니다
    정말로 권위만으로 부당함을 느낀 것이라면 앞서 말한대로 권력을 나누고 견제해야할 대상이라 보여집니다
    1202 권위에 대하여 [새창] 2019-04-23 17:32:37 0 삭제
    엔트로피 얘기는 자유가 아니라 생존에 대한 말이었습니다
    제 설명이 조금 부족했네요
    1201 권위에 대하여 [새창] 2019-04-23 17:09:55 0 삭제
    권위를 내세워 엄무범위 외에 요소도 간섭한다 -> 다른 권위에 도전이며 맞서는 것이기에 충돌을 야기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권위적 교수의 어용용역보고서 -> 권위를 팔아먹는 배신자이며 그 단체는 그런 암적요소를 제거하고 치유 하지 않으면 도태되겠죠. 그렇다고 그 단체를 곧 바로 없애는 것 또한 문제가 된다고 봅니다
    종교의 치장 -> 치장을 통해 권위를 뽐내거나 타권위의 견제 및 세력확장에 사용된다 보며 거부감이 들 경우 역효과 날 수 있죠
    입법 사법 행정에서의 권위의 만용 -> 가장 강한 권세 중 하나인 국가의 각부처는 권력을 잘 나누고 견재를 해야하죠

    奇香님이 권위를 꺼낸 이유도 첫 댓글 쓸때 부터 어렴풋이 짐작했는데 좀더 명확하게 알겠습니다
    - 권위자가 아닌데 권위자인척 하는 사기꾼
    - 권위를 앞세워 다른 권력까지 노리는 탐욕스러운 자
    - 권위를 멋대로 팔아먹는 배신자
    - 권위를 뽐내며 과시하는 자
    - 권위를 만용하는 자
    등등 부조리하다 느끼는 것은 당연하다 봅니다

    예전에는 더 했으면 더 했지 덜하진 않았다 봅니다
    다만, 사회가 좀더 투명해지고 소통이 더 잘 이뤄지다 보니
    밝혀지는게 많아진 것이라 봅니다
    권위는 앞으로도 어느정도까진 필요악이라 봅니다
    단지 제거해야할 것들은 위에 나열한 잘못된 권위의 부조리함이지 권위자체는 아니라 봅니다
    1200 권위에 대하여 [새창] 2019-04-23 16:19:33 0 삭제
    3. 축구선수는 아마도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를 의미하는 것이겠죠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라면 당연히 현재에선 최고의 재능과 기량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고
    그 상태에서 역대의 선수와 비교하여서도 최고라면 충분히 축구에서 만큼은 권위적이라 봅니다
    물론 축구를 제외한 부분에서 문제가 있다면
    다른 권위에 짓밟혀서 처참하게 권력이나 세력이 줄어 권위도 줄어 들어버리겠지만요
    1199 권위에 대하여 [새창] 2019-04-23 16:04:59 0 삭제
    2. 권위자가 기간동안 제대로된 마음과 행동을 한 경우가 거의 없었다는 것을 오랜 기간 역사를 통해 배워왔습니다
    그래서, 변화한 것이라 봅니다.
    권위를 많이 나누고 그것만큼 권위자를 여럿두고 서로 견재하게끔하자는 것이죠
    예전의 권위대로 생각하는 허황된 거품에 빠진 권위자가 아직도 많지만
    언급하신 의식수준이나 소통 등을 통해 거품도 꺼지고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권위를 제거한다기 보다 나누는게 맞다고 봅니다
    1198 권위에 대하여 [새창] 2019-04-23 15:52:58 0 삭제
    조금 더 깊이 들어가보면
    엔트로피증가의 법칙과 맞물려 있다고 봅니다
    인간은 엔트로피가 낮은 상태지만, 세상은 엔트로피가 증가된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아직은 엔트로피를 낮은 상태로 '쉽게' 안전하고 오랫동안 붙잡아 능력이 부족합니다.
    그러기에 쉽지 않은 방법으로라도 안전하거나 오랫동안 붙잡을 수 있는 것들을 선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1197 권위에 대하여 [새창] 2019-04-23 15:45:37 0 삭제
    1. 사실 사회의 틀에 있는 우리가 진정한 자유가 뭣인지 알 수 없이 살고 있죠.
    그래서, 부자유스러움에서 덜부자유스러움으로 해소해 간다는 것은 언뜻 보기엔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론 앞서도 언급했지만, 현재의 인간의 전체적으로 [부자유해소 <<< 생존욕구] 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행위는 조금 더 부자유스럽더라도 생존을 위해 영위하는 행위들이니까요.
    즐거움이나 여가의 각종 문화활동 조차도 생존을 위한(돈을 벌기위함이 아님) 행동이라 봅니다
    1196 권위에 대하여 [새창] 2019-04-23 11:59:57 0 삭제
    첫 댓글에도 있지만, 권위라는 것은 권력과 세력의 힘으로
    인간은 사회를 이루며 각종 소속을 만들어 냅니다. 당연히 소속은 개인보다 힘이 강합니다
    소속의 전체는 개인에 비해 권위적일 수 밖에 없죠.
    권위를 받은 대표는 권위자이지요.
    권위자는 필요가 없을 수도 있지만, 소속의 여러가지 일 때문에 대표를 필요로 하기에 권위자가 필요한 것이죠

    개인이 보기에 권위라는 것은 억압임에 틀림없고 약해져야 한다고 보는 것엔 동의 합니다
    그래서 권력이나 세력은 전체가 포함되지 않는다면 될 수 있는한 정당하게 나눠야하고
    권력 행사는 냉철히 이뤄져야하고 견제 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결과적으로 권위는 인간으로선 어쩔 수 없이 생긴다. 그러니 견재장치를 항상 만들어야 한다고 봅니다
    권위자나 세력의 불합리성은 배제하였습니다
    1195 권위에 대하여 [새창] 2019-04-23 11:18:28 0 삭제
    2. 인간인 상태로는 절대 완전하게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인간을 벗어나면 모를까요
    인간은 사회의 테두리에 속해 있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테두리에 속해 있습니다.
    자유로움을 추구한다는 것은 동의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아직까지는 자유의 범위가 좁은 테두리에 머물러 있기에
    개인질서는 테두리를 결정하는 큰 요소인 '생존'에 머물러 있다고 봅니다.
    미래에 사람복제, 영구수명 등으로 생존에 무리가 없다면 커다란 테두리에서 자유를 질서로 삼을 수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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