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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D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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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D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479 잠수함 때문에 역풍 불까 두렵습니다. . . [새창] 2016-12-29 13:03:26 9/8 삭제
    전 그냥 시기 잘탄 영상제작자라는 생각밖에 안 들어요. 그런 의심을 그당시에 했다면 (물론 그때도 그런 사람들이 있었지만) 지금 같이 폭발적인 주목은 못 받았겠죠. 지금 라디오나 언론에서도 세월X랑 해군 반씩 인터뷰 따서 대비시키면서 흥미거리로 다루고 있고요.

    자꾸 사람들에게 주목 받고 해군에선 고소한다 소리 나오니까 영상제작자도 한 발 빼면서 그냥 '아니면 말고' 개인의 평범한 의심인데 왜 오버하느냐. 내가 뭐 대단한 사람이라고 이러느냐. 무조건 아니라고 하지말고 그날 대한민국 모든 잠수함들 어디서 뭐했나 밝히면 되는 거 아니냐 대강 이런 반응이고.. (그럼 해군과 해병대가 그런 국가안보 정보를 오픈해야할 이유는 뭔지? 본인이 일개 개인라면서..)

    무엇보다 이게 진짜 빼박이면 야권이 이거 가지고 꼬투리 잡은 김에 신나게 판을 흔들지 이렇게 가만 있지 않을 겁니다. 워낙 나라가 개판이고 사람들이 정부 말은 하나도 못 믿는 상황이니까 의심이 그럴싸해져서 그렇지.. 세월X만이 무조건 진실일 것이다 맹신해서는 안됨.

    한 가지 장점은 새로운 이슈를 제기해서 세월호 문제를 다시 쟁점이 될 수 있도록 재점화했다는 거고 그 점은 긍정적이지만.. 이게 세월호 좌초 원인 재조사와 대통령의 7시간 수사에 탄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해야지.. 이 영상이 아예 주요한 메인처럼 취급되어선 안된다고 생각함...
    4478 당골댁 외손녀 이야기 - 나병 [새창] 2016-12-29 11:52:24 2 삭제
    올리신 글 다 읽어보고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 좋아하는 편이라 집중해서 읽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또 재미난 기억이 나거든 올려주세요..!
    막 지어짜내서 애써 겁주는 그런 글이 아니라 담담하게 쓰셔서 더 훙미진진한거 같아요 ㅎㅎ
    447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2-29 03:28:08 43 삭제
    대략 3살~4살이면 내가 원하는 건 있고, 그걸 표현하는 방법은 "사줘"밖에 없고, 엄마가 "안돼"라고 하면 거기서부턴 어떤 권유/회유/협상 따위의 언어적인 대응을 할 수가 없어서 신체로 표현하기 시작하는 겁니다.

    저희 아들은 자해를 했어요. 벽에 머리를 박거나 자기 주먹으로 지 머리를 쥐어박거나.. 사달라고 떼를 쓴다기보단 뭔가 지 머리에 생각은 있는데 표현이 안되니까 답답해서 치는 거 같은 느낌?

    제가 이걸 어떻게 아냐면.. 제가 어릴 때 그런 기억이 있거든요. 많이 뜯던 빨간 곰젤리 같이 생긴 치발기가 있는데, 제가 이가 나면서 곰이 뜯어져서 엄청 너덜너덜해졌어요.
    근데 저희 어머니가 "이거 이제 지지야 잘못하면 가루나서 삼키겠다"하면서 뺏으려고 하길레 제가 필사적으로 잡고 안놔줬거든요. 결국 엄마가 뺏어서 대성통곡을 했어요.

    근데 지금도 제 기억에 제 머릿속으로는 "괜찮은데? 반으로 쪼개지니까 두개로 늘어난 거 뿐이잖아? 아직 깨물고 놀 수 있는데? 이로 물기만 하지 먹진 않는데? 못 먹는거 나도 아는데? 안 삼킬건데?"라는 게 머릿속에 막 떠다니는데 입으로는 "으응으.. 안해.. 쥬데요.. 으응으" 이말밖에 안나오는 거에요. 그럼 진짜 짜증나요.

    저만한 애들이 어른이 말하는 건 대충 다 알아 듣는데 자기가 논리적으로 문장을 구성할 수 없는 때라서 짜증도 많고 한도 많고 그래요. 아마 말할 수 있으면 이 장난감을 사야할 20가지 이유를 나열할 수 있을 정도로 갖고 싶어서 저럴겁니다..ㅎㅎ
    447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2-28 19:41:42 72 삭제
    저 상황에 여친 어머니를 뵈러갈 때 준비해야할 것은.. 작성자님 생각 같이 어머님이 "니네집 못살잖아 너 2년제잖아" 이런 험담하면서 자존감 깎아내리면 "내가 낸데 뭐요"하고 자신감을 보이면서 대들어야지 이런 걸 준비하는 게 아니고요.

    "지금 무슨 일을 다시 시작하지만 앞으로 무슨 직종을 하려고 준비하고 있고. 어떤 기간 안에 어떤 직업을 가지고 몇년 안에 가족 부양 충분히 할만한 상태로 성장할테니 그때까지만 저희를 믿고 도와달라"ㅡ 이런 말이 필요한 겁니다.

    그런 말도 준비 안하고 왜 간거임..?

    '와 집 많은 처가니까 집 한 채 해주겠지? 요즘 집 하나 마련하기도 힘들다던데 개이득ㅋㅋ' 뭐 이런거 생각하면서 갔나? 말은 왜 안함.. 그냥 처가집이 집 주고 생활비 주면 집에서 게임이나 하면 될 줄 알았을지도.

    이제라도 작성자님이 생각을 다시 해서 다행입니다.

    앞글 보니 좋은 부모님 좋은 가정에 걱정없이 자라 오히려 자기 집을 평가절하하는 면도 보이고 세상이 마냥 따뜻할거라 생각하며 밝게 자란거 같아서.. 불안한 마음이에 영 껄쩍지근 했어요. 제목부터가 "남자는 마음에 안들지만 임신하면 당연히 결혼해야지" 이런 느낌이었어서.

    힘내세요! 잘 될거에요! 사람들이 쓴소리하는 건 인신공격이 아니라 작성자님이 안타까워서 그런게 더 크니까.. 차라리 하루이틀 인터넷에 쓴소리 듣는게 낫지 남은 평생을 애탓하며 미혼모로 살거나 가정불화에 시달리는 것보다 천배만배 낫습니다...
    4475 이해안가는 시어머니 [새창] 2016-12-28 10:55:40 53 삭제
    내 손주 낳아서 기쁜데 옆에 사돈보니 대놓고 좋아하길레 그게 눈에 거슬려서 기억에 남나보죠. "자기네 성씨도 아닌데 좋아하긴 왜 저렇게 좋아해, 자기딸 죽을뻔 했다는데 마냥 좋은가보네" 이렇게 흉 잡는 거. 원래 좀 시기 질투가 있으신 분인듯. 아니면 작성자님 친정을 좀 만만하게 생각하시는 거 같네요.
    447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2-28 10:42:49 86 삭제
    당연히 남자 집에선 좋아하겠죠. 어른은 누구나 계산부터 먼저하는 속물입니다. 특히 자식 결혼에 있어서는 제일 머리가 비상하게 돌아가는 게 어른들입니다.

    우리집은 집도 겨우 하나 마련하고 아들 2년제 나와서 몸쓰는 체육일 하는데, 며느리는 집도 여러채 있는 돈 많은 집에 4년제 나와서 머리 쓰는 일하고 애까지 만들어서 숙이고 들어온다는데 싫어할리가..ㅋㅋ

    이런 기회 아니면 언제 또 이런 며느리 보겠어요. 백번 선보러 내보내도 이런 여자 안나올텐데. 당연히 좋아하지. 우리 부모님만 나쁘고 속물이고 상대방 부모님은 고고할거란 편견을 버리세요..ㅋㅋ

    왜 부모님에게 먼저 알리지 않고 남자집에 결혼과 출산 허락부터 받으러 가는지도 이해가 안되는데요. 임신을 하면 본인부터 내가 뭘 원하는지 파악하는 게 우선이 되어야죠. 어 임신하면 낳아야하나 하고 남자집에 보고하고 남자집에 끌려다닐 일이 아니라... 대체 헤어진 남자 애는 왜 낳고 싶은건지;;; 제가 작성자님 부모라면 너무 황당하고 억울해서 잠도 안 올듯..
    447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2-27 23:01:10 13 삭제
    보통 고백받고 '생각좀 해볼게' 하면 길어야 3일 안에 대답하지 않나요? 왜 한달이나.. 그 상태로..? 상대방이 진짜 남친이 생겼다기보단 고백 받은 자의 여유를 느끼며 어장친다고 판단하고 댓글님과 연락 끝내려는 맨트였을 가능성도;; 있어보이는데요;;
    4472 눈칫밥먹는 기분.. [새창] 2016-12-27 22:44:11 13 삭제
    결혼 안하셨죠? 아이도 없으시고요?
    난 저거 보면서 내가 아는 사람인 줄 알고 진심 진지하게 작성자가 내가 아는 지인일까봐 완전 조마조마하게 보고 있었음...
    저런집 존나 많음. 그나마 오유니까 이런 반응이 너무하네 어쩌네 이렇지.. 실제로는 저렇게 사는 집 비율이 더 높을거 같은데. 삼십대 중후반부터는 대부분 집이 저럴듯.
    4471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스탭 모집하네요 [새창] 2016-12-27 22:34:28 5 삭제
    ㅋㅋㅋㅋㅋㅋㅋ
    알바비 교통비 밥값을 주는 것도 아니고
    봉사활동 증명서를 내주는 것도 아니고
    가까이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좋아하는 가수 있어도 못볼 가능성이 더 높고
    그럼 무슨 메리트가 있어서 하라는 거야 ㅋㅋㅋㅋㅋ
    뭐 나중에 매장 알바 뽑을 때 노예근성 인증전형으로 가산점이라도 챙겨줄 거냐 ㅋㅋㅋㅋ
    도랏나 진짜...
    447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2-27 20:18:45 148 삭제
    광수가 손해볼 거 없죠.
    기업한테 행사비 받은거라 자리가 얼마나 차던 상관 없음. 마치 아리랑 한국관 나이트에 출연료 받고 가서 그날 테이블에 사람 몇명 있던지 노상관한 거랑 비슷한 상황.
    행사한 기업이 손해죠. '요즘 티아라 싸니까 티아라를 불러볼까요?' 하고 '과거 잘나가던 때 이만큼 효용이 있었다 그러니 아직 팬들이 있을거다' 하고 기안 써올린 애가 회사에서 시말서 썼을듯. 퇴직당했거나..
    4469 개누리면상에 돌직구꽂는 금괴왕.jpg [새창] 2016-12-27 20:11:28 5 삭제
    아니 이양반은 어떻게된 양반이 뭘 입혀놔도 경력35년차 해당분야 끝판왕 같은 포스가 나오지ㅋㅋㅋㅋ 뭐든 어울리기 쉽지 않은데..
    446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2-27 18:57:37 13 삭제
    위치추적 어플도 깔아야하고 피시카톡으로 대화내역도 봐야할 정도의 바닥치는 신뢰감이면 진작에 헤어졌어야 맞다고 생각하는데.. 늦었지만 정리하시게 된 걸 축하드립니다.
    4467 개날라리 [새창] 2016-12-27 17:20:23 33 삭제
    어.. 저기 이 버전의 드립은.. 원래 제목이 나쁜 게 있었던 것처럼 작성자를 매도하면서 새로 지은 제목이 지금 제목인 것처럼.. 사람들을 속이는 그런건데..ㅠㅠ

    예를 들면 작성자님 [ 와ㅅㅂ개새기 존나 멀리도 나네 두번 쩜프함 개쩜 ] 은 욕도 있고 스포도 있으니 짧고 재미있는 [ 개날라리 ] 가 어떨까요! 수정해주세요! 이렇게...ㅋㅋㅋ
    4466 미 백악관, 인공지능(AI) 대응 보고서 발표 [새창] 2016-12-27 17:14:00 2 삭제
    결국 콘텐츠로 간단 이야기가 있어요.

    예를 들면 과거에는 애니메이션을 만들 때 작화가를 백명 수천명 갈아넣었고 (디즈니 초창기나 60년대 일본), 현재에는 3d 랜더링 디자이너(준 공돌이) 를 갈아넣지만...
    미래에는 마치 게임 공간에 게임 캐릭터 넣듯이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은 자동화되는 부분이 많아져 쉬워지고. 대신 정말 '스토리' 잘 짜고 '연출' 잘 하는 그런 부분이 인간만이 창조 가능한 영역으로 남겠죠.

    신발도 신발 제작은 인터넷 오더 받고 바로 제작해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신발을 제작해 택배 부치는데 일주일에서 보름 가량 소모되지만.
    결국 그 수많은 선택사항 중에 무엇을 조합하는게 최선인지는 인간의 판단할 인간의 미적 감각에 달린 문제거든요.
    누군가 정말 최상의 조합으로 신발을 '디자인'하고 그 사람이 디자인의 신발이 하나 팔릴 때마다 신발회사로부터 일정한 러닝게런티를 받는다면.. 그 또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이 되겠죠.
    "예쁘다"라거나 "감동적이다"라는 건 아직 AI가 따라잡을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니까요.
    4465 사투리의 위엄 [새창] 2016-12-27 16:59:24 9 삭제
    공감 !!
    저는 첫번째 와는 "왜 안오는데?"고
    두번째 와는 "왜 뭐가 귀찮은데?"라고 생각했어요.
    마침표를 못보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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