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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2	<브금>위키에서 토론이 안되는 이유 [새창]	2015-06-15 10:44:01	0	삭제
		솔직히 다른데 욕하거나 비웃을게 아니라 오유에서도 제가 직접 겪었던 일과 비슷한데ㅋㅋ
	1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5-21 01:54:35	0	삭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기다
	1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4-06 08:53:08	0	삭제
		전 나니아연대기요 어찌어찌해서 그때 여친이 없었는데 (크흡..) 주변에 저처럼 맑고 순수한 판타지마인드를 가진 지인이 아무도 없어서 눈물을 머금고 조조로 생애첫솔플에 도전! 부모님 손잡고 관람온 초딩들에게 온갖 테러 다 당하고 나옴^^
	9	청년 실업율 높은 이유 [새창]	2015-03-11 08:11:27	5/4	삭제
		삼국시대 이후로 이미 한반도에는 단일민족이라는 것은 꿈에서나 나오는 이야기였지만 특히 요즘 같은 글로벌시대에는 '외국인노동자를 내쫓아야' 자국민이 사는게 아니라 오히려 자국민들이 꺼려하는 3d업종에도 기꺼이 종사할 저임금의 외국인 노동자들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우리나라의 청년들이 고통받는 것은 이 외국민 노동자와 취업경쟁을 해야되서가 아니라(물론 부분적으로 영향은 있습니다) 근본적으로 근로자를 제 값주고 제대로 대우해 고용하는데에 매우 인색한 천민자본주의가 기업문화 저변에 깔려있기 때문입니다. 정말 외국인 노동자가 다 나가면 제 값주고 자국 청년들을 고용할 것 같으세요? 아닙니다. 외국인 노동자가 전혀 유입되지 않는 업종(예를들어 사회복지)에도 자국청년들이 취업에 고통받고, 저임금과 지켜지지 않는 근로법에 의해 고통받는 일은 일어나고 있어요. 문제의 핵심은 외국인노동자의 존재유무와 관계없이 제대로 된 정규직 일자리를 만들기는 커녕 줄이고, 계약직만을 찍어내며 '이만큼 취업률이 올랐다능 뿌잉뿌잉^_^' 하고 있는 기업들, 그리고 그 기업들과 사주들에 대해 재산세와 종부세를 완화하여 여러가지 혜택을 몰빵해주고 있는 지난 8년간의 정부에게서 찾아야합니다.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혐오정서를 조장하는게 정부와 기업들이에요. 확실히 아셔야 합니다.
	8	청년 실업율 높은 이유 [새창]	2015-03-11 08:04:52	48	삭제
		잘 나가다 기승전외국인노동자.. 없어져야 할 것은 외국인노동자가 아니라 현재의 상황을 만든 정부와 대기업 사주들입니다. 기본적으로 고학력인 우리나라의 20~30대들이 3d업종을 피하려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요, 그 문제도 있지만 본질적인 문제는 큰 공장들을 운영하는 대기업과 사주들이 보다 싼 맛에 부려먹을 수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여러 방법(주로 제도의 완화)을 통해 데려왔고, 그래서 한국인들을 굳이 최저임금+@로 주면서까지 고용할 필요가 없어진거죠. 외국인노동자를 쫓아내야되는게 아니라, 자국민을 제값 주고 고용않고 싼값인 외국인노동자만을 고용한 기업들, 그리고 그 기업들을 제도적으로 지원해준 정부를 쫓아내거나 그게 안되면 바꾸라고 시위라도 해야되는 겁니다. 문제는 모두 외국인에게 있다, 외국인을 몰아내자! 이거야말로 본질적인 문제의 원인인 본인들에게 향했어야 할 비난의 화살이 다른 데로 돌아가게 만드려는 부패한 정치인과 경제인들(정경유착이라고 하죠)이 바라는 바입니다. 그리고 혐외국인 정서가 심해지면 민족주의, 나아가 포퓰리즘으로 잘못 나가게 되는 거구요.
	7	청년 실업율 높은 이유 [새창]	2015-03-11 06:37:56	8	삭제
		대신 대기업, 공기업, 공무원의 경우는 기본 임금이 높거나(대기업), 야근/특근 수당이 반드시 보장되고(대개의 공기업+공무원), 또는 여타 복지가 잘 돼있죠(공무원 연금, 확실히 보장된 연차, 유급휴가 등). 대기업 중소기업의 근무환경이나 문화를 떠나서, 근로, 근로자에 대한 범국가적, 범민족적인 패러다임이 바뀌지 않는 이상 우리 세대에는 절대 불가능하고, 우리 다음 세대에도 바뀌지 않을 겁니다. 이런 일들은요. 선진국들은 결코 십몇년 이십년 이 기간동안에 그 선진적인 사회를 이룩한게 아니잖아요. 뭐 본질적인 걸로 파고들면 끝도 없지만 어쨌든 우리나라의 후진국스러운 근로자 대우는 대다수가 근로자인 국민들이 먼저 의식개혁을 하지 않으면 개선되지 않을 겁니다. 취업이 힘든 것은 경제시스템적인 후진스러움이라면, 근로환경과 문화는 국민들의 의식수준에 대한 문제니..
	5	청년 실업율 높은 이유 [새창]	2015-03-11 06:06:25	28	삭제
		현제 -> 현재 눈을 낮춰라, 기준을 낮춰라, 열심히 노력하며 다 된다 이런 말 떠드는 사람들은 세상을 모르는 (일부)중고딩이거나, 금수저거나, 맛이 간 수준의 세뇌교육을 평생동안 받아와서 인지력이 맛탱이가 간거죠. 저도 얼마전까지 3D보다 더 3D인 사회복지사로 일했는데, 정해진 근무시간이 지켜지지 않고 야근 특근에 심지어 빨간날에도 일을 할 때가 잦았는데 수당은 받지도 못했고, 법으로 정해진 연차도 쓰려면 정말 드럽고 치사하게 월에 1회로 반드시 정해진 날에만 써야했습니다. 월급은 4대보험 떼면 실수령 150중반정도 거짓말 마라! 요즘 저런 데가 어딨냐! 다 지킨다! 하실텐데 그건 국공립 시설 얘기고, 사립은 그런거 안지키는 경우가 99.9%입니다. 감사때는 어떻게든 다 피해갑니다. 유착 돼 있구요. 구청 사회복지 담당자들도 관장들하고 다 짜고 칩니다. 장부상에 심각한 문제만 없으면 인건비에 제대로 지급 안되는 것따위는 프리 패스. 취업은 쉬었냐구요? 이 댓글을 쓰기 시작한 이유인데요, 취업도 쉽지 않았습니다. 제가 들어갈 때도 50:1 정도의 경쟁을 뚫고(거의 전원 대졸 지원자들) 들어갔고 (이걸 어찌 아냐면 들어가서 사무, 행정, 인사까지 일을 다 했기 때문에) 제가 얼마전 나갈때도 1명 뽑는데 이력서는 100통이 넘게와서 그중에서 거르고 걸러서 20명을 면접을 봐서 그중에 1명 합격시켰습니다. 우리나라가 이렇습니다. 사회복지는 특히 3D지만 다른 업종들도 크게 많이 다르지는 않죠. 상위10%인 대기업만 제외하구요.
	4	[BGM,스압주의] EBS 식구의탄생 [새창]	2015-03-11 05:22:40	2	삭제
		재작년에 1년동안 자취했는데, 그중에 반년은 여자친구가 거의 매주 놀러오고 친구들도 가끔 와서 크게 외롭지 않았는데 남은 반년은 어떻게 하다보니 거의 반년내내 혼자서만 밥 대충 인스턴트로 먹고, 배달음식만 먹으면서 살았었는데 진짜 너무 외롭더라구요. '식구食口'라는 뜻이 너무 와닿았어요. 작년부터는 다시 부모님집에 들어와서 살고, 자주는 아니더라도 며칠에 한번이라도 같이 밥 먹고 사니까 살만합니다. 되게 인상깊게 잘 봤어요. 이거 방송 유료라도 다시 찾아봐야지.
	3	며칠전 베오베갔던 그녀... 그리고 오늘..... [새창]	2015-03-11 04:37:06	0	삭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똥짤 강등
	2	엄마 미안해. 회사가 외할머니는 안 된대. [새창]	2015-03-11 04:21:30	0	삭제
		작년에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법인 산하 기관에서 일했을때도 저랬네요ㅋㅋ 11월 5일에 외할머니께서 돌아가셨고 외삼촌 한분은 연락조차 안되고, 한분은 연로하신데다 두 분 다 아들이 없어서 외손자인 제가 할 일이 정말 많았는데 3일장을 치뤄야 된다고 하니 원래는 외가쪽은 경조휴가 관련 규정조차 없는데 '특별히' 하루는 준다고 하더군요. 드럽고 치사해서 연차 붙여 써서 갔다왔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법인'도 이렇습니다. 일반 기업들이야 오죽하겠어요.
	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3-11 04:15:37	0	삭제
		아니 이 양반 정말 연재를 할 줄 아시네.. 귀신같이 끊고 띄엄띄엄 올리고ㅋㅋ 일단 기다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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