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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불치하문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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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치하문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54 2030남성으로서 말씀드립니다. [새창] 2022-03-14 23:55:59 3 삭제
    소통 한번 있었으면, 저 같은 목소리가 당에서 한 번이라도 있었으면, 저쪽 갔을 표 더 가져왔을거라고 확신하고요. 지금은 선거격차가 심하지 않아서 자중하는거지 지선 등 항후 선거 결과에 따라 또 달라질겁니다. 그리고 제가, 저 같은 지지자가 이렇게 열심히 소통하고 인정할건 인정해가며 토론하는데요, 꽉막혀서 제 얼굴에 침만 뱉는 지지자를 보면 저 같은 뿌리깊은 권리당원도 돌아버리고 싶어져요. 청년들 돌아서게 하면 다음은 진성 지지자들도 돌아버리게 하려구요? 유치한 협박같죠? 이게 팩트에요.
    53 2030남성으로서 말씀드립니다. [새창] 2022-03-14 23:27:37 4 삭제
    수용 없이 탓만 한다면 화합이란 절대 이루어질 수 없죠. 친구랑 디투더라도 내가 더 잘났대도 언성을 높였다던지 사소한 잘못은 인정하고 사과해야 상대방도 자기 실수 인정하고 반성합니다.

    패배로 인한 분노 이해하지만 탓만하고 편협해진다면 본인들이 박사모, 태극기부대화 되어가는건 아닌지 의심해봐야겠죠.

    이낙연이 문제다, 문재인이 문제다, 이재명이 문제다, 김어준이 문제다. 이대남이 문제다. Mz가 문제다. 낙인이 아니라 토론이 필요한건데, 가끔 보면 천박해요. 고상한척만 하지 날이 잔뜩 서있으니까요.

    저는 20대 남성의 목소리를 보여주고는 싶었지만, 20대 남성을 대표하기보단, 대한민국 국민의 민주주의와 공공재 수호를 위해 이재명을 뽑았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된 거, 그럴 확률은 낮겠지만, 윤석열과 국힘이 국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여서 정말로 잘 해내서 진짜 보수가 되어줬으면 싶습니다.
    52 2030남성으로서 말씀드립니다. [새창] 2022-03-14 22:58:19 3 삭제
    오유 잘 안들어온지 5,6년 쯤 됐습니다만, 2018년도에도 오랜만에 와서 투표 질문글 써 봤었는데, 그때보단 나아졌네요. 그래도 듣는 사람의 수가 조금이라도 느는걸 보니 어제까지의 제 생각보다는 희망이 있네요. 감사합니다.
    51 2030남성으로서 말씀드립니다. [새창] 2022-03-14 22:37:01 2 삭제
    그래요. 우리 진영을 각종 조롱하고 그게 10대들한테는 거의 밈이 된 지경 같아요. 근데 그런애들은 제가 볼때 아직 10대이거나 많아봐야 20초중반 일겁니다.
    국정원과 일베로 시작됐던 문화가, 이제 사라질까 싶었는데 더 심해져서 저도 이걸 어찌 해결하나 싶습니다.

    고등학생때 일베했던 같은 반 애도 있어서 아는데요, 일베는 그대로 성장해서 성인일베가 되기도 하지만, 성인이 되어 건강한 연애도 하고 사회화되어 자기 과거를 부끄러워 하는 애들도 있어요.

    2030여성을, 그리고 여성집단을 레디컬페미로 보진 않지만 여기보세요. 이렇게 소통을 해도 일베라 합니다. 2번남이라 합니다.

    국제정세와 국제경제가 정치에 영향을 준다는건 학생때부터 다 배웁니다. 선배님들 세대에는 역사랑 경제 안배우신건지, 자꾸 청년들이 모르리라 말씀하시는데요, 노태우때 3저 호황이었고, 노무현때 신자유주의였던거,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있던거 다 압니다. 노무현 때문 아니고 국제 정세 때문이고, 미국의 파병 요구 때문에 진보한테도 버림 받고 외톨이 된 안타까운 시대를 앞선 지도자라는거, 저 초등학생때 알았어요.

    그래요 민주당은 대부분 2번이었죠. 근데 정의당꼴 날까 걱정된다는거에요. 2번은 반등이라도 할 수 있지. 민주당이 대패하면 당 쪼개지고 동교동계 다시 들어오고 개판나는거에요.
    50 2030남성으로서 말씀드립니다. [새창] 2022-03-14 22:19:49 4 삭제
    제가 총대매고 이렇게 소통해도 못믿으셔서 한 말 입니다. 조금의 반성도 없이 이대남 책임론만 내세우니까요. 소외시키고 비웃고, 외면하고, 틀린 소리 했습니까? 뭘 하라는 말도 안했습니다 여기서. 그저 한 차례라도 소통을 했던가요. 소통했는데 결과가 이래요? 소통했으면 결과 바뀌었지요. 만만한 이대남이 눈에 띄니 탓하고 단결하면 되니 속 편하실까요? 꽉 막힌 지지자들이랑 토론하는 제가 더 갑갑합니다.
    49 2030남성으로서 말씀드립니다. [새창] 2022-03-14 22:03:50 2 삭제
    밑에서 대댓글로 달았습니다만, 여기에도 다시 달겠습니다.

    법률제도에는 무죄추정의 원칙이 있고, 형사소송법의 대원칙이 열 명의 범죄자를 못잡아도 한 명의 억울함이 없도록 하는데에 있습니다.

    그렇기에 모든 사람을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하는 것은 반헌법적인, 이치에 맞지않는 관점입니다.
    48 2030남성으로서 말씀드립니다. [새창] 2022-03-14 21:44:13 3 삭제
    담배쟁이님. 법률제도에는 무죄추정의 원칙이 있고, 형사소송법의 기조가 열 명의 범죄자를 못잡아도 한 명의 억울함이 없도록 하는데에 있습니다.
    47 2030남성으로서 말씀드립니다. [새창] 2022-03-14 21:41:26 3 삭제
    [진진] 오유가 과거 시사게 문제 터지고 많이 편협해졌었죠. 조금이라도 비판의견 나오면 물어뜯고. 저도 그래서 웃대로 넘어갔거든요. 헌데 거기는 정치글 금지라 2018년도에 시사 정보 얻으러 오유 와서 질문 글 올렸다가 그때도 비추 왕창 먹었었어요. 이번 대선국면에 잠깐씩 다시 구경오다가 오늘 글 올려본건데, 오늘은 그래도 많이 나아졌다 싶습니다. 이 자리에서 계속 버티신 [진진]님 같은 분들이 대단하신 것 같아요.
    46 2030남성으로서 말씀드립니다. [새창] 2022-03-14 21:31:35 1 삭제
    분석의 답이 하나뿐은 아니니, 그 말씀에 해당되는 청년들도 물론 존재할겁니다. 정치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은 계층 막론하고 다 그렇죠. 디씨펨코가 남초의 주류라는것도 참 유감입니다. 과거 오유가 편협하게 무너지지만 않았어도 좋았을텐데 아쉽습니다.
    45 2030남성으로서 말씀드립니다. [새창] 2022-03-14 21:17:39 2 삭제
    할당제나 가점은 앞서 대화 나눴으니 지금으로선 이게 최선의 소통일 것 같네요. 어찌되었건, 배타적 자세, 낙인찍는 자세 지양하고 서로를 이해하고 설득하려 노력한다면 정반합을 거쳐 상식의 대한민국으로 함께 나갈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더욱이 쾌변의의미님은 제 지난글을 보니 2018년 즈음인가, 누굴 뽑을지 자문글을 썼었는데 그때도 온정적으로 답변해주셨더군요. 감사합니다.
    44 2030남성으로서 말씀드립니다. [새창] 2022-03-14 21:12:30 3 삭제
    40대라고 유치하게 말씀하시길래 같은 용어 써봤습니다. 가짜뉴스에 선동되서 이명박근혜 뽑아놓고 이제와서 오래살아서 더 잘안다 잘난체 하는 어른은 좀 우습거든요. 예전에 지지했다고 지금 선택이 잘한건 아니지만, 앞서 말했듯 우리표였는데 놓친겁니다. 저는 20대 남성들의 권리보다, 대한민국 국민의 권리인 민주주의 퇴행과 민영화 반대가 더 중요하기에 이재명을 뽑은겁니다. 어찌 한 세대의 권리가 민주주의 퇴행과 민영화보다 중요하다 판단할 수 있죠?
    43 2030남성으로서 말씀드립니다. [새창] 2022-03-14 21:03:40 2 삭제
    그래도 제 주변 남성들은 대부분 이재명 뽑았고, 선거기간동안 저도 다른데서 충언, 직언 글 많이 올렸는데도 반응 없길래 예상했었습니다. 놀랍지도 않았어요.
    42 2030남성으로서 말씀드립니다. [새창] 2022-03-14 20:58:58 4 삭제
    쾌변의의미님. 근거지표와 사례를 말씀드렸는데, 이 부분에서는 물러섬에 없으시니 대화가 되지 않을 것 같구요.

    바보짓. 근시안적인 투표라는것은 저도 동의하구요. 중산층은 늘어난게 아니라 오히려 무너졌습니다. 그 또한 시대적 흐름이구요, 그래서 부익부 빈익빈이 심해지고 양극화가 심해졌지요.

    소외감을 느끼고 차별을 겪은 남성이요? 이건 청년세대인 제가 잘 알죠. 하루이틀 진보 지지한게 아닌 친구들, 동생들, 형님들, 국민의힘, 매국보수 진짜 엄청 싫은데, 페미니즘에 대한건 민주당도 진짜진짜 싫다고. 저보다 학벌 좋고 공부 많이한 청년들도 그럽니다.
    41 2030남성으로서 말씀드립니다. [새창] 2022-03-14 20:48:32 4 삭제
    근시안적인 그들보다 우리의 부족했음을 이야기하는건,
    글에서 적었듯이 우리 당과 행정부가 외면과 철부지 취급으로 일관해서 문제를 키웠기 때문입니다.
    분노가 올라왔다더라도, 이재명 후보라도 균등하게 소통했으면 근소하게 이길 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 이번 대선국면에서도 저 같은 사람들이 그렇게 호소했는데 소통면에서도 편차가 컸다..라 하고싶지만, 편차 수준이 아니라 여성계열에만 나갔었죠.
    언론지형은 뭐 저들이 우리편이었을때도 별 다를 바 없었죠. 군 처우, 혜택은 사실 모든 남성들이 달가워하진 않구요, 그게 남성을 위한 제도라 생각되지도 않구요, 또 성별혜택을 원치않는 만큼, 남성 혜택도 원치 않아요 저들을 포함한 청년남성들 모두.
    40 2030남성으로서 말씀드립니다. [새창] 2022-03-14 20:22:48 1 삭제
    감사합니다. 보수정권을 젊은세대가 안겪어봤다는 이야기는 틀린말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맞다고 보기도 어려운게, 10대 시절, 이명박이 민영화 추진할때, 투표권 없던 학생들도 학교에서 충분히 반대 목소리 냈었거든요. 애들도 매국보수가 집권하면 안좋다는건 알긴 할겁니다. 제대로 아는 애들은 윤석열을 뽑지 않았겠지만요.

    저 역시 정반합의 형태로 나아갈거라 믿습니다. 다만 반의 시기가 길지 않기를 바라구요. 어릴때부터 정치에 관심을 둔 저이기에, 이명박 박근혜 당선때 몇날며칠 느꼈던 박탈감 허탈감 분노를 기억하기에 선배님들의 감정이 왜 그런지는 이해합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사자성어가 권선징악, 사필귀정입니다. 결국 옳은 길로 갈 수 있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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