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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D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834 W 해피엔딩으로 끝난다면 가장 적절한 강철 연주의 거취는? [새창] 2016-08-04 17:52:01 3 삭제
    웹툰 마지막에 '그리고 강철은 남은 시간을 다른 평범한 사람들처럼 살았다, 여전히 w로 미제사건을 해결하며' 정도로 마무리가 되면
    그 다음엔 연재 끝났으니 현실로 튀어나와서 "오연주씨?" 하겠죠. 웹툰 밖으로 나와서 평범하게 연애하고~
    3833 W 오성무작가 왜 저러지.....[스포주의!] [새창] 2016-08-04 17:47:34 11 삭제
    근데 가능한 일이긴 해요. 애초에 오성무가 스토리를 (본인이 짜놓은 대로) 그려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게 아니라
    몇십년간 바닥을 기던 '역량부족의 작가'가 '자의식을 가지게 된 캐릭터' 덕분에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거라서...

    그리고 초반에는 오성무 본인 표현대로 저절로 그려지는 만화 덕분에 부와 명성을 얻었고 딸을 위해 그려나갔지만
    이제는 정신적으로도 한계가 오고 '죽여야겠다'는 생각밖에 남지 않은 피폐한 상태기 때문에, 악만 남은 상황입니다.
    강철을 배려해서 스토리를 짜낼 역량도 없지만, 강철을 위해 뭔가 할 생각도 없는 거죠. 그저 죽이겠다는 살의만 남았기에.
    이미 살의에 제정신이 아닌 상황이라 한시 바삐 병원에 보내놔야할 사람입니다ㄷㄷ

    그리고 총은 일부러 맞은 거 같아요. 오성무가 아니라 제작진 입장에서요.
    첫째는, 이게 오성무만의 캐릭터가 아니라 딸의 캐릭터이기도 해서 오성무 작가를 거스른다는 걸 보여주는 거고.
    윗분들 지적대로 스케치 원화로 인해 캐릭터의 공동주인으로 딸이 있다는 걸 암시하는 거 같아요.
    혹은 이미 자의식이 강해져서 작가의 설정값 따위를 초월하게 됐다는 메세지 같기도 하고.

    그리고 둘째는 웹툰 시간이 멈춘 채로 유지시켜주는 거 같아요.
    - 오성무, 최근 w스토리가 러브라인으로 빠지자 열성팬이 '납득할 수 없는 스토리'라며 작업실 들어가 총기난사.
    - 인기작가 오성무, 괴한 습격으로 총격받아, w 한동안 연재중단 피할 수 없어. 네티즌들 응원의 메세지 남겨.
    이렇게 해서 시간이 멈춰버린 웹툰과 현실 세계에 와버린 강철에 대한 웹툰 기록이 중단될 거에요.
    아마 나중에 납득할만한 스토리가 짜여지고 강철이 웹툰으로 돌아가면 다시 웹툰세계가 움직이게 되겠죠..
    3832 W 뒷내용 예측하기가 힘드네요 ㅎㅎ [새창] 2016-08-04 17:26:58 1 삭제
    저도 ㅋㅋ '그럼 이 드라마의 엔딩은 ~하는 건가?' 예측하면 이미 다음화에 그 스토리가 바로 나와버려서
    진짜 큰그림은 예측이 안되네요. 내가 생각하는 게 바로 다음화에 끝나버림..ㄷㄷㄷ
    3831 저 방금 우체국 화장실에서 떡치는 인간들 봤어요;; [새창] 2016-08-04 17:10:38 0 삭제
    좋은 대처법 배우고 갑니다. (메모를 하며)
    3830 볼때마다 신기한 이은결의 반지 마술 [새창] 2016-08-04 16:44:14 25 삭제
    이은결이니까 당연히 성공하는 마술이겠지 하고 다같이 걸려드는 클라스 ㅋㅋㅋㅋ
    예전에 무슨 연예프로그램에서 사주보러 점집 갔더니 이은결 보고 희대의 사기꾼이 될 사주라고..ㅋㅋ
    마술사 안했으면 전국에 이름 날리는 사기꾼이 됐을텐데 참 길을 잘 찾아갔다고 역술인이 칭찬함..ㅋㅋㅋㅋㅋㅋ
    3829 의정부고 졸업사진 전시회가 열린다! [새창] 2016-08-04 16:28:53 45 삭제
    현대예술 인정..! 예술의 전당 입성이라니 정말 시대의 한 획을 긋는구먼 ㄷㄷㄷ
    3828 이화여대 학생들의 달팽이 민주주의.jpg [새창] 2016-08-04 09:29:20 23 삭제
    그럼 모두가 서울대를 가면 해결되겠네요.
    그리고 민주주의는 한 사람의 주도가 아닌 공평하고 수평적인 의사결정을 말하는 겁니다. 뭘 굳이 거국적으로 해석하려고 애써요. 학내에서 특정한 리더 없이 모두가 참여하여 결정한다는 자체가 쉽지 않은 일입니다.
    3827 이화여대 학생들의 달팽이 민주주의.jpg [새창] 2016-08-04 09:25:35 18 삭제
    저기 나온 이대생들의 요구점은 클리어합니다. '미래라이프 사업을 철회하라' 이거 뿐이죠. 근데 거기서 <모든 약자들에겐 연대가 필요하다>며 갑자기 메갈리아들이 들이닥쳐서 정의당 깃발을 휘두르며 '학위장사 한남충들 반성하라' '총장님 재기해'라는 식으로 구호를 외치면 어떻게 될거라고 생각하세요?
    3826 이화여대 학생들의 달팽이 민주주의.jpg [새창] 2016-08-04 09:20:41 34 삭제
    그게 왜요? 학생들은 '미래라이프 철회'를 요구하려고 모인 사람들입니다. 이참에 딴것도 들어달라고 이것저것 들고 나오면서 논점이 흐려지는걸 막는 거잖아요. 굉장히 잘 대처했다고 보는데.
    3825 헬 조선 가속화 되는 약탈과 중산층 붕괴 [새창] 2016-08-04 09:13:05 6 삭제
    글로벌 불황이라 이민가기 괜찮을 나라가 소수인것도 사실.. 미국도 트럼프 대통령되면 이민가야한다고 난리인터라ㅜㅜ
    3824 오토바이 제로의 영역 [새창] 2016-08-04 02:03:37 0 삭제

    ..
    백미러 지켜보면 합성이 아닌걸로 여겨집니다. 우측 백미러에 건물들 잘 지나고 있고, 오토바이 기울임에 따라 좌측 백미러에 운전자 헤드가 나타나 어른거리는 각도를 보면 진짜인거 같아요. 그리고 블박(으로 추정되는) 카메라 렌즈의 위치가 머리가 아니기 때문에 진짜 운전처럼 뒤나 옆이 바로 보이는게 아니라 아래에서 위로 보이기 때문에 계속 사선 하늘쪽(빌딩 윗부분)으로 보이는 거 같네요.
    3823 프로그래머가 더위를 피하는법 [새창] 2016-08-04 01:43:23 0 삭제
    이래야 프로그래머지!
    3822 의학계가 광역 도발을 시전했다.jpg [새창] 2016-08-04 01:36:48 8 삭제
    근데 의사vs한의사 문제는 굉장히 오래된 문제고 애초에 서로 인정할 이유가 없는 학문이라서요.
    정확하게 말하자면 상대방의 학문을 인정하기 시작하면 자기들의 존재의미가 퇴색한다고나 할까요.
    다만 양학은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근거를 가지고 효능을 증명할 수 있지만, 한의학은 근거가 모호하면서 효능도 일정하지 않은데 자기가치를 주장하기 때문에 의사들이 꺼려하는 겁니다. 그렇지만 꾸준히 수요가 있어서 유지되는 거고요. 그리고 그 수요는 사람들의 선호도 문제지 의술의 정확성 문제가 아닙니다. 예를 들어 다중인격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있을 때, 심리학과 출신의 전문 상담원은 이 사람이 왜 다중인격적인 행동을 보이게 되었을까 대화속에서 원인을 찾겠죠. 너무 심하면 정신병원을 추천할 수도 있겠고요. 반면 무당은 빙의를 염두에 두거나 조상신이 노했다고 하고 굿을 하자고 할 수 있겠죠. 그렇다고 해서 역술인이 '정확성'이 높다고 할 순 없잖아요. 역술인을 찾는 사람들이 무당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거지. 양학이 보는 한방이 그래요. 일종의 의학역술인 취급 하는 거죠. 도박적인 확률이고 근거가 부족하다고.
    그러나 한방이 '우리도 진료하고 치료할 수 있다'고 주장하기 때문에 이런 퍼포먼스를 벌이는 겁니다. 그렇다면 '진료'하고 '치료'해보라고. 그 진료가 맞는지 양학에서 진단명을 첨부해주겠다는 게 도발의 요지고요. 한의학이 그렇게 '치료'가 능한 학문이면 왜 군의관에서 점차 한의사 비율을 줄여나가고 그자리에 양학 응급의학과를 더 뽑아서 대체할까요? 만일 한의사들 말대로 정말 본인이 진료와 치료가 가능하다면 그간 '한방은 근거가 없다'는 오명을 씻기 위한 좋은 기회같네요.
    3821 후배 위하는 선배 온리전 남자입장조건 [새창] 2016-08-04 00:59:21 1 삭제
    앞자리 여섯자리는 생일확인 수집이라 전체수집은 아니니 괜찮다고 생각하는 거 같아요.
    마치 여시? 가입이 그런 것처럼.
    3820 [인그레스] 간밤에 한국 인그레스에서 대형사건 터졌습니다.. [새창] 2016-08-03 16:28:41 1 삭제
    인그레스 유저풀이 넓어지길 바라는 마음에, 오랜만의 대사건이라, 즐겁게 올린 글인데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게 되어 송구합니다.
    형을 통해서 사과전달을 부탁드렸는데 그냥 괜찮다고만 하셔서 사과가 전달되었는지 확인차 다시 댓글로 사과드립니다. 한분의 의문에 너무 많은 분들이 마음 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이이상 해당글에 더이상 피드백을 남기지 않겠습니다. 거듭 죄송합니다. 하지만 대삼각은 멋있었어요. 그 시각에 깨서 봤었기 때문에 다른 분들에게도 재미를 공유하는 차원에서 이 글은 지우지 않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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