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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여명에똥눈자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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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명에똥눈자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8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1-12 11:12:58 0 삭제
    그래요, 추울 때 헬스장 갈까말까 할 때 이런 생각을 할 수도 있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9 [라디오스타] 강지영 헌정 코너.jpg [새창] 2013-11-07 13:31:02 8 삭제
    라스는 가벼운 마음으로 볼 수 있어도 개마초 김구라의 언변들은 도저히 들어줄 수가 없음. 위에도 쓰셨지만 현재 그렇게 보이는 게 없다고 그 사람이 지껄이는 상소리가 기억에서 사라지는 건 아니죠. 빨통이니 보G니 그따위 말들을 여과없이 지껄이던 사람이 강지영 보고 애교 안 부린다고 닦달이라니. 그런데도 방송태도로 강지영 욕 먹는 거 보면 이게 참 TV의 아이러니 같음.
    7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1-06 10:05:53 3 삭제
    맨큐의 경제학은 경제학에 이미 관심이 많거나 경제학 원론 수준으로 착실하게 배워보겠다는 분들이 집는 교과서입니다. 화폐전쟁은 특정 논리로 풀어본 썰에 가깝구요,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는 편향된 관점에서 주류경제학을 옹호하는 관점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굳이 읽지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갤브레이스의 <경제학의 역사>로 우선 시작해보세요.
    77 실평수8~9평 혼자살기에 어떨까요? [새창] 2013-11-05 23:04:24 2 삭제
    충분히 살 만 합니다. 전 아내랑 같이 실평수 8평에서 같이 삽니다.
    76 어린왕자 책 추천해 주세요. [새창] 2013-11-05 13:42:08 0 삭제
    김화영 선생 번역으로 문학동네에서 나온 판본이 있습니다. 번역의 질은 뭐, 더할 나위 없지요.
    75 귀여운 동료 여직원 [새창] 2013-10-29 22:20:03 0/4 삭제
    뭐 어쩌라는 거야...
    74 님들 손수조의 이 득표율 이해가 되십니까?? [새창] 2013-10-26 09:49:07 0 삭제
    대한민국홧팅 / 지역주의 기반 정당의 지지를 재생산하는 것이 '국개'들의 무조건적 지지 때문이라고 하신다면 전 더이상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만, 그래도 좀 더 얘기해볼게요.

    국정원 대선 개입이 얼마나 광범위하게 벌어졌는지는 지금 상황에서 확정짓긴 어렵겠지만, 트위터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현재 수사 결과가 어떻든지 간에 대선 결과에 주요할 만한 변화를 주었다고는 보기 힘듭니다. 손수조를 뽑은 경상도 '국개'들이 적어도 SNS에 활발하게 참여하는 유권자층은 아닐 것 같네요. 전 문재인 의원의 한정용법이 단순히 정치적 수사일지라도, 이 사태를 잘 통찰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새누리당에 복무하는 사람들이 바보는 아닙니다. 아니, 오히려 민주당보다 훨씬 뛰어나죠. 손학규의 보좌관으로 일한 손낙구가 몇몇 인터뷰에서도 이야기했지만, 걔들은 자기가 맡은 분과에 있어서는 그 누구보다 전문가입니다. 다만 몸싸움하느라 잘 드러나지 않을 뿐이죠.^^ 그리고 사람들은 티비에서 나온 몸싸움만 보고 욕을 합니다.

    말이 좀 돌아갔는데, 사기꾼 이명박을 대통령 후보로 밀어주고, 대통령에 당선시키는 그들의 역량을 평가절하해선 안 돼요. 이 글줄만 보더라도 손수조를 욕하기에 바쁘지 손수조가 어떻게 민주당을 엿먹이는지 분석하시는 분은 몇 분 안 계신 듯하여 주접을 좀 떨었습니다.
    73 님들 손수조의 이 득표율 이해가 되십니까?? [새창] 2013-10-26 09:22:49 1/13 삭제
    이 글만 봐도 새누리당이 선거에서 이기는 이유를 알 것 같네요. 경력 빵빵한 문재인 앞에 손수조라는 정치신인 내세울 수 있는 게 새누리당이에요. 이런 점에서는 새누리당이 민주당보다는 훨씬 혁신적이라 하겠습니다. 손수조 같은 애도 후보로 나올 수 있는 당, 사상 뿐만 아니라 사상 외의 유권자들도 그 당을 어떻게 바라보게 되겠어요? 참신하다고 생각지 않겠습니까? 새누리당은 문재인 옆에 손수조를 붙여서 문재인의 가치를 절하하는 동시에, 새누리당의 경직된 이미지를 한 방에 바꿔놨어요. 그게 가진 자들의 저력입니다. 그런 면에서 손수조는 이준석과 함께 하나의 아이콘이에요.

    이와 별개로 선거판을 바꾸려면 지역기반으로 야금야금 먹어들어가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전 왜 민주당이 자치단체장 선거에서 기호제 폐지에 적극적이지 않은지 영문을 모르겠어요. 걔들도 지방에선 토호세력이라 그런가?호
    72 중립적인 한국 현대사 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새창] 2013-10-26 07:52:57 0 삭제
    서중석 저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한국 현대사>로 우선 시작해보세요. 개정증보판이 나올 만큼 많이들 집어드는 책이고, 그만큼 쉽고 명확하게 잘 쓰여 있습니다.
    7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0-26 07:49:09 0 삭제
    슬프고 공허한, 이라고 한다면 토마스 하디의 소설들이 갑이죠. <테스> 추천합니다. 1890년대 소설이지만 지금 읽어도 세련됩니다.
    70 텅 빈 노트 [새창] 2013-10-25 20:54:52 0 삭제
    좋은 시 고맙게 읽었습니다. 오랜만에 눈호강을 했어요. 저도 빵끈 님의 감상처럼 8연은 빼는 것이 어떨까 생각했습니다. 정말 잘 읽었습니다.
    69 책 추천 좀 부탁합니다. [새창] 2013-10-24 09:48:51 0 삭제
    그런데 잘 아는 분이 아니라면 책은 사실 호불호를 많이 타서, 선물로 드리기에 상당히 위험한 아이템일 수 있습니다.^^;
    68 책 추천 좀 부탁합니다. [새창] 2013-10-24 09:47:57 4 삭제
    1 업무로 만나시는 분께는 정치적 취향을 드러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전 보통 서경식의 <나의 서양미술 순례>를 추천하곤 합니다. 가볍게 읽을 수도 있고 무겁게 읽을 수도 있는데, 글이 짧은 챕터오 나누어져 있어 끊어읽기에도 편합니다.
    67 지금 각자 읽고 있는 책들 이야기 해보아요. [새창] 2013-10-23 17:05:53 0 삭제
    플로베르의 <감정교육>을 읽고 있습니다. 모파상 <벨아미>의 원형을 발견할 수 있어요.
    66 이문열 작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새창] 2013-10-23 16:57:54 0 삭제
    이문열이 이런 꼬라지가 된 데에 대해서는 여러 썰들이 있죠. 자기가 심혈을 기울여 쓴 장편이 출판사로 보내는 중에 분실되어 멘붕이 왔다는 얘기가 있구요, 두 번째로 자전적 장편소설인 변경 (무려 12권 짜리)이 소위 쪽박차는 바람에 정신력이 흐려졌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변경을 인내심을 갖고 읽어봤는데, 어휴, 망할 만 하더라구요.

    제 기억에 이문열이 드러내놓고 막나가기 시작한 계기가 아가를 내놓을 무렵이 아닌가 싶어요. 이문열이 혐오해 마지않는 여성주의 계열에게 탈탈 털렸죠. 물론 아가도 망할 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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