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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D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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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D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464 아버님 제발 좀 그러지마세요. [새창] 2016-12-27 16:39:53 75 삭제
    친정이면 이미 엄마 뭐하는 짓이냐고 미쳤냐고 왜 나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이상한 거 먹이냐고 고래고래 소리 지르면서 싸움이 났죠. 그나마 시댁이니까 점잖게 "어휴 시짜 아니랄까봐" 이러는 거.
    4463 스압주의)만화책이 찢긴 딸을 위해, 서울코믹 월드에 데려간 호주 아빠 [새창] 2016-12-27 15:20:28 33 삭제
    훈육은 아버지가 하는게 훈육이고 엄마가 한건 폭력이죠.. 굴욕과 굴종을 가르치는 게 왜 훈육인지.. 목적이 노예를 만들기 위해 좌절을 심어주는 게 아닌 이상 저건 교육이라고 볼 수 없음.
    4462 내아이를 대하는 태도가 문득 우리 아버지였다. [새창] 2016-12-27 15:13:30 2 삭제
    저와 정반대시네요.
    저는 아버지가 무슨 일이 있어도 평정심을 유지하고 무조건 제 자율에 맡기고 믿으셨는데.. 제가 중고등학교 때도 그런 면이 있으셨어요. 덕분에 스트레스 받지 않고 부모님과 사이는 좋지만. 학교는 썩 좋은 곳을 가지 못했죠ㅎㅎ 취미생활 많이 하느라 공부도 참 안했고요.
    나중에 학업이 중요하구나 학교가 중요하구나 느낀건 대학원 들어와서인데 이미 학사 보는 사회라 그런지 석사학교로는 별 좋은 취급 안하더군요. 아버지가 조금만 더 나보고 공부하라고 설득하면 좋았을 걸 싶더라구요. 물론 노느라 미쳐있던 제가 그 말을 들었을지는 미지수지만..;ㅋㅋ

    문제는 제가 지금 제 자식에게도 비슷하게 대하는데 저는 중고등학교 때는 저희 부모님 보다는 조금 더 아들 공부에 신경써보려고요. 요즘 뭘 배우고 뭘 어렵게 느끼고 어느 과목을 좋아하는지 어떤 학과에 가고 싶고 무슨 일을 하고 싶은지 그런거요.

    부모는 내가 부모가 될 때 나를 돌아보는 좋은 거울이 됩니다. 아직 아이가 어린만큼 늦지 않았다고 생각됩니다. 아이것을 뺏고 부수고 하기보단 설득이 먼저가 되고, 설득이 통하지 않으면 다른 물건과 바꾸자고 하거나 뾰족만 부분만 다른 방법으로 안 위험하게 만들거나 그런 조율을 먼저 고민하는 아버지가 될 수 있길 기원하겠습니다..! 이땅의 모든 아버지 화이팅!
    446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2-27 12:14:16 6 삭제
    고라니 같은 애새끼가 차옆에 전력을 다해 쿵하고 박았고 차주 본인도 인지하고 브레이크 밟은게 보이는데 "내려서" 고라니가 어느정도 ㅈ됐는지 "확인"하지 않았다ㅡ 이거 때문에 뺑소니로 처리되나보네요.
    내려서 -괜찮으세요 구급차 불러드릴까요' 정도는 물어보고 갔어야 하나봄. 고라니가 자해공갈해서 내 잘못은 없더라도... 만약 '니가 차로 쳤잖아 보험처리해줘' 징징대면 거기에 대한 보험사와 고라니의 싸움은 별개로 진행되겠죠.

    그리고 또 중요한게 바닥에 보면 건널목이 흐릿하지만 티가 나게 그려져있어요. 신호등 여부를 떠나서 건널목은 보행자에게 유리한 곳이라 차가 서행하면서 사람 보면 움찔해주는게 예의다보니 그 점도 차주에게 불리하게 작용하지 않을까 싶네요.
    4460 (데이터주의)부산에서 운전하기 힘든 진짜 이유 [새창] 2016-12-27 11:48:24 32 삭제
    6.25때 미친듯이 전선이 밀려서 부산에 인구가 폭발할 때부터 쓰던 길에 그 길 그대로 아스팔트만 깔아서 그래요.
    그런 역사를 두고 '부산애들 참 생각없이 도로 지었네 심지어 그짓을 반복중' 이렇게 보시면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ㅋㅋ 서울 여의도처럼 처음부터 큰땅에 도로 빵빵 심어놓고 건물 쿵쿵 올리는 동네랑 차원이 달라요.ㅜㅜ
    물론 제가 부산 출신이지만 부산에서는 운전 안함. 면허를 서울에서 따가지고 적응을 못합니다. 목적지 코앞에 두고 30분을 뱅글뱅글 돌아봄;;
    4459 [지도] 서울동물원 지도 리디자인 작업기 [새창] 2016-12-27 11:34:59 30 삭제
    실제로 아이 데리고 다니는 입장에서는 사실 첫번째 지도가 주변 지형지물이나 색상을 보고 '현위치'를 파악하고 다음 위치로 잘 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예를 들어 물을 건너는 다리만 해도 어떤건 석조 다리고 어떤건 나무 다리로 그려져 있네요. 지금 옆에 보이는 다리가 지도상 어디 다리인지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겠죠.

    저런 지도는 한눈에 보고 전체 윤곽을 파악하기 위해 있는게 아닙니다. 그게 목적이라면 작성자님이 올려주신 지도대로 동물 위치만 잘 파악되거나 세번째 지도처럼 등반코스 같이 길만 표시하면 되겠지만...
    실제로 지도가 필요한 사람들은 약간 길치거나 동물원 초행이거나 저처럼 아이를 동반하고 내가 정하고 목표한 길대로 가는게 아닌 아이에게 끌려다니다 '여기서 가까운 화장실이 어디지' 찾는 사람들이 더 많을 거에요.
    4458 [속보] LG그룹, 전경련 탈퇴 결정 [새창] 2016-12-27 11:24:49 103 삭제
    똥통에 뒹굴었는가 겨가 묻었는가 정도의 차이겠지만 지금 있는 대기업 중엔 그나마 나은듯.. 겨를 털겠다는 의지가 보이는 점을 높이 평가함.
    4457 싸이코패스의 뇌.jpg [새창] 2016-12-26 21:18:51 5 삭제
    이거 결론이 그래서 사이코패스만의 특수한 뇌가 있다 없다고 단정짓기 어렵고 그러한 뇌를 근거로 그 사람을 사회에 미리 격리시킨다는 건 더더욱 말이 안된다 이거 아니었나요? 내가 잘못 기억하고 있나ㅠ
    4456 나는 도깨비에 홀리지 않는다. [새창] 2016-12-26 19:25:39 2 삭제
    헐 생각도 못했다.. 내 마음이 참으로 정직하게 오타를 내는 구나.. 연락없는 여고생 뭐여ㅋㅋㅋ
    4455 [도깨비] 문맥과 복선으로 짐작해보는 도깨비 정체 [새창] 2016-12-26 19:21:10 40 삭제
    오.. 그럼 검으로 '봉인'된 것은 진짜 김신이고, 몸체에 꽂혀서 김신의 영혼을 점거한 '검'이 도깨비인거네요. 마치 빙의한 거 같은.

    그러니 진짜 실체인 김신에게는 검도깨비에 봉인된 천년의 삶이 벌이 되겠네요. 윤회의 고리로 돌아가지 못하고 검이 꽂힌 채 잠든 상태로 있는 거니까요.

    검이 뽑히면 도깨비인 검은 '영혼'을 가지지 않은 무의 존재 즉 물체인 본모습 '검'로 돌아가고. 봉인됐던 실체인 김신이 풀려나겠네요.

    대표님이라고 부르는데 공깨비가 그게 자신인걸 눈치챌 수 없었던건 '도깨비 검'이 아니라 진짜 김신이라 자신과는 존재가 달랐기 때문이고요.
    4454 (긴글) 남편이랑 같이 볼겁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새창] 2016-12-26 14:22:53 9 삭제
    저는 토토가 아니고 온라인 게임에 돈쓰긴 하지만 한달에 10만원 많을때는 40만원까지 게임에 꼴아박긴 하는데.. 일부러 한도를 30만원으로 막아놔서 한도되면 더이상 안 쳐다보고 안 써요.
    그리고 맨날 후회합니다ㅋㅋ 이게 몇달 몇년이 모이면 돈이 얼만데 내가 그걸 다 날렸구나 싶어서요.

    저는 제 스스로 도박중독을 의심하고 있어요. 안써야지 다짐해놓고 또 쓰고 그러니까. 진짜 안해야지 다짐하고 두달을 못가요. 참은지 세달째되면 어김없이 돈쓰고 있음. 그렇다고 생활비가 안돌아가진 않는데 아무래도 그돈으로 고기나 과일이라도 더 샀으면 좋았을걸 싶은 생각은 들죠.

    도박이 제어가 되면 취미라고 우길 수 있는데 "생활비"를 남기지 않고, "가족보다 도박이 우선"되기 시작하고 (귤사건), "주변인에게 도박을 위해 돈을 빌린다" 마지막은 진짜 빼박 중독쟁이 도박꾼들이 하는 일입니다.

    이게 보통 '잃은 돈을 만회하겠다'는 병신 같은 생각을 가지면서 늪에 빠지는 단계인데요.
    보다 큰 돈을 걸어서 따면 잃은 돈을 만회하고 빌린 돈을 갚고도 남는다는 존나 어리석은 생각으로 점점 판돈이 커지게 되고요. 그 말로에는 집문서를 들고 강원랜드 가서 거기 있는 고리업자한테 돈 빌려가며 가정과 인생을 파탄내게 됩니다.

    지금 잃은게 천만원이면, 거기까지 하고 그만둘 수 있지만 그게 점점 돈이 커지다가 차도 집도 신원까지 탈탈 털려서 10억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자각할 필요가 있고요.
    남편분 용돈을 체크카드로, 알람은 부인분이 받도록 락을 걸어서 전환시키시는게 현명합니다. 단 식사하거나 친구들에게 술사거나 하는 부분에 너무 닥달하거나 꼬투리 잡지는 마시고 도박을 하나 안하나만 집중 관리해주세요. 이때다하고 쥐어짜면 남편이 숨막혀서 집 나갈 수도 있으니까요..ㄷㄷ
    445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2-26 14:01:03 0 삭제
    댓글보다 생각났는데 면허 따기는 1종 보통 트럭으로 따놓고 정작 2종 오토 승용차만 계속 몰다보니 다시 시험치면 클러치 어버버 밟고 기어조절 제때 못해서 떨어질거 같네요.
    운전면허학원에서 굳이 비싼돈 주고 실제 차량으로 연습하는 거 말고.. 약간 오락기 같은 형식으로 실제 모방한 조종틀로 꾸민 연습기계 좀 많았으면 좋겠어요. 까먹을만하면 앉아서 감각 좀 살리게..

    위에 '못할거면 1종 왜 유지하려고 하냐' 하시는데 사람 일이 어찌될지도 모르는데 내가 언제 퇴사하고 야채트럭 몰 일이 생길지 누가 압니까. 트럭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고 연습할 방법이 없으니 잊는 거지 잊고 싶어서 잊는게 아닌데 ㅜㅜ
    4452 성형외과 선택할 때 참고하세요 [새창] 2016-12-26 13:41:57 3 삭제
    눈꺼풀을 한 번 접어 올리는 건데 눈위 근육 힘 빠져서 축처지는 때만 고려해서 올려버리면 눈이 땡기는 느낌도 들고 잘때 실눈뜨고 자서 안구건조증 오거나 할 수 있습니다.
    차라리 속쌍되게 살짝 조금만 접어버리면 눈이 조금 커지는 효과도 있고 눈이 처질 때 덜 처질 순 있어도 아예 안 처지진 않을 거에요. 이건 상시로 처져있는 게 아니라 근육 컨디션에 따라 처지는 거라 살 찝는다고 달라질 문제가 아니니까요.

    바꿔말하자면 지금은 한달에 5일은 눈이 처져서 힘든데 수술해버리면 한달에 25일은 눈이 땡겨서 힘들 수도 있어요. 그러니까 비추하는 거죠.
    4451 나는 도깨비에 홀리지 않는다. [새창] 2016-12-26 12:05:02 15 삭제
    자도 김고은 때문에 봅니다. 여고생을 열연할 수 있는 유일한 배우 같아요.
    기분 막 좋았다가 짜증났다가 화나면 떽떽떽 소리 지르면서 투정부리다가 기분 좋으면 또 웃으면서 해맑게 이야기하는 게 연락 없는 여고생ㅋㅋ 유인나씨랑 같이 화면에 잡히면 대비되서 완전 아기아기한 마스크인게 부각되던데 진짜 충무로에 저런 마스크는 하나 뿐인듯..
    4450 [도깨비] 어제 도깨비 보다 빵터진 부분 [새창] 2016-12-26 00:32:07 9 삭제
    나중에 공깨비 죽으면 한많은 은탁이가 붉은 목도리의 도깨비가 되서 공깨비한테 배운대로 사람들 도와주고 다녀도 좋겠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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