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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두부찜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2-12-22
    방문 : 44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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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부찜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7 결련택견의 아름다움 [새창] 2014-09-20 15:41:54 16 삭제
    화아... 댓글캐리bbbb 물리마법사님 흥미있게 잘 읽고 갑니다 좋은 글 감사해요!! ㅋㅋㅋㅋㅋ
    46 [유물]한때 오유를 강타했던 패션테러리스트 [새창] 2014-09-13 04:14:14 0 삭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떄 실시간으로 본게 오유 생활 최대의 자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9-13 03:47:04 1 삭제
    와ㅋㅋㅋㅋ 대사 하나하나 표정 하나하나 너무 좋네요!!! 재밌게 잘보고가요
    44 혹시 알러지없는종이라는 '네바 마스커레이드'에 대해 잘아시는분계세요? [새창] 2014-09-13 02:44:53 0 삭제
    꿀맛사과님/
    네 맞죠.. 가격이 중요한것보다는, 네바 마스커레이드가 제가 키울수 있는 유일한 종이라면 가격을 그만큼 지불하고 혈통서까지 확인해야할 당위가 있다고 생각하네요 ㅠㅠ.. 제가 개인적으로 브리더나 캐터리에 대해 검색해보고있기는 한데 아직 국내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건지, 찾기가 힘든편이네요 ㅠㅠ..
    천천히 시간을 두고 혈통서있는 냥이로 들여야겠어요. 정말정말 고마워요!!
    43 혹시 알러지없는종이라는 '네바 마스커레이드'에 대해 잘아시는분계세요? [새창] 2014-09-13 02:02:48 0 삭제
    꿀맛사과님/
    댓글고마워요! 지금도 각종 고양이 카페에서 정보 찾아보고있었어요
    분양가가 200안팎이면 앞으로 2년정도 내로 여유를 가지고 들여야지-생각하고있었는데 대충 그 가격대가 맞나보네요
    검사할때 의사선생님 말씀이, 알러지가 털문제가 아니고 고양이 단백질(대표적으로 침..)때문에 발생되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본가에서 키우던 개도 장모종이고 털이 많이 날리는 편이었는데 끄떡없었어요!
    그 고양이특유의 다백질에만 반응하는 알러지인거같아요 ㅠㅠ.. 네바가 그 단백질을 매우 조금 가지고있기로 유명하다고 하고..
    거묘인건 전혀전혀 상관없고 오히려 저는 크면 클수록 좋아요 ㅋㅋㅋㅋㅋ하핳..
    자세한 댓글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42 새끼다람쥐를 구출 했는데... [새창] 2014-08-27 11:03:47 0 삭제
    궁금해서 계속 들어와 보게 되네요 ㅋㅋㅋ
    잘 돌봐주시다가 건강찾아서 뛰댕길정도 되면 방생하는것도 방법인것같아요
    아직은 너무 애기라ㅠㅠ
    오늘은 어떤지 궁금한데 사진 좀 올려주세요!!
    41 강남시민 토니 스타크.jpg [새창] 2014-08-20 13:06:45 4 삭제
    대리인 자비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8 좋아하는 시 하나씩 적어봅시다 [새창] 2014-05-27 04:06:06 4 삭제
    우리는 같은 이름으로
    이근화

    나는 자전거를 타는데
    발을 굴리면서
    왜 트럭은 먼지를 일으키고
    승용차는 저리도 검은가 생각하는데
    바퀴들이 눈 같고 입 같다
    나는 하나의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당신도 그렇지 않은가

    당신에게 조금 더 많은 말을 하고
    가끔은 어깨나 팔꿈치로 툭툭 쳐보기로 할까
    말을 하면서 마음을 만들고
    그렇게 만들어진 마음을
    선물처럼 줄 수 있다면 좋겠다
    더 자주 더 열심히 생각한다는 것이
    당신에게 위로가 될까
    위로의 끝에 새로운 이름이 고개를 들까

    우리는 서로 다른 속도로 취하고
    가로등이 두 개로 세 개로 무너지고
    모서리가 둥글어지고
    신발이 숨을 쉰다
    우리는 같은 이름으로 자전거를 타자
    바퀴를 굴리면 쏟아지는 달콤한 풍경들이
    우리를 지울 때까지
    우리의 이름이 될 때까지
    37 좋아하는 시 하나씩 적어봅시다 [새창] 2014-05-27 04:02:22 5 삭제
    '나'라는 말

    심보선


    나는 '나'라는 말을 썩 좋아하진 않습니다.
    내게 주어진 유일한 판돈인 양
    나는 인생에 '나'라는 말을 걸고 숱한 내기를 해왔습니다.
    하지만 아주 간혹 나는 '나'라는 말이 좋아지기도 합니다.
    어느 날 밤에 침대에 누워 내가 '나'라고 말할 때,
    그 말은 지평선처럼 아득하게
    더 멀게는 지평선 너머 떠나온 고향처럼 느껴집니다.
    나는 '나'라는 말이 공중보다는 밑바닥에 놓여 있을 때가 더 좋습니다.
    나는 어제 산책을 나갔다가 흙길 위에
    누군가 잔가지로 써놓은 '나'라는 말을 발견했습니다.
    그 누군가는 그 말을 쓸 때 얼마나 고독했을까요?
    그 역시 떠나온 고향을 떠올리거나
    홀로 나아갈 지평선을 바라보며
    땅 위에 '나'라고 썼던 것이겠지요.
    나는 문득 그 말을 보호해주고 싶어서
    자갈들을 주워 주위에 빙 둘러 놓았습니다.
    물론 하루도 채 안 돼 비가 오거나 바람이 불어서
    혹은 어느 무심한 발길에 의해 그 말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겠지요.
    나는 '나'라는 말이 양각일 때보다는 음각일 때가 더 좋습니다.
    사라질 운명을 감수하고 쓰인 그 말을
    나는 내가 낳아본 적도 없는 아기처럼 아끼게 됩니다.
    하지만 내가 '나'라는 말을 가장 숭배할 때는
    그 말이 당신의 귀를 통과하여
    당신의 온몸을 한 바퀴 돈 후
    당신의 입을 통해 '너'라는 말로 내게 되돌려질 때입니다.
    나는 압니다. 당신이 없다면,
    나는 '나'를 말할 때마다
    무(無)로 향하는 컴컴한 돌계단을 한 칸씩 밟아 내려가겠지요.
    하지만 오늘 당신은 내게 미소를 지으며
    '너는 말이야'로 시작하는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그 이야기는 지평선이나 고향과는 아무 상관이 없었지만
    나는 압니다. 나는 오늘 밤,
    내게 주어진 유일한 선물인 양
    '너는 말이야' '너는 말이야'를 수없이 되뇌며
    죽음보다도 평화로운 잠 속으로 서서히 빠져들 것입니다.
    36 좋아하는 시 하나씩 적어봅시다 [새창] 2014-05-27 04:01:03 5 삭제
    단 한 사람의 가슴도
    제대로 지피지 못했으면서
    무성한 연기만 내고 있는
    내 마음의 군불이여
    꺼지려면 아직 멀었느냐

    - 서시, 나희덕
    35 롤판에 새롭게 등장한 관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창] 2014-01-27 22:17:41 0 삭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4 ???: 오픈하시겠습니까?[bgm] [새창] 2014-01-25 20:59:00 0 삭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미친ㅋㅋㅋ클릭하자마자빵터짐
    33 콩 짤털이 [새창] 2014-01-19 14:24:18 8 삭제
    11 무슨일을 하시길랰ㅋㅋㅋㅋ 회사에 콩짤들잌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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