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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789	아메리카노 엑소더스 휴재연장공지 올라왔습니다. [새창]	2016-07-30 11:36:51	0	삭제
		어차피 갑상선암이 죽을병도 아니고.. 아마 이 사건 터지기 전까진 본인도 휴재보다는 연재하면서 의지를 다지고 치료받을 생각이었겠죠. 근데 지금은 연재가 오히려 더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상황이니까 휴재하는거 같네요.
	3788	법학계에도 새로운 학설이 등장했습니다 [새창]	2016-07-29 23:18:07	13	삭제
		크... 예전엔 강매였구나 고건 몰랐눼!!
	3787	러시아에서 북한 간첩으로 몰린썰 (下편.최종편) [새창]	2016-07-29 23:13:15	9	삭제
		교수 맞을겁니다... 저도 미국대학 교류수업 인터넷 강의로 들은 적이 있는데 교수님이 한국의 (토익만 겨우 하는 영어고자 학부생) 병아리들을 배려하셔서 정말 정말 쉽고 중학교 교과서 같은 톤으로 답변해주시고 그랬어요.. 애들이 사소한 뉘앙스 차이나 두리뭉실한 말, 은유적인 말, 인용구, 속담 등은 뭔소린지 몰라해서. 아주 직설적이고 우쭈쭈한 글로 써주심.
	3786	메갈지지 남성들이 꼴마초들밖에 없는 이유 [새창]	2016-07-29 12:17:43	1	삭제
		저도 공감합니다. 그걸 가장 여실히 드러낸 발언이 "나는 나의 젠더이익을 인정하고 겸손해지려 한다" 같은 말이죠. 왜 겸손해지느냐? 나는 여자보다 잘나고 한단계 위에 있는 사람이므로, 노블리스 오블리주의 정신으로 나보다 낮은 사람-여자들에게 선심쓰듯 나누겠다 이말이거든요. 과거의 페미니즘 운동이 격렬할 때는, 김성주 회장같은 여자가 많았어요. 여자와 남자의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스스로 마초화되는 여자들이요. '가슴 달린 남자'라는 영화제목처럼 말 그대로 가슴만 있다 뿐이지 남자랑 다를게 없는 여자. (물론 이런식의 페미니즘도 그리 좋은 페미니즘은 아닙니다.) 근데 지금 메갈리아가 하는 페미니즘은 동등을 외치는 페미니즘이 아니에요. 여자가 마초화되서 남자와 동등하자는 것도 아니고, 태초에 남녀가 평등하다는 동등도 아니죠. "여자가 이러이러하게 약해서 남자보다 불리하니까 어드밴티지를 줘라"는 운동이죠. 마치 공기업이나 대기업에 장애인이나 여직원 비율을 강제로 할당하는 것처럼. 여성이 받는 불리함, 분명 있죠. 근데 그게 핸디캡을 줄이는 방향으로 가는게 아니라 어드밴티지를 갖는게 문제라는 거죠. 지하철 여성전용칸 처럼요. 메갈리아는 그냥 한남을 깔아뭉개고 올라가고 싶은 거지 동등을 찾는 게 아니에요. 그건 페미니즘도 아니고요.
	3785	네거티브 마인드.jpg [새창]	2016-07-29 02:51:45	49	삭제
		학교 다닐 적에 교양이랍시고 넣는다는게 잘못 집어넣어서 패션관련 학과 1학년들이 듣는 공통(입문) 강의를 들은 적이 있는데.. 일부러 영어를 쓴다기보단 그게 하나의 용어였어요. 중간고사 때는 댄디, 아방가르드, 모던, 이런게 어떤 풍의 의상을 말하는 건지 구체적으로 설명하라는 문제도 있었고. 다음 그림의 패브릭의 이름과 특징을 서술하라는 것도 있었고. 디자인 해오라는 과제도 있었어요. 덕분에 학점 말아먹음...... 아마 있어보이려고 쓴다기보단 그렇게 써야 '느낌적인 느낌'을 더 직감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서 쓰는 거 같아요.
	3784	반전 쩌는 사진들 ㄷㄷㄷ [새창]	2016-07-29 02:33:10	38	삭제

	3783	[W] 강철의 가족을 죽인 범인은... [새창]	2016-07-28 03:32:20	1	삭제
		사실 작가가 범인인건 너무 당연한 부분이라.. 근데 아버지는 아직까진 직접 웹툰 속 세계로 뛰어든 적은 없는 거 같아요. 조만간 강철을 죽이려고 직접 들어갈 듯.
	3782	[W] 이종석은 어떻게 한효주 총맞고 멀쩡할 줄 알았던 걸까? [새창]	2016-07-28 03:30:12	15	삭제
		그러네요. 습격자가 엘베에서 사라지는 거 보고, 한효주도 사라진적 있으니 동일한 뭔가가 있을 것이다 유추하는거 같네요. ㄷㄷ
	3781	이제 아주 전설장비 풀세트가 완성됐네요 [새창]	2016-07-28 03:27:54	111	삭제
		"범죄라뇨! 범죄 아니고 미러링이거든요? 맨스플레인 하지마세요. 왜 자꾸 페미니즘에 토달아요? 일베하는 한남이네 이거. 남자가 아니야? 그럼 명예ㅈㅈ지 뭐." 완성형.
	3780	오늘도 새로운 학설이 등장했습니다 [새창]	2016-07-28 00:48:37	0	삭제
		영리활동 하는데 왜 돈이 안 남는 줄 아세요? 쉽게 말하면 동인지 권당 5천원에 10권 찍었는데 (투자금 5만원) 권당 1만원에 팔면서 3권밖에 안팔려서 그렇습니다. (수입3만원과 재고7권) 공급만으로 시장을 창출하는 분들이라 수요를 모름.
	3779	현직 웹툰 작가입니다. [새창]	2016-07-28 00:30:26	0	삭제
		작성자 패러디 종합세트 ㅋㅋㅋㅋㅋ
	3778	(본사금)이 세상에 속력이 0인 물체가 있을까요..? [새창]	2016-07-26 23:41:27	1	삭제
		Vinckel / 모든것이 하나의 점에서 출발되었다면 어디든 중심이자 출발점에 놓을 수 있다는 이야긴데 제가 원하는 답이라기보단 약간 철학적인 답인 것 같아요.
	3777	와 의사입에서 나온 소리가 .... 엄청 멘붕.. [새창]	2016-07-26 23:23:29	5	삭제
		설명하기엔 너무 당연한 사실이라 미처 설명할 생각을 못했을 수도 있어요.. 분쇄골절 봉합했는데 부작용이 없을리가 없어요. 근데 신경이 일부 끊어져서 아픔을 잘 못 느낄 수도 있고. 뼈가 어느정도 잘 엉겨붙어서 괜찮을 수도 있고.. 의사는 확률적으로 생각하지 절대적으로 단정하지 않아요.ㅠ
	3776	와 의사입에서 나온 소리가 .... 엄청 멘붕.. [새창]	2016-07-26 22:23:09	9	삭제
		의사가 감정이 없는게 아니라 무뎌지는 겁니다. 차에 박아서 피 콸콸나고 다리 부러진 응급환자 도착한 거 보고 놀라서 겁먹고 손 덜덜 떨고 말 더듬으면 그건 인턴이고요. 그런 인턴이 레지던트나 교수님한테 '넌 뭔데 멍청하게 가만 서있어?' 한마디씩 듣고 깨지면서 침착함을 배우는 거고요. 2년차쯤 되야 그 깨지고 갈라지고 딱지진 상처를 보고 '아.. 여기는 뭐가 지나가는 자리니까.. 봉합을 할땐 그걸 고려해서..'하고 이성적으로 판단을 시작하는 거에요. 드라마 많이 보셔서 막 호들갑 떨고 당장 죽을 환자처럼 난리치는 의사만 생각하시는 거 같은데 의사 입장에서는 많으면 한달에 한두번 못해도 일년에 한 번 이상씩은 꼭 보는 증상의 환자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뼈가 큰조각으로 두세개 나뉜거면 그거만 잘 고정시키거나 맞춰서 봉합하면 되지만 엄청나게 자잘하고 많은 뼛조각으로 나뉜거면 문제가 복잡해져요. 그래서 뼛조각 맞출 자신이 없어서 더 큰 병원 권유하고, 그대로 봉합하면 뒤틀린 조각채로 붙어서 비오면 아프고 시리거나 부작용이 있을 수 있고요. 그냥 있는 그대로 설명한 것밖에 없는데 말고 뭘 원하시는지 모르겠어요. 산산조각 났다는데 100% 이전 상태로 완치된다고 말하는 의사는 없고요. 자기가 일일이 유물복원하듯 맞출 자신도 없는데 "못하지만 한번 해봅시다" 팔 걷어부치고 나섰다가 예후가 안좋다고 고소당하고 싶은 의사도 없어요....
	3775	계속해서 뒤통수 맞는 마곡공무원 [새창]	2016-07-26 20:26:48	41	삭제
		이 병신들은 공식적으로 띄우지 않는다는게 뭘 의미하는 말인지 전혀 모르는 듯. 그러니까 원래는 판매가 안되는데 '암묵적으로' 대관을 허락해주고, 그게 신고당해서 이 사태가 났는데도 '비공식적으로' 3층 구석에서만 허가해준다는 저런 극비리의 호의를 이딴 빅엿을 안겨주며 걷어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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