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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D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924 부모님 모시는 주제의 글을 보고 쓰는글 [새창] 2016-08-13 10:10:27 63 삭제
    얼마전에 베오베글 생각나네요.
    1. 나는 부모님 안 모실거다.
    2. 불가피한 상황에는 모실 수도 있다.
    이것처럼 모순적인 말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모신다'의 개념이란게 다들 불가피해서 모시는 거지 어른 혼자 충분히 생활 가능하신데 모시는 경우는 없으니까요. 결국 노인이 스스로를 감당하기 힘든 상태가 되면 그때는 집에 모실거다 이말 같은데. 그게 곧 병수발이고 모시는 거죠. 상반된 주장인데 그럴거면 안 모실거란 말을 애초에 왜 하는지 잘 이해가 안가더라고요. 어른이 본인을 감당 못할 수준이면 집이 아니라 요양원에 모셔야죠.

    저는 처가든 본가든 집안어른이 수저 들고 식사하시고 화장실 가시고 일상생활 하시는데 지장 없을 정도면 집에 모셔도, 거동도 안되고 똥기저귀 치울 수준이면 요양원에 모실 겁니다. 그게 나나 배우자나 당사자나 가족들에게도 좋은 기억만 남기는 최선의 선택이에요.
    392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8-13 09:56:13 43 삭제
    냉정하게 들리겠지만 집안사정이 그런걸 알고 결혼하신거면 크게 나아질 게 없어보이는데요.
    어머니의 집착으로 일도 쉴 정도였던, 한 번의 이혼으로 아내보다 어머니가 더 중요한, 10살 이상 차이나는 40대 이혼남과 결혼을 결심하신 계기가 궁금하네요. 이미 남편분은 '마누라는 언제든 떠날 수 있는 존재고, 어머니는 나밖에 의지할 곳이 없는 사람이다' 학습된 상태라 고쳐지기 힘들거 같습니다..
    392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8-13 09:35:15 11 삭제
    이거 네이버 베댓이 아마 "주차금지 구역이네 그러니까 하지말라면 좀 하지말라고"였던거 같아요
    3921 대한민국 대표 웰메이드 범죄영화 10 [새창] 2016-08-13 09:33:26 0 삭제
    제가 보기에도 만드신 분이 본인이 본 영화들 기준에서 만든거 같아요ㅋㅋ 빠진게 좀 있는듯..
    3920 현재 일본 소설계를 휩쓰는 작품들.fact [새창] 2016-08-13 02:54:24 5 삭제
    일본 전체 판매부수에서 톱인건가요.. 아니면 라노베 중에서 톱인건가요. 어느쪽이든 충격적인건 마찬가지지만 ㄷㄷㄷ
    3919 오유의 사진 합성 레전드 [새창] 2016-08-13 02:48:02 8 삭제
    의외로 앞을 가렸던 여자쪽이 테두리가 블러처리된 합성일지도..
    3918 오유의 사진 합성 레전드 [새창] 2016-08-13 02:46:00 66 삭제
    모자이크 재팬은 일본의 자기반성적인 드라마입니다. 아이돌 담배에도 엄격할 정도로 여자에게 '조신하고 순진하고 백치한 이미지'를 강조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가장 AV산업이 발달한 나라. 자국이 가진 이중성을 국민들이 불편하게 느끼게끔 드러낸 드라마에요.
    391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8-12 23:53:54 0 삭제
    26년의 갭을 생각해보시면 될 거 같네요.
    1990년 : 공중전화, 486컴퓨터, DOS(c:>직접입력), 납작하고 큰 플로피, 등.
    2016년 : 스마트폰, 삼성 와치 및 증강현실 기어, 클라우드 저장방식, 등.
    제 기억에 삐삐가 90년대 중반이었던 거 같은데.. 과학발전은 가속화되니까요. 생각보다 빨리 올겁니다.
    3916 마영전 만화 삭제사건 . megalism [새창] 2016-08-12 21:26:58 21 삭제
    야이.. 서든2 망해서 매출액 채운다고 (산소호흡기 꽂고 사는) 온갖 넥슨겜에 캐시발매 뺑끼칠 하고 있는거 뻔히 아는데. 꼭 그딴식으로 자폭했어야만 했나.
    넥슨이 웹툰작가로 논란 토스하고 가까스로 탈출한 운빨이 아무 의미가 없어지네 끌끌..
    3915 이 시각 문재인 백령도 도착 [새창] 2016-08-12 21:12:40 0 삭제
    기름쟁이님도 동네분이신듯 ㅎㅎ 백령에서 나가는 배는 시간이 정해져있으니 인천 사시는 분들은 나가면 볼 수 있겠네요.
    3914 이 시각 문재인 백령도 도착 [새창] 2016-08-12 21:10:40 0 삭제
    해병대 제대하셨나보네요 ㅎㅎ 옛날배인가봐요? 지금 백령도 여객은 하모니플라워, 코리아킹입니다.
    3913 해운대 광란의 질주 가해자 근황 [새창] 2016-08-12 18:39:40 3 삭제
    이미 제어할 수 없는 질병으로 운전사고 난 병력 있으면 면허를 정지하든지 취소하든지 해야되는거 아닌가? 병력이 오히려 무죄가 되는 게 법이라니 더 ㅈ같네. 그걸 아니까 "내가 지병 있어서 사람 다 죽였는데 뭐 어쩌라고"란 식으로 나오지.. 가해자도 가해자지만 법이 더 문제임. 병력이라고 우겨서 병력 확정됐으면 저대로 무죄테크 탄다는 소리인데 소오름.
    3912 집에서 팬티만 입고 있지 말라고 경비실에서 전화 옴 [새창] 2016-08-12 17:43:20 133 삭제
    저라면 연락에 상관없이 팬티만 입고 있습니다.
    한번더 경비실 통해서 연락오면 그집 몇동 몇호인지 물어보고 경찰에 신고함. 한번도 아니고 두번이나 그것도 당연히 팬티만 입고 있을줄 알면서 남의 가정집을 들여다 봤다는 건 범죄각 아닌가?
    경찰이 출동해야 경비실에 연락을 안할듯.
    3911 사격 동메달 딴 북한 선수의 인터뷰 [새창] 2016-08-12 16:07:51 55 삭제
    제 생각에는 김성국 선수가 북쪽이 남을 적화통일하든 남쪽이 북을 흡수하든 그런 '방법적인 문제'를 떠나서 '한민족'의 관점에서 말한 인터뷰라고 생각되는데요..ㅜ 다들 적화통일 이야기만 ㅠ
    391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8-12 15:59:25 0 삭제
    한글과 별개로 외래어 표기가 있는 이유는 단순히 표음에 그치는게 아니라 '뜻'이 있기 때문이죠.
    발음으로는 [넡] 이라도 표시하는게 가장 정확하더라도 '노트'는 공책, '넛'은 견과류, '너트'는 공구(볼트.너트)처럼 이미 외래어에 의미가 부여된 것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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