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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89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8-10 16:23:00	0	삭제
		직접 작곡해서 음원파일 올린 이야기가 예시로 나옵니다. '다른 사람들이 기꺼이 자기 돈을 지불해서 사고싶게 만드는' 가치가 돈을 버는 거죠. 흔히 가치라고 하면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발상을 전환해서 생각해보시면 좋아요. 돈으로 환산할 수 있는 가치는 '가격'이라고 부르니까요.
	389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8-10 14:53:07	13	삭제
		말투 때문에 반감 가지는 분들이 많네요. 작성자 말은 허무맹랑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실제로도 돈은 '시급'으로서 정의되는게 아니라 '가치'로서 정의되기 때문이죠. 돈은 원래 <관계의 사물화>거든요. 더 많은 사람에게 관계적 영향을 끼친다면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는 게 틀린 말이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자식을 시급 일터에 내보내서 '1시간=6천원'의 공식을 가르치지는 말라는 말이 와닿네요. 그렇게 되면 자식은 '돈을 많이 번다'는 걸 '최대한 많은 시간' 일하라는 말과 동일한 것으로 인지하게 되겠죠. 그리고 가치를 창출해서 돈을 버는 사람을 보고 '불로소득' '땀흘려 일하는 가치를 모르는' '쉽게 돈버는' 사람으로 매도하게 될테고, 결국은 좀더 효율적으로 돈버는 방법 자체에 반감(비아냥)을 가지고 되어 스스로 부자의 길에서 멀어지게 될겁니다. 쓰고보니 약간 "부자아빠 가난한아빠"에 있는 내용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아래는 <화폐인문학-괴테에서 데리다까지>라는 책의 일부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책인데.. 돈이 가진 사회적 의미와 철학을 나름대로 풀이한 책인데 꽤 재미있습니다.
	3892	내구도 테스트에서 합격한 제품입니다 [새창]	2016-08-10 14:19:11	7	삭제
		이번 역은 댓글란에 '차' 라임이 난무하는 게시물입니다. 아재개그 혹은 무잼개그를 치실 분은 이번 역에서 하차해주시기 바랍니다. This stop is i was a car, i was a car. the door open josim. bye bye Dubai ya. thank you.
	3891	준하 광희 졸귀 ㅋㅋㅋㅋ [새창]	2016-08-10 11:54:12	14	삭제
		광희 나름 직원 코스프레 한다고 머리에 수건쓰고 음료 들고 준하 찾으러 다니다가 완전 해맑고 신나게 '찾았다!' 하고 들어가서 잡는데 화면에 귀신 소리쳐서 화들짝 놀라서 돌아보는 표정이네요. 포식자 만난 미어캣인줄 ㅋㅋㅋㅋㅋ
	3890	8만원짜리 빙수.jpg [새창]	2016-08-10 11:50:58	13	삭제
		8 만원에 저런 퀄리티면 돈 좀 있는 사람들이 경험삼아 한번쯤 사먹을 수 있는 수준인듯. 저걸로 사진찍고 페북이나 인스타에 시식 감상문 올려서 '좋아요'를 왕창 받으면 당사자에겐 8만원 값어치는 하는거라고 봄. 저번달에 넥슨에 과금한것만 해도 이미 저 금가루 빙수 2개는 처먹었을 수 있었을듯 ㅠㅠ
	3889	애둘 낳고 결혼한 이야기ㅋ [새창]	2016-08-10 11:42:07	1	삭제
		프로포즈를 임테기로 받은 입장에서 남일같지 않네요..ㅋㅋㅋ 속도위반이 뭐가 중요한가요. 잘 살면 되는 거지. 신혼이 없는게 좀 단점이긴 한데 그만큼 태교문제로 덜 싸운 장점도 있는 것 같아요. 여튼 작성자님의 신혼 셋째를 기대합니다.ㅋㅋ
	3888	실종된 남자를 찾기 힘든 이유 [새창]	2016-08-10 10:55:02	3	삭제
		처음부터 대놓고 차별하려는 의도로 "남자는 실종 이틀차가 아니면 수사를 안한다" 정한건 아닐겁니다. 아무래도 성인남자 '실종신고'는 자신과 연락이 끊겼다고 판단한 가족 내지는 여자친구 (이 경우 남자가 자취하거나 남자와 동거하는) 쪽에서 접수하는 경우가 많고. '신고 받고 추적해보니 가출이더라, 여행중이더라, 내연녀의 집에 있더라', 이런 개인사정으로 내사종결된 경우가 많다보니 그런 가이드라인을 세우게 된 거겠죠. 경찰 인력에는 한계가 있고 선택과 집중을 위해서 그런 원칙을 만든 거 같은데.... 아마 그 내규 때문에 골든타임을 놓쳐서 영영 찾지 못하게 되거나, 실족 등으로 부상당했는데 방치되서 건강이 악화되거나 죽거나한 경우도 많을 겁니다. 당장 출동하지 않아도, 실종자 폰으로 전화 한 통만 걸어봐도 쉽게 해결되는 실종도 많을 겁니다. 가족전화를 피한다해도 경찰 전화 정도는 받겠죠. 본인이 가출중인지 아니면 연락을 일부러 끊고 있는건지 확인시켜줄 수도 있고. 만약 폰이 꺼져있으면 '마지막 발신지' 정도만 확인해줘도 좋을텐데..ㅜㅜ
	3887	사치 부리는 혼밥티 작가 [새창]	2016-08-09 22:03:02	17	삭제
		정직한 모금방식, 투명한 내역공개, 어디 하나 흠잡을데 없이 완벽한 언행일치에 다시 한 번 감탄하고 갑니다. 이 시대의 참 문화인.
	3886	대한민국 양궁 훈련방법.... (양궁잘하는거종특이 아닙니다ㄷㄷ) [새창]	2016-08-09 21:20:16	10	삭제
		저런 극단적인 훈련에서 미치지 않고 살아남는 정신력이 정말 대단하네요ㅜㅜ 이미 초등중등 때부터 최전방 군인보다 지독한 생활을 매일 해왔다는 건데 읽으면서 맘이 짠한게..ㅠ 이러니 실력이 높을 수밖에 없다는 게 요지인건 알겠는데 부디 개개인이 행복하길ㅠ
	3885	ㅋㅋ어제 베오베간 남친 의심된다고 썼던사람이에요 [새창]	2016-08-09 20:03:45	7	삭제
		작성자님 주변에서 "남자들 다들 가는거다 한번 봐주라"는 사람들도 그렇고.. 본인도 "주변에 다들 결혼할걸로 알고 있어서 헤어지긴 좀 꺼려진다"라고 말하시는 거 보면.. 뭐라고 할까 그냥 비슷한 분들끼리 서로 그렇게 물들어가는 느낌? 작성자님 글을 보면 남친의 거짓말이나 도우미 부른거에 대한 분노보다는 "차라리 걸리지를 말지"라는 찜찜한 마음이 더 강하게 느껴지네요. 흔히들 자기 팔자는 자기가 꼰다고 했습니다. 알고도 결혼하는 거라면 앞으로도 이런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걸 감내하셔야 할 거 같아요.
	3884	브라질 소매치기.jpg [새창]	2016-08-09 18:41:02	6	삭제
		마지막 을질논리 쩌네요ㅋㅋ '어차피 관광객은 빈민가보다 잘사니까 괜찮다' 건물주는 가수도 하고 있고 세입자보다 잘사니까 무조건 자기가 피해자라고 우기는 어디어디 사장이 생각나네요. 맘대로 기간 연장하고 제대로 돈도 안내는 어디어디 사장.
	388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8-09 17:41:50	32	삭제
		혹은 실제 칫솔이 아니라 가해자가 자신의 성기를 음모가 달린 (칫솔)이라고 명명하며 피해자 아동에게 엉덩이(항문) '치카치카 하자'는 식으로 삽입을 유도했을 수도 있습니다.
	3882	게임모델로 발탁된 아이유와 심형탁의 차이.jpg [새창]	2016-08-09 17:30:28	0	삭제
		어디서 듣기로는 이미 광고료의 1/3을 게임에..
	3881	게임모델로 발탁된 아이유와 심형탁의 차이.jpg [새창]	2016-08-09 17:29:08	9	삭제
		정확히 말하자면 '일반적인 연예인 모델들'과 심형탁의 차이일듯.. TV에 모바일 게임 광고 나오는 연예인들 중에 정말로 그 게임 플레이 해본 사람이 있기나 할런지ㄷㄷ 그게 보통의 현실이죠 ㅎㄷㄷ
	388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8-09 11:33:17	8	삭제
		정리하자면 1. 방송통신위에 "이거 유해간행물 아님?"라고 문의하자, 도서출판 관련이므로 출판문화위로 민원이 이관됨 (관할로 이동) 2. 도서출판위는 법적기록 '출판사'를 통해 출간되는 책에 한해서만 심의(등급) 내리기 때문에, 동인지(개인이 만든 종이뭉치)는 심의대상이 아님. 3. 따라서 자기들 소관이 아님. 경찰서에 들고가세요. 끝. 그러니까 출판위 입장에서 할 수 있는 거라곤 기껏해야 '심의'에서 도서구입에 나이제한을 때리거나, 너무 심하니까 다시 편집해달라고 반려하거나, 불건전 도서로 출판 불가를 내리거나, 출판사에 벌금이나 영업정지를 내리는 그런건데ㅡ 이때 출판위랑 대화를 나눌 상대는 '출판사'입니다. 그러니 민원처리를 위해 해당 도서를 제재를 하든 반려를 하든 하려면, '출판사'가 있어야 됩니다. 하지만 액션을 취할 대상이 없으니까 자기들에게 말해도 소용이 없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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