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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D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98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3-31 19:00:21 2 삭제
    저희 친척이 노인병원에 일하고 계신데 처음 갔을때는 한달에 못해도 한두명씩은 죽어나가니까 엄청 충격을 받았다고 했어요.
    일반적인 병원은 다들 아픈채로 와서 건강하게 나아서 퇴원을 하는데.... 노인병원은 주구장창 있으면서 몇달 있으면 여기저기 아프고 몇년 있으면 손쓰기 힘들만큼 나빠지면서 결국 돌아가시잖아요.
    거기서 오래 일하시니깐 나중에 사람 죽는일에 굉장히 무덤덤해지더래요. 나이를 먹으면 죽는구나ㅡ 원래 사람이 이렇게 허망하게 가는구나ㅡ 싶더래요.

    의사들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계단 굴러서 팔뼈가 부서져서 오는 사람도 수술하고, 공장 일하다가 발목 절단된 사람도 수술하고, 오토바이타다 머리 깨진 사람도 수술하고 하다보면 피부 2cm 찢어진거 가지고는 별거 아닌거처럼 느껴지겠죠. 상대적으로요.

    그리고 우리나라는 수술파트 대부분 보험이라 뼈빠지게 일한들 돈도 안되고.. 힘들기만 하고.. 충분히 예고한 부작용이라도 이거 의료사고 아니냐고 멱살 잡고 못살게 굴고.. 먹고 자고 싸고할 시간도 없이 한 명이 하루종일 수술실에서 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못보러 올 수밖에 없는 구조거든요.

    위에 의사를 수입하자 어쩌자 하시는데 오히려 우리나라 성형외과 피부과 등이 다 수출로 나가고 국내에 의사가 없어지면 없어졌지.. 들어오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의사사회의 카르텔이 문제가 아니라 페이닥터들의 처우가 엿같아서요..;
    498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3-31 16:35:06 15 삭제
    장난감을 가지고 싶은 순수한 의도와 아직 정립되지 않은 도덕관념 사이의 콜라보죠 ㅎㅎ
    쉬운 예로 사탕 못먹게 하는 엄마와 달리, 칭찬으로 사탕을 주는 선생님에게 "나는 선생님이 우리 엄마였으면 좋겠어요!" 외치는 경우도 있죠. 그럼 아빠랑 선생님이 재혼이 되는ㄷㄷㄷ
    4987 SBS 그래프 조작질 보고 다시 만들어 봤습니다. [새창] 2017-03-31 16:29:03 0 삭제
    저도 어차피 수치는 확실하고 1.2.3위가 누구인지 정도 확실하게 보이면 그뿐이라고 생각하는데.. 공학논문 그래프도 아닌데 너무 날선 느낌이네요.;
    4985 [약후방] 여성에게 뽕이란.. [새창] 2017-03-31 13:41:20 90 삭제
    크기나 모양새로 봤을때 젠더분을 위한 상품이 아닐까 싶어요.
    498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3-31 02:46:25 8 삭제
    이거 뭔가 귀엽다 ㅋㅋㅋㅋㅋ
    4983 게이로 오해 받은 썰.jpg [새창] 2017-03-31 02:43:41 92 삭제
    저.... 근데 선생님... 그.. 원본짤 자체도요....
    섹드립인데요.... 누구나 그렇게 생각할거에요....ㅜ
    498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3-31 01:20:09 15 삭제
    보아하니 경비원 분은 짧은 몽둥이, 도둑놈은 단검을 들고 있어서 치명상 가능성이 높다보니. 낫비만랩 청소부어머니께서 낫을 휘두리셨네요. 긴게 짱!
    4981 차없다고 무시당했네요... [새창] 2017-03-31 01:14:44 0 삭제
    아니 무슨 보험을 권하면서 차가 없으면 그런갑다 해야지 차량보험 들게 중고차 딜러를 소개해준대요 ㅋㅋㅋ 얼마나 작성자님을 호구로 보길레 저런 소리를 하죠? 걸러내신걸 축하드립니다.
    4980 랜덤이 뭔지 모르는 맘X들 [새창] 2017-03-30 22:35:28 78 삭제
    좀더 보태서 한때 유행하던 향수 랜덤박스나 시계 랜덤박스에서 똑같은 거만 5개 나오면 빡치지 않을 구매자가 있을까요?
    과연 뷰게나 자게에서 하나로 몰빵해서 보낸 판매자를 욕할까요, 아니면 '랜덤뜻도 모르는 병신ㅋ'이라고 구매자한테 욕을 할까요?
    4979 랜덤이 뭔지 모르는 맘X들 [새창] 2017-03-30 22:31:57 130 삭제
    저건 맘충이라기보단 판매자가 빠가사리 같은데...

    솔직히 구매할 때 당연히 '낱개 판매보다 10개 묶음판매라서 싸구나' 생각하지, 판매자가 재고 지맘대로 넣어서 싸게 주는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거라고 보시는지.

    그리고 랜덤발송이라고 사과만 10팩 오거나 할거면 처음부터 사과 10팩으로 주문하지 누가 랜덤을 누르겠어요. 하다못해 고양이 간식을 시켜도 랜덤발송이면 판매자가 적당히 섞어서 보내주고 빼달라면 빼달라는거 제외하고 보내주는데... 사람껄 팔면서 그정도 노력도 안하겠다면 욕먹을만하지. 어지간히 장사하기 귀찮은가보네 싶은데 저는....
    4978 에탄올 주사 맞은 병사 근황(약스압) [새창] 2017-03-29 22:54:46 1 삭제
    이런식으로 군의관 개인에게 책임을 씌우려고 드니까 군의료체계가 나아지는게 없는 겁니다.
    4977 [5분]자라니 보다 위험한 칼치기 영상 [새창] 2017-03-29 21:44:34 1 삭제
    진짜 진심 궁금해서 그런데 대체 왜 저래요?
    도착 예정시간 30분 단축되면 막 인생이 3년쯤 더 길어지나? 먼저 갈려다 아예 인생 먼저 갈거 같은데.
    4976 (빡침주의)10대 청소년 보복운전.ytb [새창] 2017-03-29 16:25:36 1 삭제
    나이가 어려서 무엇이 착한 일이고 나쁜 일인지 구분을 모르는건 나이가 한 자리 수일때 이야기지 ㅎㅎ.. 두자리나 처먹은 애들이 나쁜짓 하는 건 알고도 한다고 봐야지. 이미 어린 나이에 인성이 글러먹었는데 나이 먹는다고 달라지겠나..
    4975 돈 없어서 가난한 짓 어디까지 해봄? [새창] 2017-03-29 16:20:34 1 삭제
    몇년전 내이야기가 써있어서 놀람 ㅋㅋㅋ
    전 지겨워서 하다하다 이거도 넣어서 해먹어보고 저거도 섞어서 끓여보고 별짓 다한듯..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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