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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390	화생방에 대한 가장 적확한 비유 [새창]	2014-09-01 06:26:11	12	삭제
		천식이나 아토피가 심한 경우는 화생방에서 제외됩니다. 근데 제가 군대 다녀온지 꽤 되긴 했나봐요. 저는 방독면 쓰고 들어가서, 들어가자마자 피티 한바퀴 쭉 돌리고 얼차려 정신없이 준 다음 방독면 해체. 숨 참는 건 의미없어요. 이미 숨이 가빠질 대로 가빠진 상태라 참겠다고 버티면 숨 몰아쉬면서 더 죽어나가는 거고, 결정적으로 안에서 어머님은혜 부르라고 시키거든요. 그러다가 안에서 혜리나 지나처럼 저항하는 놈 나왔다고 군기 빠졌다고 어머님은혜가 애국가로 바뀌더군요. 4절까지 풀로. 그 와중에 주저앉는 동기 출현. cs가스는 아래부터 깔리기 때문에 주저앉으면 더 고통스럽거든요. 그 녀석 막 기어나가려고 하는 거 문에 서있던 조교가 발로 까버리는 거 보고 제 멘탈은 산산조각. 이 악물고 버텼어요. 몇 명이 애국가 부르다가 끊기면 다른 쪽에서 받아서 부르고 하는 식으로 고통분담하니까 교관이 기특하다고 2절에서 끊어줘서 탈출했는데 그거 끝나고 돌아와서 동기들끼리, 야간행군할래, 화생방할래라는 누군가의 질문에 야간행군 절대다수 득표. ㅋㅋㅋㅋ 다른 조에선 문 지키는 조교랑 몸싸움도 벌였다는 소리를 들었어요. 거의 이러다 죽는다, 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괴력으로 조교를 내팽개쳐버려서 탈출을 하긴 했는데 낙오자들끼리 다시 들어갔다고 하더군요. ㅋㅋㅋㅋ 거기 있던 조교들 우르르 들어가서 철통방어했다고..ㅋㅋㅋ
	438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9-01 00:54:44	3	삭제
		영종신공항이랑 무안공항. 그리고 제주해군기지와 여수엑스포를 놓고 단면비교하는 건 좀 웃기네요. 개인적으로 무안공항이 정치적인 안배가 깔려있는 불필요한 예산집행이었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영종신공항은 이미 인천공항이 있는 상태에서 거기에 더 지어버리면 누가봐도 지역차별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되잖아요. 인천공항 이용자가 서비스 수용능력을 벗어날 정도로 많다는 문제가 보도된 것도 아니고요. 그리고 해군기지랑 엑스포는 건설의 목적이 극명하게 다른데 이건 반대하고 저건 찬성했다고 비교하면 세상천지에 비교대상이 안되는 게 어딨어요. 해군기지는 말 그대로 국방관련이고 엑스포는 경제관련인데요.
	438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9-01 00:02:55	28	삭제
		그 경쟁사 대표라는 사람 찾아서 영업방해로 고소해야 되는 것 아닌가요? 하는 짓 더럽네..
	4387	리버풀의 아게르. [새창]	2014-08-31 23:32:17	1	삭제
		카윗 떠날 때보다 더 슬프네요. ㅠ 당연히 리버풀에서 은퇴할 줄 알았는데.
	4385	4천억 대박 작가, 받은 돈은 1800만 원 [새창]	2014-08-28 22:50:37	21	삭제
		저건 약과죠. 듣고도 믿을 수 없었던 출판쪽 불공정계약 중 하나는, 출판사가 해당 작품에 대한 모든 사용권을 가져간 상태에서, 저작권자가 다른 업체와 2차 창작물(예를 들면 동화책이 1차 창작물이면, 그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 등은 2차 창작물)을 계약했다는 이유로 출판사가 저작권자를 계약위반으로 고소해버림. ㅋㅋㅋ 저작권을 가지고 있어도 정작 저작권자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부조리한 출판업계. 중구난방 자기계발서나 수험서 같은 거나 장사가 되지 순수문학은 거의 사장되다시피 한 출판시장에서 작가는 자연스럽게 을이 되고, 출판사는 사용권 모조리 가지고 가서 2쇄, 3쇄도 아니고 2판, 3판 찍어내며 돈 벌어가도 인세 재협상 따위는 없는 어이없는 시장이 바로 저곳입니다. 수험서나 대학교재는 내용은 그대론데 쓸데없이 매년 판갈이 해가면서 표지 디자인 바꿔서 개정된 것처럼 위장해 책값 올리고, 이렇게 된 마당에는 독자들이 아무리 건전한 소비를 지향한다고 한들 결국 출판사 사장 배만 부르게 해주고 말 것 같은 현실이라죠. 이공계가 홀대 당할 때, 인문계는 관뚜껑에 못 박았다던 국문학과 선배의 말이 떠오르는 군요.
	4384	※※ 새누리당의 대국민사기극민생법안 이제 동교동상도동이 뭉쳐야할때 ※※ [새창]	2014-08-26 22:58:22	16	삭제
		세월호는 국가가 국민을 죽음으로 내몬 사건인데, 광주민주화 운동을 군대 동원해 자국 국민들을 학살한 전두환이나 IMF 때문에 무수히 많은 아버지들을 한강물로 내몬 김영삼의 상도동..필요하면 그 자들과도 손을 잡으라는 말입니까. 글쓴 취지는 알겠으나 너무 멀리 가셨습니다. 전두환, 김영삼은 아닙니다.
	4383	[익명]남편의 여사친 모닝콜.. [새창]	2014-08-25 20:29:12	2	삭제
		경험상.. 알람으로 못 일어나는 사람은 모닝콜로도 못 일어남. 제가 그렇거든요. 알람으로도 잘 못일어나고, 모닝콜은 다를까 싶어 지인한테 부탁한 적이 있었는데 전화 받고 어, 깼어, 라고 말하고 또잠... 그러므로 모닝콜은...그르네요.
	4382	역시 초등학생이 최고야 [새창]	2014-08-23 03:44:01	1	삭제
		머리채를 잡고 구조하는 경우에도 등 뒤로 접근해야 한다더군요. 그래야 일단 조난자의 코와 입이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되어 호흡을 유지시킬 수 있고 구난자가 몸을 뒤집거나 손으로 구조자를 잡는 등의 행위를 방지할 수 있다고..
	4381	19,이해력필요)여자사람친구의 섹드립 [새창]	2014-08-22 01:04:13	68	삭제
		뭐 옛날 일본에서는 여자가 섹스 전에 이따다키마쓰라고 인사한다는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돌기도 했었더랬죠.
	438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8-22 00:33:13	6	삭제
		좋은 친구는 어떤 일도 용서하고 이해해주는 친구가 아니라, 잘못을 지적해줄 수 있는 친구입니다. 액수는 전혀 문제가 아니고요, 엄연히 주인이 있는 물건에 대해 그의 허락을 구하지 않고 함부로 취한 글쓴이의 행동이 실례인 겁니다. 그러므로 10년 된 친구라는 그 친구는 정말 좋은 친구인 것 같습니다.
	4379	김무성 "증세, 때가 됐다" [새창]	2014-08-21 01:00:43	0	삭제
		나는 통일 안 원하는데. 나 먹고 살기도 힘들어서 연애도 결혼도 포기하고 사는 마당에 북한애들 먹여살릴 자금도 준비해줘야 한단 말입니까? 됐다 그래요. 통일은 무슨 얼어죽을 통일.
	4378	게임의 연령제한, 어겨도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새창]	2014-08-17 22:33:13	1	삭제
		저는 애초에 그 연령제한이라는 게 모두가 납득할만한 확실한 기준을 가지고 심의되지 않았을 확률이 크다는 것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게등위..믿기 어려운 조직 중 하나죠.
	4377	Tropico 계정 인증 도와주세요 [새창]	2014-08-17 15:57:06	0	삭제
		저도 안오네요. 뭘까요? ㅠㅠ
	4376	오늘 새벽 트로피코4 99%세일 사건.. [새창]	2014-08-17 13:18:07	0	삭제
		99% 글 보자마자 달려갔는데 그세 수정되어 참여 못한 1인. 근데 그렇다고 해도 이건 싸잖아? 라면서 걍 지르고 온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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