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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014 존재와 관계... 조건과 계약... [새창] 2015-02-03 17:16:08 0 삭제
    극단으로 치우쳐 생각해도 구멍이 많고,
    특정 조건하에 생각해도 마찬가지인
    별로 쓸모 없는 글이네요.

    예를 들면, 존재의 목적이나 이유의 유무를 선경험적 혹은 유전-환경적으로 딱 나눌 수 있다는 것만 봐도 그렇죠.
    1013 영원히 살 수 있다면 죽음으로써 가치있던 것들이 [새창] 2015-02-02 18:10:53 0 삭제
    영원히 살 수 있다는 것이 어떤 것을 포함느냐에 따라 많은 것이 달라진다고 봅니다.
    어떤 사고가 나거나 손상을 입어도 살 수 있다는 것인지,
    단지 수명만 영원한 것인지,
    아니면 몸을 교체 하면서 리뉴얼 하는 것인지 등등.
    그것에 따라 가치가 있던게 사라진다고 봅니다.
    1012 이기적. 이타적. [새창] 2015-01-02 11:45:39 0 삭제
    1 요런건 어떠세요.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phil&no=8969&s_no=8025581&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38679
    1011 우주의 기원 [새창] 2014-12-26 18:03:08 0 삭제
    1 그렇군요, 존재와 무존재의 공존이란게 애매모호한데, 무를 인과율에 적용되던가 안되던가로 나눈거네요?

    예전에도 생각했지만, 처음부터 무가 없고 앞으로도 무가 없다는 가설은 어떨까요?
    끝 없는 크기의 원형으로 된 형태라면요..
    최초의 세계를 무로 단정한 가설과 반대 되는 가설요.
    101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2-26 14:30:17 0 삭제
    /106m
    무아의 부처는 극락조차도 초월한 사람이 아니었나요?
    극락은 그런 중간 쯤에 있는 곳이고요.
    1009 우주의 기원 [새창] 2014-12-26 10:33:36 0 삭제
    무존재도 암흑물질처럼 지식부족으로 알 수 없는데, 암흑물질과 다르게 왜 인과율을 따르지 않는건가요?
    무에 대해서 뭔가 잘못 설정하고 있는게 아닌가요?
    100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2-24 13:19:34 0 삭제
    개인적으론,
    극락은 오히려 부처가 되는 길과 거리가 멀다고 봅니다.
    괴로움도 없는 극락에서 괴로움에 관한 깨달음을 깨우치긴 더욱 힘들 것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극락을 가고자 비는 것은 부처의 가르침인 부처가 되는 길을 비는 것이 아닌 단순한 현재 당면한 문제의 회피를 비는 것이라 봅니다.
    결국, 성불하다와 극락가라는 말은 목적이 다르다고 봅니다.

    '상구보리 하화중생'
    부처의 길로 이끌고 깨달음을 얻으려 하는것이지 문제의 회피를 위한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자라투스트라
    불교의 지향은 믿음의 안식과 진리의 사도 둘다 포용하니 엄청나네요.
    1007 하고 싶은 일이 없다 = 할수 있는 일이 없다 [새창] 2014-12-18 13:23:07 0 삭제
    내용을 보면 제목의 '=' 기호가 와 닿지 않네요.
    1006 지식을 갈구하는 것은 어떤 마음작용 때문일까요? [새창] 2014-12-16 21:48:23 0 삭제
    나는 지식의 세부 내용은 컴퓨터 저장장치에 밀려난지 오래라서, 존재적 삶의 여정 중 사고의 확장을 위해 재료로 쓸 지식을 조금 쌓아둡니다.
    1005 에세이스트의 개똥철학 7 [새창] 2014-12-11 13:48:42 0 삭제
    /lastlaugher
    그 교육은 자동으로 이뤄지는게 아니에요, 다양한 시스템이 맞물려 있는 것이죠.

    전교조가 일선에서 이런저런 교육을 하고자 한다하더라도 교총이나 정부나 각종 단체와 마찰을 빚습니다.
    사학은 사학법 개정을 필사적으로 막아서 버텨냈습니다.
    교과서는 앞서 말한대로 역행하고 있습니다.

    교육을 바꿔야 겠다는 생각은 좋으나 그 것을 하기위해선 시스템 자체를 바꾸지 않는 이상 현실화 어렵다는 것이죠.

    그래서 내 생각은 국민들이 관심을 더 가져야 한다고 봅니다.
    단순하게 투표율만 봐도 OECD 최하위 언저리 입니다.
    관심을 통해 권한을 가진 정치인들을 바꿀 수도 있고,
    전교조 같은 단체에 힘을 실어 줄 수도 있으며
    사학법을 국민을 위한 방향으로 개정할 수도 있으며
    결국 백년지대계인 교육도 바꿔 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교육을 역행하려는 기득권이 두려워 하는 것중에 중요한 하나가 바로 자기들이 하려는 일에 대한 관심의 증가라고 봅니다.
    1004 에세이스트의 개똥철학 7 [새창] 2014-12-10 16:34:10 0 삭제
    /lastlaugher
    내 생각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관심을 갖는 거라봅니다.
    1003 에세이스트의 개똥철학 7 [새창] 2014-12-10 16:18:17 0 삭제
    /lastlaugher
    교육시스템도 큰 시스템의 일부라서, 앞 댓글의 교육 행위자나 큰 시스템의 권한을 가진자들에 대부분 종속될 수 있다고 봅니다.
    교과서의 문제가 계속 문제되고 있는 것과, 일본의 우경화를 생각해본다면,
    큰 시스템의 변화 없이 올바른 교육을 하자는 것은 현실성이 부족한 것이 아닐까요?
    1002 절, 무소유에 대해서 [새창] 2014-12-10 16:08:51 0 삭제
    무소유: 본래 내것이 아니라서 다른 사람들이 쓸 수 있도록 돌려 준다.
    단지 이것만이라면 홍익인간 같은 게 빠져 있기 때문에 문제가 크지 않을까 합니다.
    돌려준다는 것이 자기 일족에게만 돌려준다면 우리 사회의 재벌승계 같은 문제가 계속 이어질 테니까요.
    1001 에세이스트의 개똥철학 7 [새창] 2014-12-10 15:13:49 0 삭제
    땅콩사건 자체로는 선악 보단 법적 문제 겠지만 그것을 처리하는 방식은 사회악이 아닐까요?
    우리 사회에서 땅콩사건의 탈법행위(부당한 회항)에 대한 처벌이 온당하게 이뤄질 것인가에 대해선 회의적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탈법을 제대로 처리 못한다면 법치라는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이고 이것은 교육 행위자도 포함 되기 때문에,
    시스템을 고치지 않는 이상 정당한 사회적 변화는 아주 힘들다 봅니다. 그리고, 우리 사회는 이미 상당 부분 시스템이 망가졌다고 봅니다.

    그리고, 위에 나열한 예시 같은 특권의식들도 문제가 많지만 땅콩사건의 탈법행위는 같은 선상은 아니라 봅니다.
    특권의식에 해당 하는 부분은 법적 테두리로 끌어오던가 사람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던가 하는 사회적 문제이며 이것이 교육에 의해 바꿔가야할 부분이라 봅니다.

    ..악을 저지를 기회를 기득권으로 한다면서 우리나라 기득권이 악이 아니라는 말은 모순이네요..
    1000 문재인 “가장 부끄러워해야 할 사람은 박근혜 대통령 자신” [새창] 2014-12-09 16:20:50 7 삭제
    아는 것 만큼 보인다, 알 수록 고개를 숙인다.
    닭은 아는 게 없으니 이런 일로는 부끄러워 하지 않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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