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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leaf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239 한국 의료에 대한 불만 - OECD통계와 비교 [새창] 2017-11-24 13:35:27 2 삭제
    저는 의사들, 특히 생명을 다루는 분야에 대해 의사들이 좀 더 많은 돈을 벌고자 하는 것에 동의하는 입장입니다. 보편적으로 누구나 금전적 욕구가 있기에 그렇고, 그런 지위와 노력이 또한 있는 만큼 당연한 욕구라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가벼운 질병(감기 등)에 대한 개인 진료비를 좀 더 올리고, 건강보험료를 인상해 수가를 어느 정도 인상하는 것에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현장 의사들의 판단이 심평원 기준에 어긋나도 수용될 수 있는 예외기준도 있어야 한다고 보고요. 심평원의 칼로 자른 듯한 기준은 오히려 케이스가 다양한 환자들에게 오히려 마이너스가 되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다만 의사들도 마치 자신들이 굶어죽을 듯한 엄살은 좀 말아줬으면 좋겠네요. 개업들의 폐업하는게 낮은 의료수가 때문만 입니까? 본인들의 실력이 부족해서의 원인은 전혀없을까요? 병원 폐업률이 소상공인 폐업률 평균보다 높나요? 의사들 죽는다고 아우성 치는 평균 연봉이 우리나라 직장인 평균 연봉보다 작습니까?

    마지막으로 분명 우리나라 의료수가 제도는 개선이 필요합니다. 국영화/공영화 시킬 건 아닌데, 민영화도 안된다면...
    어느 정도는 그들의 사적 요구를 충족시키고 타협할 수 있는 수준의 대가 지불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의사들이 치과에서 또다시 성형외과로 몰리는 원인이 어디 편해서만 이겠습니까?
    그 이면에 존재하는 자본주의의 근본적 욕망을 헤아려야 한다고 봅니다.
    4238 한국 의료에 대한 불만 - OECD통계와 비교 [새창] 2017-11-24 13:21:29 1 삭제
    의료비가 비싸다고 생각하는 건, 각종 검사비와 수술비가 비싸기 때문입니다.
    CT, MRI를 비롯해 보험 적용을 받아도 상당한 액수죠. 이건 본질적으로 이 비용이 적합하느냐의 문제를 떠나서 '고가'라는 측면에서 비싸다로 봐야합니다. 주변에 감기 환자가 감기로 병원 다녀와서 진료비 비싸다고 한 걸 보신적이 있나요? 감기 진료하면 오천원 내외인데요.
    이 경우에 비싸다고하는 건 30분에서 1시간씩 대기하고, 3분도 안걸려 진료가 끝나는 심리적 불만에서 기인할 수는 있겠죠.

    두번째로 국민이 직접 지불하는 비용이 우리나라가 실제로 높다고 하는데, 진료 횟수에 따른 평균/민간 보험에서 지불하는 비용 포함 여부 등을 모두 포함해서 나온 것인지 궁금합니다. 작성자 말처럼 진료 횟수가 많으면 당연히 비용도 증가할 수 밖에 없겠죠. 또한 미국이 우리나라보다 개인이 부담하는 진료 비용이 적다는 건 제가 알던 상식과 완전히 배치되는데요? 미국이 우리나라보다 의료 비용이 더 싸다는 건가요?

    세번째로 설령 개인부담이 많다고 하더라도 그게 단순히 국가에서 투입하는 비용으로 치환될 수는 없는 문제 같습니다. 해당 항목에 private health insurance를 포함한걸로 되어있는데, 이건 개인 보험에 대한 언급 같은데요? 정확하게 국가와 강제보험(건강보험같은..)만 포함해서 비용이 낮은건지 질문드립니다. (영어가 짧아서..)

    마지막으로 의사 진료이 짧은 것에 대해서 본질을 빼먹으셨는데요. 개인의 진료 횟수가 많은 것도 문제지만, 의사 수가 부족한 것 또한 문제죠. 수요는 높은데 공급이 제대로 안 되고 있는 상황이니까요. 이 부분에 대해서 국가에서 소극적인 것이 사실이지만, 반대로 국가에서 충원을 시도했을 때 반대했던 것이 의사협회와 의사들이었죠.
    4237 시사게시판의 편향성 [새창] 2017-11-23 02:25:35 5 삭제
    이런 말 할 수도 있죠. 비공 할 수도 있고...
    4236 세월호에서 유골 추가 발견.. 닷새 동안 은폐한 해수부 [새창] 2017-11-22 17:39:43 18 삭제
    옷 벗기는건 당연하고, 관련자들 전부 강력하게 처벌해야 합니다.
    정권이 바뀐다고, 윗 사람 하나 바뀐다고 모든 공무원과 관련 인력이 바뀌는 것이 아니라는 걸 다시금 느낍니다.
    그것이 국민이 깨어있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진짜...할 수 있는 최대의 처벌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4235 극간촯수에게 재신임이란... [새창] 2017-11-22 12:42:38 2 삭제

    극간촯수에게 이 사진을 전해주고 싶네요.
    4234 안철수의 앞으로의 전략과 그 결과 ㅋㅋㅋㅋㅋㅋ (feat. 보수대권후보) [새창] 2017-11-22 10:07:24 0 삭제
    PEc//
    이태규는 이명박 대선 캠프에 있다가 청와대 입성했고, 얼마 안 있다가 그만둔 사람이죠.
    본인 스스로 이명박 대통령의 남자 어쩌구 떠들고 다녔지만, 이명박 스스로 언제 한 번 이태규를 내 사람 취급한 적이 없습니다.
    그 흔한 가신그룹 모임에 모습을 보인 적도 없고요.(국민의당 가기 전에도...)

    정치권의 이합집산은 원래 다양합니다. 노무현 대통령 탄핵 당시 그를 구원하기 위해 가장 발벗고 뛴 박지원은 지난 대선에서 문모닝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졌죠. 노무현 키즈라 불리던 조경태는 지금 자유한국당에 있지요. 몇 사람이 주변에 있다하여 mb 아바타로 취급하는게 정치권 양태에서 바람직한 시선일까요?

    그리고 자문위원에도 종류가 많습니다. 안철수가 4~5개의 자문지원 또는 멘토그룹으로 활동한 것으로 압니다.
    다만 그런 포지션 자체가 유명 인사들을 명목상으로 앉혀놓아서, 정부는 대외적인 위상을 만들고 개인은 포트폴리오를 쌓는 구조라고 봐야 합니다. 실질적인건 공무원들과 내부에서 다 진행시킵니다.
    오히려 이런 점을 들어 안철수가 얼마나 생각이 없고, 명예나 권력욕이 강했는지를 유추해볼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명박 정부에서 자문위원 활동을 한 사람 중에 정운찬 전 총리가 있습니다.
    참여 정부에서도 총리로 검토했다가 기준 미달로 내부 탈락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처럼 정치권 안에서의 인재 기용은 명확하게 선을 그어서 판단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라고 봅니다.
    4233 안철수의 앞으로의 전략과 그 결과 ㅋㅋㅋㅋㅋㅋ (feat. 보수대권후보) [새창] 2017-11-22 09:46:18 0 삭제
    저격 할려면 제대로 하든가...
    어줍잖은 글로 냄새 운운하지 마세요.

    그럼 작성자도 안철수가 mb아바타인지 모르니 함부로 글 쓰지 마시고요.

    거의 모든 사람? 어디 정치권이나 언론에서 안철수가 mb 아바타라고 주장이라도 합디까? 근거 좀 부탁드려요.
    4232 안철수의 앞으로의 전략과 그 결과 ㅋㅋㅋㅋㅋㅋ (feat. 보수대권후보) [새창] 2017-11-22 09:38:46 0/5 삭제
    윤여준과 mb 아바타랑 무슨 관계인가요? 그리 따지면 윤여준과 결별했으니 더 이상 mb 아바타가 아닌가요? 2012 대선 때 윤여준이 문재인 대통령 찬조 연설해줬는데, 문재인 대통령도 mb 아바타입니까?
    박경철은 친구고요. 역시 적어도 정치적으로 결별했죠.

    안철수가 정치권 나올 때 한 말이 기존 집권세력들에 대한 비판이었습니다. 깔게 넘치는 이에게 굳이 근거도 빈약한 mb 아바타설은 왜 자꾸 주장되는지 모르겠네요.
    4231 3층서 뛰어내린 어린 남매…맨손으로 받아낸 소방관 [새창] 2017-11-21 09:41:21 286 삭제

    정인근 소방경
    4230 3층서 뛰어내린 어린 남매…맨손으로 받아낸 소방관 [새창] 2017-11-21 09:40:46 57 삭제


    4229 사법/행정/외무 고시는 폐지가 당연한게 아닙니다. [새창] 2017-11-20 13:45:33 1 삭제
    전문성이라는 건 실무적 경험만 있는 것이 아니죠.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가졌는지, 또 그런 정보들을 습득할 재능이 있는지도 중요하죠.
    고시 합격자에게 실무적 경험을 쌓도록 하는 것은 공감하지만, 그것이 없다고 전문성이 없다고 단정지을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4228 사법/행정/외무 고시는 폐지가 당연한게 아닙니다. [새창] 2017-11-20 13:32:47 1 삭제
    로스쿨 출신 변호사 친구에게 들은 말인데 검색해보니 전체 기간을 말하는 거였나 봅니다. 제가 정확히 알지 못하고 썼네요. 지적 감사합니다.
    4227 사법/행정/외무 고시는 폐지가 당연한게 아닙니다. [새창] 2017-11-20 13:19:53 1 삭제
    해당 고시들 시험 내용은 보셨는지요?
    4226 포항에 또 지진났대요 ㅠㅠ아무래도 [새창] 2017-11-20 00:30:09 13 삭제
    이런 글은 그냥 지역감정으로 신고하면 될 일을..
    4225 포항에 또 지진났대요 ㅠㅠ아무래도 [새창] 2017-11-20 00:28:42 12 삭제
    아니..어그로 끌어서 스샷 잡아서 일베에나 올릴법한 이런 글에 왜 다들 동요하고 그러세요.
    일요일 밤이라 그런가..순진하게 어그로 끌리시는 분들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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