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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944	마블 블랙팬서 광안리 촬영현장..jpg [새창]	2017-03-23 17:56:39	1	삭제
		일단 부산시가 로케온 인원들의 숙박비 전액 지불하고 있고, 찍고 싶다는 동네마다 차량통제 인원통제 등을 해주고 있습니다. 부산에 어지간한 해변도로들은 다 한번씩 막았다고 생각하시면 됨. 얼마전에 자갈치 시장이 통채로 하루 쉬었어요. 가게마다 일일 10만원 주고 아예 자갈치 하루 장사 접게함. 이정도 지원하기가 쉽지 않죠.
	4943	코뿔소와의 우정 [새창]	2017-03-23 17:50:09	6	삭제
		전에 야생으로 돌려보내진 사자는 자기 돌봐준 환경운동가랑 인상착의 비슷한 사람보고 달려오다가.. 사람들이 사자가 위협하는 걸로 오해해서 사살했다고 들은거 같은데ㅜㅜ 제 기억이 확실하진 않지만. 암튼 저 코뿔소도 야생에 있다가 금발곱슬머리 여자를 보고 뛰어오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방사도 좋지만 너무 어릴 때부터 보호된 친구들은 별도로 관리 됐으면 좋겠어요. 사람 믿고 안좋은일 생길까봐ㅜ
	4942	근로시간 주 52시간은 경제계가 저렇게 발악하는걸 보니 아주 바람직한 법 [새창]	2017-03-22 22:38:05	0	삭제
		전에 택배기사가 택배 한 건당 700원도 안되는 돈을 받는다는 그 글 생각나네요. 자는 시간 제외하고 모든 시간을 꼴아박아야 겨우 살아갈 수 있을 만큼의 돈을 쥐어주면, 결국 쉬지 않고 일할 수밖에 없다고. 저렇게 하루 3시간 이상 추가근무 시키고 그마저도 제대로된 야근수당을 주지 않으며 착복해온 노동력은, 실은 두 명이 정상적으로 일할때 가능한 일이었겠죠. 그걸 한 명에게 몰아주고 돈은 더 야박하게 주고 돈쓸 시간은커녕 쓸 돈조차 없는데 내수가 어려우니 월급을 줄이자고 어휴 악순환..
	4941	트럼프가 거짓말을 진실로 만드는 10단계 [새창]	2017-03-22 20:39:17	1	삭제
		우리나라의 경우) 1번 누군가가 거짓말을 한다. 6번 바로 트위터, 페이스북, 커뮤니티 등에서 그 사람을 믿으라고 강요하는 사람이 속출한다. 10번 사람들은 혼란에 빠진다.
	4940	"월급 240만원도 부족"..'딸 셋' 기러기 아빠 분유·기저귀 훔쳐 [새창]	2017-03-22 20:22:12	30	삭제
		어지간하면 범죄자 편은 들지 말자는 주의인데 이건너무.. 좀.. 그렇네요. 아이 하나인 나도 '적어도 내 아이만큼은 하고싶은 건 다 하게 해주자' 생각하고 사는데. 아이가 셋이나 되는데 기저귀조차 넉넉하게 살 형편이 안된다면. 진짜 눈물날 거 같아요. 훔친것도 다 아이들 생필품이고. 이 사람은 집유 나왔으면 좋겠네요. 400이면 평생 두고 못갚을 금액도 아니고. 이런 사람이야말로 갱생의 기회를 줘야죠.
	4939	'한국, 세계에서 열 번째로 성 평등한 나라' [새창]	2017-03-22 18:33:08	1	삭제
		아직도 지구 위 어딘가에는 혈연관계가 아닌 남자가 모는 차에 탔다는 이유로 태형 50대를 때리는 나라도 있고, 남자들에게 끌려가서 성폭행을 당했다는 이유로 (명예살인이랍시고) 가족이 직접 여자를 때려 죽이는 나라도 있고, 형이 죽으면 형수를 자신의 둘째 부인으로 삼는 나라도 있고, 낙타 몇 마리와 여자를 바꾸는 나라도 있고. 우리는 그들을 미개하다고 하지만 굳이 그런 나라들과 비교하며 순위를 매긴다면 10위권이 될만하죠. 예전에는 여자가 전문직인 경우가 드물어서 여의사 같은 단어도 썼지만 요즘엔 대통령, 헌법재판소 판사 같은 최고위직은 물론 각종 직업에 여자 비율이 높아져서 이제 굳이 여자라는 접두를 안 붙이는 추세죠. 대기업을 봐도 이재용보단 오히려 이부진이 일을 더 잘한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으니. 약 20년 사이에 여자의 인권이 부단히 발전해왔다는 걸 실감할 수 있음.
	4938	안젤리나 다닐로바 [새창]	2017-03-22 17:58:37	18	삭제
		저도 같은 생각.. 서양인인데도 볼살 있는 동안형 얼굴에 코끝도 동글동글하고 쌍꺼풀도 얇고 뭔가 서양인이라기보단 한국인이 추구하는 미인상에 가까운 느낌.
	4937	남동생이랑 여담임이 사적인 톡함 [새창]	2017-03-22 14:00:32	4	삭제
		감옥 같이 가기 싫은 고등학교를 쌤 보러 등교하는 재미도 있겠고. 내가 학생입장이라 생각해보면 좋아보이는데. '서울대가면~'이라고 했으니까 그말에 공부도 더 열심히 하고 싶을거고. 저 정도면 올바르게 지도하고 있는 편 아닌가? 그리고 20살 성인 되서 27살이랑 사귀면 또 어때.. 한국사회에서 저 정도 나이 어린 여교사 정도면 사실 더 좋은 조건의 남자라도 골라서 만날 수 있는 입장인데.. 풋풋한 마음에 대학생이랑 사귈 수도 있는 거지. 누나가 지 동생 키크고 잘 생겼다며 20살되서 저 여자랑 연애하면 어떡하냐 걱정하는것도 그다지 정상은 아닌듯. 스무살되면 연애할 수도 있지..;
	493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3-22 13:36:17	7	삭제
		형평성 드립에 맞춰서 받아쳐줘도 될거 같은데요? 그럼 여기는 소주 한 병 주셔서 해드렸고 여기는 고기 한 근 주셔서 해드렸으니까 아저씨도 안주라도 새로 하나 시켜주면서 부탁하셔야 되는거 아닌가요? 맨입으로 해달라니 형평성에 어긋나잖아요. 양아취네~
	4935	남동생이랑 여담임이 사적인 톡함 [새창]	2017-03-22 10:13:08	15	삭제
		선톡하는 동생 새끼를 조져야지 생각이 이상하네. 담임만 아니었으면 진작에 차단하고 꺼지세요 했을텐데 그래도 담임이라고 차단 안하고 억지로 대답하는 정성이 대단하다.
	4934	부모님과 와이프를 한 건물에 붙여놓은 멍청한 남편의 고민 [새창]	2017-03-21 09:13:56	165	삭제
		"와이프가 내눈엔 별거 아닌 걸로 상처를 잘 받고" "우리 엄마는 딴집 비하면 잘해주는데" 작성자님이 자신에게 불리한 진술은 숨기고 상대방의 허물만 썼다는 걸 느낄 수 있는 문장이었습니다. 이러면 양쪽말 다 듣기 전엔 판단할 수 없겠네요.
	4933	여대생의 목숨 건 역주행 [새창]	2017-03-21 08:58:28	1	삭제
		음주운전이면 가중처벌을 해야지 정상참작이 되는게 진짜 이해가 안됨. 정신 놓도록 술 처마시고 이성을 놓는게 만연한 분위기를 조성하니까 법도 같이 미쳐가지고... 술 마시면 "이성을 놓은 사람이니까 일반적인 사람이 아니므로 법의 합리적인 판단을 포기한다" 이게 뭔 개똥같은 소리야...
	4932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연봉 3000은 같은 3000이 아니네.. [새창]	2017-03-21 00:59:39	1	삭제
		근데 틀린 말이 아니지 않나요? 당장 받는 액수가 비슷해도 복리후생도 다르고 기업복지도 다르고 장기적으로 봤을 때 비전이 아예 다른데ㅜㅠ
	4931	SKT 가입자, 포켓몬고 데이터 ‘무료’…T월드는 포켓스톱으로.gisa [새창]	2017-03-20 20:01:36	2	삭제
		데이터는 남는 편이라 크게 상관없는데 포켓스탑 늘어나는게 맘에 드네요.ㅋ 없던 좋은 게 생기는 건데 왜 팍팍 퍼주는게 아니라고 싫어하시지;;
	493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3-18 18:03:45	7	삭제
		경상도 20년 서울 10년차 제 입장에서 보면 경상도 남자는 무뚝뚝한거 맞습니다. 아니라는건 경상도에서만 살아왔거나 타지방에 오래 거주한 적 없으셔서 그렇습니다. 일단 서울사람 귀에 듣기엔 말투부터가 싸우는 말투입니다. 목소리 좀 크고 의미전달을 위해 사용하는 문장도 짤막짤막하고 추임새가 톡톡 쏩니다. 예를 들어 누가 말하는데 동조를 구하면 경상도는 "맞다 아이가?" 이런식이면 서울은 "그렇잖아요-" 이런 식이에요. 굳이 더 붙이면 "안 그래요?" 이런 느낌. 경상도라면 "맞제? 맞나 아이가"하고 약간 소리톤이 높아지면서 거세게 항의하는 느낌까지 듭니다. 언행에서 생략되는 부분이 많고 행동하기보단 '마음만 잘 있으면 됐지 만다고 남사시럽다'하고 지나치는 부분이 너무 많아요. 우산을 쥐어준다고 치면 서울은 "아~니야아니야~ 밖에 비 많이와 나 버스 내리면 바로 집앞이라 괜찮아~" 이런 식이면 부산은 "됐~다마 니쓰라 내간디" 이러고 사람이 '더 말하기 싫다는듯이' 먼저 훅 사라지는 그런 차이가 있죠. 경상도식 배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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