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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노자들에게 보내는 개빡친 김해시민들의 메세지
[새창]
2013-03-28 00: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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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태도만 본다면 오유나 1베충이나 같구나. 대한민국인 외국인 노동자 혐오로 대동단결 하는 건가? 도대체 대한민국은 어디까지 후퇴하는가? 대한민국이 이정도라면, 거의 통채로 미친거다.
민주주의를 알고 인권을 안다면, 혐오스러워 해야 할 내용을 지지하는 이 엄청난 인지부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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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노자들에게 보내는 개빡친 김해시민들의 메세지
[새창]
2013-03-28 00: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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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들의 그 논리가 그대로 바로 미국의 KKK 단 독일의 네오나치, 러시아의 스킨헤드 족, 프랑스의 극우전선의 사고 방식 그대로 인것을 모르는가?
이들의 주장과 한치도 틀림 없이 똑 같다. 그대들이 바로 파시스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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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노자들에게 보내는 개빡친 김해시민들의 메세지
[새창]
2013-03-28 00: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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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노동자를 범죄인으로 보는 편견으로만 보면, 오유인들 중에도 히틀러 와 같은 사고 방식이 충만함을 알겠다.
도대체 외국인 노동자가 범죄를 저절렀다면 범죄자 일뿐이다. 법대로 처벌하고 법이 적절한 형벌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그 죄에 합당한 처벌을 주장해야 한다.
그런데 그런 범죄자를 외국인 노동자와 연결하는 자체가 바로 히틀러가 유태인을 비인간으로 취급한 것과 무엇이 다른가?
나는 원글에서 히틀러와 나치즘, 파시즘이 이나라에서 이토록 깊이 뿌리 내렸음을 슬퍼한다.
도대체 그대들이 스킨헤드와 다른점이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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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담한 내용이지만 코메디 같아서 여기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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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6 21:5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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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더 기가 막히는 것은...스스로 학문과 문학의 자유 문제로 핍박이라면 핍박, 박해를 받은 마광수 교수가 저런 발상을 한다는 것이.. 참 아이러니 합니다.
교수는 자유로와야 하고 학생들을 교수의 종, 노예라고 생각하는 사고 방식이 아니라면 생각할수 없는 발상이 아닌 가 합니다. 대학의 이념으로 보면 학생과 교수가 상하 관계가 아닙니다. 대등하게 학문을 연구하는 공동체의 일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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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담한 내용이지만 코메디 같아서 여기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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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6 21: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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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원에서도 보다시피..대학은...스스로의 선택이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책을 사던 말던 내 스스로 선택하는 거지..누구도 강요할수 없단 것이 대학의
어원이 의미하는 바이기도 합니다. 대학의 자유가 어떻게 해서 이루어졌는지, 그 역사를 아는 사람이라면 마광수 교수의 교재 구매 강요는 대학의 이념을 부정하는 반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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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담한 내용이지만 코메디 같아서 여기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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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6 2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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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대학의 어원에 대해서 올립니다. 대학의 학문 공동체적 자유와 자율을 부정하면서, 어떻게 학생이고, 교수일수 있을까요?
University : universitas magistrorum et scholarium,
"universitas" = "a number of persons associated into one body, a society, company,
community, guild, corporation, etc
universus : whole, entire
universe : unus "one" + versus, pp. of vertere "to turn"
self-regulating and determined the qualifications of their members
academic freedom. The University of Bologna “the Constitutio Habita”,
중세 studium generale
11세기말 볼로냐 최초의 대학: 학생 단체. 특권, 성직자.
14세기 : 교사와 학생 공동체
College : collegium
In ancient Rome a collegium was a club or society, a group of persons living
together, under a common set of rules
(con- = "together" + leg- = "law" or lego = "I choose").
legal. col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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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담한 내용이지만 코메디 같아서 여기에 올림...
[새창]
2013-03-26 21: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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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 com-legal = 공동체 규율. 대학 공동체의 자율성을 침해하는 교수는 교수 자격이 없는 사람입니다. 대학이 일원이 될 자격이 없다는 겁니다. 대학이 원래 학문의 자율 공동체라는 뜻인데, 학생의 자율권을 침해하는 교수는 교수 자격 없는 겁니다. 마광수 교수가 뭔가 엄청난 착각을 하고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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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담한 내용이지만 코메디 같아서 여기에 올림...
[새창]
2013-03-26 21: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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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는 교과서가 없는 게 정상입니다. 뭔가 착각들을 엄청나게 하시는데. .....휴...대학은 유럽에서 시작했지요. 초기 대학이 어떻게 생겼고, 강의는 어떻게 했는지 한번 알아보시기를 바랍니다. 학생들 스스로 공부하는 곳이 대학입니다. 교수가 가르쳐 주는 건, 전체적인 방향 정도여야 합니다. 과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더구나 인문학이라면 교과서가 있다는 것이 웃기는 일입니다. 대학은 대학입니다. 대학은 자유와 자율이 생명입니다. collge, university라는 어원 자체가 자율, 공동체의 규율이라는, 학생들 스스로의 자율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교수가 교재를 강매한다? 이건 사회나 국가로 말하면 엄청난 독재입니다. 대학에 대한 반역입니다. 대학생들의 자율권에 대한 엄청난 자유롭게 배울 권리에 대한 침해입니다. 하도 독재에 찌들어 살다보니, 인권이 무엇인지, 학문의 자유가 무엇인지를 전혀 모르는 한국의 현실을 보는 듯 합니다. 오유에서조차 근본적인 문제를 모르는 듯 해서..답답해서 올립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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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적 병역거부자를 위한 대책
[새창]
2013-03-24 21: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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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조차...이러니...세계 인권 선언이 나온지 50년이 훨씬 넘었는데도...병역의 의무 보다 양심과 인권이 상위 개념입니다.
신념에 의한, 자기 종교에 의한 것은 존중 해주어야 합니다. 왜 인권의식이 발달하고 민주의식이 최고에 이른 유럽 대부분 국가, 심지어 상시적으로 전쟁중인
이스라엘 조차 양심적 병역 거부를 인정하는지 한번쯤 깊이 생각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나의 신앙이 소중하면 다른 사람의 신앙도 소중하게 생각하라는 말은 개신교인들에게만 하는 말이 아니고 모두에게 향한 말이어야 합니다.
나는 육군 병장 제대한 사람이고, 여호와의 증인의 교리를 지극히 싫어하지만, 존중합니다. 나의 양심이 소중하면, 타인의 양심도 소중합니다.
적어도 여호와의 증인의 대부분은 목숨을 버릴지언정, 수혈을 거부합니다. 그 진정성만큼은 인정해야 합니다.
나는 진화론자, 무신론자이고, 모든 신앙을 헛소리라고 생각합니다만...부디 세계 인권 선언을 한번만이라도 읽어 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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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강의 중에 멘탈파괴.ssul
[새창]
2013-03-24 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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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을 지지하는 여러분들 대부분이 착각하는 거 알고계세요?
진화론의 본질은 자연선택입니다. 그런데 TV등에서 심지어 교과서에도 마치 진화에 방향성이 있는 듯이 설명합니다.
적응을 했다는 말도 틀린 말입니다. 진화론에 의하면 적응을 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인간이라면 예외적일수 있지만.
한종의 수많은 다양성 중에 자연 선택이 된 종이 더 번성하는 것일 뿐이고, 지금 잘 번성하는 개체군라도 환경이 틀려지면 오히려 지금은 잘 번성하지 못하는
개체가 더 잘 번성할수 있습니다. 적응이라는 개념 자체가 진화론과잘 맞지 않습니다.
자연 선택이 다윈 진화론의 핵심입니다. 적응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순간...창조론자의 헛소리가 들어 오기 시작합니다.
심지어 선생님들 마저 개념 자체가 정확하지 않은 분들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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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사실주의 만화 (놀람 주의)
[새창]
2013-03-15 03: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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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금은 뇌파 검사를 하면...안구-신경 검사를 하면...등등 많은 검사가 있습니다................알파파..베타파.....음...스님이 참선을 할때
진짜 참선인지...잡생각을 하는 지도 알수 있는 세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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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목표없는 대학생에게 자유는 과분하다
[새창]
2013-03-12 1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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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틴 부버가 쓴 유태인 신비주의 종파에서 내려온 이야기라고 기억됨.
랍비의 랍비..즉 랍비를 가르칠 정도로...훌륭한 두 랍비가 사돈이 되었다.
랍비는 아시다 시피..유태인들에게는 교사+ 성직자로...유태인들이 존경하는 직업이다.
그런 랍비를 가르치는 랍비이니....다른 사람들은 매우 존경하는 덕망있는 랍비였다.
어찌되었던...그래서 사돈이 된...두 랍비 중에 한 랍비가 사돈 랍비에게 고백했다..
" 이제 우리가 사돈이 되었으니 솔직히 말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나는 랍비이지만...
아직 속죄를 다하지 못해 부끄럽기 짝이 없답니다. "
랍비로 있으면서..다른 사람들에게 자기의 잘못을 고백하기가 어려웠는데
..이제 사돈이 된 다른 랍비에게 자기의 답답하고, 부끄러운 마음을 고백한 겁니다.
그러자....이 말을 들은 사돈 랍비가 말합니다.
"이제 우리도 죽을 날이 멀지 않았으니.....다른 사람 생각도 좀 하시는 게 어떨까요?"
-----------------------
내 젊은 시절에 내 영혼을 울린 말이었습니다. 물론 해석이 있어야 하지요.
무슨 뜻인지 아실런지?
마르틴 부버는 말합니다.
속죄를 하지 못해 부끄러워 하는 랍비는 "자기"에게만 사로잡혀 있다는 겁니다.
"내가 회개를 못하여 부끄럽고, 내가 외롭고, 내가 힘들고..."
평생을 자기만 생각하고 살아 왔음을 지적하는 사돈 랍비의 말입니다.
자기에게만 사로 잡혀 있으면...랍비 중의 랍비라 하더라도...이렇게 됩니다.
유태인의 랍비를 가르치는 랍비라면 최고의 명예와 존경을 받는 최고의 지식인 입니다..
힘들고, 외롭고, 괴롭습니까? 젊을 때....힘들고, 외롭고, 괴로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성인이 되셨다면...다른 사람 생각도 하시면서 사시는게 어떨까요?
내 가족, 내 이웃, 힘든 사람들. 나라와 인류.
이제 성인이 되셨다면..다른 사람 생각도 하시면서 사실 나이가 되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나만 생각하면 아직 성인이 아닙니다.
성인이 되었다 함은...다른 사람 생각. 최소한 가족은 생각하면서 살아가야 할 나이가 되었다는 뜻입니다.
자기에게만 사로잡힌 사람은 영원히....속죄못한 랍비처럼 자기에게 갇혀 살게 됩니다.
자기라는 감옥에서 벗어나는 길은 "다른 사람" 생각도 하는 겁니다.
심리학적으로도 그렇습니다.
피아제 인가요..
사람이 성장하는 것은 오직 자기만 아는 유아기, 소아기를 거쳐, 남을 인식하고 남을 배려하는, 최소한 가족은 생각하는
사람이 되는 거라고 합니다. 거꾸로 남을 생각할 줄 알게 될때, 가족은 생각하고 책임 져야 하는 문제는 책임질줄 알때
성인, 어른이 되는 겁니다.
건방진 말이고, 무례할 수 있지만, 한국에 태어난 것만으로...세계 상위 10% 이상의 경제적 부를 누리고 사는
행복한 인간입니다. (물론 사회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은 예외입니다만, 아무리 한국에서 빈곤해도
사회복지의 혜택을 모두 누릴수 있다면 아무리 가난해도 세계 인구 상위 10%안에 드는 부를 누리는 사람입니다..
중국의 평균 노동자 임금은 한달 10-30만원 입니다.)
그러니...힘들고 외롭고, 괴로운 분들....자기의 감옥에서 벗어나 다른 사람 생각도 하시면서
살아가시기를...
다른 사람 생각을 할때 비로서 어른이 되는 겁니다. 그래야 외로움, 마음의 고통도 줄어듭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함께 살아야 행복할수 있게 진화된 동물이기 때문입니다.
외로움을 벗어나는 길은 그래서 "남도 생각하는" 삶이외에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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