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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노갈량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3-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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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갈량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9 고 백남기씨 사망진단서 논란 관련 대한의사협회 입장 .jpg [새창] 2016-10-05 20:13:07 0 삭제
    1 직접사인이 패혈증이고 선행사인이 폐렴, 그전 선행사인이 감기, 암 순서로 적어야죠..감기로 죽는게 아니잖아요^^
    28 눈여겨 볼 선수 3명 [새창] 2016-07-14 16:37:57 0 삭제
    박정음 27세 중견수 타출장 0.289/0.387/0.322 홈런 0 타점 12 도루 10 볼/삼 18/30 0.6 OPS 0.710 WAR 0.296 WAR/144 0.507
    양성우 27세 우익수 타출장 0.267/0.316/0.352 홈런 3 타점 26 도루 0 볼/삼 12/33 0.36 OPS 0.668 WAR -0.278 WAR/144 -0.500
    김호령 24세 중견수 타출장 0.292/0.352/0.389 홈런 4 타점 22 도루 11 볼/삼 16/57 0.28 OPS 0.741 WAR 1.146 WAR/144 2.012

    시즌 다 끝나봐야 알겠지만 아직 박정음 양성우는 김호령에 갖다대기 미안할 수치군요
    27 브렛 필이 인기가 별로 없나봐요? [새창] 2016-07-12 11:43:56 0 삭제
    몇 년간 필이 기아타선을 이끌었다는 주장은 틀렸습니다.
    기아가 식물타선이라 필에게 좋은 공을 줄 필요 없었다는 주장도 옳지 않습니다.

    2014년 기아 주요타자들의 공격 기여도를 살펴보면 안치홍(4.59), 김주찬(2.97), 그 다음이 필(2.41), 나지완(2.38), 이범호(2.34) 순서입니다.
    참고로 2014년의 필은 손목 사구로 389타석밖에 소화하지 못합니다. 애초에 많은 경기를 나오지도 못했고 실질적으로 기아타선을 이끌어간건 안치홍과 김주찬이었으며, 다른 타자들도 결코 필에 밀리지 않은 활약을 했습니다.
    2014년 필은 주로 3번타순(332타석)에 배치되었으며, 김주찬이 1번(314타석)또는 2번(119타석), 나지완이 4번(465타석), 안치홍이 5번(231타석)이나 6번(160타석), 이범호가 3번(121타석)이나 5번(137타석)에 배치되었습니다. 주로 김주찬(이대형)이후 필, 나지완, 이범호, 안치홍 순서였겠죠.
    필과 승부를 하지 않았더라도 뒤에 이범호 나지완 안치홍을 만났을테고 특히 사이드암에 극단적으로 약한 면모를 보였으니 굳이 거를 필요가 없었습니다. 2014년 필의 우완 언더(사이드암) 상대시 33타석 32타수 5안타 3타점으로 타율 0.156, 2루타 1개, 홈런 0개, 볼넷 1개, 삼진 8개, 병살타 2개를 기록했습니다. 상대팀에서는 찬스에 필이 나오면 사이드암으로 바꾸기만 하면 되니 이보다 쉬운 상대가 있었을까요.

    그렇다면 2015년 최악의 식물타선이라 불리던 해에는 많은 타석(591)을 소화했으니 혼자서 기아타선을 이끌어 갔느냐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2015년의 war 순위는 김주찬(3.16), 필(3.06), 이범호(2.78) 순서입니다. 김기태감독이 시즌 초 100타석동안 극도로 부진한 나지완을 4번타순에 고정시키다 2군행을 지시한 이후, 사실상 저 3명의 클린업트리오가 기아타선을 이끌어갔죠.
    타순별 타석 수를 살펴보면 2015년의 김주찬이 주로 1번(103타석)과 3번(261타석), 필이 3번(321타석)과 4번(260타석), 이범호가 4번(105타석), 5번(294타석), 6번(100타석)을 소화했습니다. 여러 상황이 있었겠지만 주로 김주찬 필 이범호의 순서로 클린업트리오가 구성되었겠죠. 이처럼 앞뒤로 좋은 타자가 있었으므로 필만 거르면 뒤에 해결할 타자가 없었다는 주장은 옳지 않습니다. 2015년 기아에서 필은 주자있을 때 276타석, 득점권에서는 175타석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괴물스탯을 찍었던 NC의 테임즈의 2015년 주자있을 때(304타석), 득점권(191타석)과 비교해봤을 때 결코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오히려 식물타선이 열심히 차려준 밥상과 김주찬 이범호의 우산효과로 101타점이나 기록할 수 있었다고 보는게 맞겠죠.

    추가로 필의 2015년 우완 언더(사이드암) 상대는 무려 96타석입니다. 2015년에도 찬스에 필이 나오면 사이드암을 내서 승부를 했다고 보는게 맞겠죠. 필도 절치부심하여 89타수 23안타 3홈런 20타점 0.258의 준수(?)한 타율을 보였지만 여전히 다른 유형의 투수와 비교했을 때는 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우완 정통파 상대타율 0.336, 좌완 정통파 상대타율 0.353)

    그리고....필의 2014년 연봉은 2억5천이고 2015년에는 무려 9억을 받았습니다. (2014년 용병 연봉제한이 2억 5천이었으므로 실제로 얼마가 들어갔는지는 알 수 없으며 2억 5천만 가지고 계산하겠습니다.) 2014년 안치홍의 연봉은 1억 5천, 2015년 김주찬의 연봉은 5억입니다. 더군다나 필은 2014년 계약 당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100만달러의 이적료까지 지불하고 데려온 선수입니다. 쓴 돈 대비 활약도는 글쎄요, 매우 아쉽습니다.

    요약하면,
    매 년 필의 앞뒤타순에는 필과 비슷하거나 그 이상의 활약을 한 타자들이 있었다.
    필은 약점이 확실한 타자였으므로 상대팀은 필을 피해가지 않았고 오히려 사이드암투수를 내어 적극적으로 승부했다.
    그러므로 고액의 연봉을 받으면서 그에 상응하는 활약을 하지 못한 필은 효자도 아니고 혼자서 기아타선을 이끌어간 소년가장이라는 말도 잘못되었다.
    입니다.
    26 실존하는 경공술.gif [새창] 2016-05-16 19:52:01 2 삭제
    레골룸스라니...
    25 한 계정으로 타이틀 공유할 수 있나요? [새창] 2016-02-23 00:38:24 0 삭제
    답변 감사합니다~^^
    24 160종 모바일 게임 쿠폰 [새창] 2015-11-16 15:32:49 0 삭제
    삼국전투기 썼습니다 감사합니다.
    23 와... 메르스의사 프레시안 인터뷰 빡치네요. [새창] 2015-06-05 11:01:21 2 삭제
    작성자님/ 메르스의 감염 경로인 비말감염은 정부에서 권장하듯이 2m이상 떨어진 거리에서는 잘 전염되지 않습니다. 응급실에서 환자를 직접 접촉한 게 아니라면 원래 비염증상이라고 생각하지 내가 메르스인가 하면서 불안해하진 않죠...
    비슷한 예로, 대장암의 흔한 증상 중에 혈변이 있는데, 평소 술먹고 다음날 혈변을 보는 사람은 그 혈변을 보고 '아 술을 끊어야지'라고 생각하지 대장암부터 의심하진 않습니다.

    더군다나 비말감염에서 얘기하는 비말은 지름5μm 이상으로, 일반 마스크 착용으로도 대부분 걸러집니다. 따라서 말씀대로 자가격리를 당장 했다면 더 좋았겠지만, 회진 시 접촉만 없었다면 조금 찝찝고 불안해보이지만 이론적으로 문제없는 행동입니다. 문제가 될만한 행동이라면 같이 회진 돌던 의사들이 가만 안뒀겠죠.

    이 의사가 잘못한 행동은 충분한 설명없이 사람들이 불안해할만 한 행동을 한거죠. 애초에 보건복지부나 언론에서 이런 상식을 알리는 게 먼저인데...
    2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6-05 10:32:35 2 삭제
    11111111111위엣분...4차 감염이라는 용어는 없습니다.
    3다리 건너서 감염되면 3차 감염이고 4다리 건너면 4차 감염이고 그런게 아니라
    1차 감염은 직접 감염된 사람(중동에서 감염되서 한국에 온 사람)
    2차 감염은 전염 경로를 알 수 있는 전염,
    3차 감염은 전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전염을 지칭하는 표현입니다.
    쉽게 말하면 현재 MERS의 전염 경로로 알려진 비말감염으로 전염된 환자는 2차 감염자이고,
    비말감염 경로의 차단이 잘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환자의 마스크, 손 위생관리 등) 학계에 알려지지 않은 다른 경로(공기감염 등)로 전염되는 환자는 3차 감염자라고 합니다.
    21 [사투리]내나가 내나 내나지 [새창] 2015-05-18 16:27:13 0 삭제
    한참 윗 댓글에...거시기는 사투리가 아니고 국어사전에 정식 등재되어있는 표준어입니다
    2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4-13 14:28:52 8 삭제
    야구 잘 아는 선수들도 빈볼맞으면 화내는데 무슨 말씀이신지..
    19 [본삭금] 6 와이파이 비밀번호가 맞는데 자꾸 틀리다고 뜹니다..ㅠㅠ [새창] 2015-03-09 14:32:53 0 삭제
    혹시 첫글자 누를때 대문자로 되지 않는지 확인해보세요.
    18 간호사 vs 간호조무사의 싸움이 아닌것 같다 [새창] 2015-02-25 14:30:49 7 삭제
    11111수가가 근본적인 문제라는 건 동의합니다.
    근데..전공의도 면허있는 똑같은 의사입니다
    1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1-22 16:21:09 5 삭제
    저기..중간에 장로 이름 써져있는데요 혹시 문제 될까봐..
    15 故신해철 씨, 명백한 '의료사고' [새창] 2015-01-15 08:56:12 7 삭제
    긁어 부스럼일지는 모르겠지만 의협의 입장을 다분히 부정적으로 쓴 기사같습니다.
    의협의 입장은 '천공은 아무리 잘된 수술이라도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니 단순히 천공 발생을 의료사고라고 보긴 힘들다. 다만 수술 후 환자가 증상을 호소했음에도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은 부분이 문제'라는 것이 대략적인 입장입니다.
    의협에서는 '환자가 아픈데 조치를 안한 의사가 잘못'이라는 소견을 발표했음에도, '천공이 발생했지만 의료사고는 아니다'에만 포커스를 맞추고 의협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제시하는 기사가 아닌가 싶습니다.
    의협이나 중재원이나 문제 삼은 것은 후속 조치에 관한 부분입니다. 다만 의협에서는 공식적인 입장에서 함부로 의료사고라는 판결을 내놓기가 조심스러웠을 겁니다. 술자리에서는 누구나 자신있게 말할 수 있지만, 공식입장에서는 의사로서 허용된 범위의 소견만 제시할 뿐입니다. 반대로 중재원에는 법조인이 포함되어있어 '명백한 의료사고다' 라고 주장할 수 있었을 뿐, 두 단체 입장이 크게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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