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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555	진짜 이 미친 대한민국 막장으로 가는거 같습니다. [새창]	2015-06-26 04:08:25	1/10	삭제
		새누리 처단 어느 세월에요. 새정치부터 갈아 엎고 다른 정당 키우는 게 훨씬 빠르겠네요. 이명박 때부터 잘못됐다 어쨌다 그러지만 애초에 이 나라는 이승만이 초대 대통령이 되는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워진 나라고, 새정치 전신 민주당 때부터 지금까지 오면서 민주당 그 병신들이 뭘 하고 있는데요. ㅋㅋㅋ 지금 박원순이니 이재명이니 주목받고 있다지만, 대통령 된다 하더라도 여당이 저렇게 병신이면 노무현 꼴 나겠죠. 제1야당이 제일 좋은 사람들한테 새누리 처단을 기대합니까? ㅋㅋㅋㅋㅋ
	4554	문학은 몰락했습니다. [새창]	2015-06-25 21:30:06	8	삭제
		저도 국문과 졸업했고, 글쓰기로는 현대소설 전공 교수님과 다른 교수님들로부터 인정도 받았었어요. 심지어 시험 볼 때도 주요 단어들만 죽 외워서 나머지는 살을 붙여서 앞뒤 한 장은 기본이었구요. 어렸을 때부터 가방에 교과서보다 소설책들로 가득 채워서 다녔었거든요. (교과서는 책상서랍이나 사물함!) 근데 딱히 기억나는 작가는 많지 않아요. 기억나는 소설도 많지 않아요. 단순히 작가들 이름을 모르고, 소설의 내용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문학의 몰락이라고 얘기할 수 있는 것이냐고 묻고 싶네요. 전반적으로 문학은 몰락했다, 라는 데 동의합니다. 하지만 그건 문학을 하고 싶어하는 아이들이 없고, 책 읽는 아이들을 따 시키고, 작가와 시, 소설 이름을 모르기 때문이 아니에요. 출판업계가 대형화되고, 유명 작가 외에 신인을 발굴하고 키우는 데 인색하며, 소위 돈 되는 장르에만 몰려서 전략적으로 책을 출간하기 때문이 더 크다고 봅니다. 물론 그 저변에는 사람들이 책을 읽지 않아요! 라는 점이 있겠습니다만 꼭 그걸 아이들이나 특정 사례에 집착해서 문학 몰락과 연계하는 건 논지 자체에 큰 문제가 있는 것 아닐까요? 특히 신경숙의 '전설'과 관련되어 창비가 보인 행태를 보면 참 가관이지 않습니까? 저는 신경숙이 일부러 표절을 했을 거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그녀에게 작가로서의 자존심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싶기도 하고요. 유시민의 말처럼 분명 '우국'을 언젠가 읽고는 그 문장을 감명깊게 보았는데 읽은 기억은 지워지고 문장만이 남아 자기 것이었던 양 착각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창비는 표절 논란에 대해 그들이 정말 문지와 함께 한국문학을 지탱해왔던 출판사인가 싶을 정도로 어처구니없는 해명과 비호에 나서는 걸 보면서 우울했습니다. 문학은 그들만의 리그가 되었어요. 사해 같은 거죠.
	4553	크라임씬 마지막화 범인 유추 [새창]	2015-06-20 14:42:34	0	삭제
		수산화나트륨이 무색무취라고 해요. 자신도 모르는 새 호흡곤란을 겪다가 죽은 게 아닐까 생각중이에요.
	4552	정부여당 "메르스 정보 공개했으니 감청도 허용해야"…입법 논란 [새창]	2015-06-13 22:04:44	11	삭제
		뭐, 조직적으로 계획해서 저지르는 경우를 제외하고 도대체 감청으로 살인·성범죄·강도를 어떻게 예방한다는 거지? 아니, 설령 가능하다 하더라도 전국민을 감청하지 않는 이상 그걸 어떻게 예방하지? 마이너리티 리포트인가? 아, 내가 감청당해서 금방 범인이라고 들킬 게 뻔하니 범죄를 저지르지 말아야겠구나, 라고 생각하고 범인이 범죄를 포기하는 효과가 있다, 이건가? 진심 멘붕이다. 너무 티나게 갖다 붙이고 있어..
	4551	[크라임씬2] 연기자들이 어떻게 연기하는건가요? [새창]	2015-06-13 21:56:25	0	삭제
		그래서 아주 디테일한 질문이 나오면 대답을 얼버무리게 되는 거로군요. 크루즈호 살인사건 때 출연자들이 하니에게 초콜릿을 누구에게 배달했느냐는 질문에 "모른다. 그냥 배달만 했다"라는 식으로.
	4550	하고독이 이재기의 시체를 우물에 유기했군요. [새창]	2015-06-10 23:46:45	0	삭제
		아니네. ㅋㅋ;;
	4549	이재기 = 예삐공주 [새창]	2015-06-10 23:40:43	0	삭제
		동감이에요. 김순진이 이재기의 정체를 알아내고 장포악의 성격을 이용해서 보복을 시도한 것 같아요.
	4548	제가 공지자체에 반대하는건 공지가 비겁하기 때문입니다. [새창]	2015-06-07 03:02:45	5	삭제
		저는 오유SCV에게 관용을 베풀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재사용에 대해 찬성하는 입장인데 이 글은 반박의 여지가 없네요.
	4547	여러분께 부탁드립니다. 오유SCV 재사용권 요청 [새창]	2015-06-03 23:14:24	3	삭제
		관용을 부탁드리는 운영자님의 글에, 용서받을 기회를 주심은 어떨까 회원분들께 조심스럽게 제안해 봅니다. 문득 이 글과, 댓글들을 보며 든 생각인데 우리는 조금 이상한 세상에 살고 있는 게 아닌가 싶거든요. 최근 굉장한 이슈를 불러일으킨 한 커뮤니티와, 지속적으로 분란을 조장해 온 다른 커뮤니티와는 다른 문제에요. 그들은 반성이 없잖아요. 다른 사람들이 반성할 기회를 주었고, 반성과 자숙이 따르면 용서해 주겠다고 메시지를 전달했는데 반성하지 않았어요. 용서받을 기회를 걷어찬 사람들을 용서할 필요는 없겠지요. 오유SCV를 재사용하겠다는 이 글의 이면에는, 그도 오유의 한 부분으로써 복귀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 고 생각해도 좋은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그에게 일종의 자숙의 시간, 그리고 용서받을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 옳지 않은가 합니다. 운영자님과, 오유 전체를 위한 대승적인 차원에서요. 우리는 사실 굉장히 많은 큰 일들을 벌인 사람들을 쉽게 용서하고, 어떤 사람들에게는 유난히 강한 도덕적 잣대를 들이밀며 그들의 말을 들으려고도 하지 않잖아요. 그건 지극히 주관적인 기준에 의해 갈리고 있고요. 오유는, 적어도 제가 보아온 오유는 많은 것들이 변하는 와중에도 오직 변하지 않았던 가치가 있었는데, 그건 바로 운영자와 오유 유저들간의 '신뢰'였어요. 그래서 우리는 오유SCV나, 클린유저들을 신뢰했구요. 그들은 운영자를 돕는 사람들이었으니까요. 그런 사람들에게 받은 배신감은 너무나도 클 수 밖에 없는 거죠. 마치 애인이 바람피운 사실을 알아버린 것처럼. 그런 만큼 과거에 벌어졌던 사건과, 그 가운데 있었던 과오를 반성하고 용서를 구할 의지가 있다면 우리도 그에게 그럴 기회를 줘보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4546	텃세라니 [새창]	2015-05-31 04:25:29	10	삭제
		이분 방문횟수 내가 이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545	아재들 탓하지 마세요. [새창]	2015-05-30 17:28:52	2	삭제
		승포행시// 왜 그런 사진 올렸는지 의도는 알겠습니다만, 유두 노출 금지라고 공지 올라온 것 같습니다만. '여자의 유두만 해당'되는 것입니까?
	4544	(진지) 개 혐오가 안 생길 수가 없는 현실입니다 [새창]	2015-05-28 13:32:35	16	삭제
		전 자전거 도로를 달리고 있는데 핏불처럼 무섭게 생긴 두마리 중 한 마리랑 눈이 딱 마주쳤는데 그놈이 제 뒤를 쫓더라고요. 오드아이, 선명하게 기억나네요. 와.. 저도 개 좋아하는데, 그런 개가 쫓아오니까 진짜 무섭더라고요... 주인이 여잔데 목줄 잡고 있어봐야 소용없더라고요. ㅋㅋㅋㅋ
	4543	흔히 볼 수 있는 운전자들의 오류 [새창]	2015-05-27 00:06:51	4	삭제
		도로 위에 두 가지 종류의 사람이 있다고 하죠. 나보다 느린 병신과 나보다 빠른 미친놈. ㅋㅋㅋㅋㅋㅋㅋ
	4542	[익명]남자친구가 있었어요. [새창]	2015-05-24 01:42:21	1	삭제
		그 사람의 단점을 보기에 100일은 너무 짧으니까요. 단점이 없는 사람으로 기억에 남기에 이별이 더 아프죠. 서로 싸우고 싸우고 또 싸우다 지쳐서 이별한 사람들도 힘든데, 사랑 외에 아무 것도 없는 사람을 떠나보내는 게 얼마나 힘들겠어요.
	454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5-23 15:38:23	59	삭제
		김창렬이 자신의 이름이 부정적인 이미지의 상징으로 사용된다는 것에 분개해서 해당 회사를 고소한 사건과 비슷한 유형이라고 보심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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