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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조국의 태양열 도로의 위엄 甲.jpg
[새창]
2014-06-03 03:58:3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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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H901KdXgHs4
관련 스레드
http://www.reddit.com/r/videos/comments/26yvzl/thunderf00t_explains_the_problems_of_solar/
http://www.reddit.com/r/technology/comments/258kvo/solar_roadways_wants_1_million_to_turn_the_us/
76
천조국의 태양열 도로의 위엄 甲.jpg
[새창]
2014-06-03 03:54:01
13
삭제
태양열 발전 자체는 현재도 생산단가가 지속적으로 내려가고 차세대 클린 에너지로써 각광받고 있는건 사실입니다. 독일등 여러 나라에서 주요 에너지 생산원으로 도입하고 있고, 몇 년뒤에는 손익 분기점이 10년이 아닌 5년 아래로 떨어질 예정이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저걸 굳이 도로에 설치함으로써 얻는 이득은 전혀 없습니다.
75
천조국의 태양열 도로의 위엄 甲.jpg
[새창]
2014-06-03 03:51:04
70
삭제
미국 사이트들에서도 논란이 많은 제품이긴 한데,
논란의 중점은 '왜 굳이 도로에다가 LED+태양열판넬을 설치 해야 하냐' 입니다.
도로 주변에 공간이 없는 것도 아니고, 미국 그 넓은 땅덩어리에 태양열 발전소 설치할 공간이 없는것도 아니고 굳이 LED+태양열+도로 이 세가지를 합쳐서 얻는 이득이 없다는거죠. 특화할 수 있는 제품은 특화하면 비용대비 효율이 좋은데, 저걸 세트메뉴로 만들어 놓으니 비용은 비용대로 증가하고, 효율성은 효율성대로 떨어집니다. 묶어서 얻는 이득은 공간활용인데, 태양열 판넬 설치할 지붕이 없는것도 아니고, 도시 밖에다가 태양열 발전소 건설할 공간이 없는 것도 아니고, 그 전력 끌어 오는게 힘든 것도 아니고, 굳이 도로 위에서 전기 발전->즉시 사용할 이유가 전혀 없죠.
1. 도로
도로위에다가 저걸 설치하면 내구도/주기적 교체비용/타이어 마찰계수 문제가 발생하는데, 그 비용이 기하급수 적입니다. 현재 사용되는 아스팔트만 해도 유지보수가 상당히 수월하고, 여름/겨울/건조/우기의 온도차에도 상당히 높은 효율로 견딤에도 불구하고 매년 엄청난 양의 돈이 유지보수로 들어가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저런 도로에다가 타일방식으로 유리를 깐다? 타일형 도로는 지진과 온도차로 인한 뒤틀림 현상에 최악입니다. 전 세계 어디를 둘러 보아도 자동차가 주행하는 도로에 타일을 안까는 이유가 있지요. 사람이 다니는 타일형 도보만 봐도 비내리거나 지진나거나 하면 군데군데 타일이 돌출 되곤 하는데, 자동차가 다니는 도로에 타일이 돌출되면 사고의 위험이 너무 높아집니다. 그리고 강화유리라고 하는데 굳이 그 비용을 들여서 아스팔트를 대처해야 할 이유가 없다는거죠.
2. 태양열
태양열 발전 효율은 에너지 투입대비 효율이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문제는 이 효율이 안좋은 태양열 발전을, 수많은 매연과 먼지가 흩날리고, 차가 막힐때는 자동차 자체가 태양광을 차단하게 되는 도로위에다가 설치해서 얻는 효율이 더 악화된다는 거죠. 멀쩡하게 주변 공간에 넘쳐나는 지붕들과 도로주변 공간들을 냅두고 굳이, 왜 굳이 도로위에다가 태양열 판넬을 설치해야 하느냐? (미국은 땅덩어리가 넓습니다)
3. LED? 내열?
그냥 LED 박으면 됩니다. 그냥 내열 전선 박으면 됩니다. 그게 더 가격대비 효율이 좋고, 굳이 저렇게 태양열이랑 세트로 묶어서 얻는 이득이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LED를 사용한다는것은, 야간에 사용한다는 이야기 인데, 문제는 태양열 전력은 태양광이 있을때만 사용 가능합니다. 낮에 생산했다가 저녁에 쓴다? 이건 이제 자체 생산-사용이 아니라, 중간에 전력을 보전해놓을 밧데리가 추가로 필요하다는 이야기지요.
7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5-14 22:03:52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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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고 슬픈 사건이긴 하지만, 법리상으로 본다면 문제가 없는거 아닌가요?
학교에서 든 보험은 학교내에서, 학교의 과실로 인해 일어난 일에 대해서 보상금을 지급할 때를 대비해서 보험을 들어 놓은것일테이고,
사고는 업체의 과실로 일어난 것이니 업체인 마우나 리조트가 이 사고에 대해 보상을 해야 하고 그쪽에서 든 보험업체에서 보상을 해야 하는거지,
학교쪽 보험업체인 동부화재가 보험금을 지급해야될 이유는 없어 보이네요.
만약 위에 적혀있듯 학교에서 제대로 확인을 안하거나, 뒷거래를 했다거나 등 사법 처리를 받고 그로 인해 학교의 과실이 증명 된다면 보험업체가 보상금을 지불 하겠지만, 그것도 아니니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업체의 과실로 인해 생긴 일에, 학교도 아니고, 학교가 가입한 보험회사가 도의적 책임을 질 이유도 없구요.
이게 왜 논란거리가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조금 무리하게 보험업체를 엮으려 하는 것 같습니다.
73
혁신적인 아이템 소켓볼
[새창]
2014-05-12 19:02:0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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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종종 디자인/아이디어가 중요하지 경제성을 따지면 안된다- 라는 분들이 계시는데,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제성을 따지지 않는다- 라는건 애초에 디자인 영역이 아니라 예술의 영역으로 넘어갔다는 소립니다. 디자인은 실용성을 항상 최우선 순위로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고 자본주의 사회에서 실용성은 기회비용이랑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구요. 몇억을 주고 아이디어 만들어 봐라 하면 누가 못할까요. 하지만 현실적으로 구현이 안되는, 혹은 실용성이 없는 디자인은 의미가 없는 그냥 아이디어 예술일 뿐이지요.
"form follow function" 이 괜히 디자인 세계의 기본 아젠다가 아닙니다.
72
혁신적인 아이템 소켓볼
[새창]
2014-05-12 18:52:12
12
삭제
정리할 점 몇가지
1. 공은$99 (한화 10만원)
http://www.unchartedplay.com/new-products2/soccket
5만원이 아니라 10만원입니다.
2. 실질적 효율성/효용성은?
http://www.pri.org/stories/2014-04-08/impoverished-kids-love-soccer-ball-powers-lamp-until-it-breaks
아티클 몇개 찾아본것 중에 인상깊은 문구가 있습니다.
"“If they wanted to help people like us, they should have provided help with a connection to electricity.”"
만약 사람들이 우리들(가난한 사람들)을 돕고자 한다면, 차라리 실질적으로 전기가 연결되게 도와주는게 좋을거다.
"For the $60 it cost a charity to provide her family with one Soccket ball, she said she could have had her home hooked up to the electric grid, and that could have provided light for her whole family for years to come."
"$60 로(아마도 초창기 가격인듯) 한 가족에게 소켓볼을 주려 한다면, 차라리 그 돈으로 전기배선을 연결해서 일년 내내 전기를 쓸 수 있게 만들 수 있다."
그리고 저 공의 퀄리티 문제도 아티클에 나오는데, "Puebla found a 30 percent failure rate after a few months" 고장율을 몇달 내에 30% 수준이라고 합니다.
3. 무엇이 우선 순위인가?
이러한 제품을 디자인 할때 종종 디자이너들이 종종 까먹는 것중에 하나가, 자신의 아이디어에 집착해서 무엇이 우선 순위인가-를 까먹는다는 겁니다.
물론 아이디어는 창의적이고, 신선하고, 재밌습니다. 저도 한 사람의 디자이너로써 순간 혹할만한 디자인 아이디어 입니다.
하지만 현 사회는 자본주의 사회이고, 모든 자본의 흐름에는 기회비용이라는게 있습니다. 순수하게 기부금을 운용하는 경우에도 해당 단체를 운영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30%를 넘어가는 상황에서, 단순히 밤에 쓸 전구를 공급하기 위해서, 몇달내에 고장율 30%의 축구공을 10만원이라는 돈을 투자한다는 건, '자선' 부분에선 거의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차라리 꼬마전구 몇개랑 먹을 감자를 공급해도 매일매일 감자전구를 밝힐 수 있는데, 굳이 10만원짜리 비싼 공에 발전기랑 전구를 넣는건 말그대로 비싼 장난감에 전구 묻은 격이라는거죠. 그리고 저 축구공을 만드는데 들어가는 인적 자원과 물질적 자원, 유통비용까지 고려한다면, 투자대비 효율성은 최악인 거죠.
자선을 하고 싶다면 순수하게 먹을것과 몇백원짜리 충전 건전지와 꼬마전구를 공급하면 됩니다. 놀게 하고 싶다면 그냥 평범한 축구공을 보내주면 됩니다.
굳이 이 두가지를 합쳐서 이도저도 아닌 돈은 돈대로 들어가고, 이득은 이득대로 갉아먹는 말도안되는 제품을 보낼 필요는 없다는 것이죠.
7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3-09 13:48:11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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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개인적으로 네이버는 그닥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지금 언급된 문제점들은, 네이버의 문제점이라기 보단, 독자의 문제점 아닌가요?
자정업데이트의 문제점은 네이버의 구조로 인한 문제라기 보다는, 말그대로 독자의 인성이 문제라서 시간을 문제 삼으며 악플을 다는것이고,
작품의 광고도구화- 이건 광고비용을 일정 부분을 작가에게 주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굳이 안줘도 될 수 있는걸 준다는 면에서 작가에게 도움이 되는 부분이죠. (이말년 esquire 인터뷰 참고)
베스트 댓글도, 드립을 치고 그걸 보고 낄낄되는 독자가 문제인거지, 딱히 그 시스템이 뭐라고 보기에는 그렇구요.
유료화에 대한 반발도 마찬가지로 독자 문제.
물론 '유독' 네이버에서만 저런 악성 독자들이 많다- 라고 할 수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점유율이 높음으로 인한 들어나는 악성종자의 수가 많이 보이는 현상이지 시스템의 문제점으로 보기에는 어려운점이 대부분이네요.
7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3-01 13:24:1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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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썼던 리플 복붙해봅니다.
------------------------------------------------------------------
음.. 약간 촛불시위에 대한 의의에 대해 다른 견해를 보이고 있는듯 한데,
촛불시위는 '동조하는' 사람들을 하나라도 더 늘리기 위한 용도로 생각해야지, '정권에 대항'하는 용도로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대한민국 정부는 '민주주의'를 표방하고 있는데, 이것은 말 그대로 '다수의 생각을 따른다'이지, '정의를 따른다'로 연결되지는 않습니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사람을 죽이는건 합당한 일이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50% 가 넘는다면, '민주주의' 체제 하에서는 살인이 합당해 진다는 소리 입니다.
민주주의 체제에서 무엇인가 '옳다'라고 판단되어지는 기준은 어디까지는 '얼마나 많은 사람이 그렇게 생각하는가'이지, 과학이나, 인문학같은 다른 잣대를 들이 될 수 없다는 것이죠.
말마따라 누군가 '이 정부는 썩었어!'라는 외침과 함께 그 대의를 따르는 사람과 프랑스 혁명때 처럼 무기고를 털어 무력으로 정치를 '정화'시키는 작업이 더 신속하고 효율적이라고 생각할 수는 있을겁니다. 하지만 그러한 과정에 동조하는 사람이 50%가 넘지 않는다면, 그것은 '민주주의를 위해서'라는 대의에 스스로가 반대되는 행동을 하는 자가당착이 되는것이죠.
'때에 따라 무력항쟁이 필요 할 수 있다'라고 생각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력이 동반되는 순간, 동조하는 사람들은 극단적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촛불집회가 의미를 가지는 것은, 평화적인 시위속에서 한사람이라도 더, 이러한 움직임에 동참하게끔 만드는 것이지요. 그리고 그 수가 50%를 넘어갈때, '민주주의를 위하여'라는 대의가 바로 서게 되는것이구요.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 혁명이 필요 하다"라는 주장을 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 말에 동조하는 사람이 50%가 넘지 않는 않는다면, 말 그대로 '일부 소수'의 주장이 될 뿐이고, '일부 소수'의 주장으로 정부를 바꾸는것은, 민주주의가 아닌게 되는것이죠.
자신이 정의라고 생각하는 소수가 다수를 자기 마음대로 '계몽'시키려 든다면, 그만큼 오만한 짓은 없을겁니다.
일단은 자신이 말하는 '정의'가, '다수'에게 공감 받는 정의인지 먼저 설파를 해야겠지요.
69
촛불로는 세상이 안바뀔거같다 10명이면 베스트
[새창]
2014-02-26 21:20:5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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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약간 촛불시위에 대한 의의에 대해 다른 견해를 보이고 있는듯 한데,
촛불시위는 '동조하는' 사람들을 하나라도 더 늘리기 위한 용도로 생각해야지, '정권에 대항'하는 용도로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대한민국 정부는 '민주주의'를 표방하고 있는데, 이것은 말 그대로 '다수의 생각을 따른다'이지, '정의를 따른다'로 연결되지는 않습니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사람을 죽이는건 합당한 일이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50% 가 넘는다면, '민주주의' 체제 하에서는 살인이 합당해 진다는 소리 입니다.
민주주의 체제에서 무엇인가 '옳다'라고 판단되어지는 기준은 어디까지는 '얼마나 많은 사람이 그렇게 생각하는가'이지, 과학이나, 인문학같은 다른 잣대를 들이 될 수 없다는 것이죠.
말마따라 누군가 '이 정부는 썩었어!'라는 외침과 함께 그 대의를 따르는 사람과 프랑스 혁명때 처럼 무기고를 털어 무력으로 정치를 '정화'시키는 작업이 더 신속하고 효율적이라고 생각할 수는 있을겁니다. 하지만 그러한 과정에 동조하는 사람이 50%가 넘지 않는다면, 그것은 '민주주의를 위해서'라는 대의에 스스로가 반대되는 행동을 하는 자가당착이 되는것이죠.
'때에 따라 무력항쟁이 필요 할 수 있다'라고 생각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력이 동반되는 순간, 동조하는 사람들은 극단적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촛불집회가 의미를 가지는 것은, 평화적인 시위속에서 한사람이라도 더, 이러한 움직임에 동참하게끔 만드는 것이지요. 그리고 그 수가 50%를 넘어갈때, '민주주의를 위하여'라는 대의가 바로 서게 되는것이구요.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 혁명이 필요 하다"라는 주장을 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 말에 동조하는 사람이 50%가 넘지 않는 않는다면, 말 그대로 '일부 소수'의 주장이 될 뿐이고, '일부 소수'의 주장으로 정부를 바꾸는것은, 민주주의가 아닌게 되는것이죠.
자신이 정의라고 생각하는 소수가 다수를 '계몽'시키려 든다면, 그만큼 오만한 짓은 없을겁니다.
68
시드마이어의 레일로드는 참 재밌는데...
[새창]
2014-02-06 06:45:0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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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 오래된거라 64비트, 램 2기가 이상을 인식 못하는 상태라 메모리 부족으로 튕기는 상태에요.
http://forums.steampowered.com/forums/showthread.php?t=1090651
여기 게시글 참고하시고 파일 받아서 패치하시면 됩니다.
67
[보더2]2회차 질문!
[새창]
2014-02-06 06:41:0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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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차부터는 속성 맞춰서 무기 써야 합니다.
2회차부터는 몹들의 피가 2배로 뻥튀기 되기 때문에
빨간피 몹에는 화염, 노란피 몹에는 산성, 파란피 몹에는 전격으로 써야 일반적인 데미지가 들어갑니다. 그리고 속성에 맞지 않으면 거의 절반가량 까이기 때문에 체감상 피통이 4배 늘어난 느낌이 되죠. 그리고 슬래그를 먼저 걸고 쏘면 2배 데미지로 들어가니 잘 활용 하시구요.
66
'겨울왕국'의 주인공들이 밥을 안먹는 이유
[새창]
2014-02-02 19:30:5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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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는 댓글이 대부분인데 사실 읽어보면 그렇게 나쁘지 않은 기사입니다.
프로즌이라는 애니를 까는게 아니라, 프로즌을 시작으로 하여 현대의 애니메이션의 대부분들이 얼마나 사람의 기본적인 '식사'라는 요소를 배제하고 있는가로 연결시켜서 글을 쓴 것이죠. 물론 핫한 키워드인 프로즌을 빌미로 클릭수를 늘리는게 눈에 보이긴 하지만, 안에 들어있는 '관점'은 충분히 생각해볼만한 문제이고 무작정 깔만한 글은 아닙니다.
아이들이 주로 보는 문화컨텐츠(애니메이션)에서 특정 요소가 배제된다- 는 것은 그만큼 아이들이 성장을 하면서 그러한 요소에 대한 '접점'이 사라진다는 것을 뜻하는것이니깐요. 이러한 단편적인 문화적 교육의 폐해로 널리 알려진 사례로는 40년대 미국에서 보여졌던 검은 바비인형vs 하얀 바비 인형 케이스가 있지요. 아이들이 접하는 문화컨텐츠에서 흑인은 없고 백인만이 등장할 때, 흑인 아이들의 정체성에 대해 큰 영향을 끼치는걸로 해석할 수 있으니깐요. 그런 이유로 현재 미국의 모든 영화에 흑인이 등장하게끔 법률 제정까지 된 것이구요.
만화에 현실을 도입하면 밑도 끝도 없습니다만, 아이들의 사고의 흐름에 영향을 끼치는 단계에서, 저 기사의 작가가 말했듯이 '대다수의 어린이 애니메이션에서 음식이 배제되거나, 혹은 들어있더라도 케익이나 빵들만 가득하다면' 아이들이 '음식'이라는 것에 대한 관념이 긍정적으로 형성될것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그리고 부모들의 스트레스중 하나가 밥 잘 안먹는 아이들이잖아요?
65
호무라는 치하야보다 크다는 증명(feat. science)
[새창]
2014-01-28 23:23:16
22
삭제
흔적기관...ㅜㅜㅜ
6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1-23 12:26:18
0
삭제
직접 실험하거나 현상을 모아놓지 않으면 일반적으로는 와닿지 않는 버그들이라...
6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1-23 11:31:53
4
삭제
설명문 안에도 "that you enjoy or would like to see improved in your videos," "너가 재밌게 했거나 개선되었으면 하는것들" 을 이야기 하라고 되어있습니다.
단락적으로 '돈을 준다' '버그 이야기 하지 말것' 이렇게 단순하게 2가지만 집중해서는 "사실왜곡이다, 여론호도"라는 결론을 내려버리는데,
전체적으로 문맥을 다 읽으면
"이번에 우리 게임에서 새로운 컨텐츠가 나온다, 이러이러한 컨텐츠가 포함되어있는데 이것에 대해 재밌게 한거나 개선했으면 하는 점을 영상 리뷰로 작성해 달라. 대신 조건으로 버그에 집중하지 말고, 제목에 우리게임 이름 넣어주고, 링크 넣어주라" 정도가 됩니다.
회사입장에서 게임 리뷰 작성해달라고 부탁할때 할 수 있는 최대한 점잖은 조건 아닌가요? 계약 자체를 비밀조건으로 건것도 아니고, 나쁜 리뷰 작성하지말라고 한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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