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남용으로 부작용이 예상되는 위험한 약은 약국에만 있지 편의점에 있진 않습니다. 한의원이 의료기기 사용하는게 딱 그래요. '의료' 기기입니다. 그냥 건강보조기구 아닙니다.
편의점 주장이야 "아니 당번약국이 어딘지 알고 사람들보고 늦은시간 주말까지 알아서 약을 구하라고 그래 그냥 우리가 팔면 되지" 하겠지만 의료란게 그런게 아니잖아요? 거기 대한 님의 논리는 마치 "ㅎㅎ 약사놈들 밥그릇 싸움하네 난 편의점에서 약을 파니 급할땐 쎈약 바로 사먹고 좋기만 하더라" 하는거랑 다를게 없어요. 왜 구분이 있는지 생각해보세요.
방송은 아직 못봤지만 본문 내용에 공감합니다. 저도 유치원생 아들 처음엔 산수를 집에서만 시켰는데 요즘 초등교과는 스토리텔링 수학인지 뭔지해서 우리 때처럼 덧셈뺄셈만 잘 안다고 되는 것도 아니더군요. 집에서 부모가 가르친다는게 말이 쉽지 퇴근하고 와서 각종 도형과 동화가 복잡하게 섞인 산수문제를 하나하나 인내로 가르칠 수 있는 부모가 몇이나 될까요.ㅠ 그게 왜 이해가 안되냐고 욱하게 되고, 그와중에 만만한 게 가족이라고 아빠말 안들으면서 도망다니고.. 그냥 학원 끊어줬습니다.
주식은 미성년자가 못하고 주식장 오픈마감 시간이 있는데, 이건 나이도 없고 24시간 거래되니.. 도박도 이런 투기도박이 없죠. 일본은 비트코인을 인정한다고 하고 미국은 주식장에선 사실상 인정했지만 아직 정부차원으로 정해진 입장이 없고 몇몇 유럽에선 관리에 들어갔는데, 우리나라는 아직 관련 입장이 없습니다.
웃긴게 이걸 관리한다고 말하면 법적으로 금전적 가치를 인정하는 셈이 되고, 안하자니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크고 정부 입장에선 진퇴양난이죠. 요즘 유사 코인이 백개쯤 가까이 되는데 작전세력이 띄우고 빠지고 하면서 차익을 보고 있거든요. 주식시장이면 진작에 제동이 걸렸을텐데 데이터 쪼가리 코인이라 제재할 근거가 없어요. 마치 게임아이템이나 게임머니의 금전적 가치를 법적으로 인정 못하는 것과 비슷한 상황이라고 할까요. 온라인에서 금전적 가치를 가지는 준 화폐에 대한 법적 입장이 정리되어야 제재를 하든 관리를 하든 다음 단계가 논의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생각이 얼굴과 태도에서 드러나죠. 신문지로 숨긴 칼을 들고 있었다면 살의를 곱씹으며 가고 있었을테니.. 길을 걸으며 주변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라면 '저 사람은 평온한 상태과 뭔가 다르다'고 느낄 수 있었을 겁니다. 우리가 면대면보다 폰화면에 익숙해진 세대라 그렇지만 사실 길가는 사람을 보면 그 사람이 기분 좋게 걷고 있는지 바쁘게 걷고 있는지 정도는 파악할 수 있죠. 거기서 더 세심하게 관찰하면 살의도 느낄 수 있을 거 같고요. 직감이라기보단 비언어적 의사소통에서 나오는거 같습니다.
대부분 부모 마음이 그럴 겁니다. 남이 혼내느니 차라리 내가 혼내지.. 내가 크게 혼내면 그게 오히려 미안해서라도 더 뭐라고 안하겠지.. 근데 그렇게 혼내는 부모 마음도 편하지는 않습니다. 애가 너무 주눅들면 집에 가는 길에 맛있는 거라도 하나 사먹이면서 달래고 그렇게 지나가는 거죠.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우리 아들은 제 눈치를 많이 봅니다.ㅠ 하기전에 해도되나 꼭 물어보는 편이고요. 지가 싫어도 제가 '이거 해야되는데' 하면 눈치보다 '할래요 꼭 하고싶어요' 해요. 지맘으론 싫으면서.. 아빠가 하라니까 해야된다고 생각하는건지.. 이게 상황에 따라서 장점일 수도 있고 단점일 수도 있는 태도라서 좋다 나쁘다 판단하긴 힘드네요.
수요가 있다고 반드시 합법으로 공급할 필요는 없죠. 미국에서 대마초가 합법인 주가 있다고 우리나라에도 정식으로 대마초를 판매할 필요는 없는 것처럼요. 야동이 인정되면 AV종사자도 합법이 되고, AV배우도 합법이 되고, 아프리카 여캠방 출신들이 스포츠신문 1면을 장식하면서 "사실상 대한민국 AV 1세대 배우, 한때 별창이란 욕도 먹었지만 이제는 세금도 내고 떳떳, 최근 야동 한 편에 5천만원 제의받아, 허리 아래 친일을 애국으로 돌리겠다 기대해달라, 전망 밝은편 후진양성에 힘쓰겠다" 이런 인터뷰 기사를 볼 수 있겠네요. 그럼 일본처럼 AV배우를 장래희망으로 하는 친구들도 생길테고(합법이니까) 그냥 일본처럼 되어버릴듯..
감기꺼져님 // 그래서 불법으로 봐도 된다는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 그러한 불법복제를 감안한 수익모델이 나올 거라는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서 음악이라면 예전에는 테이프를 발매하고 몇백만장 판매! 같은 걸로 가수 인기를 평가했다면, 지금은 정식 앨범을 사는 사람도 만드는 사람도 줄어들었죠. 대신 디지털 싱글 mp3을 발매하고 스트리밍으로 가수 인기를 평가하죠. 아마 나중에는 누구나 쉽게 접하고 들을 수 있도록 음악 자체는 무료화하거나 플랫폼(멜론, 유투브레드 등)이 거의 무료처럼 제공하고 가수는 그 노래를 발판으로 가치를 높여 예능, 드라마, 공연 등으로 수익을 낼 겁니다. 이미 그렇게 하는 가수들도 있고요. 그럼 가수가 무료로 제공한 mp3 음악파일을 다운 받았다고 있다고 해서 '불법'으로 몰아갈 순 없게 되겠죠. 공짜는 없지만 지불할 수단은 돈이 아니어도 많습니다. 최근 경향은 '공식 응원 굿즈'를 파는 걸로 굳어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