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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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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549 칼눈! [새창] 2016-09-08 06:57:33 0 삭제
    집 청소할 때 아이들 작은방에 모셔두고 창문 다 열고 청소하는데
    청소 끝나면 바깥 공기 들어온 냄새 맡고 아직도 가끔 밖을 그리워 해요.
    그 때 빼곤 호의호식 하며 편안해 보입니다. ㅎ
    548 칼눈! [새창] 2016-09-08 06:55:36 1 삭제
    일년간 저희집 공간에서 밥주다 결국 추운 겨울날 집에 모셔왔어요. :)
    547 어제 강아지를 데려왔는데 아무래도 아픈거 같아요 ㅠㅠ [새창] 2016-09-05 17:08:38 34 삭제
    저희 첫째 고양이도 병원에서 힘들 거라고 했는데,
    (강아지 파보장염과 고양이의 범백혈구 감소증이 비슷한 질병이라고 하더라구요.)
    일주일 내내 앓다가 툴툴 털고 일어났습니다.
    병원 선생님도 '다이내믹'하게 살아 남았어요.라고 표현하실 정도로요.
    4개월 때 범백 걸리고 6년 넘게 잔병 없이 건강하게 같이 살고 있어요.
    저희 나호 기운 팍팍 보내드릴께요!

    면회 가게 되면 글쓴님도 기운 쳐져 안타까운 말 해주시는 것보다
    밝은 모습으로 에너지 전해주고 오세요.
    아가 꼭 완쾌되길 빌겠습니다.
    54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9-01 18:57:48 48 삭제
    아이고, 이게 왜 베오베까지;; 며칠전 올린 글이라 이제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우선 꽃을 버렸다는 건 틀림 없는 사실 입니다.
    처음 만난 날 헤어지기 직전 까지도 꽃을 안 받겠다고 실갱이를 하다가
    지하철 문을 사이에 두고 문이 닫힐 때 억지로 안기듯 받게 되었어요.
    몇차례 거부하면 권하는 사람도 그만하기 마련인데
    일방적으로 밀어 부치는 마음과 꽃이 찜찜하기만 했습니다.
    지금은 땅을 치고 후회하지만
    당시에는 조금이라도 더 빨리 집에 가고 싶었는데
    억지로 받은 꽃이 짐처럼 느껴졌었어요.
    그날 이후 남편이 찾아오지 않았다면 사랑에 빠지지도 않았을테니
    당시 생각으로는 얼른 잘라내고 싶은 대상에 대한 상징적인 물건이었어요.
    (헌데 그 사람을 사랑하게 되고 결혼까지 하게 됐으니 아이러니 하죠.)

    이건 남편에게도 했던 말인데
    마음이 담긴 선물을 버린 건 제가 경솔했습니다.
    혼날 수 있을만한 글을 올렸으니 질타하는 댓글들은 달게 받을께요.

    혹여나 제 글 때문에 불편한 마음이 드셨다면 죄송합니다.
    545 이혼을 권하는 댓글들 [새창] 2016-08-31 21:25:15 20 삭제
    오유 포함 여러 커뮤니티의 댓글에서
    본인의 일이 아니니 쉽게 극단적인 댓글이 올라오기도 합니다.

    그중에서도 특히나
    "나라면 xx 할 것이다." 류의 댓글이요.
    ex) 왜 가만히 있으셨어요. 저라면 절대 가만히 안있습니다. 똑같이 갚아 줄 거에요.

    물론 원글 작성자를 위로하고자 쓰는 댓글이겠지만
    사람 일은 자기에게 닥쳐봐야 아는 법이죠.
    본인에게 그 일이 닥쳤을 때 댓글에 남긴 내용 그대로 대처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사람들의 인생에서 대부분의 것들은 이론 보다 경험에서 배우고 지혜를 얻는다고 생각합니다.

    랜선 너머 원글 작성자들에게 위로를 주는 것도 좋지만
    조금 더 신중할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544 식초에 넣은 베이킹 소다의 위험성 [새창] 2016-08-31 07:44:22 49 삭제
    언제부턴가 주부들 사이에서 세척과 살균 등에
    베이킹소다+식초가 진리인냥 많이들 쓰시더라구요.
    저는 화학 반응이 무서워서 주방청소나 식기류 소독에는
    메디락스(의료용 락스)를 주로 쓰고 있는데
    그나마 이것도 남용하지는 않거든요.

    탄산가스 보다 나쁜 공해물질이란 건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많은 주부님들이 보셨으면 해서 추천!
    543 조숙아인데 도와주세요ㅠ [새창] 2016-08-30 21:39:04 2 삭제
    아가야.. 꼭 살자. 조금만 더 힘내려무나...
    54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8-30 17:56:41 158 삭제
    댓글들 모두 잘 읽었습니다.
    제 나름대로는 사랑 하는 감정이 싹 트기 전의 일이라 면죄부가 될 거란 마음도 있었나봐요.
    남편이 서운했을 거란 건 충분히 이해하고 사과도 여러번 했었는데
    보다 객관적인(?) 댓글들을 읽어보니
    제가 짐작했던 것보다는 트라우마가 더 강했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듭니다...
    댓글들 감사해요. :)
    541 (펌) 흙수저는 버티고 또 버텼다 [새창] 2016-08-30 15:34:53 9 삭제
    1 한 손으로 두 도자기 병 입구를 같이 잡은 다음
    망치로 깨트림과 동시에 살짝 놓으신 듯요~
    54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8-30 06:14:26 18/106 삭제
    남편 생일 때마다 꽃과 편지는 기본 옵션이었어요. 흑.
    평소에도 가끔씩 제가 직접 꽃 사다가 꽃병에 꽂아두기도 하면서
    여기에 장미 딱 한송이만 더 꽂으면 완벽하겠다고
    퇴근길에 한송이만 사다주면 어때?라고 직접적으로 말하기도 했는데
    복수심인지 꽃은 죽어도...
    퇴근길에 제가 좋아하는 군것질 거리들은 매일 사오는데.
    정말 그냥 포기해야 하나봐요.
    미안하기도 하고, 살짝 밉기도 하고...ㅠㅠ
    53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8-29 21:31:27 2/185 삭제
    참! 꽃을 버렸다고 표현 했는데 버렸다기보단
    혹시나 누가 가져가서 꽃병에라도 담아두는 게
    제가 억지로 갖고 있는 것 보다 나을 것 같아서
    잘 꾸며진 담벼락에 기대 듯 세워뒀었어요.
    538 저희 아파트 계단에서 살고있는 귀여운 녀석 [새창] 2016-08-28 15:47:36 57 삭제
    호기심에 매일 한발자국씩 영역 더 늘리다가
    영영 돌아오지 않으면 어쩌려고;;
    본문의 고양이 집사 마음이겠지만, 전 이해가 어렵네요. ㅠ
    537 어느 자매의 자살.jpg [새창] 2016-08-27 14:38:21 15 삭제
    이런 사건들이 일어날 때마다
    대한민국의 현실에 한숨 쉬는 것도 지치고 힘든 지경인데,
    정작 당사자들은 얼마나 절망스러울지.

    저 어머니는 불과 한달여만에 가족 모두를 잃었는데
    가해자들은 나랑 상관 없는 일이라니.

    하..
    536 혐)동물에게 물리지 마세요 [새창] 2016-08-26 11:24:13 7 삭제
    아... 정말 아프셨겠어요.
    저도 몇년전에 면봉으로 귀지 파고 있다가
    때마침 우다다에 필 받은 저희 냥이가 놀자고 달려들어서
    고막이 터짐.
    몇주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냥이에겐 니가 알고 그랬겠냐며 딱콩 한대도 못 때리겠더라구요.)

    그나저나 많이 심하게 물리셨네요.
    쾌차하시구 깨끗하게 아물고 나면 꼭 상처 없애는 연고도 바르세요!
    535 무단 횡단 할거양~~~ [새창] 2016-08-26 11:16:56 0 삭제
    헐 운전자 멘붕..ㅎ
    끝이 안 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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