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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부라탕탕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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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라탕탕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35 손담비 집을 탈탈 털어간 전 매니저 [새창] 2018-08-12 21:14:56 0 삭제
    나도 일 갔다 오니까 가구가 사라지는 마술 겪어봤는데...ㅋㅋㅋ
    이거보고 따라 했나보다 ㅎㅎ
    434 두달된 새신랑인데 이혼합니다 [새창] 2018-08-06 20:26:49 1 삭제
    시간도 많이 지났고, 못 보실수도 있지만 관심 가져 주셨던 분들에게 현재 상황을 말씀드리는게 좋을거 같아서 글 남겨 드립니다.
    신부였던 사람은 혼수품 가져간 다음날 주소 이전해서 주민등록상 신혼집에 살고 있지 않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집이 공동명의로 되어 있어서 재산세 고지서가 신혼집으로 날라와서 메신저로 사진 찍어 보냈는데 차단 당했는지 읽지 않더군요...
    고지해주는게 최소한의 도리라 생각해서 보내줬는데 차단 당한 걸 알게 되니 마음이 씁쓸하더군요...
    그동안 회사 일도 제대로 되지 않고 마음도 심란하여 여행이나 떠나고자 사직 했습니다.
    그런데 운이 좋게도 다른 직장에서 저를 불러 주셔서 현재 이직한 상태입니다. 조건도 이전보다 훨씬 좋아졌고, 무엇보다도 퇴근시간이 빨라져서 좋네요 ㅎㅎ
    그리고 주말에 가족들에게 말씀드렸습니다.
    처음엔 충격 받으신 것 같았는데, 다행히 쓰러지시거나 그러진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두달 넘도록 연락도 없고 하니 무슨 일 있다는 것을 느끼셨나 봅니다.
    덕분에 오랜만에 살림살이도 사러 다니고 그랬습니다. 생필품도 사고, 냉장고 세탁기도 샀습니다. 오히려 결혼식 때보다는 지금이 마음이 더 편합니다.
    요즘 해민 스님 말씀이 생각납니다.
    '될 인연이면 몸부림치지 않아도 된다. 너무나 힘들 인연이면 그냥 놓아주라.'
    더 잡지 않고 헤어질 결심을 하니 좋은 곳으로 이직도 하고, 마음도 편하고 좋은일만 생기네요. 이제 이혼이랑 집 명의만 해결되면 맘 걱정 하나 없겠네요.
    주저리 주저리 남기네요... 진행되는것들, 심경들... 가끔 여기에 와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관심 가져주시고, 걱정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말씀 드리겠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433 두달된 새신랑인데 이혼합니다 [새창] 2018-08-06 19:46:31 0 삭제
    저도 격지 않았다면 믿지 못했을거 같아요.ㅜ
    43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7-17 00:35:09 1 삭제
    옛말에 귀신보다 사람이 더 무섭다고 하는데 그 말이 맞나 보네요. 어떻게 세상의 빛도 못본 태아를 난도질을 하고 인증까지 하다니요... 금수보다 못한 사람이라는게 이런 사람을 보고 하는게 맞겠지요? 이런 끔찍한 일을 하고 사진찍고, 인증하고, 깔깔대다니... 정말 무섭고, 분노를 느끼고, 태아가 안쓰러워지네요... 혹시라도 영혼이 존재한다면, 다음 생에는 좋은 부모에게 태어나서 사랑 많이 받는 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431 두달된 새신랑인데 이혼합니다 [새창] 2018-07-17 00:16:23 1 삭제
    글을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 댓글 남겨 주시는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신부였던 사람하고 같은 회사 다니는 친구에게 물어보니 그 사람은 웃으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다니고 있고, 회사사람들은 집에 잘 들어가고, 잘 살고 있는 줄 알고 있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연애때에는 전혀 그렇지 않을 것 같았었는데, 그 소리를 들으니 너무 무서웠습니다. 전 이렇게 힘든데 그 사람은 그렇지 않은가 봅니다. 모든 것을 줘도 아깝지 않을 정도로 사랑해서 결혼한 사람도 이렇게 저를 버리는 것을 겪고보니, 이젠 사람을 믿지 못할 것 같습니다. 자신감, 자존감도 없어지네요...앞으로 연애도 결혼도 못할거 같습니다.(제가 연애를 많이 못해봤습니다. 첫사랑은 아니지만, 제 인생에서 가장 사랑했던 사람이었습니다.)
    아직 어머님껜 말씀드리지 못했습니다. 다음주에 누나가 올라 오면 그때 말씀드릴려고 합니다. 이젠 저는 좀 괜찮아졌는데, 어머님께서 쓰러지실까봐 걱정입니다. 적지 않은 나이라 어머님께 친손주 안겨드리고 싶어서 결혼을 서둘렀던것이 죄송스럽네요...(여자쪽도 같이 서둘렀었습니다. 처음 인사드리러 갔을 때 언제 결혼할꺼냐고 하셨으니까요...)저의 어머님께서 쓰러지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430 두달된 새신랑인데 이혼합니다 [새창] 2018-07-16 23:53:30 0 삭제
    변호사분 만나서 카톡 내용 드렸습니다. 처음엔 들어오기만 한다면 용서해 주려고도 했습니다. 그렇게 원하면 협의이혼도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본문글처럼 회사 갔다오니 혼수 다 가져간것을 보고 제가 해준것만큼은 가져오고 싶어졌습니다.물론 혼수금액만큼 돈을 달라고 해서 제가 가져가라고는 했지만 이렇게 말도 없이 가져갈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혼인 무효는 법률상 힘들거 같고, 하루빨리 이일이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429 두달된 새신랑인데 이혼합니다 [새창] 2018-07-16 23:45:31 1 삭제
    한국에서 결혼 취소를 하려면 한사람이 상대방 동의없이 혼인신고를 하던지, 사촌이내의 혼인시고 또는 시댁 혹은 처가집 직계가족과의 혼인신고등의 사유여야만 취소가 된다고 하네요. 혼인신고는 살다가 하는것이 좋다는 어른들의 말이 맞는거 같네요...
    428 두달된 새신랑인데 이혼합니다 [새창] 2018-07-16 23:42:32 1 삭제
    우선 변호사분 만나뵈었습니다. 그동안 있었던 일들 다 말씀 드렸구요... 이젠 하루빨리 결혼 전 생활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믈론 저도 사람인지라 잘못한게 없진 않겠지요. 신부였던 사람도 불만이 있었겠지요. 다만 생각이 달랐던거겠지요... 전 힘들어도 불만이 있어도 얘기하고 싸우더라도 한 이불 덮으면서 사는게 가족이라 생각했는데 신부였던 사람은 그게 아니었나봅니다. 혼자서 생각하고 결정해야 하나 봅니다. 일도 손에 안잡히고 실수만 하다보니 힘들어서 회사도 그만두려고 합니다.
    427 어떤 성인게임 후기...jpg [새창] 2018-07-14 22:43:21 0 삭제
    .
    426 두달된 새신랑인데 이혼합니다 [새창] 2018-07-13 10:40:02 0 삭제
    그쪽에서는 소송을 어떤식으로 진행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이혼하는걸로 진행할 것 같습니다. 변호사 선임한다고 했으니까 이혼소송은 진행하고 있는게 아마도 맞을 것 같습니다.이혼 요청할 때도 결혼전 집사면서 보탠 돈 조금이랑 혼수용품 금액을 자기에게 주는걸로 협의이혼 하자고 했습니다. 제 생각에는 아마 이번달안으로 어떻게든 무슨 생각인지 알수 잇을거같습니다. 혹시라도 이 글을 읽고 그쪽에 대처할 수도 있어서 확실해지면 댓글로 남기겠습니다.
    425 두달된 새신랑인데 이혼합니다 [새창] 2018-07-13 00:22:14 0 삭제
    바람을 핀거라면 그에 마땅한 대가를 치르게 하고 싶습니다.지난주 목요일 이후 이혼하자고 연락이 없는걸 보면 여자측에서 소송 준비중인거 같습니다.여자도 제가 오유하는 걸 알고 있으니까 말을 아끼겠습니다만, 잘못한 사람은 벌을 받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424 두달된 새신랑인데 이혼합니다 [새창] 2018-07-13 00:21:26 0 삭제
    주변 사람들도 다 왜 결혼한건지 물어보다라구요...그동안 어떻게 할까 생각에 사는게 사는것이 아니었습니다. 오늘에서야 혼수 가져가고 남은 쓰레기며 청소를 하였습니다.이젠 저도 같이 살 생각은 없습니다. 누나에게는 말했습니다. 어머님께는 누나와 상의해서 말하려고 합니다.
    423 두달된 새신랑인데 이혼합니다 [새창] 2018-07-10 01:34:24 2 삭제
    제가 ㅂㅅ인가봅니다.
    신부가 이혼하자고 할때 신부집에 가서 지리좀 만들어달라고 하면서 말했습니다. 센부 어머니는 니들끼리 알아서 잘해라고만 했습니다. 아직 저희 집에는 말하지 못했습니다. 정말 사랑도 주고 돈도 주고 그랬는데... 제가 바보 같습니다. 지금 생각하니까 결혼 준비할때도 결혼반지도 안 끼고 다녔네요. 객관적으로 봤을 때 저는 못생겼습니다. 신부는 뚱뚱하구요. 외모 비하하려고 하는 말은 아닙니다. 저는 마르신분보다 살이 있는 체형을 좋아합니다. 솔직히 바람 피우거니 그러지 않을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결혼해서 잘 살거라 생각했습니다. 이제 생각하니 결혼전 했던 행동들이 딴 남자가 있다고 하면 맞춰지는군요. 데이트할때 카톡오면 숨겨서 보고, 핸드폰 비번도 안걸었던 사람이 비번도 걸고 그랬습니다. 아파트 대출 때문에 혼인신고를 올 초에 먼저 했습니다. 그래서 집에 안들어오고 그랬나봅니다. 연애기간은 2년정도였고 그중 6개월은 회사일 때문에 해외에 나가 있었습니다.(3개월씩 2번 나갔습니다.)결혼은 결혼전 6개월전에 얘기 나왔습ㄴ다. 지금 생각하니까 상대를 알기엔 짧은 시간이었아봅니다.
    422 두달된 새신랑인데 이혼합니다 [새창] 2018-07-10 00:48:45 2 삭제
    관종이냐 자작아니냐 라고 생각 하실수도 있는데 제도 이게 자작이고 꿈이었으면 합니다. 속이 너무 아픕니다.미칠것 같습니다.
    42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6-27 22:37:58 2 삭제
    주말에도 헌햘 가능한지 알아보고 만일 된다면 이번주 주말에 해드리고 싶네요.
    ㅁㅔ일로 연락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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