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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비오는날엔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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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오는날엔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71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7-23 02:06:13 0 삭제
    계속 큰 틀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데..영어도 마찬가지 입니다.
    맨 처음에 품사를 배우고 문장의 5형식을 배우죠.
    문장의 구성성분이 무엇인지, 단어들이 어떻게 배치되어 어떤 의미를 갖는지, (약간의 예외는 있지만) 모든 문장을 다 어우를수 있는 규칙이죠.
    세부 규칙이나 예외들을 문법 배우면서 조금씩 배우는거구요.
    개인적으로는 문장 분석하기(품사별로 구별하고 주어, 동사, 목적어 등 찾는거)를 한 1~2년은 연습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거만 하라는건 아니고 다른거 학교 진도 맞춰가며 공부하면서 병행하라는 뜻입니다. 이게 완전 숙달이 되면 굳이 성분을 나누려고 안해도 술술 독해가 됩니다. (그 전에 영어의 어순으로 생각하는 연습도 해야합니다만...)
    271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7-23 01:56:00 0 삭제
    여기서 잠깐 속독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작성자님이 알고 계신 속독은 진짜 속독이 아닙니다. 그건 그냥 시간낭비일뿐입니다.
    (저는 속독을 배웠으며 민간자격증이긴 하지만 2급 취득을 한 적이 있습니다. 한 15년은 지난 일이라 다 의미없지만요...)

    속독은 비유하자면 타자치는것과 비슷합니다.
    키보드 타이핑 속도가 느려 타자연습 켜놓고 매일매일 연습하면 어느순간 익숙해져서 타자가 빨라지죠. 근데 빨리 치게 됐는데 오타가 많아지면 의미가 있겠습니까?
    또한 타자 속도가 빨라지고 오타도 별로 안내는데, 중요한 텍스트를 쳐야할 일이 생기면 일부러 하나하나 정신 집중해서 천천히 타이핑 합니까?

    속독을 보면
    일단 안구 근육을 움직이는 연습을 합니다.
    그리고 글씨를 처음에는 한글자 한글자씩 읽다가(인식하다가) 한 단어씩 읽는 연습을 하고 그 다음에는 서너 단어, 점점 범위를 넓혀 한 줄을 한번에 인식하고, 더 나아가 한 문단을 한번에 인식하는 연습을 합니다.
    그러면서 여러 도형이 있는 그림을 20초 보고 빈 종이에 그리는 등 단기기억력 상승 훈련을 합니다.

    위의 타자 속도랑 비유한게 딱 들어 맞습니다. 기계적 연습을 통하여 글을 받아들이는 속도를 높이는 겁니다.
    시중에 속독에 관한 책들도 여러개 나와있는데 관심있으면 한번 보세요.
    (두뇌개발이니 뭐니 수식어가 많긴 하지만 다 과장광고일 뿐입니다. 그냥 기계적 훈련을 하는겁니다.)
    진짜 관심이 있어서 하실까봐 말씀드리면, 책보고 열심히 연습해도 한두달 정도는 전혀 차이를 못느낍니다. 그러다 어느순간 확 빨라집니다. 또 그 상태로 몇달 지속되다가 갑자기 한단계 빨라집니다. 직선 그래프가 아닌 계단모양 그래프로 상승합니다. 중간에 포기하지 마시고 꾸준히 하면 효과는 나타납니다. 또 반복하지만 타자연습하는거처럼 기계적 훈련입니다.
    271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7-23 01:40:56 0 삭제
    책을 통해 정보를 얻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것은.....

    지금 당장 책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정보는 그 범위로 보나 깊이로 보나 매우 한정적입니다.
    책을 통해 무엇인가를 알게 된다는 "결과" 보다 책을 읽음으로써 글로부터 정보를 얻는 "과정"을 연습하고 숙달하라는 뜻입니다.
    당연히 정독을 해야 합니다.
    271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7-23 01:35:41 0 삭제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개념을 봐야 합니다. 잘하시는 거에요.
    근데 개념을 봐도 문제랑 연결이 안되면 공부 잘못한거에요. 길어도 5분 안에는 이 문제가 무엇을 요구하고 어떤 개념을 통해서 풀기를 원한다는걸 캐치해 내야되요. 2시간까지 끄는건 시간낭비에요.
    위에도 큰 틀에 대해 말씀드렸는데
    수학도 잘 보면 다 틀이 있어요.
    또... 간략하게 예시를 들어볼게요.
    "1+1=ㅁ" 를 배워요. 그 다음에는 "1+2=ㅁ, 2+3=ㅁ" 같은 예제가 잔뜩 나온 후 "1+ㅁ=3, 2+ㅁ=6" 이렇게 개념에서 배운걸 역으로 찾아가는 문제가 나와요.
    그리고나서 "사과 1개가 있다, 친구가 배 2개를 주고 갔다. 나에게 과일은 모두 몇개있는가?" 이런 상황을 대입시킨 문제가 나오죠.
    이것도 일종의 작은 틀이에요.
    그다음에 곱하기를 배우는데 위와 똑같은 과정을 거칩니다.
    그리고나서 "2+4X5=ㅁ" 이렇게 더하기와 곱하기의 두 개념을 모두 알아야 풀수 있는 문제가 나오죠.

    책 저자의 의도를 알면 문제가 어떻게 나올지도 뻔히 보입니다.
    문제집의 나쁜점 중 하나가 이런 틀을 무시하고 그냥 어려운거 내놓고 너 못푸는거 있으니 이거 사서풀어. 이게 좋은거야. 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271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7-23 01:22:25 0 삭제
    제가 가장 먼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시야를 넓게 가지는 공부를 하라는 것입니다. 나무 하나만을 보시지 말고 숲을 보세요.
    적어도 고등학교 교과과정까지는 큰 틀이 있습니다. 이 학년에서는 어떤걸 어디까지 배워야 한다라는 것이죠. 이런 것들은 많은 교육 전문가들이 설계를 해놓은 겁니다. 그리고 계속 보완되어 왔구요. 각 학년마다 학습목표라는게 써있습니다. 뭐뭐를 배워야 한다는거죠. 세부적으로는 각 단원마다에도 학습 목표가 있습니다. 제일 먼저 이걸 보면서 이 과목에서는 무엇을 배우는지 큰 아웃라인을 그리는걸 해야합니다.

    한가지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정말 죄송하지만 제가 중학교 교과과정을 자세히 모릅니다. 그래서 고등학교 생물1이라는 과목으로 말씀드려 볼게요.
    (기본적인 개념은 중고등학교때 거의 배운것들이니 예시로서 크게 문제 없을겁니다.)
    학생들에게 생물1에서 무엇을 공부했냐고 물어보면 대개 영양소의 종류, 호흡하는 방법, 신경 반응하는거, 근육 움직이는거, 유전자 뭐 이런 세세한 것들의 이론적인 것들을 말합니다.
    하지만 생물1의 1단원에 대해 말하는 학생들은 별로 없습니다. 처음 시작하는거라 별거 아니라 생각하고 대충 넘어가며 문제집에서도 아주 짧게만 다룹니다.
    생물1의 1단원은 생물이란 무엇인가?(생물의 특징)에 대해 배웁니다. 생물은 물질대사를 한다, 생물은 움직인다, 생물은 자극에 반응을 한다, 생물은 자손을 낳는다. 뭐 이런것들이죠. 학생들은 딱 이것만 아무 생각없이 단순히 외우고 넘어갑니다.
    그런데 큰 시야에서 보면 이 1단원은 과목 전체를 요약해놓은 것입니다.
    "생물1과목에서 생물이라는게 뭔지를 배울건데, 생물이라는건 물질대사, 자극과 반응, ...........를 한다. 물질대사가 뭐냐면 영양소를 소화해서 에너지를 얻는건데 이건 2단원에서 자세히 나온다. 영양소를 소화시키려면 산소가 필요한데 이건 3단원에서 배울거다, ............................"
    위의 학생들이 나무 한그루 한그루 봐가면서 공부해서, 뭘 공부했니 물으면 OO나무, OO나무를 공부했습니다. 라고 대답하는거고, 아래쪽 예시는 숲이 대충 어떻게 생겼는데 어디어디에 무슨무슨 나무들이 있고 그 나무들 각각의 특징은 이러이러합니다. 라고 대답하는 겁니다.
    어느쪽이 제대로 공부한 것일까요?

    개념책이라고 해도 중심이 되는 이론을 간략하게 보기좋게 끊어서 나열해놓았을 뿐입니다. 정리 겸 반복하자면 위의 예시처럼 큰 틀을 보기 위해선 개념책보다는 교과서를 제일 먼저 보면서, 학습목표를 보면서 아웃라인을 그려보는게 좋습니다. 소설책을 보면 작가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있자나요. 작품의 주제의식이라 해야하나.... 교과서에도 그런게 다 있습니다. 교과서를 소설책처럼 작가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파악해보세요. 수학 포함 모든 교과목에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271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7-23 00:50:22 0 삭제
    들어가기에 앞서.

    세상에는 여러 공부법이 있고 자기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남에게 아무리 잘 맞아도 나에게 안맞으면 아무 소용 없지요.
    그럼에도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이미 길을 걸어본 경험자로서 좀더 나은 방향을 제시하고자 함입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방법이 작성자님께 맞을수도,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본인이 직접 겪어가며 찾아가는 수 밖에 없습니다.
    270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7-21 22:39:57 0 삭제
    1. 개념 위주의 공부인데 왜 처음이 교과서가 아니죠?
    2. 수학문제를 풀때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어떻게 하나요?
    3. 책을 읽는게 어떤 도움이 될거라 생각하시나요?
    4. 영어공부는 어떤 방식으로 하시나요?

    쓰고자하면 한도 끝도 없지만... 작성자님 답변 달아주시는거를 보고 내용 조절을 하겠습니다.
    2708 [뻘팁] 게시판 별로 추천수가 높은 순으로 보기 [새창] 2015-07-21 20:01:16 0 삭제
    그래서 그걸 방지하느라고 베스트 단시간에 너무 많이 보내면 추천 안되고 최근에 베스트 보낸거 있다고 경고메시지? 뜹니다.
    2707 [뻘팁] 게시판 별로 추천수가 높은 순으로 보기 [새창] 2015-07-21 19:59:48 0 삭제
    그런걸 유물발굴이라 하는데요.
    예전에 나랏일 하시는 분들이 특정 이슈에 관한 글이 올라오면 유물들을 막 발굴해서 그 글을 목록에서 뒤로 밀어내는 일을 했어요.
    밀어내기 조작이라고 하던가....
    어쨋든 그래서 유물발굴하는걸 매우 안좋게 본답니다.
    2706 질문!자동차냉각수 [새창] 2015-07-21 18:21:17 0 삭제
    부동액은 대형마트나 인터넷쇼핑등으로 구하실수 있어요.
    구하셔서 설명서를 보면 물이랑 몇대 몇으로 섞어서 넣어라 뭐 이런 설명이 써있어요.
    자동차 본넷을 여시고 냉각수 보조 통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네X버 블로그 같은데다가 "냉각수 보충", "부동액 보충" 등으로 검색하시면 사진까지 해서 자세히 올려논 글들 있어요.
    270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7-21 18:07:00 1 삭제
    앞부분부터 다시 공부하셔야 할거 같은데요...
    책 순서가 아마 이렇게 나올거에요.
    단원자에서는 그냥 에너지 레벨만 있음
    원자 두개가 있으면 에너지 레벨끼리 LCAO (linear combinations of the individual atomic orbitals)
    그래서 안티본딩 오비탈, 본딩 오비탈 생기고
    ......
    원자가 여러개면 여러개 에너지들이 컴비네이션하는데... 그중에서 HOMO, LUMO 있는거고
    .....
    원자가 무지무지 많아지면 저 에너지 레벨들이 다 합쳐져서 밴드가 되고, 그 사이 비어있는게 밴드갭

    뭐 이런 스토리로 전개가 될거에요.
    하나만 딱 놓고 보면 단순 암기거리이니 헷갈리기만 하죠. 전체의 흐름을 보세요.
    2704 “영만쌤 차가 2억 재규어라니!” 깜짝 놀란 네티즌 [새창] 2015-07-21 08:52:21 130 삭제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는게...
    영만쌤이 자기랑 비슷한 나이에 금수저 물어서 재규어 타는거라면 저런 느낌 받는게 맞는건데.
    영만쌤은 이미 한 시대를 주름잡던 분이신데, 그런분이 지금 어렵게 생활한다면 그건 지금의 청년들이 아무리 열심히 살고 성공한것처럼 보여도 나중에 나이먹으면 어렵게 살수 밖에 없는 사회라는 소리 밖에 안됨. 그게 훨씬 암울한거죠.
    2703 왜 광속을 30만km로 정한 건가요? [새창] 2015-07-20 23:50:28 0 삭제
    댓글 다는 사이 윗분들이 말씀해주셨네요.
    미터, 초의 정의를 먼저 내렸고
    나중에 광속을 측정했고
    기존의 미터, 초의 정의가 확실치 않으니 광속으로 재 정의한거죠.
    근데 뭐 초도 광속으로 하다가 세슘원자로 하다가... 점점 더 정확한거로...
    2702 왜 광속을 30만km로 정한 건가요? [새창] 2015-07-20 23:49:07 7 삭제
    광속을 측정한거보다
    미터의 정의, 초의 정의를 내린게 더 과거의 일입니다.
    2701 급 궁금, ;; 얼음이 녹을 수 없는 환경? [새창] 2015-07-19 16:41:28 1 삭제
    물의 상태도 찾아보세요.(phase diagram)
    압력, 온도 변수하에서 기체, 액체, 고체 중 어떤 상태로 존재하는지 나타내는 그래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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