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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62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2-05 05:43:15 16 삭제
    남편을 같이 욕해달라 글을 올리게 된 건 전혀 아닙니다. 상황이 이렇게 된 것에 대해 원망은 깊지만, 마지막엔 저의 행복을 빌어줬으니까요.
    아무런 희망 없이 이틀만에 행복을 잃게 된 게 막막하고 절망스러운 마음을 털어 둘 곳 없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단순히 고양이-남편 선택의 문제가 아닙니다.
    저는 남편에게 짐 밖에 되지 않는 존재라는 걸 알고 있고, 그간 다투면서 있었던 일련의 일들... 어쩌면 진작에 벌어졌을 일들이 '고양이'라는 생각치 않은 원인으로 일어났다고 생각합니다.
    62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2-05 03:17:11 14 삭제
    두시간 정도 눈 붙이고 일어나니 베오베까지 와 있네요.
    본문에 부족한 내용을 몇가지 더 붙이자면...
    남편과 행복했던 부분은 분명히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될 줄 모르고 가끔 결혼 게시판에 행복하단 내용의 글을 몇 번 올렸으니까요. 같이 사는동안 저에게 부족한 점도, 제가 잘못한 점도 많을 거에요.
    다만 다른 분들 댓글에서 이미 눈치 챈 분들도 계신데, 분기에 한 번 꼴로 다투게 될 때 남편은 화를 내며 물건을 부수고 분에 못이겨 욕이 스스럼 없이 나오고 그럴 때마다 고양이를 내쫓겠다거나 저에게 집을 나가라고 소리를 쳤습니다. 보통의 경제적 능력이 있는 일반적인 경우가 저였더라면 뒤도 돌아보지 않고 어떤 결단을 내렸겠지만, 외면하기도 하고 '그래 다른 집들도 이렇게 싸우며 사는 걸거야'하며 난 그런대로 행복하다고 여겼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시어머니의 말씀이 있기 1~2년 전부터 불안한 마음에 고양이 부양에 대한 확답을 요구한 것 같아요.
    제가 벼랑 끝이라서 남편이 잘해줬던 기억만 남고, 또 실제로 저렇게 화를 내는 순간도 있긴 했지만 그 순간들만 제외하면 정말 행복 했어요.

    댓글을 남길 때마다 사연이 사연이다보니 본의아니게 글이 자꾸 길어지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62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2-04 22:54:10 54 삭제
    친정 어머니와도 상당히 복잡한 사연이 있어 구구절절 쓸 수는 없지만...
    중학교 때 엄마에게 버려져 친언니와 난방도 되지 않는 오래된 옥탑방에서 말그대로 저희가 알아서 성장 했습니다. 학비나 생활비조차 보내주지 않으셨으니까요.
    성인이 된 후로 연락이 닿아 종종 만났지만 2개월 정도 같이 살던 때 저에게 집안의 집기들, 유리그릇들도 던지셨었구요. 그렇게 불화로 연락이 닿았다 끊어졌다 반복 되었고...
    엄마가 간경화 판정 받은 것 역시 겨우 2개월 전이라 그 때 다시 연락이 닿았습니다.
    이보다 더 안 좋은 일은 없을만큼 여러가지 문제가 참... 이겨내기 힘겹네요.
    62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2-04 15:21:23 51 삭제
    제 생각도 그렇습니다..
    단순히 고양이의 문제가 아니라,
    제게 소중한 것들을 지켜준다는 믿음 확신을 심어주다가 어떻게 단 이틀만에 저까지 버릴 수가 있는 건지...
    그쪽에서는 날 선택하지 않고 고양이를 선택한 거라고 제 선택이라 선을 긋지만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떻게 이럴 수 있는 건지...
    62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2-04 15:17:46 16 삭제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점부터, 남편의 수입이 적은 편이었고, 제가 몸이 아픈 터라 요리를 제외한 집안일만 조금씩 했기 때문에 위자료 역시 요구 하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다시 날 구하러 와줘'라는 생각부터 증오하는 마음까지 몸을 가만히 두기 어려울 정도로 혼란스럽고 절망스럽지만 그쪽은 다시 마음 돌릴 가능성이 전혀 없나봐요.
    6년 세월이 6년간의 그 달콤했던 세상이 이렇게 끝나다니 저도 허망하지만, 방법이 없네요.
    마음 써주신 댓글 감사합니다..
    61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2-04 13:53:15 32 삭제
    본문에서는 싸움이라고 표현 했지만, 여기로 오는 결론에 도달하기까지 애원도 해보고 빌기도 했습니다.
    아이들 케어 부분을 염려하셨는데, 빠듯하지만 사료나 모래 부분은 수급비로 가능 할 것 같습니다. 허리띠를 졸라매면 비상 상황에 대한 대처도 가능하도록 조금씩 비용을 모아둘 수도 있을 것 같구요.

    애원해도 받아주지 않았기 때문에 다시 돌이키는 일은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항상 불안했던 부분인데 이게 현실로 닥칠 줄은 몰랐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613 제부를 어떡하죠? [새창] 2016-11-25 05:07:31 28 삭제
    저도 남편에게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
    절대 나보다 먼저 떠나지 말라는 말인데...
    이기적인 마음이란 거 아는데도
    남편 없음 제 인생, 세계 전체가 무너질 것 같아요.

    저 남편 분 마음이 어떨지 상상조차 힘드네요. ㅠ
    612 여러분 화장실 가실때 꼭!!!!! 폰챙겨서 들어가세요 [새창] 2016-11-24 18:32:31 123 삭제
    저는 한겨울, 늦은 밤에 내복+조끼 차림으로 쓰레기 버리러 나갔다가 대문이 잠겼는데...
    그 때도 119는 생각조차 안했어요. ㅠ 수십분 오들오들 떨다가 지나가는 분께 전화 빌려서 해결 했는데.
    집에 들어와서 두시간을 이불 속에 있어도 몸이 덜덜 계속 떨리더라구요.

    혹시나 다른 분들도 이런 일로 119는 아니되어요~
    611 아 아주머니 잠깐만요 저 아무짓도 안 했어요!!! [새창] 2016-11-22 11:34:32 0 삭제
    이미 구석에 쭈그려 있는 것 보면
    평소에도 많이 치이고 사는 듯.. ㅠ

    어미개로 보이는 녀석도 멋있지만,
    왠지 저 녀석이 안타까웡. ㅠㅠ
    610 집사 몰래 알바한다던 냥님 이야기가 남의 집 일이 아니었... [새창] 2016-11-20 22:04:29 13 삭제
    일년동안 저희집 대문 안쪽에서 밥 주다가 결국 올해 1월에 집안으로 모시고 들어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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