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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D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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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D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87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8-09 09:56:25 22 삭제
    확실히, 고도로 정보화되면서 우리가 점차 잃어가는 감각들이 있죠.
    지진이 일어날 거 같으면 쥐나 개미나 떼를 지어 도망간다고 하는데.. 사실 사슴이나 토끼 같은 것들도 안절부절 못하면서 지진 전조를 느끼거든요. 아마 사람에게도 분명 그런걸 느끼는 감각이 있었을 거에요. 혹은 '이런 느낌이 들 때는 이런 것이 온다'라는 나름의 학습이 있었을 거고요. 하지만 우리가 점차 '과학적으로' 증명된 증거만 믿게 되면서 '살면서 체득하는' 그런 감각은 점점 잃어가고 있는 건 아닌가 생각됩니다.
    예를 들면 가스파드는 비가 오려고 하면 몸이 먼저 알고 앓아눕는다고 하잖아요. 어르신들은 무릎이 쑤신걸 보니 비가 올 거 같다 라고 하고. 아기들은 습도랑 기압 때문에 '뿌루루'하고 자꾸 입을 내밀고 침거품을 뿜죠. 하지만 우리는 잘 못느껴요. 다른 것(폰이나 게임 등)에 정신을 집중하느라 몸이 느끼는 날씨 센서에 우리가 둔감해졌거나, 혹은 몸이 '습도에 의한 공기의 무거움 같은 것'을 느껴도 왜 그게 비와 연계되는 징조인지 학습되지 않아서 모르거나,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폰에 찍혀있는 '강수확률'로 수치화되지 않으면 '비'를 모르는 몸이 되어버린 거 같아요.
    말이 좀 옆으로 많이 샌거 같은데.ㅜㅜ
    어쨌건 말씀하시는 것처럼 무의식 중에 우리가 습득하는 근거들이 분명 있을 겁니다. 다만 우리가 그 활용법을 잊었을 뿐이죠. 좀더 어릴 때부터 온몸을 활용하면서 감각을 키워나갔으면 지금과 좀 달랐을 거란 생각도 들어요. 마치 양궁선수들이 그 몇십미터 밖에서도 과녁이 수박처럼 보인다는 것처럼.
    387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8-08 23:03:18 25 삭제
    글 더 찾아보니 욕설글 올린 위 계정이 도용계정이란 말도 있네요.. 아마 도용계정이 사람들이랑 싸우고 욕하는 동안 정작 당사자의 명예가 실추된 케이스인 듯 합니다.
    387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8-08 22:56:47 15 삭제


    387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8-08 22:53:45 5 삭제
    저도 단어도 처음 듣고 저런 일이 있는지 저런 사진이 있는지도 여태 몰랐고.. 제 생각엔 아마 오유에는 이런 유머가 통하지 않아 올라오지 않고 오유만 하다보니 몰랐던건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ㄷㄷㄷ
    3875 남편이 파마를 하고 왔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 [새창] 2016-08-08 22:32:53 6 삭제
    주인님 : 누가 우리 털없는 고양이의 몇가닥 없는 털을 이 지경으로 만들어놨어! ㅠㅠ 누구야!! 형한테 말만해 가서 할퀴고 올거야 ㅠㅠ 구어엉 궈억ㅡ
    3874 개니? 냥이니? [새창] 2016-08-08 21:22:24 0 삭제
    꼬리 보니까 놀라서 부푼 탓도 있는거 같네요ㅋㅋ
    돼냥이×털부품 콜라보 장모종 강냥이..
    3873 웹겔펌)박원순 서울시장 어제 여시년들 모아서 회담가진건 알고있냐 [새창] 2016-08-08 18:53:30 13 삭제
    오유가 박시장에게 우호적이죠...
    정의당은 저런말 나오자마자 사람들이 당에 실망했다고 날카롭게 퍼붓고. 당이 메갈리즘 입장 굳히니까 탈퇴러시까지 감행했는데.
    그나마 박시장쯤 되니까 강남역에 이어서 또 메갈옹호 해도 "모르고 그러시는거 아닐까ㅠㅠ" "말리고 싶다 누가 가서 알려줘야할듯" 이란 말이 나오는 거라고 생각해요. 아니면 진작에 아웃됐을듯..

    전 박시장이 모르고 저러는 거라고 생각 안합니다. '언행이 거친건 아는데 그건 저쪽이 약자라서 악을 쓰는거다. 힘이 없을수록 목소리를 들어주어야 한다'고 태도를 깔고 들어가서 그래요. 이제는 을이라고 다 싸고 돌게 아니라 리쌍사태처럼 '을'인지 '을질'인지 구분해야할 시대라고 봅니다...
    387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8-08 14:30:31 1 삭제
    뭐어라고~? 다 큰 아들 숙제셔틀 하는 엄마라 목소리가 안들리는데에~? 금액 좀 크게 말해줄래~?
    3871 의사도 진단못한 병, AI가 10분만에 치료법 제시 [새창] 2016-08-08 14:21:01 1 삭제
    애초에 알파고가 '바둑왕이 될테야' '게임왕이 될테야' 같은 오락거리를 목적으로 만든 게 아니니까요.
    단지 '알파고가 이만큼 성장했다'는 걸 보여주는 쇼타임이었을 뿐.. 이제 원래 목적에 충실해야죠.
    3870 아크리치는 사실 유저보다 마비노기 자체 문제인거같은데...(비꼼주의) [새창] 2016-08-08 14:13:47 1 삭제
    유물을 판매가능하게 해주면 해결되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은행에 키트잔재들을 바라보며)
    386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8-08 11:41:28 309 삭제
    프로젝트 전
    "아저씨 티셔츠 소량도 인쇄 되나요? 아 최소 수량이 정해져 있어요? 20장부터 되나요? (목표금액40을 적으며) 네네, 많아도 40장 안될거 같아요. 와 소량은 생각보다 인쇄비 비싸네요. (장당 2만원을 쓰며)"

    프로젝트 마감후
    "(문을 박차고 들어가며)1280장."
    "뭐?! 학생 갑자기 무슨.. 그런 말은 없었잖아.."
    "주사위는 던져졌어. 우린 1280장을 만든다."
    3868 의사도 진단못한 병, AI가 10분만에 치료법 제시 [새창] 2016-08-08 11:21:09 8 삭제
    요즘 이슈인 자동운전도 같은 논란에 빠져있죠. '사고가 나면 책임은 누구의 몫인가?'
    그 처리과정과 체계를 명확하게 잡는게 가장 우선이라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먼저 완성하는 쪽이 국제규격이 되겠죠.
    3867 의사도 진단못한 병, AI가 10분만에 치료법 제시 [새창] 2016-08-08 10:52:33 42 삭제
    한 가지 놓치시는 부분이 있는데 2만건의 논문은 의학도들이 만든 겁니다. 그 속에서 증상과 같은 계열을 빠르게 '검색'해서 같은 진단 병명을 찾아낸 거죠. 마치 '꽃이름이 뭐지?' 하고 구글 이미지 검색해서 꽃이름을 찾아냈다고 '역시 인간 식물학자는 구글을 따라갈 수 없어'라고 말하는 것과 다를 바 없어요.

    다만 의사 사이에서도 양극화와 도태가 빠르게 진행된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대형 병원에서는 AI를 도입해 진단 수준이 높아질거고 기계를 이용한 수술에 빠르게 적응하는 의사들이 살아남겠죠. 의료기기가 보다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산출될 수 있도록 특허를 내놓는 의사들이 돈을 벌테구요. 빚내서 기본기기만 겨우 들여놓은 동네의원들이 쇠퇴할테구요. 앞으로 의사사회가 어떻게 변할지 궁금하네요.
    3866 혼밥티 착용샷 [새창] 2016-08-08 10:31:48 84 삭제
    목표가 400 이었는데 2500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분 사리사욕 충만하네요. 판매수익 일부를 이쁜 여자와의 의상촬영(을 빙자한 데이트)에 흔쾌히 쓰셨네.
    그것도 마감일 0일이면 더이상 모델 쓴다고 달라질게 없는 시점인데. 훈늉한 멘탈ㅋㅋㅋㅋㅋㅋㅋ
    3865 베오베간 반도의 흔한 모바일게임 광고.jpg 2편입니다! [새창] 2016-08-07 20:26:31 0 삭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태 게임광고만화 중에 이렇게 받아보고 싶은 광고는 처음이네요 ㅋㅋㅋ 개구리 팩트폭력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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