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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938	진보진영의 치명적 단점 [새창]	2018-10-15 19:12:23	2	삭제
		이래서 지지자들의 사고가 정말 많이 유연해져야 합니다. 티끌만한 흠만 발견돼도 같은 진영에서 까내리고 너도나도 깨시민인양 인격을 난도질해대는데, 그러는 동안 거대한 흠을 축적한 진영에선 꿀단지를 거저 빠는 모양새가 반복되죠. 얼마전 노회찬 의원의 소식을 듣던 날에 글쓴님과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더 막막하게 마음 한켠이 무너지는 기분이었고요. 비판할 건 하되, 정도를 지켜야 합니다. 무엇을 위한 비판이며, 그걸로 얻어낼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를 되살피면서.
	937	패권국미국에 대한 김어준의 생각은 절반만 맞다고 생각합니다 [새창]	2018-10-15 18:49:15	0	삭제
		현실과 이상론 혹은 탁상공론의 갭이 크긴 하죠. 이것은 모든 언론가들과 비평가들에게 되물어 볼만한 점인데, 실질적으로 현실의 변화와 진전을 위해 어떤 방향성을 잡으며, 얼마나 진정성이 있느냐가 중요하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935	2008 ~ 2018 영화 디깅해봤어여 [새창]	2018-10-15 00:49:58	0	삭제
		비상업작(?) 영화 중에서 몇 개만 쓸게요. 물론 이 정보는 어디까지나 주관적입니다. 케빈에 대하여 : 사이코패스의 성장에 관한 영화. 배우들의 연기가 좋음. 이 아이가 왜 이렇게 자랐는가를 간접적으로만 보여줌 - 선악과 인과가 뚜렷한 걸 좋아한다면 비추 홀리 모터스 : 영화에 대한 영화. 한 배우가 하루동안 차로 이동하면서 이 역할 저 역할 연기하는 것이 주 내용 - 실험적인 영화 안 좋아하시면 비추. 전위적인 영화를 선호하거나 드니 라방의 팬이면 강추 윈터스 본 : 큰 사건이나 굴곡이나 스릴 없음 개인적으론 밋밋했는데,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음 도그빌 : 연극처럼 한 세트장에서만 촬영. 왕따의 복수극(?). 권선징악 오짐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영화중에 내용은 제일 대중적일 듯 마터스 천국을 보는 눈 : 고어물은 아닌데 더 고어적인 상상을 끌어내는 연출력 예민한 사람이면 보고 나서 충격적으로 우울해질 수 있음 (이걸 감수한다면 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 ★ 위에 목록 중에서 꼭 권하고 싶은 영화 - 대부 1, 대부 2, 렛미인, 하녀(1960)
	934	문통에게 주는 마르콩 프랑스 대통령의 선물이 기대된다..... [새창]	2018-10-14 23:24:22	3	삭제
		이 글을 보니 생각납니다. 차세대 전투기 사업 때 유럽쪽 영국, 프랑스에서 한국 시장 뚫어보려고 아주 좋은 조건들을 내걸었지만 미국으로 스르륵 낙찰. 한-미 관계상 거래국을 갑자기 바꾸기는 어렵더라도, 더 견제시켜서 유리한 딜을 해볼 여지는 있었을 텐데.
	933	털 찢이 장악했네 [새창]	2018-10-14 22:57:54	9	삭제
		어느 쪽이든 상처받은 사람들이 있고, 시게는 계속 진통을 앓는 중입니다. 냉소적으로 뱉는다고 님이 똑똑해보이는 거 아니고,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아요.
	932	오유가 정상이 되어간다고요? [새창]	2018-10-14 22:47:30	1	삭제
		비공도 잘 안 누르는데, 아까 이 사람 지난글까지 체크해서 오늘만 네 번 신고했습니다. 계속 대놓고 어그로를 끄는데도 신고가 충분히 안 들어갔나 봅니다.
	930	진짜 문제되는 글은 혐오글 같습니다. [새창]	2018-10-14 20:14:53	4	삭제
		중요한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이게 본질입니다.
	929	시게 이슈는 기존과 비슷하네요. 전 유럽순방을 중요하게 봅니다. [새창]	2018-10-14 19:51:28	1	삭제
		한국이 유라시아 연대의 한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다면 더없이 좋은 그림이 만들어지겠죠. 미국 중심 외교에선 어차피 나올 수 있는 답이 한정되어 있으니, 정말 필요한 부분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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