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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D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239 학생 교복 바지 앞지퍼에 명찰달면 어떨까? [새창] 2016-10-24 14:13:02 9 삭제
    근데 위 글을 보면 교육청에서 공문을 내릴때 의도한 건 '학생의 인권을 위해 교복에 영구히 이름을 새기는 방식을 지양하라'고 했으니 탈부착식으로 옷핀 등을 이용해 이름표를 달길 바란거 같네요.
    이름이 새겨진 교복은 하교 후에도 길가는 모두에게 이름이 공개된 상태니까요.

    제가 다니던 중학교는 옷핀으로 꽂는 플라스틱 명찰에 학번과 이름을 새기도록 했었죠.
    학년마다 색이 달랐기 때문에 매년 학교 앞 문방구에서 학번을 넣어 단체로 새로 만들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그래서 이사장 친척이 하는 문방구라는 소문이 있었음.)
    센스 있는 친구들은 '100479 현빈' 같은 가짜 명찰을 만들어서 밖에서 달고 다니다 선생님에게 걸리고 오질나게 혼나고 그랬음. ㅎㅎㅎ
    4238 서울대 조교사건 본인등판. JPG [새창] 2016-10-23 22:53:09 64 삭제
    비록 강의 조교를 1년밖에 해보지 않았지만, "내가 이렇게 정중하게 학점을 요구하는데 왜 들어주지 않는가"라는 생각을 하는 학생이 의외로 정말 많음.

    대학이 무슨 식당도 아니고 그깟 말 몇 마디 잘 지껄여서 학점을 더 받을 수 있으면, 말 없이 노력한 학생들은 어쩌라는 건지?

    차라리 성적 이의제기라서 '어느 레포트 채점을 다시 꼼꼼하게 봐달라'거나 '출석점수가 몇점으로 들어갔는지 출석내역을 확인해달라' 라고 하면 양반임.

    진짜 별의별 학생들을 많이 만나봤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 남는건 저번 학기에 내가 감격하면서 A+준 레포트하고 (이번 학기는 주제가 비슷하지만 다른건데도) 내용 똑같이 복붙해서 내놓고 0점 나오니까 이의제기한 학생.... 참..

    오유에 학생들도 많아서 가급적이면 조교시절 이야기는 잘 안꺼내는데 학생 갑질 이야기를 들으니 추억에 젖어서 몇자 써봄.... 이젠 대학일도 안하니.
    4237 부동산 가격 내려가면 한국 레알 망함.. [새창] 2016-10-23 17:51:56 14 삭제
    중간에 한 가지 빠진게 있네요.
    주택보다 빚이 커짐 -> 주택 담보로 집을 넘김 -> 주택의 실거래 가격이 아닌 공시지가로 차감하여 받은 후 남은 금액에 대한 반환을 청구 -> 개인파산
    은행은 그렇게 만만하지 않습니다.
    4236 아디다스가 중국 공장 폐쇄하고 독일로 돌아간 이유 [새창] 2016-10-22 21:51:30 2 삭제
    기계는 필요한만큼만 만들어내면 그만입니다. 자원을 낭비할 일이 없죠. 만들자마자 팔 수 있고요.
    솔직히 그동안 '대량생산했지만 팔리지 않은 재고'나 '개도국 인력 착취' 같은 문제들이 회사 입장에선 골칫거리였을 겁니다. 이젠 팔릴만큼만 만들면 되니 차라리 이득이죠. 덤핑처럼 손해를 안고 팔아야할 이유도 없고 사람을 부려먹는 것도 아니고요.

    물론 느리게 변하겠죠. 우리 같이 아직 그런 개인 커스터마이징에 익숙하지 않은 기성세대를 위해 '다른 사용자가 제작한 디자인 중 인기 상위 20종' 정도는 상시로 팔겠죠. 디자인 제작자에게 소량의 러닝게런티나 쿠폰이 지급될테구요.

    당장 내눈엔 그런 변화가 더디게 올지 몰라도... 벌써 이런 게 시판을 앞두고 있다는 게 정말 대단합니다. 무슨 어린이발명가 미술대회도 아니고 당장 '현실'에 와있는 거잖아요. 못해도 3년이면 직접 주문해서 해외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겠네요. 기대됩니다.
    4235 아프리카 사태를 본 유튜브의 반응 [새창] 2016-10-22 16:14:02 22 삭제
    근데 잘보는 점집은 이런 이미지 비유 참 잘하는 거 같아요. 사주집이 저희 이모부가 무성한 덩쿨이고 이모가 욕심 없는 염소라고 했었어요ㅋ

    덩쿨이 거대하게 커질줄만 알아서 태양이나 물을 만나면 욕심이 생겨서 잘못된 자리에다 손을 뻗거나 자라서 잘리거나 뿌리가 뽑힐 수 있는데.
    염소는 욕심이 안 많아서 딱 필요한만큼만 잎과 줄기를 먹으면서 좋은 양지로 잘 자라게 이끌어준다고.
    염소가 꾸준히 잎을 먹으며 굶어죽진 않을거라고 해서 외가에서 결혼을 허락했단 이야기도ㅋㅋ
    4234 넷마블 사옥에서 투신자살!! [새창] 2016-10-21 23:48:29 0 삭제
    ?????????
    불법프로그램? 관계자 처벌? 이거랑 지금 횡령한 직원이 자살한거랑 무슨 연관성이 있나요?

    문장을 길게 쓰시면서 하던 말씀을 잊으신거 같은데 혹시 '평소에는 서비스 문제가 생겼을 때 관계자 처벌 안한다고 불을 뿜더니, 정작 관계자가 자살하니까 동정 여론이 있다' 이 말씀을 하고싶었던 건지? 문장을 아무리 봐도 하고싶은 말이 뭐였는지 짐작이 안갑니다.
    4233 넷마블 사옥에서 투신자살!! [새창] 2016-10-21 19:34:38 49 삭제
    횡령 캐시 3억원이라는 말이 사실이라는 가정 하에
    카톡을 보면 '내가 잘못했으니 책임지고 퇴사하겠지만 사람이 살 수 있게 도와달라' 이런 내용인데.
    바꿔 말하면 '3억 횡령했다고 2억 환수 소송해서 우리 가정이 못살게 생겼으니 돈 받지말고 선처해달라' 이건가요?

    사람이 죽었단 이유만으로 다 덮어주고 안아주고 묻어주기엔 너무 사안이 큰거 아닌가요.;;;
    횡령하고 죽으면 고인에게 아무 죄를 묻지 말아야 하나요? 전 댓글이 이해가 안가네요.. 생계형도 아니고 말그대로 윤리를 져버린 행동 아닌가요?

    물론 게임캐시가 지금 법으로서는 현금에 준하는 가치로 인정받지 못하기 때문에.. 캐시를 팔지 않고 본인이 혼자 가챠를 까는데 다 소진했다거나 하면 어떻게 물릴 방법이 없겠지만.
    2억을 '팔아서' 현금화했다면 그 2억에 대해서는 환수 소송이 가능하겠지요. 이익이 계좌내역으로 증명이 되니까요.

    확실한 사실관계가 밝혀지기 전엔 아무말도 안하는게 좋겠네요. 돌아가신 분도, 남겨진 가족도 안타깝지만. 죽음이 면죄부는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4232 순실여대 근황.jpg [새창] 2016-10-21 18:33:32 17 삭제
    그럼 삼성이나 현대 같은 대기업도 사원 한 오백명쯤 사직서 내놓고 농성하면 기업이 변합니까?
    그냥 신나게 낫질해서 사직서 수리하고 다 잘라버릴거 같은데.
    4231 순실여대 근황.jpg [새창] 2016-10-21 18:29:00 20 삭제
    다수의 의미를 잘못 이해하고 계신가?????
    4230 불곰국의 자동차 블랙박스 ㅎㄷㄷㄷㄷ [새창] 2016-10-21 18:25:44 0 삭제
    상향등 깜빡이는거 아니에요?
    우리나라에서 위협눈뽕으로 쓰는 그거..
    4229 목사와 불륜 들통난 아내의 반응.jpg [새창] 2016-10-18 23:24:24 4 삭제
    왜 가끔가다 외국에도 저런 소재 나오잖아요.
    아픈 사람 보고 '내 몸을 빌어 접신하면 나을 수 있다' '나를 믿는가, 믿는 자만이 구원을 받는다'라는 식으로 성관계 유도하는 사기꾼이요.
    그럼 모지랭이 입장에서는 섹스가 그냥 기도의식인 겁니다. 성자의 몸을 빌린 신을 받아들이고 자신을 치유하는 방법 중 하나라고 믿는 거죠.

    그런 근거로 섹스가 불륜이 아니라는 주장이 왼성됩니다. 자긴 늙은 아저씨랑 허니달링 하고 물고빨고 떡을 한게 아니라 그냥 경건한 마음으로 성자와 살을 맞대고 기도한 거니까. 남편한테 죄스러울 거 없다 이거에요.
    듣고 있으면 웃기고 기도 안차죠.
    422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0-17 22:53:42 8 삭제
    적어도 글쓴님이 남친을 사귀기 전부터 여초에서 쓰인 말일겁니다. 제가 한 5년 전에 여자사람이 일려준 표현이라 알고 있었음. 그럼 그보다 더 오래됐다는 이야기.. 길 한복판에서 잉야잉야라니(충격)
    4227 W(더블유) 단행본 샀어요~^ㅁ^ [새창] 2016-10-17 22:46:05 0 삭제
    헉 이런게 있다니 어디서 파나요? (카드를 꺼내며)
    4226 21세 + 19세 부부 [새창] 2016-10-17 19:40:20 11 삭제
    아이를 둘 이상 가질 생각이 있고 첫째와의 터울을 생각한다면 철없다고만 생각하긴 어렵네요.ㄷㄷ
    422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0-17 11:51:57 8 삭제
    초반에 '내가 싫어진거냐'고 했을때 그냥 싫다고 하셨어야 되는데 나쁜사람으로 비춰지기 싫어서 '오빠 그런건 아니구' '생각할 시간을 줘'란 식으로 자꾸 여지를 주신게 가장 큰 거 같고.
    지금 대화는 한쪽이 질척인다기보단 헤어지는 연인의 대화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3년동안 남 같은 선후배였던게 아니라 3년간 잘 지내다가 다툰 커플같은 대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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