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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모비스트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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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모비스트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4 혹시 간암수치에 관해 아는분 있나요??? [새창] 2015-02-11 15:03:07 0 삭제
    AFP 말하는건데요
    보통 8.1 밑으로는 정상인데 그 위로 넘어가면 초음파검사나 CT검사가 필요한데요
    처음부터 CT검사 하자고는 안하구요
    초음파 해보고 거기서 뭔가가 나오면 확인이 필요하면 CT검사까지 하구요
    근데 AFP가 높아도 초음파상에서 종괴 같은게 없는 경우도 봤습니다
    (병원근무자예요)
    33 병원 예약없이 가도 진료가 가능한가요. [새창] 2015-02-11 15:01:20 0 삭제
    네 됩니다~
    근데 예약환자 우선이라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는 있어요~
    32 집진드기 알레르기 가지신분 계신가요ㅠㅠ? [새창] 2015-02-07 10:22:40 1 삭제
    이불 주기적으로 햇볕에 말려놓으시고 환기 잘시키시고
    침대 쓰시면 매트리스 청소 같은것도 가끔 해주세요
    요즘 매트리스 청소해주는 업체도 있고 청소기도 있던데
    그리고 집에 가전이나 이런 물건들 위에 먼지 잘 닦으시구요
    31 여자친구가 조산사를 하고 싶다는데 괜찮을까요(꼭 조언 부탁드립니다) [새창] 2015-02-07 10:21:52 0 삭제
    조산사 자체로 봤을 때는 지금 나와 있는 분들이 많지 않으니 희소성(?)면에서야 봐줄 만할지 모르겠는데
    조산사 하려면요.... 그 조산사 수련병원에서 일정기간 이상 수련을 반드시 거쳐야 하는데 요즘 조산사 수련병원이 몇개나 있을런지....

    그리고 지금 일단 출산률 자체가 떨어지니 분만산부인과가 자꾸 감소하고 없어지는 추세인데 조산사....가 블루오션일까요?
    시골이나 이런데에 조산소를 오픈할 경우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지금으로서는 그닥....

    그리고 분만 자체가 딱 낮에 애가 나온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심야라도 새벽이라도 진통온다든지 하면 분만 나가셔야되는데
    몸이 약하면 일단 그 자체로도 휴식도 충분히 하셔야 할텐데 그게 가능할 여건은 아닐거같은데요~
    30 부모님 건강검진 질문드립니다 [새창] 2015-02-07 10:17:49 0 삭제
    위에 댓글 달았던 건강검진 실무책임자입니다.
    예비신랑이 부산대병원 직원이라 물어봤는데 자기병원 검진 프로그램 나쁘지는 않지만 좀 비싸긴 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확인해보니 조금만 더 포함돼도 100만원이 그냥 넘어가니....
    그래서 저는 백병원이랑 부대는 일단 제외하고 말씀드릴게요.

    일단 나이를 보면, 한국나이 기준으로 적으셨다고 간주하면 아버지는 56년생, 어머니는 57년생 맞으시죠?
    이 상황에서 공단에서 해주는 국가검진을 먼저 볼게요.
    올해는 홀수출생자 검진연도라서 아버지는 올해 대장암검사(분변잠혈검사라고 해서 변검사)밖에 안되실 거고,
    어머니는 1차(기초검사+피+소변+흉부촬영), 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되실겁니다.
    그러니 아버지 검사에 대해서는 대장암검사는 올해 중에만 알아서 하시면 되니까 일단 공단검진은 빼고 생각하고, 어머니는 공단에서 하는 검진을 하고 나머지 포함안되는 건 추가검사를 한다는 개념으로 생각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비용도 비용대로 절약되겠지만 불필요한 검사의 중복을 막을 수있거든요.
    지금 글만 봐서는 부모님께서 현재 치료중인 지병이나 부모님의 가족력(부모님 각자의 기준으로 부모, 형제, 자매 중 성인병이 있는지 없는지)이 확인이 되지 않으므로 보편적인 것만 말씀드릴게요.


    1. 아버지꺼 먼저 볼게요.
    일단 아버님께서는 공단검진상 혈액검사가 안되시기 때문에 혈액검사는 따로 하셔야 되구요.
    위내시경 이번에 안되시니 별도로 하시는데, 대장내시경을 하시려면 위내시경을 하실 때 동시에 하시는 게 좋습니다.
    보통 60세 전후의 아버님들이 많이 하시는 추가검사로는 복부초음파(간,담낭,비장,췌장,신장 등) 많이들 하시고, 전립선초음파 하시는 분들도 봤습니다.
    그리고 오랫동안 흡연을 하신 경우라면 폐암검진 차원에서 저선량 폐 CT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방사선 검사에 대해 부담을 느끼시거나 하면 안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보통 종합검진 프로그램으로 들어가게 되면 흉부방사선검사(일반촬영)은 기본적으로 다 들어가서 그거만 할래요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 부분은 신중히 고려해보시고 결정하시면 됩니다.
    제가 지금 검색을 통해 확인해보니 KMI(한국의학연구소)에 '카네이션'이라고 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검진 프로그램이 있네요. 80만원이고요.
    항목은 다 적어드리려니 너무 길어서.... 한번 확인해보시면 좋겠고요. 이 프로그램을 기준으로 제가 권장드리고 싶은 건 항목 중에 CT 또는 수면대장내시경 중 택1이라 돼 있는데요, 여기서 고르신다면 대장내시경을 선택하시고 위장검사를 위내시경으로 하셔서 위내시경+대장내시경을 동시에 하시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위에서는 제가 저선량 폐 CT도 하는 경우도 있다고 했지만, 지금 KMI 홈페이지상에서 볼 때는 이게 저선량 CT라고 명시가 되어 있지는 않아서요. 종합검진 프로그램으로는 내시경을 선택하시고 CT는 나중에 의사가 필요하다고 하면 그때 고려해보심이 좋겠습니다.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에도 여러 프로그램이 있고 KMI 카네이션과 비슷한 수준의 프로그램이 있는 거 같긴 한데 CT가 필수포함?이라 그런지 비용이 좀 더 들고 하는 게 있네요.

    2. 이제 어머니꺼 봅시다.
    어머니는 올해 아마 검진대상이 되실 거니까 검진대상이 되는 거 외에 추가로 할 수 있는게 뭐가 있는지를 보는 게 좋습니다.
    일단 공단검진 먼저 살펴보면
    1차검사 : 기초검사(키/몸무게/혈압/시력/청력)+소변(단백뇨)+혈액(빈혈,당뇨,콜레스테롤,신장질환,간기능 등 기본적 항목)+흉부촬영
    위암 : 내시경 혹은 조영검사 중 택1
    대장암 : 분변잠혈검사(변검사)
    유방암 : 유방촬영(초음파 아닙니다)
    자궁경부암 : 자궁경부세포검사(초음파 아닙니다)
    이렇게 하시고, 여기에 포함되지 않은 것을 추가검사로 확인하시는 게 효과적일 겁니다.
    자 이제 뭘 추가해야 될 지 보겠습니다.
    - 유방초음파 : 위에서 유방암은 유방촬영이라고 했죠, 이건 방사선 검사이고 전체적으로 의심소견이 있는지, 어느 부분에 있는지 파악하기가 좋은데요. 부분부분 세밀하게 확인하기 위해서는 유방초음파가 또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니 유방촬영할 때 유방초음파를 같이 하시면 좋죠.
    - 골밀도 검사 : 골다공증은 원래 남자보다 여자에게서 절대적으로 많고 특히 폐경 이후 여성에게 많이 생깁니다. 그래서 나이가 많이 들면 주기적으로 골다공증 검사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갑상선 검사 : 갑상선 피검사 + 초음파인데요 초음파는 초음파대로 하시고 피검사는 공단검진시 하는 피검사할 때 갑상선검사를 추가해달라고 하시면 될겁니다.
    - 대장내시경 : 이건 공단에서 하는 대장암검사에서 이상이 있을 때 대장내시경을 하면 돈이 거의 안드는데 그거 상관없이 하려면 본인이 다 부담해야 합니다. 하지만 보통 위내시경시 수면을 많이들 하시고 대장내시경 하려면 어차피 수면을 하셔야 하니, 위내시경 하실 때 대장내시경을 같이 하시면 수면을 한번만 하셔도 됩니다.
    - 복부초음파 : 이건 남자든 여자든 보통 보는 건 비슷합니다.
    이렇게 공단검진 할거 하고 + 필요한 부분을 추가하는 방식이 비용 등의 면에서는 효과적일 수 있고,
    만약 한번에 간편하게 하고자 하면 아버지의 경우처럼 프로그램을 해서 가도 됩니다.
    아버지 쪽에서 설명드렸던 KMI 카네이션 프로그램 똑같은걸 한다고 하시면 항목은 역시 확인해보시면 되겠습니다.
    또 보니까 여성정밀검진이라는 프로그램이 또 따로 있네요 75만원인데 여성분들에게 꼭 필요한 검진으로 구성되어 있고, 제가 위에서 추가검사로 권장해 드렸던 유방초음파, 복부초음파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건협에는 여성의학건강검진이라고 해서 39만원대 정도 하는 여성검진이 있구요.

    이렇게 막 적어드리니 제가 무슨 KMI 건협 홍보하는 걸로 오해하실 수도 있을 거 같은데
    전 KMI 소속도 아니고 건협 소속도 아닙니다. 일반 그냥 내과병원 내 검진센터 실무자예요.
    검진프로그램을 물어보시니 알아봐드린거 뿐이구요~ 대학병원 검진프로그램 나쁘지 않지만 솔직히 너무 비싸요....;;
    비슷한 프로그램이라면 건협이나 KMI 가셔서 좀 저렴하게 하셔도 어차피 장비는 다 거기서 거깁니다. 건협이나 KMI도 장비는 다 좋은 거 갖다놓고 쓰거든요.

    그리고 또 질문하신 거 건강검진시 수발들어줄 사람이 필요하냐 문제는
    수면을 하시면 보통 보호자가 대동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떤 경우냐면,
    예전에 수면을 하셨는데 회복되는데 시간이 좀 오래 걸리셨다던가, 수면내시경을 태어나서 처음 해보신다든가(이 경우는 얼마나 회복시간이 걸릴지 등 감이 안오기 때문) 이런 경우인데
    보통 주말에 아들이나 딸 며느리 대동해서 오는 경우 많이 봤습니다. 근데 그냥 본인들만 오는 경우는 더 많습니다.
    딱히 수발까지는 아니구요, 수면내시경을 하면 수면유도하는 주사를 맞기 때문에 그 주사약에 대한 반응속도나 회복되는, 깨는 시간이 사람마다 다르니까 옆에 일행이 있으면 편하긴 합니다.
    주 5일 하는 직장에 근무하신다면 주말쯤에 한번 내려오셔서 토요일날 검진하셔도 됩니다. 미리 예약만 하시면요.

    글 내용 보시고 어디서 어떻게 하실지 알아보시고 결정하세요.
    아참 KMI 부산센터가 롯데호텔에 있는데 범일동으로 이번에 옮겨서요. 2/14~2/28 까지는 검진 안된대요~
    KMI에서 하실거면 그전에 하시든지 아니면 3월 이후에 하시든지 하셔야 하고 건협 부산센터는 동래에 있어요~


    궁금하신 거 있으시면 댓댓글이나 뭐 여기 댓글 달아주시면 아는대로 알려드릴게요~
    29 부모님 건강검진 질문드립니다 [새창] 2015-02-06 17:56:14 0 삭제
    모 병원 건강검진 실무책임자입니다.
    부산에 있습니다.

    댓글로 설명드리고 싶지만 내용이 일단 많이 길어질 것 같고 제가 퇴근 직전에 이걸 봐서....
    아는 대로 알려드리고 싶은데
    여기에 쪽지 기능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는데
    쪽지기능이 없다면 쪽지라도 주시고 없다면 여기 댓댓글? 같은걸로 메일이나 같은거 뭐 알려주실 수 있다면 아는대로 다 알아봐드리고 싶습니다.

    백병원은 잘 모르겠는데 부산대병원은 예비신랑이 그병원 직원이예요....
    2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2-05 11:37:00 0 삭제
    안타깝지만 의식회복이 될지, 경과가 어떻게 될지는 지금 내용만 가지고는 판단하기 어렵습니다만 ㅠㅠ
    쾌유를 빕니다 ㅠㅠ
    27 심장이 쪼이는 느낌이 주기적으로 듭니다. [새창] 2015-02-05 11:34:41 0 삭제
    스케일이 커지는 거 같아서 당황하셨더라도 일단 팀장님께서 예약 잡아주신다니 감사하네요.
    확인해보시면 좋죠.
    심장질환 같은거는 젊은 사람이라도 나도 모르는 사이에 스쳐지나가기도 하고 젊더라도 오는 경우도 간혹 있으니 이왕이면 확실히 확인하면 좋죠.
    치료 잘 받고 오시구요.
    혹시나 부모님이나 가족 중에 심장질환 있거나 있었던 사람 있다면 관리 잘하셔야 합니다~
    2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2-05 11:32:59 0 삭제
    반깁스를 한 거는 아마 우리가 걷고 등등 해서 발목을 많이 쓸 수밖에 없기 때문에 움직일 때 더 심해지는 걸 조금이라도 막아보고자 했던 거 같구요
    저희병원도 골절이 아니더라도 필요하다 싶으면 반깁스 할 때도 있어요

    그리고 한의원에서 침을 맞겠다 하시면 굳이 말리지는 않겠습니다만 침을 맞으려면 반깁스 한걸 또 풀고 채우고 해야되는데
    만약에 가실거라면 가급적이면 반깁스 풀고 나서 가세요~
    25 프로페시아나 스카렉스같은 약은 약국에서 그냥 살수 있나요? [새창] 2015-02-05 11:31:00 0 삭제
    프로페시아는 전문이라 처방전 있어야돼요~
    2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2-04 09:48:46 0 삭제
    내시경 한번 받아보세요~
    예전에 장염이라 했으니 하복부쪽으로 많이 아프셨던 거 같고 지금은 상복부 쪽으로 통증이 있으신 것 같은데
    내시경도 한번 받아보시구요~
    예전에 검사할 때 복부 x-ray나 피검사 같은건 해보신 적 없으신가요?
    왜물어보냐면.... 저희병원은(내과예요) 가끔 복통 등으로 오셨을 경우에 피검사랑 x-ray 하는 경우가 있거든요.
    2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2-04 09:45:40 1 삭제
    내과병원 직원입니다.
    보통은 내시경은 바로 안하구요.
    처음에는 약을 3~7일 정도 먹어보고 차도가 없다면 내시경을 한번 해 볼까요? 라고 합니다.
    간혹 환자분들이 오셔서 이게 아픈지 오래 되기도 했고 내시경 안한 지도 오래 돼서 한번 내시경을 해서 확인을 해보고 싶다, 라고 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는 병원 측에서 굳이 말리지는 않습니다.
    본인이 먼저 해 달라고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무작정 내시경부터 해봅시다라고는 안한다는 게 결론입니다.
    22 병원에서 의료기기 영업사원이 직접 수금하는 경우가 있나요? [새창] 2015-02-04 09:42:33 0 삭제
    아주 있을 수 없는 일은 아니지만 환자 측에 충분한 설명이 선행되지 않았던 것에 대해서는 확인해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보통 닥터들마다 선호하는 의료기 회사나 제품이 있어서(닥터들마다 다릅니다), 치료 후 본인이 선호하는 쪽에서 나오는 보조기를 사용하도록 하는 경우는 많습니다.
    가격은 그 닥터(혹은 병원)과 의료기 회사 쪽 상호간에 협의된 가격을 책정하구요.

    근데 지금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하면 깨어나보니 보조기가 채워져 있고 가타부타 말도 없이 갑자기 결제를 해 가더라 라는 겁니다.
    환자쪽에서 세밀한 설명을 듣지 못했다는 게 핵심이고, 이게 문제라는 거죠.
    21 아까전부터 계속 물설사를 합니다... [새창] 2015-02-04 09:39:42 0 삭제
    김치볶음밥 치킨 이런거 드시지 마시고요
    미음이나 흰죽 같은걸로 조금씩 자주 드시고 수분섭취 자주 해주세요
    그래도 물설사가 계속되면 병원가서 지사제라도 받으세요~
    노로바이러스일 수도 있지만 그게 아니라 단순 장염일 수도 있습니다.
    겨울이라고 장염 안생기는 건 아니거든요~
    저도 이번 겨울에 한달 내도록 설사를 주룩주룩 했는데 저희병원 원장님이 노로바이러스는 아니고 장염이라고 했어요~
    (아 전 직장이 내과 병원이라 원내에서 그냥 진료받아요)
    20 내과 vs 이비인후과 처방약 비교 요청 [새창] 2015-02-04 09:37:21 0 삭제
    독감이라면서 소론도는 왜 나오고 아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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