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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75	BGM)고3 초반과 후반의 차이.jpg [새창]	2015-10-08 23:31:20	0	삭제
		디지몬 참 좋아하는데..... 저 숫자 깎이는 거 계속 보고있으니까 없던 암도 걸릴 것 같네요.....
	74	요즘 코팩이 유행하는 것 같은데 나 [새창]	2015-10-04 21:49:31	0	삭제
		1번 줄 서봅니당!! :)
	73	미니베이비돌 엘사 얼음드레스 만들어줬어요! [새창]	2015-10-04 15:25:09	2	삭제
		ㄴ..남매요...?
	72	12시간만에 100억광년 떨어진곳 도착하는법.jpg [새창]	2015-09-28 16:48:27	4	삭제
		곁에 두면서도 매일을 하루같이 그렸던 사람이 있었다. 너와 숨을 공유한다는 사실만으로도 더없이 행복했던 시간이 있었다. 이대로, 주욱 이대로만 지내다가, 한날한시에 작은 손 깍지 껴 꼭 잡은채 평온에 들면 좋겠다 생각하곤 했다. 혹시라도, 정말 혹시라도, 당신 먼저 깊은 잠 맞이하게 되면, 긴 시간 버틸 자신 없어 곧 그대 따라가겠노라, 농담처럼, 그윽한 진담을 뱉던 순간이 있었다. 서로를 위해 살았던, 한없이 사랑스러운 순간들이 있었다. 네가 없는 곳의 어둠은 이토록 짙다. 매시 붙어있지 않으면 큰일이 날 것만 같던 과거의 시간들을 지우고, 지금 너와 나의 거리는 이토록 멀다. 차마 숫자라는 틀에 담지 못할 거리이지만, 별을 품은 우주를 참 좋아했던 너를 그리며 되는대로 큰 숫자를 내뱉는다. 100억 광년. 그래. 그 정도면 될까. 너를 참 많이 좋아했지만, 정작 네가 좋아하던 것에는 관심을 두지 않았던 과거의 나를 반성한다. 우습게도 나는 우주에게마저 질투를 했는지도 모른다. 100억 광년. 100억 광년. 100억 광년. 대체 얼마만큼의 거리인지 감히 체감도 되지 않지만, 네 이름을 담는 것 마냥 소중히 중얼거려 본다. 나는 오늘, 우리가 자주 시간을 보냈던 곳들을 다니며 너와 함께였던 날들을 되새기려한다. 너는 더 이상 곁에 없지만... 12시간. 12시간이면 충분하겠지. 지체되는 시간은 어서 너를 보고 싶어 요동치는 마음을 지독히 괴롭게만 만들 뿐이다. 12시간이 지나면, 나는 100억 광년의 길을 건너 너를 만나러 간다. 처음 마주하였을 때의 꽃같은 미소로, 나를 맞아주었으면.
	7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9-14 06:08:06	0	삭제
		작성자님 용돈 버시는 소리가 들리네요 ~_~
	68	오유 하는 여자들은 진짜 좋겠다 [새창]	2015-08-30 20:36:29	0	삭제

	67	티켓을 제시하면 베오베로 보내주신다고 들었습니당 [새창]	2015-08-30 18:42:33	3	삭제
		발급된지 얼마 안 된 따끈따끈한 신상입니당 히히히히 티켓 인증은 처음이라 두근두근 말랑말랑 하네요 다음 역이 베오베역 맞나요???????
	66	문학유머)김소월은 수능을 꼭 가형만 친다고 합니다 [새창]	2015-08-17 19:49:03	1	삭제
		(할 말을 잃은 댓글이다)
	6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8-14 22:10:37	1	삭제
		판사님, 저는 절대 웃지 않았습니다.
	63	여자의감,이란거 믿을만한건가봐요 [새창]	2015-08-14 21:52:48	7	삭제
		고마워요 글정리웨건!!!!
	62	지하철에서 길치(?)본 ssul. [새창]	2015-08-14 17:06:25	0	삭제
		평생 고급 승용차만 타고 다니시던 분일 수도 있죠ㅠㅠㅠㅠ 왜 기를 죽이고 그러세여ㅠㅠㅠㅠ
	61	인생의 운 다썼습니다 소원빌고가세요 [새창]	2015-08-08 04:43:29	0	삭제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수시든 정시든 합격하게 해 주세요 :) 수능 날 좋은 컨디션으로 흔들리지 않고 떳떳하게 시험 보고, 다 끝난 후 교문을 나서면서 그 동안 수고 많았다고 제 자신을 다독일 수 있는, 마지막 순간, 후회의 눈물이 아닌 기쁨의 눈물을 흘려보낼 수 있는, 그런 시간들을 보내게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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